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신수정)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이 주관하는 ‘제4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과 전촌마을 일대에서 오는 5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열린다. 특히 올해는 본 축제의 예술거장 안숙선 명창이 무대 데뷔 환갑(61주년)을 맞아 제자들과 함께 뜻깊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한 소리꾼 이봉근을 비롯해,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에서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나니, 차세대 명창의 반열에 들어선 서정민과 백현호가 제자들을 대표해서 안숙선 명창과 함께 멋진 판소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안숙선가야금병창보존회, 한예종 전통예술원 성악과 재학생이 안숙선 명창의 무대 데뷔 환갑을 축하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제4회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에는 거문고 산조 예능보유자 김영재(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김영재거문고산조) 명인을 비롯해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한예종 명예교수), 가야금 명인 이지영(서울대 교수), 동초제 판소리 명창 송재영(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장), 한울림 예술단, 한누리무용단 등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
[정읍/이두환기자] 지난 19일 늘푸른 청소년문화제와 함께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천 어린이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 B.B.S 전북연맹 정읍시지회(회장 김규팔)가 주관했다. 늘푸른 청소년 문화제 기념식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리기 위해 청소년 헌장을 낭독했고 모범 청소년 과 청소년 지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모두 10개 팀이 참가, 기량을 겨룬 경연에서는 정일여중 댄스팀 ‘나르샤’가 대상을 차지했다. 매년 정읍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연계, 개최되고 있는 늘푸른 청소년문화제는 청소년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꿈과 열정의 무대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문화제에 이어 펼쳐진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우리들의 성이야기(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과 가상 알코올 체험(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읍교육청Wee센터)을 비롯 달걀로 그리는 나의 꿈, 펄러비즈 캐릭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및 타투, 우드미니 꽃다발 만들기, 움직이는 댄스로봇 및
[남원/이두환기자] 남원시는 오는 6월 20일(수)부터 아동수당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아동수당은 소득하위 90%이하인 0세부터 만6세미만(0~71개월)아동을 대상으로 만 6세 생일 전 달까지 월 10만원씩 지급한다. 아동수당이 18년 9월부터 지급되므로 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나 대리인이 아동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아동수당은 신청한 달의 급여분부터 지급된다. 따라서 9월분 아동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9월말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되며, 아동수당의 첫 급여 지급일은 9월 21일이다. 아울러 출생 아동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 등을 감안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하여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나 신청 절차 등의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에서 개설한 아동수당 홈페이지(www.ihappy.or.kr)를 참고하면 된다. 남원시는 아동수당 사전신청이 1개월밖에 남지 않은 만큼 사전신청 기간 동안 대규모 신청이 일시에 몰리는 경우를 대비하여 보조인력 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민병준)가 산림청 최초로 산림헬기 수리온(KUH-1FS)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암관리소는 19일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로부터 수리온 헬기를 인수 받았다. 수리온 헬기는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등 산림청 주요 임무에 투입할 예정이며, 자동비행조종장치(AFCS) 등 첨단장비를 장착하고 있어 야간산불진화가 가능하다. 또한, 이 헬기는 2,000리터 물탱크를 가득 채우고 최대 240km/h 속도로 비행할 수 있어 현재 주로 운영 중인 카므프(KA-32T) 보다 약 90km/h 빨라 골든타임 내 산불진화 임무를 수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민병준 소장은 “수리온을 인수하기 까지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기술협의와 비행교범 검토 등의 준비를 해왔다.” 며 “앞으로 훈련을 강화하고 비행안전지침 등을 마련하여 야간산불진화를 비롯한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
[군산/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추경 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18년 예산은 본예산 2,233억 원에서 572억 원(25.6%)이 증액된 2,805억 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 새만금청 예산추세(억 원) : (‘16) 808 → (’17) 1,213 → (‘18, 추경 포함) 2,805 이번 추경 예산은 새만금개발청이 핵심적으로 추진 중인 동서․남북도로 사업에 300억 원, 저가의 장기임대용지 조성사업에 272억 원이 반영되었다. 연약 지반 처리 등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동서도로와 만경강의 흐름을 바꾸기 전에 교량 공사 추진이 필요한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는, 이번 추경 예산 반영으로 ‘18년도 건설공정을 최대한 진척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동서도로(200억 원): 사석 쌓기, 준설 매립 등에 집중 투자 ** 남북도로 1단계(100억 원): 만경강 유수 전환(’19. 상반기) 전 교량공사에 집중 투자 또한 장기임대용지 10만평을 확보하여 국내외 기업에 저렴하게 용지를 제공함으로써, 최근의 지역 산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투자유치 기반을 확충하게 된다. 새만금개발청 이철우 청장은 “새만금의 핵심 기반시설 조기 구축과 기업 투자
