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이하 센터)는 독일 본에서 열리고 있는 기후변화협상회의(4.30.~5.10.)를 계기로 유엔기후변화협약(이하 UNFCCC) 사무국, '주독일연방공화국 대한민국대사관본분관(이하 주본분관)'과 함께 '투명성체계 이행 지원을 위한 국제협력 경험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haring Experiences from International Cooperation for Supporting Implementation of the Transparency Framework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 분야에 대해 한국, 독일 등 발표자 5인과 해당분야에 관심있는 세계 각국의 협상 대표단,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도날드 쿠퍼(Donald Cooper) UNFCCC 사무국장의 환영사와 금창록 주본분관 총영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온실가스 관리 및 기후 적응을 위한 국제협력 추진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파리협정의 성공적 시행 준비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센터는 온실가스 관리 역량배양의 중요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UNFCCC 사무국과 독일
[전북/이두환기자] ‘서동의 꿈, 익산의 빛’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익산서동축제 2018이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과 백제 부흥을 꿈꿨던 무왕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올해 서동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황금연휴를 반납한 교통봉사단체 등 연인원 800여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열악한 근무여건과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익산서동축제의 발전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곳곳에서 땀 흘리며 수고한 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여느 때보다 많은 이들이 축제장을 찾았음에도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교통질서와 주차관리, 종합안내 및 관광안내, 각종 시정 홍보, 행사장 질서 및 청결 유지, 시설 및 안전 관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한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이 익산서동축제를 더욱 빛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익산서동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헌신하고 있다”며 “익산서동축제가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대한민국 제일의 역사문화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이두환기자]전북도와군산시,군산시민단체가정부와한국GM본사측에조속한군산공장활용대책마련을강력하게촉구했다. 지난4일군산시한준수부시장을비롯한나석훈전북도경제산업국장,군산경실련서지만집행위원장등은한국GM본사를방문해군산공장활용방안을조속히제시해줄것을요구했다. 이날카허카젬사장대신조현수부사장,황지나부사장과만난방문단은GM군산공장의폐쇄발표로초토화가된군산지역의경제상황및위기사항을설명하고군산공장의제3자매각등다각적인활용대책마련을요청했다. 또한‘아이러브쉐보레,아이러브군산’이라는슬로건을만들어한국GM에아낌없는사랑을보여준군산시를카허카젬사장이방문해GM군산공장의활용대책에대한설명이필요하다고주장했다. 방문단은초토화되어가는군산시를회생시키려면군산공장활용방안에대해서정부와GM협상안의무조건명문화하라고강력하게요구했다. 현재정부는5월중한국GM에대한지원금액및지원방법을확정하고구조조정등근로자에대한지원방안을내놓을전망이다. 한편전라북도와군산시는3일에도국회의원회관을방문해민주평화당조배숙당대표와바른미래당김관영의원을만나한국GM군산공장재가동방안이정부의최종협의안에포함될수있도록건의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클라우드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반 기술로 떠오르면서 클라우드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업체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KT ucloud biz 플래티넘 파트너 기업 트리포드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트리포드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처음 이전하거나 클라우드 운영 경험이 없는 기업은 자체적으로 클라우드를 운영 및 관리하기 어렵기에 트리포드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및 유지 보수 보다 본연의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05년에 설립된 트리포드는 실시간 자동화 서버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트리포드는 앞으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을 확장하여 급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5년을 시작으로 트리포드는 KT와 공조하여 KT Enterprise Cloud로 서비스를 구축한 SM 면세점·케이투코리아 등에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잇달아 제공하고 있다. 트리포드의 김정수 이사는 “트리포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소속국립생물자원관은우리나라생물의아름다움과가치를알리기위해‘제13회자생동·식물세밀화공모전’을개최한다. 이번공모전은일반과학술묘사분야로나눠이달부터8월까지공고하고,8월16일부터24일까지작품을접수받는다. 일반분야는성인(대학생포함)과함께초‧중‧고생및청소년모두접수가능하며,학술묘사분야는성인만접수를받는다. 올해로13회째를맞이하는이번공모전은‘기억해야할소중한우리생물’이라는주제로멸종위기야생생물,고유종등의자생생물을묘사해야하며,재배또는사육되거나외래종인경우대상에서제외된다. 멸종위기야생생물과고유종목록은‘한반도의생물다양성’누리집(species.nibr.go.kr)에서확인할수있다. 일반분야의성인부는자생생물의생태적묘사가필수인반면,학생부는선택사항이다. 학술묘사분야의경우1개체의단독작화로스케일바와부분도가포함되어야한다. 응모자는4절크기(394㎜×545㎜)의원화와함께참가신청서와기타구비서류를국립생물자원관누리집(www.nibr.go.kr)에서내려받아작성한후국립생물자원관전시교육과에우편또는방문접수하면된다. 이번공모전은참가자가작화대상을선택한취지를별도서식에기술해야하며,관찰및작화를위해멸종위기야생생물을채집하거나서식지를훼손하는행위등을하면안된다. 생물의생활사,번식방법등생태적특성을직접관찰하고작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5월 8일(화)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도 인구정책 관련부서*와 14개 시・군 인구 담당부서, 전북연구원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시‧군 협력회의 를 개최했다. * 기획관실, 여성청소년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일자리경제정책관, 농촌활력과 등 이번 회의는 전라북도 인구정책 추진현황과 핵심과제 전문가 자문 등 향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 고, 시・군에서는 지역 인구동향 및 시・군정 방향,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우수 및 핵심사업 등을 공유하고 지역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였다. 