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오늘(19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소위원장 김동철)에서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 규모를 정부안인 2,000대에서 5,500대로, 지원 금액은 450억원에서 1,761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의결함에 따라 본격적인 수소차 시대의 개막을 예고했다. 수소연료전지차 구매보조금은 대당 2,250만원을 정액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 746대를 지급하며, 당초 ‘19년도 정부예산안에 2,000대를 지원하기 위해 450억원이 편성되었었다. 그런데 연말까지 누적 계약대수가 4,200대를 넘을 것으로 보여 3,500대 이상이 내년으로 이월될 것으로 예상되어 정부안대로라면 수소차를 구매하기 위해 최소한 1~2년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환노위 예결소위에서 조정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예산은 수소승용차 5,500대 구매보조금 1,237억원과 수소버스 35대 지원금 70억원, 수소충전소 30기 지원금 450억원 등 총 1,761억원이다. 앞으로 환노위 전체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거쳐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되지만 여야 3당 모두 수소차 지원 확대에 적극 찬성하고 있어 이변이 없다면 이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환노위 예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본부장 윤영철), 영국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이사 백정현)는 16일 이촌한강공원 한강철교 하부에 ‘재규어랜드로버 한강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 한강숲 조성은 10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도심의 대기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맺은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앞으로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한강공원입양사업과 연결해 2020년까지 3년 간 이촌한강공원 한강철교 하부 1031㎡ 상당의 면적을 입양해 숲을 조성하고 가꿔갈 예정이다. 이날 백정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임직원 70여명은 이촌한강공원 재규어랜드로버숲에 느릅나무와 팽나무 4그루, 조팝나무 400그루를 심었다. 3년 간 지속적으로 1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며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시민과 자연 모두에게 건강한 한강공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이사는 “재규어랜드로버 한강숲을 비롯한 한강 숲 조성이 활성화돼 시민들이 미세먼지 걱정이 없이 숨쉴 수 있는 맑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 덕진동 주민들은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폐지 줍는 이웃 어르신들에게 안전을 위한 ‘X’자 안전벨트를 선물하자는 의견을 주민총회에서 제시했다. 전주시와 덕진동 마을계획추진단, 전주시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는 16일 덕진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이 스스로 수립한 마을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마을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9개의 마을의제를 심의했다. ‘원도심 지역공동체 주민주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마을총회는 덕진동 주민들이 지난 4월부터 직접 마을을 조사한 후 의제를 발굴·연구한 후 도출해낸 마을계획안에 대해 분과별 사업제안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투표로 우선순위와 필요성을 결정하여 마을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프리마켓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원룸의 분리수거함 개선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X 안전벨트 및 경광포 배포 △대지마을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및 골목길 안내지도 제작 △연화마을의 숲 가꾸기 사업 등 덕진동의 특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차량화재에 적합한 소화기는 따로 있기 때문에, 소화기 구입 시 차량용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동차용소화기는 「소화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에 따라 분말소화기, 할로겐화물소화기, 이산화탄소소화기, 강화액 소화기, 포소화기 등 5가지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소화기 제조업체에서는 현재 차량용 소화기로 분말소화기만 생산하고 있으며, 소화 능력단위 1(0.7㎏,), 2(1.5㎏), 3(3.3㎏) 등 3가지 규격이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소화기 표면에 자동차겸용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차량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적정 소화기를 비치하여야 한다며 “일반 분말소화기 및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구매 시 유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2018년 11월 16일(14 시) 전북농협 세미나실에서‘농촌사회 유지․발전을 위한 농협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삼락농정위원, 농업인 단체, 도․시군 관계공무원, 농협 관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 삼락농정위원회 공동위원장 : 행정부지사 김송일,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김석준 **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 이번 세미나는 농촌지역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활력 저하와 농업인력 부족 등으로 농촌사회 유지에 적신호가 켜 지면서 지역사회 대표조직체인 지역농협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이에, 선도적인 지역농협 사례를 알아보고 전문가의 다양한 사례 분석과 제안을 통해 행정과 농협이 함께 고민하여 우리 지역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장이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 서정민 센터장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분권과 자 치’에 기초한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사회혁신 