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10년 만에 아세안축구연맹(AFF)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스즈키컵) 정상에 도전한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원정에서 열린 결승 1차전에서 두 골을 먼저 넣었지만 후반 2점을 내주면서 2-2로 비겼다. 1차전 승리를 놓치기는 했지만 우승은 베트남이 더 가깝다. 비기긴 했지만 원정에서 2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홈 팬들 앞에서 펼쳐지는 경기에서 0-0 혹은 1-1로 비겨도 원정 다득점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 게다가 베트남은 지난달 16일 안방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조별예선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어 우승에 한층 더 다가섰다는 평이 나온다.지난해 10월부터 베트남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함께 지도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줄곳 스즈키컵에 집중해왔다. 베트남이 박항서 감독에게 처음 지휘봉을 맡길 때부터 강조한 대회가 스즈키컵이었기 때문이다. 스즈키컵에서 베트남이 우승한 것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2. 12일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사회 보장위원회를 개최하여 ‘제4기 전라북도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확정하고, ‘행복과 공감의 포용적 복 지공동체 전북’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과 중점추진사업을 제시하였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의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의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지역의 복지환경과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고려,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4년간(‘19~‘22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등을 발굴한 계획이며, 지난 5월에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5개 분과별 TF팀 회의,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거쳐 최종보고회까지 전 체 7개월의 용역기간 동안 복지분야 전문가 및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계획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제4기 계획(안)은 지역주민 1,1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통하여 주민의 복지 욕구를 수렴하였고, 전문가 및 현장관계자와 함께 토론회 및 공청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였다. 최종 계획안에는 ‘보육 공공성 강화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자립역량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인돌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2월 13일(목) 14시 서울 광화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개최하는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및 우수사례발표 워크숍’에서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종합평가 결과 광역부분 최우수기관으로, 김제시는 기초부문 우수기관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최우수기관 수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의 조례 및 규정 제정, 연간운영계획, 운영위원회 및 실무사례 협의회 운영실적,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활용 지원 등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로, 2016년과 2017년 우수상 선 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올 한 해 전라북도는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경찰‧여성폭력시설과의 간담회, 피해자 긴급지원을 위한 실무사례회의, 비의무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확대, 전북대 주변 골목순찰 및 안전실태조사, 여성 폭력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디지털성범죄‧가정·성폭력예방 캠페인 등 도내 전 지역 각종 행사에서 아동·여 성·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폭력예방 노력을 펼쳐왔다. 이숙이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폭력피해자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안 전망 구축과 정보교류로 협력체
[전북/이두환기자] 올 한 해 동안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린 ‘2018 아름다운 예술시장’이 마지막 운영을 앞두고 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과 금호고속㈜전주터미널, 그리고 전라북도공에협동조합 3개 기관이 공동 으로 개최하는 ‘2018 아름다운 예술시장’이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오는 16일 운영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지난 2월부터 격월로 연 6회 열린 ‘2018 아름다운 예술시장’은 종이, 자수, 매듭 등 예술상품과 도자기, 의류 등 실생 활에 이용 가능한 다양한 공예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도록 이뤄졌고,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전시 부스 운영으 로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2018 아름다운 예술시장’은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이 참여하는 교통거점 문화예 술 프로그램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통의 중심인 버스터미널에 문화예술 행사를 연계해 전 북 방문 관광객과 인근 주민에게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문화관광팀(063-230-7464)을 통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양이 박람회 ‘제9회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된다. 캣페스타가 주최하는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한국고양이모래연구소와 내추럴발란스코리아 협찬으로 270개 업체가 참여해 고양이를 위한 사료, 간식, 가구, 용품부터 고양이를 소재로 한 각종 일러스트 및 팬시 제품 등을 선보인다.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단순한 상품판매의 장이 아닌 국내 최대의 고양이 아트 박람회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유명 고양이 일러스트 작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표적인 국내 고양이 박람회 답게 우수한 국내 고양이 식품, 용품, 가구 업체들이 다수 참가한다. 특별 전시 프로그램은 고양이 관련 서적들로 이뤄진 ‘고양이 책골목’, 김혜정 작가의 ‘다시, 고양이’ 원화전, 아기와 고양이가 함께 건강하게 어울려 지내는 모습을 담은 ‘육아육묘전’ 등이다. 