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이두환기자]고창군에서8일새로운수박소비시장을선도하기위한‘애플수박출시행사’가열렸다. 고창황토배기유통광장에서열린이날행사는고창애플수박작목회(대표강상훈)주최로이길수고창군수권한대행,관련기관과단체,농업인등50여명이참석한가운데성황리에개최됐다. 이번출시행사에서선보인고창애플수박의무게는2kg내외로작고당도도평균13브릭스이상으로일반수박(10브릭스)보다높다. 껍질은얇아서사과처럼깎아먹는것이특징이며,이에따라음식물쓰레기를줄일수있어서1인가구와핵가족등가족수가적은소비자들을비롯해많은사람들에게큰인기를끌고있다. 군은소비트렌드변화에적극대응하며고창애플수박의경쟁력확보와브랜드화에지원을아끼지않고있다. 특히올해애플수박재배농가와재배희망농가를대상으로교육을실시하고,농촌개발대학수박멜론과운영을통해재배기술교육과선진농가견학,현장컨설팅,GAP교육등을지원하고있다. 고창애플수박작목회강상훈대표는“올해고창군에서는12농가가애플수박5ha을재배하고있고현재대형마트,현대백화점,조선호텔,설빙등에납품하고있으며,유니크파트너를통해홍콩으로수출하여해외소비자들에게도선보일예정이다”며“지속적인품질관리와연구로고창애플수박이더많은소비자들의사랑을받는브랜드로성장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전했다. 이길수고창군수권한대행은“소비시장의새로운트렌드에적극대응하면서블랙망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국민이 시군구청에 직접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던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내년도 부과분부터 온라인(wetax.go.kr)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서비스는 행정안전부와 과세 소관부처인 환경부가 협업하여 부과 및 징수 절차를 정보화하고, 온라인 신청 창구를 마련하여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서비스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량 소유주에게 연 2회(3월, 9월) 부과되며, 연납 신청·납부 시 1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7년도 기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차량은 약 970만대이지만, 이 중 연납신청 이용자는 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표적 온라인 연납신청 서비스인 자동차세의 연납 이용률인 26.6%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로, 그 이유로는 환경개선부담금의 기존 신청방법이 불편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지적되었다. 행정안전부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 온라인 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약 120억 원*의 부담금 감면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총액 4,557억 원에 자동차세 연납이용률 26.6% 적용 시
[남원/이두환기자]남원시는 광한루원 경외상가에 춘향 VR체험관을 조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여 광한루원 및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춘향 VR체험관은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함께 춘향전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광한루원의 관광을 활성화 하고자 춘향전의 설화를 기반으로 기획, 제작되었다. 춘향이 그네를 타는 장면을 보고 이몽룡이 반한 내용을 바탕으로 놀이공원의 바이킹을 체험하는 듯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춘향 그네타기』와 남원에 부임해 온 변사또의 수청을 거절한 춘향이 변사또와 포졸로부터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가마를 타고 도망가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는 『춘향 가마추격』의 두 가지 VR 콘텐츠로 제작되었다. 또한, 더욱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VR 시뮬레이터의 하우징작업도 추진하여 실제 가마와 같은 외형을 만들고, 그네의 배경이 되는 벚꽃이 핀 나무 아래서 그네를 타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재현하였다. VR을 체험한 관광객은 “그네타기는 실제 바이킹처럼 재미와 스릴감이 있었으며, 가마추격은 춘향전의 스토리가 있어서 내가 춘향이가 된 듯한 기분을 체험할 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이 국유림을 임대(대부 또는 사용허가)하거나 지자체와 공동산림사업, 국유림의 보호협약을 통한 임산물 양여 등 국유림을 활용한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유림 활용 마을기업·사회적기업을 올해 18개소, 2022년까지 212개소를 육성하고 산림 일자리도 올해 275개 창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도록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하는 기업을 가리킨다. 고용노동부장관이 지정하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적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신청 마을에서 사업아이템에 적합한 정부 창업지원제도를 활용해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사전교육 등을 이수한 후 영농조합·법인 등 공동체를 구성해 지자체에 신청하면 최종 행정안전부(마을기업)나 고용노동부(사회적기업)의 지정을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지자체에서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산림관광, 약초재배 등 국유림을
[전북/이두환기자] 기상청에서 발표한 올 여름 기상전망을 보면 6~8월에는 평년기온(21.9~25.9℃)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T/F팀을 가동하는 등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 (여름철 폭염대응 대책기간) ’18.5.20∼9.30 / 4개월간 전북도는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고, 폭염특보 시 긴급재난문자(CBS) 발송 등 실시간 폭염정보를 제공하여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에어컨이 설치된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지난 5월말까지 냉방기(에어컨)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 (무더위쉼터 지정) 4,795개소, (무더위쉼터 예산) 5,079백만원(냉방비 4,914, 냉방기 점검 165) 농촌고령자·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 10,025명을 활용하여 일일 건강체크·안부전화 등을 지속 추진하고, * (폭염취약계층) 40,386명(독거노인 33,676명, 거동불편자 등 6,710명) 야외사업장 및 건설사업장에 대한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6월 7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에서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7회 한-광둥성 발전 포럼*과 연계된 행사로, 중국 광둥성 및 후이저우시, 광둥성 무역촉진위원회, 한국 무역협회, 로봇협회 등 한중 정부 및 관계기관과 주요 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역·투자 증진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한국과 광둥성 간 정기 교류회(6. 