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이두환기자] 제15회 장애인예술제와 제38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식이 지난 19일 연지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김택진 회장)와 만복원(박향식 원장)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 국회 유성엽 의원,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 등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장애인시설과 단체 이용자, 종사자와 장애인 가족, 자원 봉사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장애인예술제에서는 정읍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로 구성된 9개 팀이 참여해 댄스와 창극, 합창 등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정읍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기념식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을 이기고 장애를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장애 극복상은 고연정(지체장애인협회)씨, 박상미(나눔빌)씨, 한정애(시각장애인협회)씨, 유귀례(농아인협회)씨, 문현찬(한국장애인부모회)씨 등이 수상했다. 또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정미영(지체장애인협회)씨, 김수남(시각장애인협회)씨, 오중환(자애두승원)씨, 김정길(한국장애인부모회)씨 등이 유
[전북/이두환기자] 완주군이 ‘2018 국가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하는 ‘2018 국가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 18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차사전 기획회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완주군 재난대책본부를 비롯해 완주경찰서, 완산소방서, 한국전력전북지부 KT전주지사 등 14개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단체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진발생에 대비한 기관단체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지진 재난대응 전문가인 서동석 우석대 교수를 초빙해 훈련 실시계획 및 설계과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도록 훈련기간 동안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 지진대피훈련, 불시화재대피 훈련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군민 체감형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재난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 단체간 통합지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는 18일 JTBC <매연 내뿜어도 못 잡는 ‘경유차’…단속 기준·장비도 없어> 제하 기사와 관련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를 집중단속하고 있으나, 미세먼지 주범으로 꼽히는 경유차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현재 시·도 및 시·군·구 공무원 등이 직접 노상에서 달리는 차를 정차시켜 단속하는 강제정차식 단속과 무정차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통해 경유차 매연을 측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원격측정장비(RSD: Remote Sensing Device)는 매연까지 측정하지 못해 휘발유(LPG)차에만 적용·단속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환경부는 ‘질소산화물에 대한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은 만들었으나, 3년 유예기간을 줬다’는 보도와 관련 “우리나라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운행 중인 경유자동차에 대해 질소산화물(NOx)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배출허용기준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운행 경유차에 대한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해 점검하거나 단속하고 있는 국가는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1월 1일 이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편지’를 떠올릴 때면 언제나 떠오르는 유치환 시인의 ‘행복’에 나오는 구절들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시인의 은근하면서도 뜨거운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그래서일까? 덩달아 누구에게라도 편지를 쓰고 싶다는 충동이 일기도 한다. 전자우편과 손 전화의 위력에 밀려 편지가 사라져가고 있다. 하지만 그 때 , 그 순간의 느낌과 진심을 전하기에는 편지만한 게 있을까 싶다. 특히 홀로, 혹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찾은 여행지에서 느꼈던 행복과 감성을 미래의 ‘나’나 소중한 이들에게 편지로 전한다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게 있다. 정읍시가 설치한 ‘느린 우체통’이 그것이다. 느린 우체통은 일반 우편과는 달리 우편물을 보관했다가 1년 후에 발송해준다.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미래로 배달해주는 특별한 선물인 것이다. 느린 우체통은 2016년 6월 정읍종합관광안내센터를 시작으로 10월에는 국민여가캠핑
[남원/이두환기자] 와~ 남원에 이런 멋진 곳이 ? ? ? 요즈음 남원 요천변을 거닐다보면 여기저기에서 감탄사로 들려오는 말이다. 춘향, 이도령이 노닐던 광한루원 방문을 마친 관광객들이 천변 산책로를 올라서는 순간 요천변 꽃단지에 피어난 2만여송이의 튤립과 1km에 달하는 옹벽에 핑크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꽃잔디, 남원의 상징인 철쭉이 한데 어우러진 광경을 보며 너나 할것없이 연신 사진을 찍어대며 하는 말이다. 매일 천변 자전거길을 따라 운동하는 남원 시민들에게도 요천변 꽃단지는 년중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봄을 만끽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도시는 없을 것이라고들 말한다. 불과 4~5년전만해도 요천변은 이른봄 벚꽃과 철쭉이 필 때를 제외하고는 자전거길과 산책로 주변에는 그야말로 휑하니 볼거리가 전무하였다. 3년전부터 도심경관개선과 춘향제 대비 프로젝트로 형형색색의 초화류를 식재하고 흉물스러웠던 옹벽의 잡풀을 꽃잔디로 교체 식재하였으며 사랑의도시 이미지에 부합되게 사랑 포토존과 광한루원과 연계한 전통 포토존을 조성하였다. 