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이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나섰다. 25일 완주군은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8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청사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제품 생산업체 12개사가 참여해 완주군 구매·계약 및 사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업체 소개 및 우수 제품들을 전시·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업체와 실무자들은 1대1 심층 구매 상담을 진행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우수한 제품 및 다양한 인증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들은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평소 몰랐던 공공기관의 구매흐름 등을 알게 됐다. 또한 지역 업체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실무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업체 우수 제품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고재욱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인식제고 및 지역 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업체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로드리고두테르 테’ 필리핀공화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6월3일부터 5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 합니다.필리핀은 우리나라가 정부 수립 직후인 1949년 수교한 나라로서, 아세안 국가 중에서는 가장 먼저 수교한 나라이며, 한국전에도 참전하여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우리의 전통 우방입니다.문재인 대통령은 6월4일 두테르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식만찬을 주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교역·투자, 인프라, 국방·방산, 농업,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함으로써, 양국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확충할 예정입니다.이번 양국 정상회담은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11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의 의장국이었던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을 초청하여 이루어지는 두 번째 정상회담입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한국을 방문하는 첫 아세안 국가 정상이기도 합니다.정부는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를 본격적으로 진
[전북/이두환기자] 지난 19(토)일 조선말 천주교박해를 피해온 신자들에 의해 조성된 백산면 부거리 옹기가마(국가등록문화재 403호)일원에서 열린 옹기종기 음악회가 성료 되었다. 이날 부거리 옹기가마일원에서는 25년간 전통옹기제작방법을 이어오고 있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53호 옹기장 안시성 선생의 가마불지피기 및 옹기이야기를 시작으로, 제작된 옹기가 잘 구워지기를 소망하는 고사 세레머니, 전북의 전통국악인들의 음악회가 부거리 옹기마을 주민들과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들의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한편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일한 옹기가마라는 문화재의 의미함께 이날 행사의 감동을 한껏 고취시키기 위한 옹기종기 음악회에서는 거문고 명인 권민정 선생(연희악‘술대질’대표)의 연출로, 대통령상 수상자이자 김제출신의 名舞 이중규선생과 전주대사습놀이 수상자인 최영인 명창 등 전북의 굵직한 전통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무형유산진흥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김제시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재를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한편 이날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는 24일 포항지진 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한 「지진방재 개선대책」을 발 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포항지진 이후 행정안전부 등 14개 관계부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진방재 TF*를 구성하여 선진 외국 사례 조사, 관계부처 및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 14개부처(국토부, 교육부, 기상청 등) 및 지자체, 민간위원으로 구성 금번 개선대책에서는 지난 ‘16년 경주에서 발생한 9.12지진 이후 마련한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보 완하고, 포항지진(규모 5.4, 관측이래 두번째 큰 규모)의 수습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미비점**을 개선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 그간 정부의 지진대책을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대책(4대 분야, 10개 중점과제) ** 긴급재난문자에 행동요령 포함 요구, 미흡한 이재민 구호소 운영, 환경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정 부의 복구비 지원, 필로티 등 지진취약 건축물 대책 등 주요 개선대책으로는, 첫째, 긴급재난문자 내용 개선과 함께 미수신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지진경보체계는 지속적으로 강화 한다. 지진 긴급재난문자는 간단한 국민행동요령을 포함*(‘18.6월)시키고, 일정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 용진읍이 추진하고 있는 꽃길 조성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23일 용진읍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꽃길에 꽃이 만발하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용진읍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연계해 용진파출소와 용진-군산간 자동차전용도로 초입 2km 구간에 금계국과 코스모스를 심었으며, 올 봄 꽃들이 만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용진-군산간 자동차전용도로 초입은 그간 차량에서 각종 폐기물이 투기되던 장소로 꽃길을 조성하면서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투기 쓰레기의 발생 방지 역할도 하고 있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계절에 어울리는 꽃을 지속적으로 식재해 나가고 꽃이 반기는 아름다운 용진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진읍은 꽃길조성사업을 올해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전북/이두환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공연예술축제인 제88회 춘향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공연예술축제의 진수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 동안 개최된 춘향제에서는 전통문화행사, 공연·전시예술 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4개 분야에 2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전국에서 춘향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매력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 제88회 춘향제는 공연예술축제로서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과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구현했다. 