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 삼례읍(읍장 이용렬)이 관내 사회복지 기관·단체와 복지체계를 구축했다. 11일 삼례읍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21개소와 지역사회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이용렬 삼례읍장, 이희봉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육주일 완주장애인복지관장, 강남인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유종화 완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등 삼례읍 소재 사회복지시설장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례읍은 복지허브화 실현을 위한 읍 단위 민간자원 공유 네트워크 구축, 복지기관 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수요에 긴밀히 대응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의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용렬 읍장은 “앞으로 지역복지를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주도 복지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13일 오후 2시 박물관 옥외 뜨락에서 음악과 시와 영화가 함께하는 ‘가을 문화제’를 개최한다. 가을날의 정취를 문화의 향기로 물들일 이번 문화제는 음악, 문학, 영화 등 다양한 문화장르가 어우러지며, 어른들이 좋아하는 7080 음악과 시낭송,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밌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전북 대중가수협회 회원인 라이브 가수 이관종 씨가 ‘10월 어느 멋진 날에’와 ‘먼지가 되어’ 등 7080 대중가요를 통기타의 선율과 함께 선보이고, 김선근 시인의 ‘탑동댁’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낭송한다. 또 모투누이 섬에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 영웅 마우이와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를 상영하고, 이에 맞추어 관련 퀴즈도 풀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해 세대 간의 소통을 유도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가 청아하고 맑은 가을날 박물관에서 문화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친근한 박물관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부터 9일간 아셈정상회의(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참석 차 유럽 순방길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과 종전선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실현하기 위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설파한다는 계획이다. 또 문대통령은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訪北) 초청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같은날 오후(이하 현지시간) 파리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유럽 순방 첫 일정으로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튿날인 14일에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이 참여하는 한불 우정 콘서트 '한국 음악의 울림'에 참석한다. 이어 월요일인 15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취임 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기자회견에 나선다. 하원의장 면담과 국빈만찬도 예정돼 있다. 16일에는 파리시청 리셉션, 한불 비즈니스 포럼,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와의 오찬,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을 끝으로 프랑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김창호(49) 대장 등 한국인 5명이 히말라야 등반 도중 베이스캠프를 덮친 눈폭풍으로 인해 사망했다. 네팔 구르자히말산 등반 중이던 한국인 5명이 베이스 캠프를 덮친 산사태와 눈폭풍으로 인한 사고로 사망했다고 13일(현지시간) 현지 히말라야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트래킹 캠프 네팔'의 관리책임자인 왕추 셰르파는 김창호 대장을 포함한 원정대원 5명과 이들을 돕던 현지 등반가 4명 등 9명이 전날 밤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날 저녁 거대한 산사태와 눈폭풍이 해발 3500미터에 설치된 베이스 캠프를 덮쳤고, 이곳에서 등반이 가능한 날씨가 오길 기다리며 대기 중이던 이들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날 오전 구조 헬리콥터를 급파했다. 사고지역에는 아직도 헬기와 인력이 접급하기 어려워 시신 수습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한국인 원정대원들을 포함한 최소 8명이 네팔 서부에서 사망했고, 그 이유는 눈보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전했다. 또 다른 1명 또한 실종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 관계자는 덧붙였다. 구르자히말산은 네팔 중부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해발 7193m의 산봉우리다. 김 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10월 10일 지방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 육을 실시하였다. 도로관리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며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도 및 시군 소속 지방도 유지관리 업무담당자 및 도로관리원 약 70여명의 안전의식 고취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하 여 교육하였다. 현재,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 2,154km(지방도 1,895km, 위임국도 259km)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주민의 도로안전관리에 대한 기대수준 상향으로 각종 민원과 소송이 증가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도로관리 업무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라북도에서는 신속한 도로민원 해소와 도로관리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로 현장 작업 시 신호수 배치 및 안전거리 확보 등 작업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 기타 보건 및 직업병예방에 관한 사 항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였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 관련 기상상황별 단계별 비상근무계획과 유관기관과 협조체계구축 및 동절기 제설작업 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최정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99회 전국종합체육대회가 12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내건 이번 전국제천은 주 경기장이 있는 익산을 중심으로 전북 일원 14개 시·군에서 18일까지 일주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전국 17개 시도의 1만8601명의 선수와 6천323명의 임원 등 약 3만명의 선수단은 47개 종목(정식 46, 시범 1)에서 소속팀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싸운다. 