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SK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에 7-3으로 재역전승했다. SK는 원정 1차전에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지난해까지 역대 34번의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를 거둔 팀은 25차례(73.5%)나 우승을 차지했다. 1차전을 가져간 SK는 두산보다 우승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이 커진 셈이다. 반대로 두산은 SK와의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1차전 패배를 당했다. 앞선 3번의 맞대결(2007~2008 한국시리즈, 2009 플레이오프)에서는 두산이 모두 1차전을 가져갔다. SK 선발 박종훈은 4⅓이닝 동안 98구를 던지고 3피안타 5탈삼진 5볼넷 2실점으로 무너지지 않는 피칭을 선보였다. 반면 홈런 2개를 맞은 두산 선발 조시 린드블럼은 6⅓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5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SK 타선에서는 경기를 뒤집은 결승 투런홈런의 주인공 박정권이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한동민도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고, 김강민은 4타수
[전북/이두환기자] 정부의 새만금 개발 전략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민주당 의원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전북 정책에 힘을 보태며 예산 국회를 앞두고 전열을 가다듬은 모양새다.전북도는 2일 전북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2019년 국가 예산 확보 등 도정현안을 논의했다.지난달 31일 전북연고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총출동해 전북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를 재확인했다.이날 회의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박주민·박광온·설훈·김해영·이수진·이형석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원회 의장, 조정식 예결위 간사, 김성환 당대표비서실장, 이해식 대변인, 김현 미래사무부총장 등 당지도부가 참석했다.전북도당에서는 안호영 도당위원장, 이춘석 의원, 이수혁 의원 등 지역위원장, 민주당 소속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도는 이날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필수 예산사업에 대해 지원 필요성과 절박한 상황을 설명했다.또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탄소소재법 개정) ▲연기금 전문인력 양성(국민연금법 개정) ▲국립공공의료대학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당대를 풍미한 ‘영원한 스타’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25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향년 81세. 신성일 측 관계자는 이날 "한국영화배우협회 명예이사장이신 영화배우 신성일께서 4일 오전 2시 반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故)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전남의 한 의료기관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오다 결국 숨을 거뒀다. 하지만 최근 급격히 건강이 악화되면서, 전날 한때에는 가족이 빈소를 예약했다며 그가 별세했다는 오보가 나오기도 했다. 고인은 오보를 정정한 지 몇 시간 뒤 사망했다. 고 신성일은 1960~197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린 배우다. 수려한 외모와 지적이고 반항적인 이미지는 그를 당대 최고 청춘스타로 만들었다. 또 그는 한국 영화 역사와 발자취를 함께한 스타로 평가 받는다. 영화 507편의 주연을 맞았다. 상대역으로 출연한 여배우만 119명에 달한다. 1937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경북도청 공무원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그는 빼어난 외모에 서울대 진학을 목표로 둘 만큼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었다. 그는 대구 수창초등학교, 영덕중을 거쳐 명문 경북고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이철우)은 11월 2일(금)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스마 트 워터프론트 시티와 미래 도시개발」이란 주제로 관계기관 및 전문가 그룹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 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세미나에서 새만금 공공주도 선도사업을 「스마트 수변도시」라는 개발방향으 로 추진하기로 발표하였으며, 개발방향과 연계된 수변도시, 스마트도시, 친환경도시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새만금 공공주도 선도사업 기본구상, △스마트 워터프론트 시티, △ 스마트 아리울 구축을 위한 도시개발전 략, △지역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지역브랜드 전략방안, △여건변화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새만금 개발방향, △전라북도 사업연계 새만금 활성화방안 새만금개발청에서 밝힌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대한 세부적인 개발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다양한 수변 특화전략을 바탕으로 한 ‘수변도시’이다. 전체 사업면적 중 호수와 수로의 비율이 40%를 차지하는 등 도시 내 다양한 수변공간을 확보하였다. 도시 내
[완주/이두환기자] 가을의 풍경을 걷는 행사가 완주에서 열린다. 31일 완주군은 11월 3일 제6회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구이중학교에서 몸 풀기를 한 후 둘레길을 걷기 시작해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까지 도착하는 4.7km 코스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걷기에 부담없는 구간이다. 쾌적하고 아늑한 숲길인 구이저수지의 둘레길을 걸으며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을 수있다. 최종 도착지인 술테마박물관에서는 행운권 추첨 및 중식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운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한다. 오인석 구이면장은 “이번 걷기대회 행사에 많이 분들이 오셔서 구이저수지 둘레길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둘레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의 ‘응급안전알림서비스’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지킴이 역 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시행된 본 사업은 화재나 가스 등 안전사고 발생 시 가정 내에 설치된 장비가 소방서와 지역센 터로 정보를 전송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본 사업 수혜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동거자 유무와 상관없이 실제 혼자 살고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과 장 애인활동지원 수급자로 독거, 취약가구, 가족의 직장·학교생활 등으로 상시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으로 전 액 무료로 설치 운영된다. 