특히, 군산은 ’군산청년희망 스퀘어 건립사업(‘18년~’21년, 26억), 진안은 청년몰 조성사업(’18년~’19년, 18억), 순창은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18년, 12억원) 등 추진하여 인구 늘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진행 중인 중앙공모사업에 대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방향 및 준비상 황 등을 공유하고 전북연구원과의 자유로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인구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 을 나누었다. *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행정안전부),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행정안전부) 전라북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순창/이두환기자] 순창의 밤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면서 군민들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군은 최근 경천교 아치조형물 조명과 벚꽃 산책로 주변 야간경관시설 조명을 본격 가동했다. 이 사업은 순창의 관문 역할을 하는 경천교와 군민들의 대표적 산책로인 경천변 주변에 다양한 빛을 발하는 조명을 설치해 순창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만드는 사업이다. 군민들이 밤에도 아름다운 조명과 자연이 만들어낸 환상적 경관을 보면서 산책하고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자원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걸로 기대가 크다. 군은 올해 초부터 사업을 본격 착공했으며 우선 지난 4월 5일 진행된 옥천골 벚꽃축제에 맞춰 약 1.2km 벚꽃산책로 주변 야간 경관시설을 일부 가동했다. 축제기간 중에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야간 조명의 화려한 빛과 벚꽃의 조화는 환상적 그림을 만들며 합격점을 받았다. 최근에는 순창의 관문으로 상징적 의미가 큰 경천교 아치형 조명시설도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경천교는 길이 80m의 교량으로 경천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유기적 선형과 기능성과 심미성을 갖춘 5.5m 높이 아치형 조명
[전북/이두환기자] 남원 광치산업단지 ㈜세웅 김종규 대표가 제16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장수기업 부분에 선정되었다. ㈜세웅은 1992년 광치산업단지 입주 제1호 기업으로 창업해 26년째 영농기계 제작, 보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창립초기 이랑쟁기인 OK쟁기를 시작으로 선진화된 생산설비와 엄격한 품질 관리로 쟁기와 논두렁 조성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최근에는 트랙터 부착용 작업기뿐만 아니라. 전동식 고소작업차를 개발해서 과수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꾸준한 매출신장을 꾀하고 있어 국내를 넘어 농업용 작업기 분야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또, 남원시 발전을 위하여 남원시 체육회, 흥부제전 위원회, 춘향장학재단, 학교법인 성원학원 감사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 중소기업인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기업인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활성화해 정보교환 및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을 꾀 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전라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지역경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레노마홈, 디즈니홈 콜렉션, 까사소냐르를 비롯한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를 선보이는 (주)더코지네스트컴퍼니(이하 코지네스트)가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고객 감사 기획전을 진행한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창립 27주년 고객 감사 기획전은 코지네스트 온라인몰, 백화점 55개 매장과 모든 직영점에서 최대 40% 할인 및 디즈니홈 콜렉션 특별 할인,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아모플’, ‘이든모달’ 등 코지네스트 정상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4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행사 기간 내 구매 시 추가로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 및 스타워즈 캐릭터와 콜라보한 홈콜렉션 제품도 폭 넓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SF영화 스타워즈 패턴이 배치된 ‘스타워즈 팝스타모달’ 및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마블 가와 스파이’ 등 디즈니 홈콜렉션 제품을 20%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이불용 세탁망’을 ,50·70·100만원 이상의 구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LG전자가 고효율·고성능 솔루션으로 연간 10조원 규모에 이르는 북미 LED 조명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매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리는 ‘2018 국제조명박람회’에 참가해 고효율·고성능 LED 조명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박람회는 북미 최대 규모 조명전시회로 600여 글로벌 조명업체들이 참가하고 관람객은 3만명에 이른다. LG전자는 111제곱미터(㎡)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고효율·고성능, 편리한 설치·제어, 다른 업체의 제품 및 솔루션과 연동되는 개방형 시스템 등 LG 스마트조명의 강점을 집중 소개한다. LG전자가 선보인 ‘세이프블루 LED 트로퍼’는 주로 병원, 학교, 사무공간 등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LED 조명에 비해 눈 건강에 해로운 청색광을 최대 60%까지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LG 센서 커넥트’는 다양한 센서와 통신모듈을 탑재한 스마트조명 솔루션이다. 고객이 제어시스템을 복잡하게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의 전용 어플리케이션만으로 스마트조명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센서가 외부 빛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며 사용자가 스마트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