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6월 16일 부터 17일까지 2일간 열리는 ‘제13회 광릉 숲 축제’에 참가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문 화체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광릉 숲 축제’는 1년에 단 한번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광릉 숲(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개최되는 숲과 시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로, 올해 행사는 천년 고찰 봉선사 일대에서 열린다. * 광릉 숲(경기 남양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자연생태의 보물창고라 불림, 평소 때 일반 인 출입을 제한하고 1년에 단 1회만 개방함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문화체험 마당에서는 ‘산 넘고 물길 따라서’라는 이번 축제 주제 와 어울리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다듬어진 소나무를 이용해 소마큐브를 조립해 볼 수 있고, 절단된 가래열매를 엮어 목걸이도 만들 수 있다. 축제를 방문하는 이는 누구나 무료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체험 후 완성품은 소지할 수 있 다. 김기태 북부지역팀장은 “일 년에 단 한번만 그 곁을 허락하는 광릉 숲에서 국립자연휴양 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주/이두환기자]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펼치는 야외 응원전을 통해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넣기로 했다. 시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경기가 열리는 오는 18일(21시 스웨덴전)와 24일(0시 멕시코전), 27일(23시 독일전)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월드컵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응원전이 펼쳐지는 당일 경기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주에서 활동하는 붉은악마 등 시민과 함께 러시아월드컵 응원전을 펼쳐,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기(氣)를 태극전사들에게 불어넣을 예정이다. 경기 당일, 시민들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의 대형전광판 2곳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응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날 단체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김신욱·이재성·이용 선수의 소속팀인 전북현대모터스FC에서 종합경기장(정문)과 도청(서측 후문), 롯데시네마 전주평화점에서 호남제일문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할 방침이다. 러시아월드컵 전주시 응원전은 경기 종료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행정안전부는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선풍기와 에어컨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국가화재정보시스템과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선풍기와 에어컨 관련 화재가 1523건 발생해 76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시민들이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선풍기와 에어컨 관련 화재는 6월에 184건으로 5월 96건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다. 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8월까지 지속적인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원인은 전기 접촉 불량과 과부하,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이 65%(988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계적 요인 21%(326건), 부주의 7%(103건) 순이었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한동안 켜지 않았던 선풍기와 에어컨은 사용 전에 쌓인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를 점검한 후 가동해야 한다. 선풍기를사용할 때는 날개가 정상적으로 회전하는지, 이상한 소음은 없는지, 타는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고 모터 부분이 뜨겁게 느껴지면 잠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또 선풍기 위에 수건이나 옷 등을 올려놓고 사용하면 모터 송풍구가 막혀 과열로
[전주/이두환기자]제176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12일 500여명의 시민들이 전주시청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이번 초청강의에는 국내·외 다양한 강연을 통해 명쾌한 솔루션과 감동을 선사해온 송진구 가천대 자유전공학부 교수(송진구 명품전략연구원장)이 초청돼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를 30일 동안 걸으면서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인생길 완주의 9가지 원칙’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송 강사는 이 자리에서 “여행길은 마치 인생길과 같다”라며 “여행에서 겪는 경험 또한 인생길에서 겪는 경험에 비유할 수 있으며, 여행길은 인생길의 축소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금 떠나라 △비워야 멀리 간다 △포기하지 않으면 도착한다 △동행하라 △답은 자신에게 있다 △감사하라 등 인생의 먼 길을 행복하게 가는 방법을 9가지 원칙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 시민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린시민강좌에서는 문화공연으로 한벽루사람들의 시낭송, 시극공연이 펼쳐졌으며, 강좌 후 토크 시간에는 조준모 MC의 진행으로 강사와 수강생과의 톡톡(talk talk)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을
