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커피전문점 등을대상으로 한 1회용컵 사용 점검이 당초 예정보다 하루 연기된 2일부터 시작됐다. 다만, 지자체별 상황에 따라점검 개시 날짜는 달라질 수 있다. 또 일부에서 제기한 일명 ‘컵파라치’를 통한 과태료 부과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있는 1회용컵 전용 수거함 옆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는1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담당자와 1회용품 사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점검 기준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1회용품 사용점검 시 실적위주의 과태료 부과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서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1회용컵(플라스틱) 등의 사용 적발 시에는 현장상황을고려, 과태료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점검 시에는 적정한 수의 다회용컵(머그컵 등) 비치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주의 매장 내 1회용컵 사용불가 고지 및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여부 확인, 매장 내 1회용컵(플라스틱) 등을 사용한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의사표명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1회용품 사용 사진 제보를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일명 ‘컵파라치’제도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에 따라 소속·산하 기관 4곳(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화학물질안전원, 수도권매립지공사)에서 총 153명의 추가 채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채용은 환경분야 노동시간을 점검하여 근무시간이 주 52시간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그간 환경 공공분야에서도 업무 특성으로 인하여 현장관리 등의 특정 부서는 주 52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하는 실정이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종합상황실, 섬(도서)지역 분소, 대피소 근무자의 근로시간 단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현장관리인력 78명을 올해 하반기 중으로 추가 채용한다. 이를 통해, 전국 산간 벽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탐방객에 대한 서비스 질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및 정수장 교대근무를 위한 추가 소요인력 66명을 추가로 고용하고 기존 68시간 근무에서 52시간 근무제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민 물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현재 7명의 인력이 24시간 3교대로 근무 중인 화학안전사고 종합상황실에 추가로 6명을 채용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내놓은 새로운 도정비전과 목표를 14개 시·군과 공 유하고 2019년 국가예산 확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 등 주요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 해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8월 1일 최병관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도내 14개 시‧군 기획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 기 도-시‧군 상생협력 기획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도정비전 ‘아름다운 山河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에 대한 의 미를 설명하고, 5대 도정목표인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새만금시대 세계잼버리 △안전·복지·환경·균형과 16대 핵심전략 등을 시·군과 공유하였다. 또한, 2019년 국가예산 확보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8월, 도와 시·군의 전략적인 활동으로 역대 최대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기재부단계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붐조성 방안, 시·군의 특성있는 자원을 활용한 잼버리 콘텐츠 발굴 등 도와 시·군이 공조해 나가야 할 사안들도 함께 논의하였다. 특히, 민선7기 도와 시·군 공약의 세부 정책방향이 결정되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범정부적으로 폭염 대응 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과학적인 지원을 위해 전국 시·군·구 기초지자체별로 8월 '폭염 취약성 지수'를 분석하여 공개했다. '폭염 취약성 지수'는 1개월 기상전망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되었으며 환경부 누리집(http://www.me.go.kr)에서 8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수는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발생 및 대응 취약성 정도를 기초지자체별로 상대적으로 평가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폭염 취약성 지수 분석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에 민감한 정도 또는 견딜 수 있는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제시한 방법론에 기초하되, 장기 기후변화 전망이 아닌 1개월 기상전망을 활용하여 시범적으로 분석됐다. *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폭염 취약성 지수 평가 결과는 2018년 범정부 폭염대책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7월에 이미 배포한 바 있으나, 이번 폭염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대국민 공개를 추진한다. 폭염 취약성 지수는 크게 기후노출, 민감도, 적응능력 세 부문으로 구성되며, 각각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태양광발전시설을 '일시 사용허가' 대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오는 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산지 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인한 부동산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여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서는 현행 산지 전용허가 대상인 태양광발전시설을 '일시 사용허가' 대상으로 전환한다. 일시 사용허가로 전환되면 사업자는 최대 20년간 사용기간을 보장받되 산지 지목변경이 불가능하고 태양광 발전 용도로 사용한 뒤에는 원상 복구해야 한다. 아울러, 기존에는 감면됐던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전액 부과하고 토사유출과 산지경관 훼손을 저감시키기 위해 평균경사도 허가기준을 25도 이하에서 15도 이하로 강화한다. 산지관리법령 개정안은 향후 40일간 입법예고 이후 법제처 심사와 차관·국무회의 등을 거쳐 시행된다. 이번 입법예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전자관보(http://gwanbo.mois.go.kr)와 통합입법예고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개
