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13일 밝혔다.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5개(길이 1996㎞)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46개(길이 649㎞) 탐방로는 입산을 전면 통제한다. 지리산 장터목∼천왕봉 구간 등 459개 탐방로 1347㎞는 평상시와 같이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공원별 자세한 통제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http://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진행된 화재진압 훈련이 서울 성북구 북한산국립공원 정릉유원지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울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불감시 카메라 108대와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젼(CCTV) 285대를 활용, 상시 감시(모니터링)를 실시한다. 산불감시원 290명, 산불진화차량 64대, 산불신고단말기 266대를 활용해 산불 조기 발견과 진화 체계를 구축한다. 국립공원 경계 지역의 논과 밭두렁에서 농업 폐기물을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
[전북/이두환기자] 정부의 혁신성장 추진 전략 마련을 위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전북을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위원장 추미애)는 13일 군산시 비응도동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해 혁신성장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입법이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미애 위원장과 김정우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 채정룡 군산지역위원장 등 민주당 관계자들과 민간위원인 김성준 남서울대 교수는 전북을 찾아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산업부, 새만금청, 재생에너지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추미애 위원장은 “새만금 현장을 와보니 그동안 정치논리에 갇혀 혁신 성장을 제대로 못한 것 같다”며 “재생에너지 사업이 산업의 선순환 구축의 계기가 되고 군산조선소와 GM 사태를 극복할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 위원장은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발전을 위해선 에너지 산업이 필요, 새만금은 큰 동력을 얻은 것”이라며 “환황해권 신속한 물류기반 구축을 위해 국제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민주당 모든 의원들이 공감하는 만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혁신성장추진위는 지난 2월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실천연합회 이경율 회장이 11월 11일(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환경안전실천대상’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환경안전포커스가 주최하고 JMB방송이 주관하는 ‘제3회 환경안전실천대상’은 환경과 안전에 대하여 국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과 안전산업 발전의 공적을 기려 표창함으로써 환경과 안전에 앞장서 노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이경율 회장은 환경오염·훼손행위 모니터링, 하천 수질개선 운동, 푸른숲 만들기 나무심기 활동 등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환경교육, 작품공모전 개최 등의 환경보전 인식전환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소감에서 이경율 회장은 “이 자리에 올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될 계기로 삼겠다”며 “국내는 물론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환경문제에도 빼놓지 않고 관심을 갖고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사)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여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평양공동선언과 군사분야 합의 이행의 일환으로 북측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총 636발의 지뢰를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측은 감시초소(GP) 완전파괴를 위한 철거 작업에 돌입했다. 12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지뢰제거 작업에 대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우리 지역에선 지뢰가 발견되지 않았고 북측에선 636발의 지뢰를 제거했다고 우리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또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내의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뢰제거 작업에 대해선 "우리는 현재 20발정도 발견했고 지뢰 이외 폭발물은 대략 300개 정도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북측은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3846발을 제거했다고 통보를 받았다"며 "이후 지속적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에 약 4000여발 수준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해당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유해 발굴 작업과 관련해 추정되는 미확인 유해는 "일단 수백 명 정도씩 추정을 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정 장관은 또 남북 GP의 개수를 묻는 질문에 “남쪽은 60여개가 있으며 북
[한국방송/이두환기자] SK 와이번스가 8년만에 한국시리즈 패권을 되찾았다. 정규시즌 우승팀 두산 베어스를 물리치고 이뤄낸 V4 위업이다. SK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연장 13회까지 혈투끝에 두산을 5-4로 꺾었다. 4승2패로 이번 한국시리즈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승리였다. 이로써 SK는 2010년 이후 8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07년, 2008년, 2010년에 이어 구단 4번째 우승이다. 정규시즌 2위로 한국시리즈 정상에 선 것은 SK 구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반면 두산은 정규시즌에서 2위 SK에 14.5경기나 앞서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고도 한국시리즈 정상을 내줬다. 