[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도쿄올림픽 공동출전과 2032년 올림픽 공동 유치를준비 등을 통해 남북 평화를 견인하고, 저소득층·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해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리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포츠혁신위원회 등을 통한 체육계 정상화, 실감형 콘텐츠 시장 창출 등을 통한 콘텐츠산업 혁신, 방한관광객 18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국내관광 시장 활성화도 적극 추진한다. 문체부는 11일 ‘평화’, ‘포용’, ‘공정’, ‘혁신’의 4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한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1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든 남측 여자농구 남북단일팀 주장 임영희, 북측 남자 축구 주경철을 선두로 공동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체부 업무계획의 비전인 ‘사람이 있는 문화, 함께 행복한 문화국가’는 2018년도에 중장기계획으로 수립한 ‘문화비전2030’의 비전 ‘사람이 있는 문화’와 국정 목표인 ‘다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바탕으로 도출했다. ‘평화’와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2019년 전라북도예술회관 하반기 대관을 모 집한다. 하반기 정기 대관은 6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6개월 간 매주 금요일부터 그 다음 주 목요일까지 7일간 대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재단 3층 사무처(경영지원부)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홈페이 지(www.jbct.or.kr)에서 대관 신청서와 계획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대관 시설은 기스락1(95평), 기스락2(42평), 차오름1(67평), 차오름2(41평), 미리내(66평)로 총 5개의 전시실이 있다. 전라북도예술회관 전시대관은 많은 미술 단체에 우수한 작품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미술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자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대관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경영지원부(063-230-7415)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이두환기자]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기획재정부 ‘19년도 국제행사 대상사업에 선정 전북도는 ‘2019. 3. 8(금)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개최계획이 ‘기획재정부 2019년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 되었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북도는『2022 아태마스터스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절차대응에 만전을 기한 결과, - 국제대회 개최에 대한 대한체육회 승인 통과(’18.10.30.), - 주무부처인 문체부의 국제행사유치에 대한 사전심의 통과(‘19.2.25.)를 거쳐 - 이번에 기획재정부의 ‘2019년도 국제행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2020년부터 국고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금번 ‘기획재정부 심의 통과’가 매우 중요한 절차였던 만큼, 이번 선정으로 전라북도의 ‘7년 연속 대규모 행사 유치’ 라는 전략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 ‘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18년 전국체전→‘19소년체전→‘20년 생활체육대축전 → ‘21년 프레잼버 리→‘22년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23년 세계잼버리 앞으로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개최계획에 대한 타당성 조사는 기획재정부의 요청에 따라 ‘대외경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일반 도민들에게 성폭력가정폭력 등의 예방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을 받은 도민이 ‘나’의 행복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주변에 관심을 갖고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 예방을 실 천하여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전라북도는 올해 성폭력예방교육 210회, 가정폭력예방교육 35회 실시할 계획으로, 민간기업 종사자, 노인, 장애인, 학부모, 소상공인 등 폭력예방교육 비의무대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2일에는 전라북도 교육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주관으로 ‘제1차 찾아가는 폭력예방교 육 전문강사 워크숍’이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강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 흥원에서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로 위촉받은 강사들이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문의나 신청은 전라북도 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063-227-2044) 나 인터넷사이트 예방교육통합관리 홈페이지(she.mogef.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올해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문화체육관 광부에서 지정한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2015년부터 2년 단위로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을 공모하여 지정하 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심의결과 재단을 비롯한 총 7개 기관이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2017년부터 2018년에 이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총괄 주관하는 사 업으로 재단은 ‘전북권역’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전주문화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 완주문화재단과 함께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 동안 총 50명의 수료생 을 배출했으며, 취직 8명, 창업 8명 등의 우수한 성과를 올려왔다. 특히, 2018년 최종결과발표회에서는 완주문화재단 교육생인 장재영 씨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에서는 수료생 54명, 취·창업 15명 이상을 목표로 지역맞춤 현장형 문화전문인 력을 배출하고자 한다. 올해 전북권역 문화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경제민주화위원회를 3. 