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민과의 상생융합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 다. 전북도는 2019년부터 귀농귀촌 활성화 및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을 마을 이주 전 준비단계, 마을 정착 초기단계, 마을 정착단계로 나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역민과의 융합 을 중점 추진하기 위한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방안’을 올 10월 마련했다. 최근, 귀농인구는 증가(‘15년1,164세대➝’16년 1,263 ➝ ‘17년 1,361) 하고 있으나, 귀촌인구는 최근들어 감소(‘15년 16,183세대➝’16년 15,672 ➝ ‘17년 15,127)추세에 있고, 특히, 최근 경북 봉화에서 귀농인과 지역민과의 갈등에 따른 엽총사상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시발 점으로 귀농·귀촌인에 대한 좀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유입정책과 지역민과 상호 융합하고 안정적으로 정 착하는 게 중요한 화두로 부각됐다. 따라서, 전북도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융합이 최고의 유입정책이라는 새로 운 정책기조를 정립하고, 지난 9월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방안 추진계획”을 수립, 10월 11일 “전라북도 귀농· 귀촌
[한국방송/이두환기자]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17·발렌시아 CF)이 스페인 국왕컵 32강전에서 1군 공식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17세 어린 나이로 이룬 쾌거이자 구단 역사를 통틀어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는 3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에브로와의 2018-2019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32강 원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후반 38분 교체 될 때까지 필드를 누비며 승리에 일조했다. 1919년 창단한 발렌시아의 역사상 아시아 선수가 1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 경우는 이강인이 처음이다.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골에 근접한 날카로운 슈팅을 비롯해 과감한 드리블과 패스를 시도하는 등 전혀 주눅 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향후 프리메라리가 리그 데뷔까지 기대케 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발렌시아는 0-0 상황이던 후반 17분 상대 아멜리비아에게 먼저 일격을 맞고 끌려갔으나 후반 26분과 후반 35분 연속해서 터진 미나의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강인 개인적으로도 1군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2011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지난달 31일 “세종을경유한호남선KTX의 직선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호남 국회의원 28명 가운데 17명의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호남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세종 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 의원 모임(약칭 세추호)’을 구성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세추호는 공동대표로 유성엽(민주평화당, 정읍·고창)·김동철·주승용 의원이, 간사는 이용호(무소속, 남원·임실·순창)·윤영일 의원으로 각각 추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호남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바른미래당 김관영·정운천·김동철·박주선·주승용 의원, 평화당 정동영·박지원·유성엽·장병완·황주홍·김경진·이용주·정인화·최경환 의원, 무소속 이정현·이용호 의원 등이다 세추호는 이날 호남선 KTX 직선화를 위한 3대 합의내용을 채택하고 새만금을 환황해권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공약을 이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세추호가 채택한 3대 합의내용은 ▲호남 KTX 노선이 오송역을 우회함에 따라 호남에서는 접근성과 비용 등에서 불이익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1월의 무인도서로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차귀도’를 선정하였다. 제주도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차귀도는 총면적 0.16㎢의 작은 섬이다.해안절벽,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차귀도 주변 바다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차귀도는 생태환경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부터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22호(2000.7.18.)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차귀도는 이전에는 대나무가 많아 죽도(竹島)로 불렸으나, 섬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로 인해 이름이 바뀌었다. 전설에 따르면, “제주도의 뛰어난 산천에서 큰 인재가 태어나 중국에 반기를 들 것을 우려한 송나라 장수가 섬에 흐르는 지맥과 수맥을 모두 끊고 돌아가던 길에 매 한 마리가 나타났는데, 매가 돛대 위에 앉자 돌풍이 불어 배가 침몰됐다. 이 매는 한라산의 수호신이고 송나라 장수가 돌아가는 것을 막았다.”라고 하여 차귀(遮歸)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지금도 차귀도 앞바다에는 날개를 웅크린 매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차귀도는 섬 전체가 국가지질공원이며, 세계지질공원인 제주도 내에서도 대표적인 지질 명소로 꼽힌다. 그동안 천연보호구역으로 출입이 금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를 비롯한 강원, 충청, 호남, 경상의 7개 道*는 지난 3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국도·국가지원지방도 연장 및 승격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 7 道 :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경북 이날 공동건의문은 ”국가 경쟁력 강화와 문재인 정부의 국정 목표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실현을 위해 국도를 연장 지정하고 지방도를 국도·국지도로 승격해 줄 것“을 담고 있다. 7개 道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국도와 지방도는 국가와 지역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견인하는 간선도로이나,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단절 해소에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과 지역, 지역과 지역간의 경제·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고,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도 연장 지정과 승격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라북도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출·퇴근시간 상습 지정체가 발생하는 전주와 김제를 연결하는 지방도 716호선(19.7km, 2,000억원)을 국도 21호선으로 승격해 줄 것을 핵심 사업으로 올려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방도 716호선은 호남고속도로와 연결되고, 새만금 및 혁신도시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의 태양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새만금의 바람이 미래를 여는 자원이 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새천년 에너지를 책임질 새만금을 방문했습니다. 