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사)한국식물세밀화협회와 함께 2018년 세계 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5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4년부터 한국의 식물 세밀화 제작과 보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식물 세밀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7 우리 꽃 세밀화 전시회’에서 수상한 작품과 “꽃과 사람 하나 되는 여기”라는 주제로 세계식물세밀화 대회에 출품된 840점을 영상을 전시한다. 세계식물세밀화 대회의 주제는 “인간과 식물의 연결”로, 세계 식물다양성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25개국의 참가국들이 동시에 개최한다. 한국에서 출품한 작품은 “2017 우리꽃 식물세밀화 공모전” 당선작 13점과, 국립수목원 세밀화 작품 27점이다. 세계식물세밀화 전시회는 미국세밀화협회와 미국식물원이 총괄 주관으로 25개국에서 출품작(850점)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세밀화 대회에 출품된 한국 세밀화 작품 40점에 대한 원화도 함께 전시하여, 식물세밀화의 세계를 생생하게 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타이어 신제품 ‘울트라 콘택트 UC6 SUV’ 공식 출시를 앞두고 중국 항저우에서 아태지역 주요 고객(딜러) 1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승 행사는 4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열렸으며 한국을 포함한 중국, 호주, 일본, 대만 등의 주요 고객이 참석했다. 고객들은 신제품 ‘울트라 콘택트 UC6 SUV’ 타이어가 장착된 차량으로 온·오프로드를 직접 주행하면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신제품 ‘울트라 콘택트 UC6 SUV’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SUV 차량의 판매 증가세에 따라 확대되는 시장 수요에 발맞춰 개발된 프리미엄 타이어다. SUV 차량을 위한 전용 설계로 정밀한 핸들링 및 즉각적 반응은 물론,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이 특징이다. 또한 젖거나 마른 노면에서 탁월한 안전 성능을 발휘하며 견고한 구조로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김재혁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총괄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주요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SUV 타이어 신제품을 사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온
(한국방송/남용승기자) KT가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에 통신 네트워크 등 ICT 수출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가 7~10일(현지시간)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아프리카 최대 ICT 콘퍼런스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8’에서 르완다에 4G LTE 전국망 구축 완료를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르완다 정보통신부 장 드 듀 루랑기르와 장관, 앙골라 교육과학기술혁신부 마리아 두 호자리우 브라강카 삼부 장관 등 아프리카 10여개국 ICT 리더들과 주 르완다 김응중 대사 등 많은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프리카 최초의 LTE 전국망 구축의 성공을 축하했으며, 인구 대비 95% 커버리지를 달성한 전국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르완다는 자원이 부족하고 국토가 협소한 내륙국가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적 역량 개발 및 ICT 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을 국가의 핵심 어젠다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르완다는 약 1200만명의 인구 중 860만명의 이통통신 가입자를 보유한 국가이며, 이 중 스마트폰 가입자는 115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번 LTE 전국망 구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5월10일부터 이틀간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지방세정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도·시군 업무담당자,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지방세심의위원 등 13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지방세 연찬회는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맞는 지방세 제도개선, 성실납세자 우대방안, 신세원 발 굴 등에 대하여 사전 서면심의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의 우수 연구과제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한 국지방세연구원 하능식본부장, 지방세심의위원 서해대 정덕주교수,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정우 조 세정리팀장, 시군 세정팀장들이 평가위원으로 함께 참여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도왔다. 연구과제 발표 결과 전주시 이정화 주무관이 발표한 『저출산 고령화대비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이 최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최우수 수상작은 9월초 개최되는 행안부 주관‘2018 지방세 발전 포럼’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 주무관은 발표에서 저출산 고령화사회 시대에 대비하여 무주택자로 결혼한 부부가 3년이내 주 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감면을 해주고, 65세이상 고령자를 고용하는 시니어사업장에 주민세 과 표공제를 지원해주는 제안 등으로 심사원들로부터 호평을
[전북/이두환기자]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현선)에서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대상으로 ‘식생활개선 요리교육’을 시작해 한국문화에 대한 빠른 적응을 돕고 있다. ‘식생활개선 요리교육은’ 지난 9일부터 순창 아이쿡아카데미(원장 최은경) 조리실습실에서 시작했으며 오는 10월까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누어 주 2회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밥과 반찬을 먹는 한국식단에 이주여성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밑반찬 만드는법과 소스를 활용한 요리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전통이 살아있는 순창 가정식 소스를 활용한 요리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장류축제에서는 교육 참가자 4명이 한팀을 이뤄 순창고추장요리 전국경연대회에 참석해 자체개발 소스와 순창소스를 접목시킨 갈비요리를 선보여 특별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도 교육의 특성을 살려 요리경연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이 한국요리에 서툰 이주여성들의 요리 실력은 물론 식생활 개선을 통해 가정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은 “체계적인 요리교육을 통해 한국음식문화에 더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전북/이두환기자] 선두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에 패하며 10경기(9승 1무) 연속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전북은 12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13라운드 홈 경기서 포항에 0-3 패배를 당했다. 