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제88회 춘향제가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5일 동안 광한루원 일원에서 전통과 문화예술로 가득찬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열린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춘향제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88회 춘향제 추진상황보고회(2차)를 27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환주 남원시장, 김진석 춘향제전위원회 부위원장, 각 실과소 행사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6일 1차 보고회에서 수립한 행사종목별 추진 계획의 진행 상황과 추진 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주요 세부 추진계획과 문제점 위주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행사 관계자들이 축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행사추진 중 야기될 수 있는 제반 문제점들에 대해 집중 보고하였다. 이날 이환주 시장은 “20여일 정도 남은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실무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각 분야별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해야 될 것”이라며, “주인의식을 갖고 주체적으로, 책임성 있게 추진해 줄 것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축제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그 입장에서 축제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지난 4월 26일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위원장 정무부지사, 위원 14명)를 개최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2018년도 우수 중소기업인 7명을 선정했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도내 중소 제조업체 및 경제단체의 대표를 대상으로 고 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 6개 기업부문과 경제단체 부문으로 선정한다. 올해의 선정기업은 △고용창출 부문 ‘반석중공업(주)’ △매출신장 부문 ‘한우물영농조합법인’ △지 역발전공헌 부문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우수신제품개발 부문 ‘(주)진우에스엠씨’ △장수기업 부문 ‘(주)세웅’ △창업기업 부문 ‘(주)이앤코리아’ △경제단체 부문 ‘전북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이다. 이번 우수중소기업인은 34개 기업대표가 신청하여 1차 서류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친 후 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 심의평가를 거쳐 선정하였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경영개선보조금으로 각 부문당 3,400만원이 지원되며, 전북도 기업지원 공모사 업 가산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4년간 면제 등의 행정적‧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로컬푸드 직매장 1/4분기 매출액이 2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액 의 27.5%로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이 이변이 없는 한 900억을 넘어설 것으로 확실시 된다. 2017년 말 현재, 전라북도 로컬푸드 직매장은 33개소로 전국 188개의 17.5%이지만, 매출액은 867억원으 로 전국 3,565억원의 24.3%이다. 이는 타지역 로컬푸드 직매장보다 전북도의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소비자 충성도가 높다는 방증이다. 실제로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일산농협, 원당농협, 김포로컬)과 전북의 로컬푸드 직매장(용진농협, 혁신도시 삼락, 동김제농협)을 비교했을 때, 평균 회원수는 전북 15,386명, 경기 142,664 명이며, 일일 평균 방문객은 전북 2,202명, 경기 886명, 평균 매출액은 전북 58억원 경기 48억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18.3월 5급승진 리더 과정 발표자료 발췌) 이처럼 전라북도 로컬푸드 직매장이 매년 성장세를 이루고 타시도 로컬푸드 직매장보다 소비자 충성도가 높 은 가장 큰 요인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완벽하게 정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라북도
[한국방송/이두환기자]환경부산하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전남대연구진(담당이향범교수)과공동으로‘2017년담수균류자원조사·발굴사업’을추진하여신종9종을포함한미기록희귀담수균류85종을발견했다고밝혔다. 공동연구진은2017년2월부터12월까지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강정천(제주)등의수계에서총3,700여균주를분리하여신종9종,미기록종76종의담수균류를찾아냈다. 이들담수균류는자낭균류69종,담자균류5종,접합균류6종,난균류5종으로분류되었다. 자낭균류는발효식품에서활용되는누룩곰팡이류를의미한다.담자균류는버섯으로알려져있는균류이며,접합균류는단백질분해와다당류분해효소생성능력을갖추고있다.난균류는자낭균,담자균,접합균과다른세포벽을갖고있으며1800년대아일랜드에서심한기근을일으킨감자역병균이대표적인난균류에속해있다. 담수환경에서식하는균류는먹이사슬의최하단에위치하여동물의사체나분비물,오염물질등의유기물을분해하는등담수생태계의물질순환에매우중요한역할을하고있다. 이번에발견된담수균류신종9종은뮤코플루비우스(Mucorfluvius),페니실리움애시둠(Penicilliumacidum),세팔로스포리움(Cephalosporiumsp.nov.),에머리셀롭시스(Emericellopsissp.nov.),마이크로도치움(Microdo
“5월 가정의 달, 한우 숯불구이 축제로 오세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정읍 한우판매장(북면)에서 할인판매 등 [전북/이두환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와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이 주관한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열린다. ‘힘내자! 우리가족! 전북 한우숯불구이 축제’라 이름 붙은 이번 행사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다. 장소는 북면(한교리 470)에 있는 정읍한우판매장 바비큐장이다. 행사에서는 한우를 숯불구이로 맛볼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불고기 600g,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불고기 600g도 증정한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준비돼 있고 행운권 추첨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주관 측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품질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우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가게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삼례읍에 따르면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수입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운동이다. 