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연기금·농생명 특화 금융거점 육성 및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인프라로 복합 서비스 공간인 전북형 금융타운을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을 통해 추진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께 공모할 예정이다. 금융타운 조성사업은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국민연금공단 인근 부지 33,254㎡에 필수 도입시설인 금융센터· 회의시설·숙박시설 등 금융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금융서비스 집적센터로 계획 중이며 주요시설 규모는 최소 1,000명 이상 수용 규모의 전문회의시설과 200실 이상의 관광숙박시설을 포함한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금융타운 개발방식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민간제안방식에 따른 민간의 다양 한 창의성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세부사업추진계획 및 민간사업자 공모지침 수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에 도는 약 4개월의 공모기간 동안 전북 금융타운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목표로 건실하고 우량한 민간사업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유치 인센티브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 가기로 했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추가 잔여 부지 매입을 위한 예산확보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협소한 부지문제를 해결하고 토 지이용계획에 대한 도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한지나 쐐기풀로 만든 웨딩드레스, 뿌리가 살아있는 부케, 콩기름으로 인쇄한 청첩장 등을 사용한 친환경 결혼식은 일반 결혼식보다 온실가스 발생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사회적 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의 에코웨딩 서비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커플 1쌍당 평균 27.5kgCO2의 이선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반 결혼식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44.7kgCO2)보다 약 38% 적은 수치다. 에코웨딩 실제 진행 사례. 이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을 생각하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이 같은 사회적 기업의 에코웨딩 서비스에 탄소발자국을인증했다. 탄소발자국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원료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량으로 환산해 표시하는 제도다. 에코웨딩 서비스는 신랑·신부가 청첩장부터 웨딩촬영, 웨딩드레스, 부케, 예식장, 웨딩카까지 결혼식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친환경적으로 진행하는 결혼식 서비스를 의미한다. 에코웨딩은 한지·쐐기풀로 만든 웨딩드레스와 뿌리가 살아있는 부케, 일회용
[한국방송/이두환기자]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조배숙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에따르면,대한전기협회는비영리법인으로서특별한영리활동을할수없음에도불구하고,지난2017년수도권의한골프장회원권을구매했고(국정감사기간중문제를제기하자대한전기협회는10월18일매각함),직원들에대한자녀학자금지원에대해서도별도의지원규정조차도없이지원해왔고(그결과특정인의자녀에게2016년한해에만학자금으로1,960만원지원),감사실장도기획처장이겸임하면서사실상감사시스템이존재하지않았던것으로밝혀졌다. 특히전기협회는지난2016년4월,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에대한참여를독려하기위한공문을20여개단체및학회에보내면서지속가능정책연합의발족및운영을산업부전력산업과와협의한사안이라밝혔지만,실제산업부는그와관련해전기협회와의협의는없었다고밝혀공문서위조의혹까지제기되고있다. 또한,조배숙의원은지난2016년전기협회의전폭적인지원으로출범한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이하정책연합)의운영및예산집행에대해서도많은문제가드러났다고밝혔다. 실제로조의원이정책연합의수입지출명세를확인한결과,정책연합은지난2016년10월출범이후회원사및전기협회보조금으로약5억원의수입을올렸고(이중전기협회가약4억원,정책연합수입중80%를지원),이중4억6천만원을집행했는데,이중50%인2억3천만원을전기협회에사무실임
[완주/이두환기자]완주군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정책 개발에 머리를 맞댔다. 23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간담회에는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기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을 파악해 주민주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사회보장사업을 설정하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조사 분석결과를 토대로 제4기 완주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전략, 중점추진사업 및 세부사업을 제안 보고했다. 또한, 참석자 질의응답과 함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람중심의 복지으뜸도시 완주’라는 비전과 6개 추진전략, 33개 세부사업 구상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제시됐다. 완주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보고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문원영 부군수는 “완주군민 욕구에 맞는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이 구축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 실행해 최고의 복지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소장 전병권)에서는 연안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0. 29.(월) ~ 30.(화) 까지 2일간 군산시 연도, 고창군 구시포, 부안군 위도 등 전북 연안 해역에 어린 해삼 30만 마리를 무상 방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방류일정 방류시군 해역 방류일 방류량 비고 군 산 연 도 10.30 10만 마리 고 창 구 시 포 10.29 10만 마리 부 안 위 도 10.29 10만 마리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해삼은 수산기술연구소 실내 사육수조에서 수정란을 채란하여 5월~10월까지 약 6개월간 사육한 것으로 체장 1~4cm 까지 성장된 건강한 해삼 종자이며, 방류된 해삼은 이동성이 적어 방류해역에 대부분 정착하므 로 방류효과가 좋아 2~3년 후에는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삼은 해저바닥 암반에 면한 모래바닥에 서식하는 생물로 천적이 거의 없고, 어장생산성이 낮은 해역 에서도 서식이 가능하며, 예로부터 육지의 인삼과 맞먹는다 하여 귀하게 여겼으며 특히 사포닌 등 영양이 풍 부하여 귀한 한약재로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해삼탕, 해삼백숙 등 다양한 요리재료로