주중 부리람 유나이티드 원정을 다녀온 전북은 예고했던대로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재성 이승기 신형민 이용 등 주축 자원들은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필드 플레이어 중에는 최철순, 로페즈, 임선영만이 부리람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출격했다. 4-1-4-1을 가동한 전북은 원톱 이동국을 필두로 좌우에서 티아고와 로페즈가 지원 사격했다. 중원은 임선영과 장윤호가 구축했고, 홍정호가 원볼란치 역을 맡았다. 포백라인은 최철순 조성환 이재성 명준재가 형성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포항은 4-3-3으로 맞섰다. 좌측 윙어 이광혁이 무릎 연골 부상에서 6주 만에 돌아와 선발 복귀했다. 이근호가 최전방 공격수로, 송승민이 우측 날개로 나섰다. 김승대 정원진 채프만이 중원을 구축했고, 강상우 김광석 알레망 이상기가 포백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강현무가 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홈에서는 물러설 이유가 없다"며 "스리백을
[전북/이두환기자] 제88회 춘향제 대표행사중 하나인 길놀이가 5월 19일(토) 16시부터 18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렬 구간은 약 1.7km로 용성초등학교에서 출발해 SC제일은행 사거리~국민은행 사거리~광한루원 서문~광한루원 앞 방자춤판 무대이다. 지난 3월 6일부터 춘향제전위원회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춘향제 길놀이 참여팀 모집 결과 29개팀 접수로 춘향제 길놀이 행사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길놀이 행사는 지난해 창작춘향제 놀이마루 사업을 통하여 길놀이 퍼레이드를 준비 중인 청소년국악예술단 여민락외 3팀과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카퍼레이드, 외부 초청 전문 퍼포먼스팀까지 30여 개팀 1천명이 길놀이 행진에 참여한다. 아울러, 남원의 대표 문화 컨텐츠인 신관사또 부임행차와 남원지역 시민팀이 해학적으로 준비한 전통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춘향제 길놀이만의 개성있고 풍부한 스토리로 흥겨운 마당이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유아와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환상적인 버블카 행렬의 비누방울쇼와 춘향캐릭터 대형 퍼레이드카를 특별 제작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른들을 위한 막걸리 수레를 운영하여 시민들과 시원한 막걸리 및 간식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의 봄나들이 추억이 담긴 번영로(국도 26호선 전주-군산간 도로)의 벚꽃길을 복원키로 했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6억원을 투자해 덕진구 반월동에서 도도동까지 번영로 약 4.4㎞구간에 왕벚나무 를 심어 벚꽃길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시와 김제시, 익산시, 군산시 등 도내 4개 시군이 전군도로 33㎞ 구간에 벚나무를 심거나 기존 수목을 정비하는 등 총 4,452그루를 함께 가꾸는 전군도로 가로수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총 33㎞의 번영로 벚꽃길 중 4.4㎞ 구간을 담당하게 되며, 올해는 반월동에서 성덕동까지 500m 구간에 왕벚나무 14 1주와 핑크뮬리(분홍 갈대) 1만7,000여본을 식재하였다. 또한, 고사되거나 수형이 불량하여 미관을 해치는 벚나무는 벌목 하는 등 정비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봄에는 흩날리는 벚꽃 잎 아래에서 나들이를 즐기고, 가을에는 분홍빛 갈대 사이에서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번영로(전군간도로)는 수탈을 위해 일제강점기인 1908년에 건설된 도로로 도로변에 버드나무와 포플러를 대량 으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여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을 수집하 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라북도 관련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5월 14일부터 6월 29일까 지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전라북도의 주요 정책, 사업, 행사, 인물 등과 관련된 모든 형태의 기록물로 문서(책자, 보고서, 메모, 증명서), 시청각(사진, 동영상), 박물(포스터, 배지, 우표, 상장) 등이다. 응모자격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전북도청 홈페이지(www.jeonbuk.go.kr)에서 신청서 를 다운받아 도청 총무과로 방문 및 우편,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기록물은 심사를 통해 35명의 입상자를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고, 수집된 기록물은 도 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북예술회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여 도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전북 관련 기록물을 수 집하고 전시하여 기록의 고장인 전북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기록물 수집공모전 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완주군 삼례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순자)회와 읍사무소 직원 80여명이 청사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10일 완주군 삼례읍은 읍청사 주변에서 잡초제거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를 지난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 회원들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가정에서 직접 도구를 챙겨오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성순자 부녀연합회장은 “1시간이 넘는 고된 활동에 몸이 녹초가 되었지만 깔끔해진 화단과 함께 마음도 뿌듯해졌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이용렬 삼례읍장은 “뜨거운 햇볕 아래 구슬땀을 흘려가며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삼례읍 만들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김밥 나눔 행사, 헌 옷 모으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