이번 체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외 교포 선수단이 참가했다. 18개 나라에 사는 1300여 명의 재외교포 선수단과 임원이 축구와 볼링, 탁구 등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뽐낸다. 올해는 베트남 교포 선수단이 처음 출전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공식 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개회선언,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환영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한 바탕에는 전국체육대회의 역할이 컸다. 이번에 출전한 선수 중에서도 대한민국 스포츠를 빛낼 영웅들이 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3일 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된 성화는 프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이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환경부가 최근 국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인식을 조사해 12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1%가 미세먼지 오염도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경기도 수원시 화성 서장대에서 바라본 수원 시내가 안개와 미세먼지로 뿌옇다. (사진=연합뉴스) 또 응답자의 78.7%는 미세먼지가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했다.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으로는 ‘중국 등 국외유입’이라는 응답이51.7%로 가장 높았고국내 발생 30.3%, 국내외·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 18.1% 순이었다.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57.5%가 알고 있었지만 44.6%가 불만족을 표시했다. 또 정책 인지도가 낮을수록 불만족 응답이 높아 미세먼지 대책의 보완과 함께 국민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할 필요성이 나타났다. 국내저감·국제협력·건강보호·고농도긴급대응 등 미세먼지 저감 4대 대책분야에 대한 정책우선 순위는 모두 비슷한 응답률을 보여 전 분야에 걸친 총체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응답자 상당수는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동참할 의향을 보였다. 노후경유차 등의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 송하진 지사의 국가 예산확보와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가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다. 송 지사는 11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와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서남대 폐쇄에 따른 국립보건의료대학원 설립 문제를 비롯해 군산 GM 공장·조선소 사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송 지사는 회의가 끝난후에도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예결위 간사, 김태년 정책위의장을 찾아 전북 현안 해결과 예산확보에 힘을 보태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현직 도지사가 현안과 예산 확보를 위해 집권여당의 핵심 인사들을 일일이 찾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전북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통해 낙후 전북을 발전시키겠다는 송 지사의 의지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대표와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송 지사는 특유의 자신감과 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앞세워 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 등 집권여당의 고위 당직자들에게 현재 전북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설명했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남북관계의 평화 분위기를 언급하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전주 김씨’로 알려졌고 시조묘도 전북 완주군 모악산에 있음을 강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 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초기 발견과 치료율 제고를 위해 5대 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조기 검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사망률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고자 가장 흔히 발생률이 높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2018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대상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위암, 유방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이 대상이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짝수・홀수년도 모두) 대상이다. 완주군 보건소에서는 본소, 읍면별 보건사업팀의 담당자들이 미수검자 가정 직접방문, 1:1상담 및 안내전화, 문자전송, 우편안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의 경우 검진자에 한해 암 진단 시 암 의료비가 지원되므로 미수검 시 의료비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완주군은 연 2회이상 전라북도 지역암센터와 함께 관내 삼례, 봉동, 고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인구는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대응을 위 한 정책 대안마련을 위해 도민·전문가가 참여하는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도청 대회의실에서 10 월 10일(수) 개최하였다. 인구정책 대토론회는 송하진 도지사를 중심으로 인구정책 민·관 위원회 등 전문가와 김선기 전북연구 원장, 관련단체, 관계공무원 그리고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대토론회는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인구정책 관련 6개 분야에 대한 민관위원회의 심 도있는 분과별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도민과 함께하는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 저출산·고령화 분과, 청년·일자리 분과, 농촌활력 분과, 다문화 분과, 도시재생·활 력 분과 분과별 토론에서는 인구정책 측면에서의 분야별 쟁점사항, 문제점, 개선방향 및 신규 시책 등에 대 해 논의하였고,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전북도의 인구정책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주제별·분과별로 토론 된 내용에 대한 종합의견을 발표하고 기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등 인구문제 대응에 대한 종 합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전북도는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발표에서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인구정책 TF의 운영과 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