8(금) 개최하고 전라북도 경제민주화지원 시행계획을 심 의․확정했다고 밝혔다. ❖ 2019년 경제민주화 지원사업 사업규모 : 3개 분야 11개 과제 45개 사업(계속 34, 신규 11) - 사업비 : 64,380백만원(국비 23,891, 도비 16,618, 시군비 23,776, 기타 95) 3개 분야 : 동반성장, 공정거래, 노동환경 동반성장(31) ①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및 재기지원 ②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생태계 구축 ③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 ④ 대·중소기업 상생문화 정착 ⑤ 사회적 약자 계층 자립 지원 ⑥ 청년 경제활동 촉진 공정거래(6) ⑦ 불공정 거래 피해 예방 및 민생침해 근절 ⑧ 소비자 역량 강화 및 권익 보호 ⑨ 대형유통업체와 지역상권 상생협력 지원 노동환경(8) ⑩ 노동 복지 및 인권 향상 ⑪ 노사민정 협력 강화 도는 중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등 경제적 약자보호 및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노사협력 확대 등을 포함 하여 ‘18년 「전라북도 경제민주화 기본계획(2018~2022)」을 마련하고 기본계획을 해마다 보완․수정하면서 경제민주화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경제민
유류세 인하와 국제유가 급락으로 쉼 없이 떨어지던 전국 휘발유 값이 반등한 후 3주 연속 올랐다. 상승폭도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첫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4원 상승한 리터당 1350.3원을 기록했다. 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직후 국제유가 하락까지 맞물려 15주째 떨어지던 휘발유값이 반등해 3주 연속 올랐다. 2월 셋째주(0.2원)와 넷째주(3원)에 비하면 상승폭이 더 커진 모습이다. 다만 지난해 평균가격(1491.3원)에 비하면 141원 낮은 가격이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4.8원 오른 리터당 1250.3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3주 연속 올랐다. 상표별로도 모두 가격이 떨어졌다.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5원 오른 1364.6원, 경유는 3.9원 상승한 1263.9원을 각각 나타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3.9원 상승한 1320.8원, 경유는 4.3원 오른 1221.7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450.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100.5원 높았다. 서울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일반 도민들에게 성폭력가정폭력 등의 예방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을 받은 도민이 ‘나’의 행복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주변에 관심을 갖고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 예방을 실천하여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전라북도는 올해 성폭력예방교육 210회, 가정폭력예방교육 35회 실시할 계획으로, 민간기업 종사자, 노인, 장애인, 학부모, 소상공인 등 폭력예방교육 비의무대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2일에는 전라북도 교육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주관으로 ‘제1차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전문강사 워크숍’이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강사는 한국양성평등교 육진흥원에서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로 위촉받은 강사들이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문의나 신청은 전라북도 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063-227-2044)나 인터넷사이트 예방교육통합관리 홈페이지(she.mogef.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3. 8(금) 전북도청에서 2019년 제2차 전라북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하여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정부 대북정책 방향을 주시하며 도와 북한 간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원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언론, 학계, 대북전문가, 각계각층 대표자 등 15명이 참 석해 정부의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추진방향 설명을 듣고 전라북도의 남북교류협력 발전방안과 관련 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남북교류 협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지방정부의 역할 역시 점차 커지고 있다고 보고, 도의회 및 시군 등과 적극적인 소통과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통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10월 도에서 발굴한 21개 남북교류협력 사업 중 우선추진 대상 6개 사업을 선정하고, 금년에 중점 추진하기 위해 전북연구원, 통일부 등과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우선추진 대상사업은 지난 2016년 전북도에서 추진 검토하였던 사업과 우리 도 강점분야, 대북제재를 받지 않는 문화체육분야 사업 등을 기준으로 하여 △남북 태권도 교류 정례화, △북한 산림복원 사업, △자원순 환형 낙농단지 조성,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깨끗하고 건강한 내일을 약속하는 동호에스디가 지난 2월 26일 한국여성언론협회와 부산에 위치한 동호에스디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동호에스디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여성언론협회가 구축한 하이파이브의 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산업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교도보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하이파이브는 한국여성언론협회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프리랜서들과의 동반성장과 도농교류를 위해 구축한 정보공유 플랫폼으로 ‘기업, 제품, 인물, 지역, 서비스’ 등의 분야에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웹 기반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마케팅 협력, 유통망 확대 및 판로 개척 협력, 유해물질과 미세먼지 등으로 위협받는 건강과 일상에 친환경 생활용품 사용과 주거환경 만들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동호에스디 홍은숙 대표는 “행복한 문화나눔 그리고 동반성장과 상생을 주요 가치로 하는 한국여성언론협회와의 협약으로 천연성분의 투명광촉매 물질을 이용해 우리의 일상과 환경을 ‘클린존’으로 만들기 위해 협력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기정화, 미세먼지와 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