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이두환기자] 적십자사 완주지구 화산면 봉사회(회장 양순희)가 관내 이웃을 위한 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8일 적십자사 완주지구 화산면 봉사회는 지난 25일 화산면사무소 마당에서 겨울철 묵은 빨래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빨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겨울철 무거운 이불빨래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장애인가구, 지역 경로당에서 이불 63채를 수거해 직접 발로 밟고 비비며 찌든 때를 지웠다. 또한 건조까지 시켜 각 가정으로 배달까지 해주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어려운 가정과 경로당에 작은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고, 회원들과 협력하니 힘든지도 모르고 즐겁게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순희 회장은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게 세탁서비스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2019년 국가예산 부처편성 단계에서 사상 처음으로 6조원대를 확보 달성했다. 도에서 요구한 7조 6,661억원 가운데 부처에서 반영된 예산은 6조 2,954억원으로 이는 전년도 부처 반영액 5조 6537억원에 비해 6,417억원 증액된 규모이다. 부처 반영액이 대폭 증가한 데는 사업발굴부터 부처단계에 이르기까지 발빠른 전북도의 국가예산 확 보 추진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도는 ‘19년 국가예산이 본격 시작되는 전년 9월부터 신규사업 발굴지침을 마련, 도지사 주재 의 3차에 걸친 발굴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사업 당위성 및 논리를 개발하였고, 아울러 지휘부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문턱이 닳을 정도로 부처 장‧차관, 실국장, 과장 및 담당 사무 관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설득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SOC, 새만금, 성장동력, 농생명, 문화관광, 환경복지 분야 등 전년 부처대비 비교시 전체적으로 증액 반영된 바, 이는 ‘18년 국가예산사업으로 확보된 다수의 신규사업과 전북 자존감 사업이 ’19년 계속사업으로 계 속 이관 반영되면서 안정적인 재원확보의 기틀이 마련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내달 1일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기 위해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는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이 바라는 일자리, 숲에서 찾다'를 주제로 한 청문청답 행사는 지난 3월 강원지역에서 처음 열렸다. 이번에는 수도권 지역 청년들과의 만남을 위해 서울시 청년허브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재현 청장이 직접 청년들에게 산림분야의 일자리를 소개하는 특별강연과 청년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올 하반기 채용정보를 알리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임업진흥원·한국수목원관리원·산림조합중앙회 등 4개의 공공기관에서 취업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산림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경제유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형 사회적경제와 창업정보, 귀산촌 관련 상담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청문청답은 산림일자리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석 희망자는 30일까지 산림청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 100명에 한해 '꿈꾸는 숲시리즈 숲속직업탐험대(나무의사)' 블록 장난감을 선착
[완주/이두환기자]완주군이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25일 완주군은 이서 혁신도시 6개 아파트를 중심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완주군청 사회복지과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해 500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차량운전자와 아파트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며 장애인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을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에는 반드시 본인용 또는 보호자용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있는 장애인용 차량이어야 하며, 차량에는 반드시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하고 있어야 한다.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주차위반은 과태료가 10만원이며, 주차 방해 행위는 과태료가 50만원으로 무겁다. 주차 방해 행위로는 ▲전용 주차 구역 내, 앞뒤, 양 측면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앞면에 이면주차한 경우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표기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주차장 입구 또는 진입로를 막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또한 자동차 표지를 양도·대여하거나 부당하게 사용할 경우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된다. 장애인 전용
[남원/이두환기자]남원시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민건강증진 프로젝트로 ‘한여름 밤의 에어로빅스 체조광장사업’을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랑의 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문체조 강사의 지도 아래 국민건강체조, 에어로빅스체조, 방송댄스 등 다양한 생활 체조를 무료로 배울 수 있으며,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여름 밤의 에어로빅스체조광장’은 시의 시민건강증진 프로젝트로 기존의 광장프로그램(새벽광장 6개, 저녁광장 1개)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여름시즌 특별기획으로 추가 운영하는 남원시의 자체적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600여 명이 참가하여 무더위를 이겨냈다. 