춘향과 몽룡의 세기의 사랑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공연예술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남원시민의 꿈과 열정을 담음으로써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춘향제만의 전통공연예술축제를 구현하였다. 가장 큰 변화는 축제가 펼쳐지는 광한루원 일원 주요 무대에 춘향전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스토리텔링을 부여하여 춘향제 공연예술의 색깔을 명확히 한 것이다. ‘춘·몽·각·월·방·향’ 등으로 나뉜 각 공간의 특징에 부합하는 풍성한 공연프로그램이 기획되었고, 일반대중부터 공연애호가까지 관객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깊은 감동을 선사하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16개 커피전문점, 5개 패스트푸드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1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 자발적 협약식은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며, 김은경 환경부 장관, 21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사업자 대표 및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참석했다. * 커피전문점 참여업체 :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파스쿠찌, 이디야, 빽다방, 크리스피 크림 도넛, 탐앤탐스커피, 투썸플레이스,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커피빈앤티리프, 커피베이, 카페베네, 할리스커피, 디초콜릿커피, 디초콜릿커피앤드 * 패스트푸드점 참여업체 :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파파이스 환경부는 지난해 4월 이후 관련 업계와 5차례 간담회를 통해 자발적 협약 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협의 결과, 기존 자발적 협약(2013년)의 이행 사항을 한층 강화하고 참여 업체도 17개에서 21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 재질 개선 및 단일화 > 먼저, 이번 협약으로 1회용컵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재질의 플라스틱컵, 유색 종이컵 등의 문제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이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 을 일부 개정하여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 따라, 군산지역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보조금 지원이 일반지역에 비해 입지는 30→50%, 설비는 14→34%로 대폭 확대됐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신․증설, 국내 복귀, 개성공업지구 현지기업의 대 체투자,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 등을 위해 기업이 투자할 경우 토지매입비는 9~40%, 설비투자 비는 11~24%까지 투자지역 및 기업규모에 따라 각각 차등 지원하는 제도다. 전라북도는 지난 4월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제1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도내 3개 기업 총 39억여원(지방비 포함)을 지급 결정 받았으며, 이를 통해 향후 73명의 신규일자리 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년 7월에 개최예정인 제2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전라북도는 6개 기업 에 대해 보조금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최근 군산 현대중공업 조선소 및 GM공장 폐쇄 결정에 따라 1년 미만 폐공장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오는 8월 17일∼19일 새만금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새만금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의 사전 예약을 5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총 400개 면의 야영장을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사람도 당일 방문객으로 축제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누리집(www.nomadfestival.co.kr), 페이스북(검색어: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블로그(네이버나 다음에서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로 검색)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한 후 전자우편(nomadfestival@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A타입(야영장만 제공) 5만 원, B타입(야영장, 4인용 임대 텐트 제공) 10만 원이며, 야영에 필요한 도구는 개인별로 지참해야 한다. 참가비 중 2만 원은 노마드 쿠폰으로 돌려받아 축제장 내 장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북 지역 거주자에게 발행되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카드 사용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발급되는 문화·
[전주/이두환기자]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국제안전도시로 인증을 받은 전주시가 전쟁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준비태세 확립에 나섰다. 전주시는 2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35사단과 전주2대대 등 군 관계자와 전주시 관련부서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2분기 중점자원 관리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점관리대상자원의 효율적인 확인 점검을 위해 민·관·군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 축하고, △전시 동원계획의 실효성 확보 △동원업무 담당자의 업무역량 향상 △비상사태시 행정기관의 동원 업무 실행능력향상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충무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우수부서의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이번 동원자원조사를 위해 한 달 전부터 군부대 관계자들과 함께 군수업체를 방문하는 등 중 점관리대상자원 동원업체를 현지 방문하는 등 꼼꼼하게 조사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동원자원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보완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군부대와 전주시 관련 부서과 함께 동원자원에 대한 꾸준히 점검하고 관리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라 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