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보도된 정규직은 2017년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전환 추진계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직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채용 시에는 공개경쟁을 통해 해당 직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자에 대해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0월 22일 연합뉴스 등의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도 부부·형제 등 친인척 대거 정규직 전환>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 [보도 내용] 최근 3년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직원 가운데 기존 임직원 친인척 21명이 포함 유형별로는 부부관계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자녀 3명, 그 외에 친·인척은 8명 [부처 설명] 보도된 정규직은 2017년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전환 추진계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직원임 국립공원은 낮은 보수, 오지 근무 등 열악한 근무환경과 청소 등 기피업무로 인해 희망자가 적어 부득이 공원사무소의 연접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기간제근로자(재정지원일자리 해설사 14명, 재난구조 1명, 청소 용역 6명)로 지원 및 채용되는 경우가 많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대국민 재난정보 전달체계 개선 및 재난관리 담당자의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5G, UHD 등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재난정보전달 플랫폼이 개발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3년간 총 60억 원을 투자하여 “다매체 기반의 멀티미디어 재난정보전달 플랫폼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은 물론, 현장 중심 실증과 적용까지를 포괄하는 “국민생활연구”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주관)이 KBS, KT 등 재난안전 분야 방송‧통신 전문기관과 중소기업, 대학 등과 연구단을 구성하여 수행하게 된다. 향후 3년간 연구단은 ▲ 일반국민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재난상황 인지 ▲ 재난관리 담당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 정보전달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對 국민 멀티미디어 재난정보 전달 체계 구축 현재의 재난·재해 정보는 긴급재난문자(90자 미만), TV 자막, 재해문자 전광판,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등 주로 텍스트 또는 음성의 형태로, 재난 지역 인근을 포함하여 다소 광범위하게 전송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해당 지역
[전북/이두환기자]전북도가 새로운 천년, 전북대도약을 위한 정책구상에 돌입했다. 도는 24일 오후 2시 도청 종합상황실에서‘전북대도약 정책협의체’출범식을 열고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대도약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전북대도약 정책협의체’는 전북도가 민선 6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7기 정책진화와 혁신성장을 통해 도전과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기구다. 협의체는 전북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주요 아젠다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의회, 학계, 연구기관, 직능·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학식과 경험, 전문성과 활동력이 있는 위촉직 위원 25명과 전북도 실·국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해 쟁점 분석 및 로드맵을 마련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전북 미래발전을 위한 대도약 정책 추진전략(전북연구원)과 향후 정책협의체 운영계획(전북도)에 대한 발제와 논의가 이뤄졌다. 동서내륙경제벨트 구축, 제3의 금융중심도시 지정, 마이스산업 육성, 인구감소대책 추진, 전북권 광역순환교통망 구축, 4차산업혁명 시범도시 조성, 이서묘포장 개발 등 전북도 주요 아젠다가 망라됐다.정책협의체는 산하에 분과위원회, 실무지원팀 추진체계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숙의민주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기업들이 6조원 이상을 공장증설 등에 앞당겨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 신속한 행정처리, 이해관계 조정 등을 통해 막혀있던 민간 투자프로젝트의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한 총 1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산단을 구축하는 한편 주요 공공기관투자는 8조 2000억원 확대한다. 이밖에도 맞춤형 일자리 5만 9000개를 만들고, 취업성공패키지와 실업자 내일배움카드도 각각 3만명과 5000명 추가 지원한다.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정부는 민간투자 위축과 고용상황의 어려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24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최근 고용·경제 상황에 따른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내용은 크게 투자 활성화, 혁신성장과 규제혁신, 분야별 애로 해소 및 일자리 지원 등 세가지다. ◆ 투자 활성화 정부는 경제활력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민간투자와 공공투자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막혀있던 민간 투자프로젝트의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1단계로 2019년 상반기까지 2조 3000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불필요한 종이문서를 줄이고, 공무원들의 일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사회적비용을 절감하는 등 지방회계운영시스템 전반에 스마트한 업무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신용카드 영수증 등 회계증빙서류를 종이로 보관하는 비효율적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고, 아직까지 대면결재와 지출서류에 인장을 날인하도록 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 문제도 제기되어 왔다. 