또한 사랑의 광장의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대와 함께 역동적이고 활기찬 한여름밤 체조광장을 운영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한여름밤의 체조광장을 통해 다가오는 무더위를 떨쳐버리고 시원하게 흘리는 땀방울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한여름밤의 체조광장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 28일부터 6월8일까지 2 주간 양귀비ㆍ대마 불법재배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도내 전주지방검찰청과 지청 및 전라북도와 시․군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양귀비․대마를 경 작할 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및 관상용 양귀비 조성공원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 및 현장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어떤 목적으로도 국내에서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는 정부의 허가 없이 파종하거나 재배할 수 없는 마약류 식물이다. 이에 따라 마약류 식물을 재배․밀매․사용한 경우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의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 다. 도 관계자는 “양귀비를 단 1주라도 재배할 경우, 불법에 해당됨으로 불법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 대마를 발견할 경우, 경찰서에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전북 혁신도시에 있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다녀왔습니다.한중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2007년부터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중국 칭화대학 계속교육원은 매년 양국의 공통 관심사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왔습니다. 올해 세미나는 12회째로서 '지방정부혁신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양국의 일자리 만들기, 지역 균형발전,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부혁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 습니다. 아시다시피 칭화대학은 베이징대학과 함께 중국 최고 명문대학으로 손꼽히는 곳이죠. 시진핑과 후진타오 등 중국 지도자들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죠. 한국과 중국은 국가단위는 물론 지역차원의 교류도 활발합니다.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중국의 성시(省市)와 체결된 협약만도 652개라고 합니다. 양국 협력관계는 1992년 수교 이후 최근 잠시 주춤하긴 했어도 작년말 양국 정상회담 이후 한한령 해제 분위기 등에 맞춰 다시 활발한 협력관계가 기대됩니다.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면서양국의 선진 사례를 배우고 사회적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혜안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무엇보다 행정분야는 물론 다양한 영역의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는 밑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고용노동부는 5.25(금) 11시, 정부세종청사(11동 6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기관장회의"를 개최하였다. 장관, 全 실.국장 및 전국 47개 고용노동관서장이 모두 참석하는 자리에서, 7.1 시행을 앞둔 ‘노동시간 단축’의 차질 없는 현장 안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기 위함이다.김영주 장관은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을 시작으로, 최대 노동시간을 1주 52시간으로 하는 "근로기준법"이 시행된다면서, 그 과정에서 중소기업 노.사의 단기적인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최근 발표한 "노동시간 단축 현장안착 지원대책(5.17, 관계부처 합동)" 의 내실 있는 이행을 주문하였다.이를 위해 지방관서에서는 재정지원, 컨설팅, 일자리 매칭 등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 적극 지원하고, 47개 지방관서에 구성된 ‘종합점검추진단’을 활용하여 관내 300인 이상 사업장과 특례 제외업종의 노동시간 단축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동시간 단축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김영주 장관이 직접 300인 이상 기업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다가올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28일~29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새만금 지역 내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남북도로 건설 현장 4곳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 감리단과 시공사의 책임기술자, 기술지원 기술자 등 현장 관계자로 구성 이번 점검에서는 집중 호우에 취약한 수상부의 준설 작업 현장과 육상부의 준설․매립 및 사석 쌓기 현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최정석 기반시설조성과장은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시급히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이두환기자]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지난 5월 15일과 21일 양일간 김제시민공원에서 노부부, 장애인부부, 다문화부부, 취약계층 부부 등 15쌍을 대상으로 「내 생애 최고의 순간, 리마인드웨딩」촬영을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작년에는 ‘전국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으며,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인기프로그램으로 정착한 점을 높이 사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 및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웨딩촬영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뽀빠이포토(이성수), 전주아로마웨딩(최기현), 선화미용실(김정순), 오&美뷰티헤어(오인자), 난영미용실(임란영), 댕기꼭지(김성숙), 패트롤맘김제시지회(이길선), 아이코리아(김규재)를 비롯한 지역사회 곳곳의 전문가들과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 내 명소 등에서 촬영한 웨딩사진은 액자로 제작하여 5월말 예정된 전시회를 통해 앨범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재능기부자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