금년에도 꽃속에서의 추억 사진을 많이 담아갈수 있도록 포토존 5개소를 신설 보강하고 화려하게 수놓을 초화류를 제8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6월에는 야생진드기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률이 7~12월에 비해2배 이상높습니다.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인데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벌레 쫓는 약을 뿌립니다.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 보관합니다. 외출 후 씻고 옷을 세탁합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구토 등의 임상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합니다. 예방법을 잘 숙지하시고 야외활동 마음껏 즐기세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제도의 합리성․ 형평성을 제고하 기 위하여 사회적 윤리 세부기준 등을 보완한「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복지부 고시) 일부개 정안을 4월 18일부터 확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예고(‘18.3.14.~4.3.) 시 제출된 의견과 제약기업․관련단체 의견 수렴(3.22) 및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3.30.) 심의 결과 등에 따라 변경․추가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행정예고안은 인증(재인증 포함) 신청시 자료 작성의 기준이 되는 시점을 신청 기업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인증 신청시점”으로 했으나, 이 경우, 기업마다 자료 작성 기준일이 상이해지므로 인증 심사시 오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 라 현행대로 “인증 심사 시점” 기준으로 유지 < 고시 확정안 > 제5조(인증 기준) ①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사항은 인증 심사 또는 인증 연장 심사 시점을 기준으로 과거 3년간 다음 각 호를 모두 충족하는 것을 말한다. 2) 행정예고안은 인증 유지기간 동안 리베이트 기준 등을 준수하도록 했으나, 약사법(‘16.12.2. 개정),
[전북/이두환기자] 전북 김제-익산간 산업도로간에서 김제시 백산면 돌체마을입구 약400m 지점에 건축자재.생활쓰레기및음식물쓰레기등 규정봉투가아닌 일반봉투에 담아 투기하는등 비양심행위가 갈수록 늘고있다. 불법쓰레기가 쌓이면서 해충이 들끓는가 하면 자연환경까지 오염시키는등 사회적으로 이슈가되고있다. 특히 음식물찌꺼기는 분리배출을 하지않고 찢어지기 쉬운 일반봉투에 담아 몰래 내다버리는 경우도 있따라르면서 들짐승마저 기승을부려 봉투는 파손되고 심한악취로 의해 인근주민과 도로에 운전하는 차량운전자에게 심한불쾌감을 주고있다.더욱이 단속이 강화되면서 상습적으로 불법투기를 일삼는 일부주민들은 과태료를 의식해(벌금20만원-100만원) 쓰레기속에 증거를 남기지않는 치밀함까지 보이고있어 불법투기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있다. 이같은 실태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나타나고있어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쓰레기투기의 경우 반복적으로 불법투기를 일삼는 상습투기자가 대부분이며 상습불법지역에 대해서는 cctv나 잠복근무등 집중단속을 펼치는등 다각적인 근본정책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행취재한 녹색평화환경연합 에서는 해당관청에 강력하게 불법쓰레기 처리를 요
[전북/이두환기자] 추진배경 전라북도와 민간환경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오는 4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 지 전북도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그린웨이 환경축제’는 전북도내 환경단체들이 산발적으로 추진하던 각종 환경관련 행사나 이벤트의 경쟁력을 높이고 행사의 질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지구의 날’(4.22)을 기념하여 민․ 관․기업 참여로 개최되고 있다. 축제개요 이번 축제는 “Remind Green”이란 주제로 64개 환경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공식행사, 기획전 시, 문화공연, 환경체험 등 6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Remind Green”은 지구, 하나 된 마음으로 다시 그리는 녹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4월 20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환경체험 교육 공간, 환경놀이 휴식 공간, 축제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무대 공간 등 다 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북도민들에게 다양한 환경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관․기업의 공동기획과 참여로 생동하는 전북 도정구현 및 환경축제를 통한 “청정전북, 친환경전북” 이 미지를 대외적으로 표현하고 축제를 통해 전북도민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4월 17일(화)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에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경 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군산시, 군산고용지청과 합동으로 개최한 간담회에는 한국GM 군산공장 협력업체 20여개사 대표가 참석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전북도가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협력업체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발표한 특별 자금 지원(1,600억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고용·산업위기특별지역 지정(4.5일)에 따른 기업지원 대책을 중점 설명하여 협력업체들이 정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전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악한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 항을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정부에서 추진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건의하여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 다”고 말했다. 한국GM 군산공장 협력업체 간담회 계획(안) □ 개 요 ○ 일 시 : 2018. 4. 17.(화), 10:30 ○ 장 소 :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군산국가산단 내) * 군산시 산단남북로 169 / 군산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