[전주/이두환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옐로카펫을 설치하기로 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앞 대기 공간 벽면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표시하는 것이다. 이것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고안한 시설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에 협력·지원키로 약속했다. 전주 남초등학교 옐로카펫 이번 협약에 따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DB손해보험의 지원을 받아 올 연말까지 전주시내 14개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20개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의미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날 협약식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DB손해보험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뜻을 모아 이뤄졌다. 김승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이뤄지고 김 위원장이 원한다면 한라산 방문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북악산 등산을 하고 산행 중 청운대(靑雲臺)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함께 산행한 BBC특파원이 ‘김 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오면 뭘 보여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며 “지난번에 제가 (북한에)올라갔을 때 워낙 따뜻한 환대를 받아서 실제로 김 위원장이 답방했을 때 어디로 가야할지 조금 걱정이 된다”며 “아직 일정이 구체화 되지 않아 계획을 세우고 있진 않다. 일정이 잡히면 (김 위원장이)얼마의 시간을 보낼지 알 수 없으니 거기에 맞춰서 일정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속담에)‘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말도 있으니 (김 위원장이)원한다면 한라산 구경도 시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평양남북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과 함께 백두산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올해가 두 달 남은 가운데 국정의 초점을 어디에 두고 싶느냐’는 질문에는 “그게 가능한가. 가계 같으면 ‘이번달 안에 집수리를 마치고 다음달에는 겨울 준비를 한다’ 이렇게
[전북/이두환기자]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전북 유도선수단이 송우혁(+100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유도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송우혁 선수의 금메달에 이어 -100Kg 서동수 동메달, -60Kg 전승우 은메달, -52·57Kg 송나영 통합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시각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선수단은 8강에서 세종시에 3대2로 승리, 준결승전에서 부산에 3대2 승리하고 결스에 진출 경기도에 2대3으로 패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박성일 군수)이 지역 주민과 산단내 근로자들에게 문화 충전을 위한 별빛 가요 콘서트를 주제로 22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이날 둔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주민과 산단 근로자 5백여명에게 완주연예예술인협회 및 완주국악협회 회원과 완주댄스팀, 중앙가수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청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방에서 활동하는 중견가수와 중앙에서 활동하는 최성수, 오로라, 홍정원 등 라이브 가수들의 조화가 예상돼 주민과 근로자의 소통의 장은 물론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감성을 제고시킬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근로자들에게 화합의 시간을 마련코자 별빛 가요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공연장에 참석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는 2019년 2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하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은 ‘가습기살균제 특별법’이 8월 14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이 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한편, 복잡한 특별구제계정 신청 절차 등을 개선하는 등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습기살균제 특별법에서 위임한 노출사실 확인방법, 노출확인자단체 구성 절차, 피해자 단체 지원 대상 사업·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건강피해 인정 신청자가 노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환경노출조사 결과를 환경부 장관이 문서로 통보하도록 하고, 노출확인자를 효과적으로 대변할 수 있도록 노출확인자단체의 최소 구성 요건을 규정했다. 또한 신고 절차 및 접수·보완요청 등 세부사항은 피해자단체 규정을 준용토록 했다. 피해자단체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서는 단체가 비영리법인이고, 다른 단체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었을 경우 구제계정위원회에서 검토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국가 또는 다른 피해자단체가 기존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