도내에서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받는 가구는 14개 시․군 10,171가구로서 매년 취약독거노인을 보호하기 위 해 17억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도가 최근 3년간 응급상황을 처리한 건수는 총 3,200여건으로, 자칫 큰 화재나 유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하여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 응급상황 대응건수(소방서 조치 기준) : (’16년) 1,000건 → (’17년) 1,173건 → (‘18.7월) 1,026건 전라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응급안전알
[전북/이두환기자] 송하진 지사가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 면제 여부와 관련해 “8부 능선에 와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정부와 관련 부서인 국토부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 면제에 긍정적인 가운데 기재부에서도 균형발전사업을 추진, 공항 문제 해결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는 입장이다. 송 지사는 1일 전북도청 4층 접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공항과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 등 전북 현안 관련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전북 방문시 면담한 결과를 공개했다. 당시 송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 임종석 비서실장,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국가적 이슈인 남북문제부터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 재생에너지, 국가탄소산단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새만금 국제공항 문제에 대해서도 일부 공감대가 형성된 분위기다.송 지사는 “새만금 공항 예타 면제까지 8부 능선에 와있다”며 “정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인 만큼 반드시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미 장관이 적극 공감의 뜻을 내비쳤고 문 대통령이 난색을 표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긍정의 답변을 한 것으로 볼 수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민선7기 출범이후 대내외 경제‧사회적 변화 등에 대응하고 전라도 정도 1000 년을 넘어 ‘아름다운 山河,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개편안 을 10월 31일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금번 조직개편안의 기본방향은 ⅰ) ‘아름다운 山河,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전북!’ 실현을 위해 민선 7기 도정비전 및 전북대도약을 뒷 받침 하는 조직 구축 ⅱ)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춘 능동적인 기능 보강 ⅲ) 지방행정 환경변화와 신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재편성 등이다. 기구·정원 조정내역은 본청 기구는 (현행) 12실국본부단 57관과단센터 232팀에서 →(개편안) 13실국본부단 59관과단 241팀으로 1 국 2과 9팀을 신설하였고 직속기관중 소방기구는 완주소방서가 신설되어 3원 10소방서에서 3원 11소방서로 증가하였음. 총정원은 3,885명에서 → 4,366명으로 481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 소방인력 436명, 일반직 45명 ◈ 조직개편(안) 총괄 --- (본청) +1국 +2과 +9팀 [직속기관] +1소방서 [사업소] △1팀 √ 본청기구 :〔현행〕12실국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앞으로 유치원장이 폐원이나 휴업을 추진할 때는 학부모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일방적으로 원아모집을 중단하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교육부는 1일 유치원 휴업·폐업 관련 지침(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내실화 계획)을 개정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고 밝혔다. 매년 시·도교육청에 안내하는 내실화 계획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절차에 대한 지침이다. 지침 개정으로 운영 악화, 건강 등 신변상 이유로 폐원을 계획하는 유치원장은 학부모의 사전 동의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학부모 3분의 2 이상의 폐원 동의서와 함께 유아지원계획(유아 배치 예정 교육기관)을 수립해 관할 교육지원청에 인가를 신청해야 한다. 폐원인가 여부는 계획의 적정성을 판단해 관할청이 결정한다. 또한 급박한 사정으로 인한 임시휴업도 유치원 운영위원회의 심의(공립유치원) 또는 자문(사립유치원)을 거쳐 3분의 2 이상의 학부모 동의를 받아야 할 수 있다. 돌봄 수요가 있는 유아에 대해서는 별도의 돌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전까지는 폐원과 임시휴업 모두 별도의 학부모 동의절차가 없었다. 이번 개정으로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고 돌봄 현장의 혼란을 막겠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11월 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14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최근 5년간 정규직 전환 등 채용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대한 상시감사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을 설치한다.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31일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채용비리 정기 전수조사 관계부처 차관급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해 채용비리 특별점검 이후의 모든 신규채용과 최근 5년 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대상으로 한다. 기재부를 중심으로 338개 공공기관, 행안부를 중심으로 847개 지방공공기관, 권익위를 중심으로 268개 공직유관단체 등 총 1453개 기관이 대상이 된다. 기관장 등 임직원의 채용청탁·부당지시 여부와 이에 따른 인사부서의 채용 업무 부적정 처리 여부, 채용절차별 취약요인 등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전수조사 결과 적발된 채용비리에 대해서는 인사권자에게 징계·문책·채용취소 등 엄정한 조치를 요청하고 비리 개연성이 농후한 경우에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