패러다임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읍․면단위 자치농정과 사회혁신을 이끌어갈 주체로 지역농협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이 직장인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6일 완주군은 군청 문예회관에서 공무원, 청원경찰, 기간제 근로자 등 직원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직장인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은 성매매,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을 칭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상반기 교육에 이어 미이수자, 신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성희롱‧성폭력을 근절 하고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통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양임(광양 YWCA 회장)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다양한 최신 폭력 사례와 대응 요령 등을 사례 위주로 진행하면서, 일상에서 하는 행동들이 상대에게는 불편함이 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완주군은 매년 2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며,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뿐만 아니라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안내문을 화장실, 휴게실 등에 부착해 수시로 직원 스스로가 행동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완주군청 관계자는 “존중과 배려가 함께할 때 아름다운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고,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김대희)과 함께 「2018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11월 16일(금) 엘타워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하였다.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위한 방송통신의 기여’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북한 방송통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방송통신의 역할과 기여방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행사와 달리 학술행사를 겸하여 진행하였으며, 지난 6월부터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남북 방송통신 학술 공모전’을 통하여 선정된 수상작 중에서 최우수작과 우수작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작년에 진행되었던 컨퍼런스에서 UCC 공모전 수상작 발표를 통해 신세대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였다면, 이번에 실시한 학술 공모전 수상작 발표는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통일시대에 대한 준비와 대응방안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탄 혹 구안(Tan Hock Guan) ABU 편집국장, 세바스티앙 팔레티(Sebastien Falletti) 르 피가로 기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호주 원정을 떠난 가운데 주축 선수들을 여럿 잃었다. 주전 윙어인 손흥민(토트넘), 황희찬(함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모두 빠지면서다. 벤투 감독은 플랜 B를 위한 새로운 측면 공격수를 찾을 수 있는 기회고 선수들은 눈도장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찬스다. 축구대표팀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오는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앞선 네 번의 평가전과 비교하면 많은 차이점이 있다. 지난 8월 출항한 벤투호의 첫 원정 경기이자 앞서 상대했던 남미(칠레, 우루과이), 북중미(코스타리카, 파나마) 국가가 아닌 아시안컵을 두고 맞붙어야 할 아시아 팀들과의 만남이다. 이번 원정에서는 주전 선수 가운데 일부가 뛰지 못한다. 이번에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기성용(뉴캐슬), 이재성 등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후 정우영(알 사드), 황희찬(함부르크), 김문환(부산) 등이 부상으로 낙마하기도 했다. 기존에 주전을 맡아왔던 선수들이 대거 빠지면서 자연스레 빈자리를 메울 선수들의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게 됐다. 벤투 감독은 이번 원정 경기에서 이청용(보훔), 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도내 예술가들과 협업해 만든 아트상품 43종을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 전시장에서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임택준, 김도영, 이호철 작가 등 전라북도 출신의 유명 예술작가와 정해윤, 남민이 등 신진 예 술작가까지 전라북도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으며, 도예, 금속, 목공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기성품과는 차별화된 상품들이 개발되어 아트상품의 의미가 더해졌다. 전라북도와 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3월부터 준비해온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순수 예술작가의 지속적 창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작품원작을 활용해 아트상품을 생산하고 판매를 통해 예술의 부가가치를 높여 예술가의 창작여건 개선으로 환원하고자 시작됐다. 기존 사업처럼 예술가들이 원작에 대한 원작 이용료를 받거나 업체에 제작을 위탁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상 품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예술 산업화를 선도할 수 있는 주체가 됐다. 예술작품이 상품의 원형인 만큼 매력적인 상품들이 결과물로 나왔다. 향유의 대상인 예술작품에 구체적 용도 와 쓰임이 더해져 조명등, 문구류, 손수건, 가방 등
[한국방송/이두환기자] SOC는 도로, 항만, 철도, 공항 등의 산업·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시설을 말하는데요.생활SOC는 도서관, 체육시설, 어린이집, 문화시설, 주택 등과 같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시설을 말합니다. 이처럼 내년에는 국민의 안전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활SOC 예산이 8조 7000억원으로 확대됩니다. 내년에 달라지는 생활SOC의 10대 주요 투자과제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