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11년 만에 경의선 철도 북측 구간에 대한 공동조사를 마친 남측 조사단이 복귀했다. 우리 인력 28명은 6일 간의 경의선 남북 공동조사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5시10분쯤 군사분계선(MDL)을 지나 귀환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조사열차에서 숙식하며 경의선 철도 개성~신의주 구간을 조사했다. 비슷한 수의 북측 인력도 함께 조사에 참여했다. 추운 날씨 속에 빠듯한 일정을 소화한 패딩 차림의 조사 단원들은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아주 편히 잘 다녀왔다"고 씩씩하게 소감을 밝혔다. 공동조사단장을 맡았던 박상돈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2과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약된 범위 내에서 내실있게 조사하려고 노력했다"며 "북측이 이번 조사에 협조적이었다"고 밝혔다. 박 과장은 "전반적으로 노반이라든지 터널, 교량, 구조말과 철도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중심으로 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공동조사단장 임종일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은 "대체적으로 (조사하기에) 날씨가 좋았다"며 "철로 상태는 과거 저희들이 갔을 때하고 많이 다른 건 없었다"고 말했다. 남북 열차를 연결해 만든 조사차량은 조사단과 함께 귀환하지 않고 평양에서 원산으로 평라선을
[전북/이두환기자] 꽁꽁 겨울 추위도 가뿐하게 날려버릴 신나는 이벤트가 전라북도 생태관광지에서 펼쳐 진다! 전북도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온 가족이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6개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생태관광지역 주민과 생태분야 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며, 12월 중 선착순으 로 참가자를 접수할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12개 시·군 생태관광지별로 생태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역주민이 합심하여, 프로그램을 발굴·시범 운영하였으며, 이번 겨울 체험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보다 더 자연에서 가까이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는 12. 15일(토) 주민 및 초·중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금마 저수지를 중심으로, 생태습지의 생태계 에 관한 해설과 만들기체험, 미륵사지 답사 등 생태·역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원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12. 25일(화)부터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도둑게, 소라게 등 다양한 게(갑각 류) 특별전시전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재미있는 체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12. 9일(일) 일반·가족단위 참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개도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방지(REDD+) 시범사업을 홍보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일 제24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4)에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EDD+는 개도국의 산림 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으로, UN-REDD,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노르웨이, 독일, 일본 등 선진국들은 개도국이 REDD+를 잘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 전용 및 황폐화를 통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에서 각 국가에 맞는 시범사업을 설계, 진행 중이다. 제24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4)는 지난 2일부터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산림청은 지난 50여 년간 일궈낸 산림녹화 성공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에서 이행 중인 REDD+ 시범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REDD+ 시범사업을 이행 중인 캄보디아 산림청, 미얀마 천연자원보존·환경부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미얀마 우 온 윈(U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4일 전주 오펠리스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시군 의용소방대장단 및 도 소방본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읍․면 의용소방대장단 소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나눔 행사는 신임대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도내 소외이웃 을 위해 마련한 4천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물품(쌀900포, 라면120박스 방한복 400벌)을 사회단체공동모금회 (회장 김동수)에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외부 유명 인사를 초청하여「참 봉사자로서 의용소방대원의 자세와 역할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을 이끄는 250여명의 대장들에게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자리가 되었 다. 이날 행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모범 의용소방대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용운 신덕 남성의용소 방대 신임대장 등 2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의용소방대장 모두가 지역 재난의 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로 임용된 신임 대장들은 관내에서 안전파수꾼으로서 화재진압, 산불감시, 자연재해 복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안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8일부터 겨울축제 시리즈 1탄 ‘추억의 그때 그놀이’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8090 시대의 향수를 부르는 복고 콘셉트 축제로서 추운 겨울 잊지 못할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는 세대공감 축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그 규모와 프로그램, 콘텐츠가 한층 풍성해졌다. 놀이마을 광장에 라디오 DJ 부스, 동네 골목길, 흑백 사진관, 문방구 등 8090 시대를 연상하게 만드는 거대한 세트장이 들어선다. 라디오 DJ 부스가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사연이 보이는 라디오’ 공연이 열린다. 라디오 DJ에게 도착한 가슴 아픈 첫사랑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공연이다.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 광고 패러디, 당시 화제의 중심이었던 댄스 퍼포먼스 등 깨알 같은 재미도 가득하다. 동네 골목길에서는 ‘추억의 벨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추억의 그때 그놀이 축제의 상징과도 같은 벨튀 체험은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아이와 그를 쫓는 ‘이놈 아저씨’가 추격전을 벌이는 이색 이벤트다. 