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 전라도가 정도 천년을 맞았습니다. 도백으로서 감회가 남다르실 텐데요. 그렇습니다. 2018년 올해는 전라도가 탄생한 지 천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특히 기념식이 열린 이곳 전라감영은 전라도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으로, 전라도 천년의 상징입니다. 전라도의 자긍심인 전라감영 복원현장에서, 전북, 광주, 전남 3개 시도가 함께 ‘전라도 천년 기념식’을 갖게 돼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 전라도만이 가지는 의미나 정체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잘 아시다시피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에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강남도와 해양도 두 도를 합치고, 당시 큰 도시였던 전주와 나주 첫 글자를 따서 전라도라고 칭했습니다. 조선 8도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전라도는 이후 영역이나 이름이 바뀐 다른 시·도와는 달리 큰 변화없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견고한 지역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전라도가 가지는 지역의 정체성은 3가지로 함축할 수 있습니다. 백성과 나라를 지켰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이끌었으며 문화와 예술을 꽃 피웠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즉 “전라도가 없으면 국가도 없다”고 했습니다. 전라도는 나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17일 고(故) 김창호 대장(49) 등 히말라야 원정대원 5명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차려졌다. 분향소는 김 대장의 모교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서울시립대학교에 꾸려졌다. 서울시립대 대강당에 마련된 분향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조문객을 맞았다. 강당에는 김 대장을 비롯해 임일진씨(49·다큐멘터리 감독), 유영직씨(51·장비 담당), 정준모 한국산악회 이사, 이재훈씨(24·식량 의료 담당)의 영정사진이 흰 국화 가운데 나란히 안치됐다. 고인들은 영정사진 속에서도 등산복 차림으로 웃고 있는 모습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화환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오전 침통한 표정으로 분향소를 찾은 산악인 김홍빈씨(54)는 "김 대장과 2006년과 2007년 두 차례 에베레스트를 등반했었다"며 "김 대장은 다른 등반팀이 사고를 당했을 때 정상 등반을 포기하면서까지 도울 정도로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사람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잘 다녀오라고 하는 게 마지막 인사가 될 줄 몰랐는데 가슴 아픈 일이 벌어졌다"고 안타까워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전라북도 여행콘텐츠 제작을 목적으로 영상을 제작하 는 <전북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발굴(대신 여행해주는 유람단)> 사업의 우수작 작품 시상식을 17일에 진행했다. 대상은 ‘군산의 하늘과 바다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크리에이터 박상민 씨가 선정됐으며, 상금은 1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만원으로 즐기는 모래내시장’의 신소현 씨, 우수상은 ‘출산을 앞둔 예비맘과 함께하는 김제 이야기’의 몽 타주 팀(강성현, 정미미)과 ‘베트남 아가씨와 함께하는 진안여행’의 기댈 수 있는 여행 팀(김현우, 호래홍록)이 선정 됐다. 그리고 특별상은 ‘다양한 체험이 있는 순창의 즐거움’ 의 임기환씨 가 선정됐다. 총상금은 200만 원으로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2팀), 특별상 10만 원이다. 접수된 작품들은 멘토링 교육 참여도, 영상 조회 수, 새로운 전북관광콘텐츠 및 신규 테마여행코스 개발 여부, 여행 코스로써 실현 가능성, 전라북도 지역 홍보 기여도 부분에서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그리고 선정된 5개의 작품은 추후 SNS를 통하여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두카티 코리아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오로지 스크램블러 라이더를 대상으로 ‘Make your own Journey’를 테마로 한 2018 두카티 스크램블러 제주도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치 서핑 파티, 캠핑 파티 등으로 진행되었던 스크램블러 이벤트는 4회째를 맞이하여, 올해는 특별히 제주도 라이딩 투어로 진행된다. 이번 투어의 메인 테마는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스크램블러를 타고 자유롭게 해안도로를 달리고, 스크램블러와 함께 달릴 수 있는 길을 직접 찾아 자신만의 여행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번 테마야말로 스크램블러의 ‘Land of Joy’ 정신과 스크램블러가 추구하는 ‘독창적이고 젊고 자유분방한’ 라이프 스타일과 가장 잘 부합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자신의 스크램블러를 가까운 두카티 딜러에 맡기면, 제주도까지 왕복 픽업 이동 서비스와 2박 2일간의 숙박, 식사 등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은 오롯이 제주도에서의 자유를 맘껏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투어만의 특징이다. 이번 스크램블러 제주도 투어에 대해 두카티 코리아의 김은석 대표이사는 “스크램블러 고객만을 위한 단독 이벤트인 만큼 라이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전북 군산시 금광리의 만경강 하구에서 10 월 8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 4점을 분석한 결과, H5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H5형 AI 바이러스: H1∼H16 등 16개 유전형 중 H5N1, H5N6, H5N8 등 고병원성이 나타날 수 있 는 유전형 국립환경과학원은 새만금지방환경청과 함께 만경강 주변 철새 도래지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 변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AI 바이러스 검출 정 보를 관계기관에 10월 17일에 신속히 통보하여 방역을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AI 바이러스의 최종 유전자형 및 고병원성 확인에는 2~3일 정도 소요될 것으 로 예상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여 10월 17일 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략적 서비스 혁신을 생각하는 지역 디자인”, “지역 서비스디자인 융합연구”라는 주제로 「국제서비스디자 인학회」가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서비스디자인학회」는 제 6회째로 2008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최초의 서비스디자인학 회로서, 한국적인 생태와 힐링 공간을 디자인하고 있는 전라북도에서 서비스의 생산성, 지속가능한 사회 를 위해 전북이 지역 서비스디자인 허브로 발전할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 되었다. 