또한, 지정기탁시 착한가게 인증현판도 공동모금회에서 제작해 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맞춤형복지팀직원 10여명은 최근 삼례읍 상가들을 4개 구역(대영아파트·구 읍사무소·우석대·후역전마을 상가)으로 나눠 상가들을 일일이 방문하해 착한가게 기부에 대한 설명을 하고 홍보소식지 및 홍보물품도 함께 전달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착한가게를 통해 모아진 기탁금은 삼례읍 복지허브화사업에 배분돼 관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생계비, 주거환경개선사업비 등 생활과 자립지원에 폭넓게 전달된다. 신현하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삼례읍이 복지허브화의 중심지로 앞장서 착한바람이 삼례읍 전체에 계속 확산되길 바란다”며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착한가게는 21곳으로 ▲토담집(홍희표) ▲중앙의원(이재상) ▲아나칡냉면(대표 이태근) ▲아뜨리안인쇄(대표 정회원) ▲다온판넬(대표 서혜정)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유창용 소장)는 "2018년 4월 27일(금)진천군 백곡면에 위치한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서 산림항공 특수진화대와 진천군청소속의 산불전문진화대가 산불발생에 대비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실시한 합동훈련은 진천군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서 입장객의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가강풍으로 무제산 주변으로 확산되는 산불상황을 가정하여 산불진화차량과 기계화진화시스템단계적 운영방법과 초동진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하였다.지난 3. 13. 진천군.읍 행정리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 산림항공기 3대를 신속하게 투입하여산불진화를 실시한 것처럼 산불현장에서는 초기 대응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산불의 확산을 방지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진천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봄철 산불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산림항공기 4대(초대형헬기1대, 대형헬기3대)를 항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으로산불 대응능력 배양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하였다.
[정읍/이두환기자]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아 정읍시에서 직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 마켓 1번지인 단풍미인쇼핑몰에서 할인 행사를 갖는다.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바쁜 일상에 쫓겨 잊고 지내온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월 기념일에 맞춰 건강한 우리 먹거리를 꾸러미로 구성하여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한 달 동안 운영된다. 행사 기간 가정의 달 상품관에서는 최하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구매고객에게는 특별혜택도 주어지는데, 구매하는 모든 상품은 우체국 안전배송 서비스를 통해 무료 배달되고, 회원가입 후 구매 시 2% 적립금을 부여한다. 칡즙과 둥근마, 여주, 돼지고기, 여주 등 정읍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품목들을 판매한다. 특히 가정의 달 기념을 기념해 정읍 ‘외갓집텃밭’ 꾸러미 세트를 선보인다. ‘외할머니의 정성으로 담는다’는 자세로 다양한 꾸러미 세트를 구성, 1만5,000원부터 5만원까지의 가격대로 판매한다. 전통재래식장류, 위 건강, 잡곡, 건강가공, 인절미, 말랑말랑가래떡스틱형 세트 등이다. 한편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한 상품은 품질과 포장면에서 엄격한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이 안심마을 지킴이를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해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26일 완주군은 안전문화운동 주민주도형 자율추진체인 안심마을 지킴이의 안전체험 교육을 지난 25일 임실 119안전체험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심마을 지킴이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주민 교육·홍보 참여, 안전위험요소 모니터링 및 안전점검을 위한 마을 순찰, 안전취약계층 보호, 안전시설 예방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완주에서는 삼례, 봉동지역에 각각 구성됐으며, 주민 주도형 안전문화운동 추진체다. 이번 교육은 재난종합상황에 대비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화재, 지진, 교통, 태풍 등의 재난 발생 시 대처 요령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4D재난 영상체험을 통해 재난상황을 간접 체험해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처상황 훈련을 실시,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했다. 삼례읍 정회원 단장과 봉동읍 이종준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분야의 전문적인 학습의 기회가 됐다”며 “두 지역간 협력을 강화해 완주군 전체에 안전문화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이두환기자] 주말마다 남원예촌에는 풍성한 즐길거리가 가득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살풀이 공연『내 멋, 네 멋』으로 전통춤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고, 예촌마당에서는 프리마켓과 버스킹이 열려 흥겨운 문화마당이 펼쳐졌다. 매 주말마다 남원예촌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에서는 토요일 오전 11시 전통혼례 재현행사가 진행되며, 예촌마당에서는 프리마켓도 열려 재미를 더 할 것이다. 일요일에는 예촌마당에서 1시 30분에 사물놀이로 시작되는 노상놀이가 펼쳐지고, 예루원에서는 일요일 10시부터 목공예, 한지공예, 가죽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 할 수 있는 공예체험전 『남원예촌 창작공간』이 열리며, 음료제공, 퍼즐맞추기, 다트게임 등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또한 12시 30분에는 버스킹도 진행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배가 시킬 것이다. 그 외 황희이야기, 가훈쓰기 상설프로그램과 조갑녀 유품 전시 및 남원역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구.남원역 기억의 공간展』이 열려 남원의 변화하는 모습과 옛 추억을 떠올려 볼 수도 있다. 남원예촌에서는 1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연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