[전북/이두환기자] 윤웅걸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과 박병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이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됐 다. 전라북도는 도민의 안전과 권익을 책임지고 있는 윤웅걸 전주지검 검사장과 혁신과 분권을 선도하여 지방핵심인 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는 박병호 원장에게 우리 도를 위해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하여 전라 북도 명예도민증을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민증을 수여한 송하진 지사는 “두 분께서는 가장 한국적인 전라북도에 오셔서 도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봉직하고 계시며, 앞으로 소임을 다하시고 전북을 떠나서도 제2의 애향도민이 되어 주시라는 뜻으로 도민 들의 감사와 기대의 마음을 모아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윤웅걸 검사장은 “오늘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전북도민의 한사람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전북발전과 도민들을 위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 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1996년 제1호 명예도민을 배출한 이래 지난 22년간 작년까지 총226명에게 명예도민증 을 수여하였으며, 올해는 이번 두 명까지 총 8명을 수여하였다. 윤웅걸 검사장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앞으로 자살 관련한 보도는 직접표현은 언급을자제하고 고인과 유가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한국기자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을 31일발표했다. 새로운 권고기준은 기존의 원칙 9가지를 5가지로 통합하고 관련 보도시 준수해야 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이에 따라 자살 관련 보도를 할 때는 기사 제목에 ‘자살’이나 자살을 의미하는 표현 대신 ‘사망’, ‘숨지다’ 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구체적인 방법, 도구, 장소, 동기 등은 보도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또 관련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모방을 부추길 수 있으므로 유의해 사용하고 행위를 미화하거나 합리화하지 말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적인 결과와 예방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인의 인격과 유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특히 유명인 관련 보도를 할 때 이 기준은 더욱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권고기준은 현직 기자와 경찰, 정신보건 전문가, 법률 전문가 등 11명의 자문을 토대로 마련됐다. 복지부,중앙자살예방센터,한국기자협회는향후개정된권고기준의확산을 위해지속협력할계획이다. ‘자살보도권고기준 3.0’은 복지부, 중앙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는 지난 27일 여름철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장은 벌·진드기·뱀 등 독충류에 쉽게 노출될 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일사병·열성경련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철저한 사업장 안전관리 및 근로자 교육이 보다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작업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물론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대응요령’ 배포 및 폭염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을 경우 탄력적인 작업시간 운영, 구급약품 비치 및 신속한 구급체계 유지 철저 등 다양한 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남상진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선유8경 국제 관광서포터즈 포럼’을 7월27일부터 29일 2박3일 동안 군산 시와 부안군 일원에서 44개국 250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선유8경 국제 관광서포터즈 포럼‘은 전라북도 섬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전문가와 국제청년이 한곳에 모여 전라북도 관광자원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크게 1부 섬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럼과 2부 도내 관광지 체험부터 관련콘텐츠 제작, SNS를 활용한 마케팅 등 전북의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첫날 포럼에 참석한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250여명 국제관광서포터즈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전라 북도 관광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과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재신(전라북도 관광총괄과 관광마케팅)팀장의 전라북도 역사와 주요관광지 그리고 새만금이야기로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강동한(경기관광공사 마이스뷰로)단장은 ‘콘텐츠가 답이다’ 라는 주제 강연에서 마케팅의 역할과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이번 포럼은 전북도청 관계자와 학계(전주대 류인평교수 외 4인)로 구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이어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중인 전주동물원에도 어린이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놀이장이 생긴다. 전주시는 올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등 시민들이 폭염을 잠시나마 피해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동물원을 찾은 가족단위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전주동물원 내 ‘전주점빵’ 정문 앞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7일부터 전주 첫마중길에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첫마중길 가족 물놀이장’을 개장, 오는 8월 5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전주동물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용 사각풀장 1개와 유아용 사각풀장 2개가 설치되고, 에어슬라이드와 탈의실, 샤워실 등 부대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과 주변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하고 바닥에 보호매트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수상안전요원 자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