학회의 세부 연구발표 내용에서는 지역 개발, 서비스디자인 방법론, 교육, 헬스케어, 미디어, 경영 등 다양 한 분야의 컨텐츠를 서비스디자인과 연계하여 사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이제는 제조업이 중심이 아닌 서비스 중심의 디자인 역량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며, 서 비스디자인 방법론을 통한 고객의 경험에서 도출할 수 있는 니즈에 주목하는 디자인 개념이 필요함에 따 라 전라북도와 디자인센터에서도 전라북도의 문화, 관광, 농업 등 서비스디자인과 연계시킬 수 있는 산업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나와 우리 국민들은 국제사회와의 연대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파리시청에서 열린 파리시의 국빈환영 리셉션에 참석, 답사를 통해 “지금 한반도는 세계사적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지구상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냉전질서를 해체하고 평화와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지혜와 힘을 모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시청 살 데페트에서 열린 리셉션에 안 이달고 파리시장과 함께 입장하며 참석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음은 문 대통령 파리시청 리셉션 답사 전문. 안 이달고 시장님, 파리 시민 여러분, 봉주르(안녕하십니까)! 우리 부부와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시장님과 파리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프랑스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파리 시청을 방문하게 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합니다. 파리는 대한민국에게 특별한 도시입니다. 100여 년 전, 파리는 김규식 선생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표단을 기꺼이 맞아주었습니다. 파리에서의 활발한 독립운동은 국권을 잃고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가 이달 안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남북은 JSA 남북지역에 남북 초소를 교차로 설치해 월남‧월북은 방지하되, 관광객 등은 JSA내에서 자유롭게 왕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JSA 비무장화 세부 조치를 협의하는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가 본격 가동해 16일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첫 회의는 구체적인 논의 단계보다는 상견례 형식으로 앞으로 논의할 사안을 거시적으로 짚는 단계로 진행될 전망이다. 3자 협의체가 본격 가동하면서 이달안으로 JSA 비무장화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남북이 지난달 19일 채택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9·19 군사합의서)에 따르면 JSA 지뢰제거부터 상호검증까지 기간을 약 1개월로 설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협의체는 이번주까지 완료될 양측의 JSA 지뢰제거 작업 결과를 평가하고 JSA 초소의 병력과 무기 철수, 감시장비 조정과 관련정보 공유, 비무장화 조치 상호검증 등의 세부적인 절차를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남북이 JSA 일대 지뢰제거 작업을 오는 20일에 마칠 계획"이라며 "그에 대한 후속조치를 가급적 빨리 3자 협의체를 통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 관례 법령 규제 완화로 산림 안에 최초로 조성한 전문 숲속야영장이 문을 연다.* 숲속야영장 조성 근거 마련: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개정(2015. 1. 20. 개정, 2016.1.21. 시행)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에 조성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을 오는 10월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화천숲속야영장은 2016년부터 3년여 동안 약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든 산림청 최초의 숲속야영장이다.숲에서 온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야영시설과 편의시설을 도입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총 101,162㎡의 넓은 부지에 야영시설 39면과 위생복합시설(샤워장, 취사장 등) 2개소, 산책로 등을 만들어 국민들이 숲에서 편리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야영시설은 데크(11면), 쇄석(20면), 잔디블럭(3면), 평떼(5면) 등으로 야영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했다.특히 모든 야영시설에서 전기사용이 가능하고 샤워장에 온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추운 겨울철에도 야영을 즐길 수 있다.화천숲속야영장은 인공 침엽수림과 자연활엽수림이 적절히 조화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민선7기 지방분권 방향과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의 추계 학술대회가 12일(금) 전북대 인문사회관에서 한국자치행정학회, 한국비교정부학회, 전북대 사회과학연구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 주최로 개최되었다. 특히 제2회의에서는 ‘사회통합 및 융합, 안전과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발전’ 테마에 대한 논문들이 발표되었으며 2분과에서는 ‘인문사회분야 융합연구 동향’을 테마로, 건국대 이상엽 교수의 사회로, 홍우평 건국대 교수의 ‘실천으로서의 융합’, 노영희 건국대 교수의 ‘인문사회기반 학제간 융합연구의 성과와 활성화 방안’이 소개되었다. 융합연구총괄센터 노영희 센터장은 향후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 수요지향적 R&D 강화를 위한 Top-down 아젠다 발굴 추진,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기초-응용-사업화 연계 구조 구축, 창의적 연구수행을 위한 협력체계 기반 강화, STEAM 교육체계 연계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대,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성과평가체계 개선,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지원기관 역할 확대 등을 언급하였다. 한편 융합연구총괄센터는 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