7.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에서 개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의 비전과 추진 전략, 각종 규제 완화 및 투자 혜택 등 새만금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관심 기업과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광둥성 기업들은 중국의 주요 도시와 인접해 있는 새만금의 지리적 여건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제공될 장기 임대용지 및 통관, 고용 등의 투자 혜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새만금개발청 배호열 투자전략국장은 “대한민국 정부는 새만금을 동북아의 경제중심지이자 산업·물류·관광의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공주도 매립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전북 군산과 경남 거제 등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8개 지역에 한시적으로 1900여개의 공공일자리가 생긴다. 행정안전부는 8개 고용위기지역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실직자 등을 지원하는 희망근로사업을 7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고용위기지역은 고용사정이 현저히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조선업의 장기 침체에 따른 고용지표 악화와 한국GM 군산공장, STX 조선해양 등의 구조조정 등을 감안해 울산 동구, 전북 군산, 전남목포·영암, 경남 창원 진해·통영·거제·고성 등 8개 지방자치단체가 4∼5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총 151억 9000만원을 투입해 울산 동구 150명, 군산 500명,목포 200명, 영암 100명, 창원 진해구 240명, 거제 300명, 통영 200명, 고성 220명 등 총 19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용위기지역 실직자나 실직자의 배우자를 우선 선발하며 취업취약계층 등 참여도 허용된다. 대상사업은 지역 여건과 특성 등을 고려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선정한다. 재해예방사업, 산림폐기물 수집·제거 등 공익성 있는 일자리들을 우선해 추진할 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용·산업위기 지역의 관광사업체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 300억 원을 지원한다. 추경예산 확보에 따라 지원되는 이번 특별융자의 지원지침은 7일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 공고됐다. 융자규모는 운영자금 250억 원, 시설자금 50억 원이다. 이번 특별융자에서는 호텔업(10억 → 20억 원), 관광식당업(2억 → 4억 원), 관광펜션업(1억 → 2억 원) 등에 대한 운영자금 융자 한도를 상향했다. 기존에 관광기금을 융자받았더라도 업종별 융자 한도 내에서 미상환액 유무와 관계없이 추가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운영자금의 대출 기간도 5년에서 6년으로 1년 확대했다. 시설자금의 경우에는 기성고(현재까지 시공된 부분만큼의 소요자금) 실적을 100%(정기융자 50%) 인정해 관광시설 개보수, 증축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특별융자 운영자금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해당 시도 관광협회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선정된 관광사업체는 9월 7일까지 융자취급은행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은 오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융자취급은행 본·지점에서 신청서를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전북가야 실체규명 및 전북가야 활용, 특별법 제정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라북도는 6월 5일(화), 전북도청 4층 소회의실에서 김송일 전라북도지사 권한대행 및 김인태 문화체 육관광국장, 군산대 곽장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가야사 및 유적정비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 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전라북도가 전북가야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자료 확보, 향후 유적 발굴 ‧ 정비 ‧ 활용방안 모색 및 가야특별법 제정에 따른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기획한 연구용역이다. 전북도는 그간 2017년 6월 1일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시「고대 가야사 연구 복원 사업」을 지방 정 책공약에 포함시켜 추진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2017년 6월 9일, 전북가야 관련 전북지역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고,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과업방향을 결정하여 2017년 8월에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10월에 군산대와 전북연구원의 컨소시엄을 구성한 팀과 계약했다. 용역은 그간 전북 도내에서 가야 유적발굴에 독보적인 성과가 있는 군산대 가야연구소가 주도하였고, 향 후 가야유적 활용방안과 가야 특별법제정의 내용은 전북연구원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대통령내외분및 여야 지도부는 6일10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나란히 참석한 가운데애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오전10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추념식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계 대표와 시민 등 1만여명이 자리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