매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연탄불 달고나, 입에서 녹아 드는 솜사탕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비딩스테이는 온라인 입찰 품목을 기존 국내 호텔의 연회장과 객실에 이어서 추가로 국내 항공권 및 전세버스를 B2B 고객 대상으로 출시하였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현재 기업이나 단체는 전국의 주요 호텔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할 경우 국내 호텔의 연회장과 객실은 물론 국내 항공권이나 전세버스가 필요한 경우가 수시로 있다. 하지만 현재는 호텔 견적과 별도로 국내 항공권, 그리고 전세버스 견적을 따로 다른 곳에서 견적 받아 각각 개별로 비교하여 각각 따로 계약을 하고 있어 계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은 물론 많은 불편함이 수반되고, 더 나아가 품목별로 분산하여 계약함에 따라 가격 협상력이 높지 않아 가격을 저렴하게 이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온라인입찰 기반의 호텔-항공권 입찰중개플랫폼인 비딩스테이에서는 B2B 고객이 단 한 번의 입찰 신청으로 필요한 항목 모두를 24시간 이내에 비교 견적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온라인 입찰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 항공권의 경우 고객이 비딩스테이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원하는 탑승일자와 항공권 등급, 그리고 탑승인원 등의 제반 정보를 입력 후 항공권 입찰을 신청하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11월 30일(금)부터 12월 1일(토)까지 양일간 홍대·합정 지역의 창업가, 예술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기획된 ‘홍합밸리 페스티벌 2018’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재단법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와 재단법인 홍합밸리(이사장 고경환)가 함께 진행한 이번 홍합밸리 페스티벌 2018에서는 10명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한 창업 멘토링, 청년 디자이너와 5개 매장의 인테리어를 리뉴얼하는 소상공인매장 갤러리화, 총 20팀이 참여한 창작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홍대에서 연남동 일대를 아우르는 여러 소상공인 매장이 함께 참여했다. 홍대·합정 지역의 창업가와 예술가, 소상공인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홍합밸리 페스티벌은 올해 약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김기사컴퍼니 박종환 대표, 와이낫미디어 김현기 이사, 외식인 조강훈 대표와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홍합밸리 고경환 이사장은 “‘창업, 창작,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홍합밸리의 지속적인 발
국토교통부는 4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년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제14회 ‘2018년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는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추진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1년간 주거복지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은 제13회 ‘2017년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 모습. 행사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유성훈 금천구 구청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지자체, 공기업, 민간단체 등 약 250여 명의 주거복지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경기도시공사는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경기행복주택(약 1만 가구) 및 매입임대주택 공급,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을 적극적 추진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천구는 청년·신혼부부주택, 홀몸어르신 이웃돌봄주택(보린주택), 소셜믹스형 공공원룸주택 등 다양한 사회계층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함으로써 세대·계층 간 사회적 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전라남도는 최초 민·관 협력해 주거약자를 위한 행복둥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증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2년 첫 수상에 이어 7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은 그간 전북도가 소비자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온 결과로 특히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해 대상별로 적합한 소비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체계적이고 안정된 교육방식을 인정받았다. 전북도는 소비자정책에 대한 낮은 인식도, 고령자·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배려계층 증가, 교육전문가의 부족,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도민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제약이 많았다. 하지만 고령자 등 기만상술예방을 위한 경로당 순회교육, 다문화가족 역할극교육, 대학생 소비경제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003년부터 1층 민원봉사실에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를 설치하고 전문 상담요원을 배치하여 각종 피해를 예방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보호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북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교육중앙회전북지부 등 지역내 소비자단체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방문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내 1위 보조배터리 선두 기업 디자인이 KOKIRI 저 소음 고급 가정용 가습기 3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KOKIRI 가습기는 35DB 이하의 동작으로 소음을 최소화하여 아이가 있는 가정집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며 3.5L, 4.5L, 5L 용량으로 출시되어 사용자 환경에 맞는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기계식 전원 버튼과 다이얼식 조절 버튼으로 가습량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제품 용량, 기능 별 3만~5만원대로 형성된 KOKIRI 가습기는 부담 없는 가격대로 건조한 겨울철 건강관리 필수 아이템으로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정, 사무실, 카페 등 어디에도 어울리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저 소음 초음파식 가습기가 이번 겨울 이슈 아이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자인 성재원 대표는 “보조 배터리 선두 기업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생활가전 시장에 소비자 니즈를 부합한 경쟁력 있는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가습기 론칭을 시작으로 생활가전 시장 진출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론칭 기념 이벤트로 가습기 기종에 따라 한정판 람보르기리 보조배터리, 오소리 블루투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