오늘 새만금에서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이 개최되었는데요, 새만금을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조성해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점하고 선도하겠다는 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새만금에 세계 최대 규모인 3GW급 태양광 발전단지와 군산 인근 해역에 GW급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고, 수상태양광과 해상풍력 제조산업단지를 건설해 물류공급을 위한 해상풍력 배후 항만 구축, 제조기업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연구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사업화, 인력양성을 지원해 새만금이 재생에너지의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새만금 개발 연계, 송변전계통 구축, 투자유치 촉진, 지역주민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새만금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새만금의 태양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새만금 개발사업의 속도를 높이고자 지난 9월 설립한 ‘새만금개발공사’가 30일 공식출범했다. 그간 사업시행 주체가 없어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개발이 공사가 설립되면서 공공이 속도감 있게 주도하고 민간이 후속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30일 오후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내 위치한 새만금개발공사 사옥 앞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 현장 내에 위치한 새만금개발공사 사옥에서 설립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현미 장관을 비롯해 이형규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달 21일 설립등기를 하고 이달부터 추가직원 채용, 내규 제정 등 관련 업무를 진행해 오고 있다. 공사는 1차 채용된 직원 이외의 잔여직원(53명)을 조속히 채용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이 12월 같은 장소에 이전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질 전망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이형규 새만금 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등 내외빈이 방명록을 작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먼저 공사는 새만
[전북/이두환기자]지역민들의 올바른 통일담론과 통일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2018 남북통일기원 국민 대토론회’가 30일 오후 2시 전북문학관 대강당에서 전북도내 각 시군 각계지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통일부 통일교육협의회 지원사업으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에서 주최하고 동연합 전북지회(회장 정병수)에서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정병수 회장의 좌장 사회로 김창희 전북대교수의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관계 그리고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가 이루어졌고 이어 정복규 통일신문논설위원, 안성환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윤혜금 탈북민, 이주섭 대학생 등 4명이 각분야 입장에서 토론발표를 실시했다. 이날 김창희 교수는 이날 “한반도의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게 된 결정적 요인은 양측의 평화추구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되었고,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등 그 핵심은 한반도평화정착과 완전한 비핵화였다”며 “평화와 통일 문제는 시민들이 문제해결의 주체이자 주역이기에, 향후 정부의 역할이기도 하지만 시민사회단체가 적극 나서 남북관계를 촉진시키고 평화를 정착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막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정책을 가름하는 시금석”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북 군산 유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은 전라북도 새만금을 명실공히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선포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정부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방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더해 지자체의 추진력과 기획력이 함께 어우러져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북도민, 군산시민 여러분, 오늘 전라도 정도 천년, 이곳 새만금에서 대한민국 새천년 에너지 역사가 새롭게 시작됩니다. 오늘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은 전라북도 새만금을 명실공히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선포하는 날입니다. 이제 27년 간 긴 어려움을 딛고 새만금에
[전북/이두환기자] 지난 25일 개막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불굴의 투지와 열정을 보여줬던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서울특별시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29일 오후 4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날 폐회식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성환 전라북도의회의장, 김의수 대한장애인체육회부회장, 정헌율 익산시장,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선수단,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르른 내일로’라는 주제로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을 축하하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식전행사는 박구윤, 옐로비 등 인기 가수 공연이 펼쳐졌고, 공식행사는 시도별 시상, 최우수선수상 등 종합 시상, 김의수 대한장애인체육회부회장의 폐회사, 대회기 강하와 차기 개최지인 서울시로 대회기 전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의 환송사, 정헌율 익산시장의 감사인사, 송성환 전라북도의회의장의 폐회 선언, 성화소화 순으로 진행됐다.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대회가 익산시장을 비롯한 익산시민, 전북도민,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역대 최고의 대회로 치러낼 수 있었다”며 “전북도정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천년전북을 향해 당당히 나아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