다음달 1일부터 자치단체는 신용카드 결제 시 사용처에서 발급해주는 종이영수증을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음식점·문구점 등 소상공인도 신용카드 사용정보가 카드사와 연계되어 전자영수증이 지출서류에 자동으로 첨부됨으로써, 종이영수증을 발급하는 불편함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전자서명제, 전자문서를 보관하는 전자서고 등이 2020년에 전면 시행되면 자원과 시간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 e호조시스템개발(~‘19.8월), 시범 자치단체 운영(5개, ’19.9월~), 전면시행 (’20.1월~) 회계서류에 인장을 날인 하거나 대면결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종이문서가 상당 부분 사라지게 되며, 전자서고에서의 자료검색이 훨씬 편리해져 공무원들의 업무처리 시간과 비용이 단축될 뿐 아니라,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에 따르면 무분별하고 경쟁적 인공조명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빛공해를 체계 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사전 절차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추진을위해 1억원을(국 50%, 도비 50%) 확보하 였다. 도는 지난 9월초 환경부와 빛공해 환경영향평가를 공동 실시하기로 협약하였고 현재 용역발주 공고중 이다. ‘빛공해’란 필요 이상의 인공 빛이 인체나 자연환경 등에 피해를 주는 현상을 말하며, 인공조명은 가로등· 도로조명 등 공간조명, 장식조명, 광고조명 등을 말한다. 빛공해는 신도시 개발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경계가 불분명해 주민이 상업적 목적 인공조명 때문에 민원* 을 제기하는 등 사례가 증가 추세에 있다. * 2016년 12건 ⇒ 2017년 16건 ⇒ 2018년 18건(9월말 기준) - 2018년 18건 : 수면방해 6, 농작물 피해 2, 생활불편 10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용역실시는 3단계로 추진된다. 첫째, 읍면동별 자연 및 생활환경, 조명기구 설치·관리 등을 조사하고, 둘째, 도내 빛 측정 대표지역을 선정해 지역별 빛환경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과 빛공해에
[김제/이대석기자]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제 금산면 일원에서 정부합동평가 및 정부혁신 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18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하여 지표의 전반적인 이해를 통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혁신의 핵심가치인 ‘사회적 가치, 협업과 참여, 신뢰받는 정부’에 대한 공유를 토대로 체계적인 평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김제시는 정부합동평가 지표별 실적을 4차례의 보고회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점검 및 보완하였으며 금번 워크숍에서 합동평가 전문가의 컨설팅을 진행하여 앞으로 두달여 남은 평가 대응 개선 방향에 대해 고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변화” 주제의 특강 청취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의 주요혁신 흐름을 이해하고 우수사례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 발전을 위한 사례를 접목하는 등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제고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의 구현하여 국정시책 합동평가와 정부혁신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얻자”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의 제4차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안(이하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23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다. 야당은 “정부가 책임지고 국민연금 개편안을 이끌어야 한다”며 단일안 제시, 빠른 제도개편 추진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한 반면 여당은 “야당이 국민연금 공포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서면서다. 국민연금공단은 “제도개편은 정부와 국회가 함께해야 한다”며 부담 분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은 정부의 개편안 복수 제출에 대해 “무책임한 자세”라며 “70년 후인 2088년도 재정추계 자료를 보면 (국민연금 누적적자가) 1경7000조원이다. 소득대체율을 45%에서 50%로 올리면 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신상진 의원은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며 “국정 최고책임자의 결단 없이는 연금 개혁이 이뤄질 수 없다”면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대통령의 결단을 압박하라”고 주장했다.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도 “개편안은 대통령의 책무이고 의무다. 그렇지 않다면 대통령은 그 자리에 있지 말아야 한다”며 “국민과 국회
[남원/이두환기자] 깊어가는 가을 남원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하는 문화공연(행사)이 찾아온다. 남원시는 문화가 있는 날 10월 문화행사로 <가을음악회>와 <리틀뮤지션> 공연이 29일 월요일 저녁 7시와 31일 수요일 오후 2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각각 펼쳐진다고 밝혔다. 낭만 가득한 로맨틱 가을콘서트 <가을음악회>는‘퍼스트클래스(남성3증창)’와 소프라노의 콜라보레이션, 클래식 성악곡부터 뮤지컬, POP, 가요와 팝 플루티스트의 열정적인 퍼포먼스 등 남녀노소 가족단위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친절하고 재밌는 클래식음악이 펼쳐진다. 환상음악극 <리틀뮤지션>은 중앙아시아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친환경 감성사운드 연극(ECO SOUND)으로 햇살을 찾아 떠나는 작은 악사의 여정을 풍성하고 다양한 악기연주로 아름다운 음악선율을 들려준다. 특히, 통통 튀는 라이브 음향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틀뮤지션> 공연은「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남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종연)은 10월 22일(월) 청양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가을철 산불진화 시 협조 사항 당부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간담회 참석 후 재선충병의 확산이 우려되는 청양·보령 지역을 중심으로 항공예찰을 통해 피해상황을 점검하였다. 항공예찰은 지상예찰에 비해 가시권이 넓어 고사목 식별이 매우 용이하다. 이번 항공예찰은 B206L-3(중형헬기)을 이용하여 청양군 화성면을 시작으로 보령시 청라면·주교면 일대 약1,000ha의 산림항공 예찰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발생 상황을 파악하였다. 이를 통하여 찾아낸 고사목은 전량 검경하여 체계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제기반을 마련하여 조사된 피해 고사목을 내년 3월 말까지 전량 제거와 동시에 선단지 주변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청양·보령지역은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지역 중 피해목이 많이 발생되는 지역으로 피해고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에 맞는 방제계획을 수립하는 등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위적인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소나무류 불법이동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