과거 2001년과 2015년 두 차례나 정규시즌 3위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뒤집기의 희생양이 됐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1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SK 한동민이 솔로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4-4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을 깬 것은 한동민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11월 12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 따이위엔 당서기 등 정부 대표단이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쑤성 옌청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중국이 지정한 한중산업협력단지 3곳* 중 하나로, 2016년 2월 새만금개발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경제협력을 지속해서 추진 중에 있다. * 중국 산둥 성 옌타이시, 장쑤 성 옌청시, 광둥 성 후이저우시 이날 옌청시 대표단은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한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하여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 관광레저용지를 둘러보고, 새만금 33센터에서 국제협력용지와 새만금 신항만 예정지를 관람 하였으며, 새만금 산업단지 1·2 공구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새만금 현장에서 옌청시 대표단과 투자유치 공동 추진 및 정보 공유 등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옌청시 기업의 적극적인 새만금 투자를 요청했다. 안충환 차장은 “최근 새만금에 고기능성 단백분과 태양광 패널을 제조하는 중국기업이 투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한중 산업협력단지 간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 삼례읍(읍장 이용렬)이 관내 기관, 단체와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삼례읍은 삼례초등학교 강당에서 지난 10일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삼례사랑 도란도란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례읍 주관으로 6개 단체 삼례농협, 삼례신협, 체육회, 이장협의회, 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주요 기관단체와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단체별 체육경기 및 오찬이 이뤄졌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이번 삼례사랑 도란도란 화합행사를 계기로 삼례읍의 각 기관단체가 더욱더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충실히 할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의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기관, 단체 간 화합의 자리가 부족했던 만큼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며 “화합과 소통으로 문화, 예술, 교육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활력 넘치고 발전하는 삼례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11월 11일 21시부터 전주, 익산을 시작으로 12일 임실, 순창, 진안, 무주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익산시만 오늘 05시에 초미세먼지 (PM2.5) 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내일도 중국발 스모그 유입과 국내 대기 정체로 인하여 여전히 초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니, 외출 및 실외 활동시 황사마스크 착용 등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하였습니다. 올 해부터 달라진 정책 중 하나로 미세먼지 경보발령이 전북 단일권역에서 시‧군 권역으로 세분화 되고, 7 월부터 초미세먼지(PM2.5) 발령기준(90→75㎍/㎥) 및 해제기준(50→35㎍/㎥)이 강화되면서 도내 대부 분 지역은 초미세먼지 발령 횟수가 많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 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므로, 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도민들께서는 외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 이 야외 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면서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개관 1주년을 맞은 국토발전전시관에 4만 3000여 명이 다녀갔다. 작년 11월 2일 문을 연 국토발전전시관은 국토교통 분야의 유일한 국립전시관으로 전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체험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결과 정동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국토발전전시관 전경. 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 동안 일반관람객 3만 6000여 명, 청소년 5800여 명, 개도국 공무원 및 월드뱅크(WB)·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생 등 외국인 1700여 명 등 모두 4만 3500여 명의 관람객이 국토발전전시관을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전시관은 정동이라는 근대유산의 건축물이 밀접한 거리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현대식 건물 외관과 공간 배치로 인근의 직장인과 주민의 문화쉼터로 각광 받고 있다. 국토발전전시관은 지난 1년여 간 기획·대관 전시(6회), 일반인 대상 교육행사(3회), 청소년 프로그램(2회), 개도국 공무원 등의 외국인 단체 관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특히 ‘해외건설사진전’, ‘초고층건축_하늘보다더높게’, ‘제1회 공공주택 설계 공모전’, ‘아름다운 아파트 사진공모전’ 등 기획·대관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멀게만 느꼈던 국토
[전북/이두환기자] 익산 F64사진연구회(회장 채수진) ‘사진은 빛의 기록이다’ 사진전이 16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막을 올린다. 회원전에 출품된 작품으로는 진안 마이산 부근을 애견과 함께 한가롭게 산책하는 모습, 적외선필터를 이용하여 촬영한 순백색의 부여 성흥산성의 사랑나무와 황금색의 천서들녘 느티나무, 내리는 아침햇살에 더욱 빛나는 선운사 도솔천의 단풍풍경 등 아름다운 사진전이 꿈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요즘 사진 찍기 좋은 코스로 8년만에 물이 가득차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진안 용담호와 주천생태공원, 더 가까이로는 부귀 모래재를 넘어가는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등 화려하고 원색적인 가을이 펼쳐진다. 채수진 회장은 “요즘 주5일제가 실시되면서 여유로운 삶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디지털카메라도 가격이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적당한 가격에 구입하셔서 필요한 메카니즘을 익혀두면 자신이 의도하는 것을 제대로 포착할 수 있고 피사체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고 말한다. 특히 “기능적인 부분에 있어서 정확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대상을 촬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채 회장은 또“눈으로 좋은 작품을 익히는 것도 좋지만 많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