길고양이와 유기묘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하는 입양 사진전과 입양 상담소가 행사기간 중 운영되며, 참가 업체들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인 ‘고양이학원’에서는 고양이 사료 읽는 법, 고양이 심장병, 고양이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아동정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도는 12일(수)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2018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결 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도에서 수립한 시행계획과 아동정책을 대상으로 ▲기획의 적절성 ▲추진방식 적정성(수립절차 및 추진체계) ▲성과달성도(드림스타트 수혜율, 국공립보육이용률, 취학아동 돌봄, 요보호아동자립지원 및 주 거지원) ▲기반구축(국가공모사업참여, 아동친화도시구축)으로 총 4개 항목 10개 세부지표 중심으로 아동정책시 행계획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총 4개 분야 평가에서 전라북도는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획의 적절성과 추진방식의 적절성에 서 30점 만점의 28점을 받았고, 기반구축은 10점 만점에 9점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전 국 최우수라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전라북도는 2016년과 2017년도에도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 며, 이번 수상으로 전라북도는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와 더불어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이 지역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1일 완주군은 완주군 로컬 잡 센터에서 지난 10일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영상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부 전주지청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양 기관의 로컬 잡(Job)센터 지원단과 현장 컨설턴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하반기 주요 성과와 2019년 운영계획 중심의 토론을 실시했고, 양 기관은 내년도 일자리 정책 발굴 공모전을 공동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완주군은 로컬 잡 센터 이동상담 차량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완주군은 침체된 지역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도 로컬 잡 센터를 통해 ▲상설 취업 교육 ▲지역대학 연계 청년 취업 프로그램 ▲마을 이동취업 상담차량 및 ▲일자리 발굴단 운영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 할 예정이다. 정영상 전주지청장은 “전국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전북도의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의 각별한 의지가 절실한 실정이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발굴되는 개선사례나 아이디어를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2월 1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2층에서 개최하는 2018 지방규제혁신 인증 수여식에서 도내 3개 시·군(김제시·완주군·부안군)이 지방규제혁신 인증서 수여와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3억원의 영예를 안는다고 11일 밝혔다. ※ 전국 15개기관 최종선정 : 전북(3), 광주(1), 경기(5), 강원(2), 충북(2), 경남(2)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개요> • (주 체) 행정안전부 장관 • (대 상) 226개 기초지자체 * 희망 지자체 • (방 법) 규제혁신 자율진단 후 일정기준 이상을 충족한 기초지자체가 행안부에 “인증”을 신청할 경우 심사를 거쳐 선정 (15개기관) • (인센티브) 표창(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수여 및 특교세 교부(총 15억원) 등 이번 지방규제개혁 인증제는 규제혁신 기반, 프로세스, 성과 등 3개분야 26개 진단항목을 평가함으로써 시· 군의 자율경쟁을 유도하여 지방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자율진단을 실시한 후 진단점수 800점 이상(1,000점)인 기관은 행안부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17일 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카풀 정식서비스 시기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1일 입장자료를 내고 “정식 서비스 개시 일정을 포함해 카풀 서비스를 둘러싼 현안에 대해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 택시업계와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베타서비스를 통해 카풀이 택시 승차난 해소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 기존 택시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정식서비스 시기 재검토는 지난 10일 50대 택시기사 최모씨가 ‘카풀에 반대한다’며 분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카카오 모빌리티는 “안타까운 소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정부, 국회, 택시업계와 1년간의 논의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지난 7일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내 카풀 탭을 통해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그러나 택시업계의 거센 반발에 한발 물러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국택시연합회, 전국개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노동
[한국방송/이두환기자]12월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제주허브동산에 애기 동백 꽃이 만개했다. 제주허브동산은 동백 꽃이 만개한 허브동산 실내정원 일대의 애기 동백 나무 군락지에서는 일반 동백나무 보다 작고 귀여운 분홍색 동백 나무를 볼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농장에 위치한 다른 동백 나무 군락지와는 달리 허브동산의 동백 나무 군락지는 6가지 허브제품과 함께하는 황금 족욕 체험과 로즈마리 근적외선 찜질방, 추운 겨울 언 몸을 따듯하게 녹일 수 있는 부대시설과 근접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허브동산은 육지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됐지만 제주도는 상대적으로 좀 더 따뜻한 편이며 애기 동백 나무 군락지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낸다면 황금족욕체험과 로즈마리 원적외선 찜질방으로 추위로 언 몸을 따듯하게 녹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밤이 되면 500만개 이상의 조명으로 빛나는 허브동산의 야경까지 관람하며 제주도 겨울 여행코스로 완벽한 하루 일정을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허브동산은 11월 높이 3m 규모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벽난로, 200여개의 선물상자, 3.2m 대형 곰돌이 산타 등으로 꾸며진 20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동산 내 3코스, 그림상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