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제12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숲교육을 통해 숲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산림교육을 활성화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나눌수록 채워지는 숲'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숲길체험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와 관련 단체, 전문가 등 총 2000명이 참석한다. 앞서 산림청은 지역예선을 거쳐 숲해설·유아숲교육·숲교육체험교구·사진전 등 4개 분야에서 개인·단체 44개 팀을 선발했다. 25일에는 예선을, 26일 본선을 거쳐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산림교육전문가들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산림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숲해설 기법, 우수 프로그램 등 정보를 공유해 산림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산림교육전문가 인력 양성 확대뿐만 아니라 전문역량 강화,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산림교육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이두환기자] 제88회 남원춘향제를 하루 앞두고전북 남원시가요천변 꽃단지를 조성하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장미꽃 모양의 조형물과 각종 아름다운 꽃으로 만든 꽃탑 등이 세워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축제를 앞두고 17일 오후 춘향선발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서른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무대에 올라 춘향 진을 목표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남원춘향제에는STAGE춘, 몽, 각, 월, 방, 향의 총 여섯개의 무대를마련했는데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을 담당했던 원일 감독이 춘향제 예술감독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88번째를 맞는 남원춘향제는 오는 18일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22일까지 남원 광한루원 및 요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미래차 분야 중견기업 17개, 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을 130개까지 확대하고 전기차 생산을 35만대(누적)까지 확대한다. 사업용 드론시장을 오는 2022년까지 1조4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고, 연관 분야에서 신산업 일자리 4만4000개를 창출해낸다. 이와 같이 미래차와 드론 등 8대 핵심 선도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일자리 30만개를 만든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 R&D 단지에서 열린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KT 부스를 방문, 5G를 이용한 동작인식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서울 마곡 연구개발(R&D) 단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등에게 혁신성장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대회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 이낙연 국무총리와 관계장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보고에서 지난 1년간 혁신성장의 싹을 틔운 결과, 올해 1분기 신설법인 수가 2만6747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신규 벤처투자가 63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코스닥지
[순창/이두환기자] 순창군이 모기, 파리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하절기 방역소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방역소독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안전한 방역소독을 위해 지난 11일 읍·면 방역 담당자 및 방역 소독원 24여명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약품 사용법과 방역 장비 사용요령 등 전반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 했으며 방역소독 장비 대해서도 일제점검을 통해 노후부품 교체 등 최상의 장비 여건을 만들었다. 이번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은 인구 밀집지역, 관광지, 쓰레기 매립장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살충제에 물을 희석하여 살포하는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해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최소화 하고 대기오염 발생 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 경천면(면장 박일근)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화단을 정비했다. 16일 경천면은 지난 9일부터 국도변 화단을 비롯해 금계국·코스모스 꽃밭, 가로수 주변의 화단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단정비 사업으로 잦은 비와 따뜻한 날씨로 높게 자란 잡풀을 제거했다. 특히 17번 국도변 철쭉 동산은 경천면의 대표작물인 곶감과 대추 홍보에 역할을 해 왔으나 웃자란 잡초로 가려졌지만 이번 화단정비를 통해 경천의 명소로 되살아났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은 “힘들기는 했지만 도로변 정비를 마치고 나니 개운하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며 “경천면의 얼굴을 청소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일근 경천면장은 “지속적인 화단가꾸기 및 대로변 주변 환경개선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경천면의 청정한 이미지로 지역 방문객을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이두환기자]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88회 춘향제에서는 광한루원 정문 앞 방자프린지무대에 3가지 특별한 풍물공연을 마련했다. 예부터 전해오는 전통을 지키며 우리 문화의 긍지와 자부심을 이어가고 있는 풍물공연이다. 18일 오후 2시에는 전주기접놀이보존회가 펼치는 기접놀이 3마당이 전개된다. 기접놀이는 전주 지역에서 전해 오는, 지역사회의 단결을 고유 민속놀이로, 마을을 상징하는 커다란 용깃발을 농악과 함께 장쾌하게 펼치는 놀이이다. 백중날을 앞두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부르는 노동요인 ‘만두레 소리’를 시작으로 상대 마을의 깃발을 넘어뜨리는 싸움인 용기놀이 등 다양한 마당이 펼쳐진다. 21일 오후 4시에는 남원농악보존회의 좌도농악권의 우수한 명인들의 흥 넘치는 남원 농악이 펼쳐진다. 