[전북/이두환기자] 이재성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전북이 압도적인 1위로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전북 현대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 2018 14라운드 FC 서울과 경기서 4-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11승 1무 2패 승점 34점으로 압도적인 1위로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반면 이을용 감독대행 부임 후 패배가 없던 서울은 전북에게 첫 패배를 당했다. 홈 팀 서울은 4-3-3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귀네슈식 축구'를 펼치겠다고 선언한 이을용 감독대행은 조영욱-박주영-안델손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그리고 중원은 신진호-황기욱-이상호가 나섰고 포백 수비진은 심상민-황현수-곽태휘-고요한이 출전했다. 골키퍼는 양한빈. 김신욱이 출전 명단서 제외된 전북은 아드리아노를 원톱으로 앞세운 4-2-3-1로 경기에 임했다. 이승기-임선영-로페즈가 공격에 임을 보탰고 손준호와 신형민이 공수 조율을 맡았다. 그리고 포백 수비진은 최철순-최보경-홍정호-이용이 출전했다. 골키퍼는 송범근이 나섰다. 서울은 전반 5분 박주영이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얻은 기회서 감각적인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서울과 전
[군산/이두환기자] 군산시는지난18일시청상황실에서문동신시장주재로부시장,국・소장,관과소장등이참석한가운데‘4차산업혁명대응및국가예산확보추진상황보고회’를개최했다. 이날4차산업혁명대응추진상황보고회에서는지난3월TF가동이후발굴된사업들에대해사업계획구체화및부서검토과정을거쳐우선추진사업으로선정된25개사업에대한보고와함께분야별추진전략및중점추진방향에대해서논의가이뤄졌다. 특히최우선과제인‘상용차자율주행’,‘스마트농생명’분야에대해서재원확보및조속추진방안에대한심도있는논의로진행됐으며, 시자체추진이가능한코딩및3D프린팅등미래형인재양성을위한교육사업과체험및교육시설조성사업은파급효과가큰만큼추경예산에반영하여조속히추진해나가기로했다. 또한4차산업혁명에적극적으로대응하기위해분야별TF회의를활성화하고정부정책과추진동향에관심을갖고지속적으로대응해나가기로했다. 이어진행된국가예산확보추진상황보고회에서는2019년도국가예산확보를위한지금까지의중앙부처활동상황을국소별로보고했으며,대응논리개발및문제점,대책등을논의해국가예산확보에최선을다할것을밝혔다. 군산시의중앙부처주요건의사업은스마트건설용융복합부품평가기술기반구축사업,친환경상용차자율주행기반글로벌전진기지조성,해망로확장,고군산군도내부도로개설등1,349억원예산의신규사업33건과함께, 중대형상용차글로벌경
산림청이 특별사법경찰, 산림보호지원단 등 15명으로 구성된 중앙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산림피해 차단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2일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위법행위자 9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기동단속반은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국단위로 산행을 계획한 후 국유림에서 허가 없이 두릅, 취나물, 당귀, 잔대 등 산나물·산약초를 불법으로 채취하고 무단입산한 일당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위법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받는다. 한편, 산림사범수사팀은 지난달 23일부터 현재까지 관할 지역 내에서 위법행위자 68명을 적발했다. 이중 9명은 입건·조사 중이며, 산림(입산통제구역) 내 무단입산자 59명에게는 과태료 530만원을 부과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모집산행을 통한 임산물 불법채취 사전단속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오는 19~22일 징검다리 휴일에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임산물 채취 시 반드시 산주의 허가나 동의가 필요하며, 산행 전 입산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남원/이두환기자]올해로 88회를 맞이하는 춘향제가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24개 종목으로 열린다. 이번 춘향제는 전통과 역사를 융합한 춘향제 특유의 대표 공연예술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춘향제만의 차별성과 고유성을 강화해 수준 높은 예술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옷·색·빛·향’을 주제로 아름다운 광한루원의 풍경을 최대한 살린 완월정 무대를 비롯한 6개의 주요무대에 춘향전의 스토리를 부여하여 ‘춘·몽·각·월·방·향’등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구성했다. 올 춘향제 개막공연은 사회자 없이 연희집단 ‘The광대’의 배꼽 빠지는 재담과 연희로 단오 날 춘향과 몽룡이 서로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설렘의 순간을 담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소리꾼 김나니, 김준수, 정승희, 월드뮤직그룹 공명, 방수미판소리합창단, 국립민속국악원,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전주 기접놀이, 인도네시아 예술가 등의 신명과 감동이 넘치는 개막공연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한편, 춘향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서 5년 연속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가 국가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그늘막 쉼터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고온다습하고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관광객이 무더위와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경기전 담장 옆 벤치와 은행로 물레방아 등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전주한옥마을 내 9개소에 그늘막(아트차 일)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설치될 아트차일은 오는 9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그늘막(아트차일)의 디자인과 설치장소는 한옥마을의 경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을 최대한 고려해 관광객을 일사병 등 온열질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선정했 다. 특히, 그늘막(아트차일)은 전통한옥과 어울릴 수 있는 색상 등을 고려해 전주한옥마을과의 이질감을 줄이도록 노력했다. 우선, 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전 담장 옆 벤치 △은행로 물레방아 앞 △전통문화연수원 앞 등 전주한옥마을 내 3개 장소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한, 한옥마을 외곽에는 △기린대로 한옥마을 버스정류장 △오목대 입구 △르윈호텔 △남천교 횡단 보도 △풍남문 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