[고창/이두환기자]고창군이사계절꽃이피는아름다운시가지를목표로계절에맞는꽃을선정하여특색있고화사한가로경관을조성하기위하여힘쓰고있다. 12일군에따르면올해도무더운여름을싱그럽게맞이할여름꽃메리골드,꽃백일홍7만본을지역내주요화단7개소에식재했다. 이번여름꽃은이미설치된난간화분(웨이브페츄니아)과더불어화려함이배가되어오가는이들의눈길을사로잡고있다. 산림공원과고운기과장은“식재된여름꽃관수와잡초제거등지속적인관리를계속해나가면서앞으로도쾌적하고아름다운거리환경조성에주력하겠다”고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국토교통부, 기상청, 지자체 등 9개 기관과 함께 '풍수해(태풍·호우)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서울 동작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지난 6월 8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환경부가 물관리의 '지휘본부'를 맡은 이후 한강홍수통제소 등 홍수관리 기능과 조직이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환경부는 이번 훈련에서 환경부 중심의 홍수관리체계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의훈련은 한강수계에 집중적으로 비가 많이 내려 발생하는 홍수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다. 한강수계에 홍수특보가 발령되고 하천시설에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환경부의 총괄 지휘로 댐 운영 등을 통한 홍수방어 과정을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수행하고, 재난상황 정보의 전파·공유체계도 살핀다. 환경부 '홍수상황실'과 한강홍수통제소가 주관이 되어 국토교통부 소속 하천관리청을 비롯해 기상청, 피해발생 지자체, 댐의 관리자인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9개 기관이 공동으로 훈련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홍수관리를 총괄하는 환경부와 하천관
[전북/이두환기자]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도내 청소년들이 전라북도교육감을 직접 뽑는 청소년 모의투표가 진행된다. 6.13 지방선거청소년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이하 청소년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 실무기관:전주YMCA, 전 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도내 30개 청소년 기관과 학교 공동 주관 6.13. 지방선거 청소년 모의투표 현 장투표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청소년 모의투표는 6월 7일 정읍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12개 지역 21개 현장투표소에서 운영되며, 사전투표 와 선거당일 투표까지 진행한다. 6.13 지방선거 청소년 모의투표를 준비하는‘청소년선거관리위원단’은 전북 청소년들의 참여를 위해 모의투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청소년 모의투표 참여를 신청 한 청소년선거인단은 4일 기준 1,004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6. 13 지방선거 청소년 모의투표는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과정을 통한 민주시민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되며,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식은 투표일 이전에는 온라(www.18vote.net)에 서 선거인단으로 등록하여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거나 선거 당일 현장투표소를 방문하는 2가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환경성 질환을 일으킨 사업자의 손해배상 책임이 강화된다. 환경부는 환경성 질환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환경보건법’ 개정안을 12일 공포해 1년 뒤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KTV 화면 캡처. 환경성 질환은 환경 유해인자와관련이 있다고 인정되는 질환으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호흡기·알레르기 질환, 석면으로 인한 폐 질환, 수질오염 물질로 인한 질환,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중독증·신경계·생식계 질환, 환경오염사고로 인한 건강장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질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개정으로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있는 사업자는 피해액의 3배 이내에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배상액 규모는 환경 유해인자의 유해성과 사업자의 고의성, 손해 발생 우려의 인식 수준, 손해 발생 저감 노력 등을 고려해 정하도록 했다. 그동안 ‘환경보건법’은 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등 사업활동 과정에서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를 입힌 경우에만 그 피해만큼 배상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이번 개정은 제조물에만 적용되고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까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환경성 질환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환경보건법’ 개정안(홍영표 의원 대표발의)이 6월 12일 공포되어 2019년 6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환경성 질환*을 일으킨 사업자의 손해배상 책임이 강화된다. * 환경유해인자와 상관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질환으로, 석면으로 인한 폐 질환, 환경오염사고로 인한 건강장해 등을 환경성 질환으로 정하고 있음 이번 ‘환경보건법’ 개정으로 사업자가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있는 경우에 피해액의 3배 이내에서 손해배상을 하도록 변경되었다. 배상액 규모는 환경유해인자의 유해성을 비롯한 사업자의 고의성, 손해 발생 우려의 인식 수준, 손해 발생 저감 노력 등을 고려하여 정하도록 했다. 그간 ‘환경보건법’에서는 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등 사업활동 과정에서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를 입힌 경우 그 피해만큼 배상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이번 ‘환경보건법’ 개정은 제조물에만 적용되고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까지 확대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환
[완주/이두환기자]완주 프러포즈축제에서는 원하는 노래를 가수가 직접 불러준다. 완주군은 오는 16일 개최되는 완주 프러포즈축제와 관련해 공식 페이스북에서 초대가수 민서와 임도혁, 디에이드에게 듣고 싶은 노래를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공개방송으로 함께하는 장혜라 행복발전소에는 노래 잘 부르는 가수 ‘민서와 임도혁’, 드라마 ost 가수로 더 알려진 디에이드가 초대돼 커플행사 축하가수로 등장한다. 이와 관련해 현재 완주프러포즈축제 페이스북에서는 민서와 임도혁, 디에이드에게 듣고 싶은 노래를 댓글로 접수 받고 있다. 이외에도 프러포즈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설렘을 안겨줄 예정이다. 우선 뮤지컬의 요람 호서대 공연팀이 실제 커플들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드레스 쇼 축하무대를 꾸민다. 올슉업(can’t help falling in love), 렌트(seasons of love), 라이온킹 등의 무대로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늦은 밤 커플들의 열기를 한껏 올려준 EDM파티가 준비 중에 있다. 이외에도 플라워월, 행잉오너먼트, 대형꽃다발 등 다섯빛깔 컨셉을 살린 예쁜사진 찍기 좋은 테마 포토존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