연희자의 자율적인 연주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부들상모, 채상고 놀이 등을 펼치는 한편, 다양한 무용동작과 예능이 어우러진 소고놀이로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연희자들의 뛰어난 기량을 볼 수 있다. 22일 오후 2시에는 경기도 시흥지역의 역사가 담겨있는 월미 농악이 펼쳐진다. 시흥월미농악보존회가 펼치는 월미농악은 조선시대 궁중에까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산림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로 인해 국민 생활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국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세먼지 저감기능이 있는 숲을 효과적으로 조성·관리하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을 비롯한 지자체·학계·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날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 ▲이강오 도시숲친구들 위원 ▲이종태 고려대 교수 ▲정도현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센터장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림관리 방안 및 효과' 등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먼저 정도현 센터장은 '쾌적한 삶의 공간 재창조를 위한 효과적인 숲 조성·관리 방안'을 제시했다.이강오 위원은 '국내에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낸 도시숲 조성 사례'를 소개하고, 숲은 국민의 건강·행복과 직결됨을 이종태 교수가 설명했다.김주열 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숲-일자리창출-국민행복 증진'을 주제로 숲의 미세먼지 해결 능력을 강조하고 이와 연계된 다양한 산업발전 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항공본부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16일 “7년 무사고 안전비행 달성” 기념행사 및 안전 비행 실천다짐 결의 대회를 가졌다.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2011년 5월 6일 이후부터 2018년 5월 현재까지 7년에 걸쳐 총 비행시간 4,560시간을 운항하였으며, 임무 메뉴얼을 통한 안전수칙 준수는 물론 FOD(외부 위험물질) 제거활동, 안전결의 및 안전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전 직원의 화합과 협력으로 안전의식을 함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7년 무사고 안전비행”을 달성한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대형헬기 3대(러시아제 KA-32), 소형헬기 1대(프랑스제 AS350)의 헬기를 보유하고 산불진화, 산림병해충방제, 산악구조, 화물운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강원 동해안의 험준한 산악지역과 강풍 등 지리적으로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이룬 성과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철 산림항공본부장은 “7년 무사고 안전비행” 달성 표창패를 수여한 후 전 직원의 수고를 격려하면서 지속적인 무사고 안전비행을 위해 항상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고 철저한 항공장비 점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국가재난관리‘ 에서 녹조근정훈장과 대통령,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 포상을 5명이 수상하고,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13명이 수상하게 되어 안전 전북 의 결실을 맺었다. 전북도는 15일, 재난안전분야 공무원과 민간인이 협업을 통해 재난관리체계를 구축 안전사고를 예방 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태현 전북도 안전정책관은 지난해 무주 WTF 세계태권도대회 와 무주 반딧불 축제 등을 성공적 으로 개최하기 위해 안전관리체계 매뉴얼을 구축하였고, 또 선제적‧예방적으로 안전관리에 나섰다. 자율방 재단, 수난구조대, 재난구조협회 등 함께 참여해 여름철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등에 앞장선 공로 등 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창호 전북도 생활안전팀장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안전신문고 실적 전국 1위를 달성하였고, 안전신고 생활화와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 육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춘수 군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안전 현장에서 재해예방 추진에 앞장서 왔다. 임 과장은 특
[전주/이두환기자] 제174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24일 500여명의 시민들이 전주시청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이번 초청강의에는 함경북도 기동예술선전대와 선전부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14년전 탈북해 경기지방경찰청 보안협력위원회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이며 미래사회 교육원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유현주 강사가 초청돼 ‘우리 삶과 행복’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유 강사는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자유와 풍요를 얻기 위해 목숨을 건 탈북동기와 과정, 탈 북민이자 사회적 소수자로 살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탈북여성의 스토리를 통해 풍요로움과 자유로움에 감사 하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 시민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유 강사는 “진정한 행복은 마음가짐에 달려 있고 긍정적 마인드가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근원임을 느끼고, 작 은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의 척도가 클수록 행복지수 또한 늘어난다”면서 “대한민국 땅에 살고 있음에, 국민임 에 감사하라. 행복은 타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닌 셀프”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린시민강좌에서는 문화공연으로 송천2동 주민센터의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강좌 후 토크 시간에는 오선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