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9일 관내 인삼 재배 농가 35명이 선진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전남 강진, 영광 지역의 다연동 시설하우스 및 친환경 인삼 비가림하우스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29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중의 하나인 인삼품목별연구회(회장 : 배준식) 회원들이 중심이 된 일행은 전남의 시설하우스 인삼재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전남 강진 및 영광 소재 우수 재배 농가를 견학함으로써 회원들이 고품질 인삼 6년근 재배를 위한 예정지 관리부터 고온기 해가림 시설 설치 방법과 정밀 병해충 예찰방법을 습득할 수 있어 인삼재배 기술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회원들은 인삼의 생산량 감소와 판로확보의 난점을 극복하기 위한 인삼 생산의 차별화 필요성과 무농약 및 인삼재배 면적의 적정유지, 특정 소비자 확보를 위한 유통망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기술보급과 고규근과장은 인삼의 국제화, 개방화, 지방화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기술의 상호교환으로 회원 자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김제 인삼의 품질향상과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한국방송/이대석기자] 기획재정부 및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유통업종 기업과의 간담 회를 개최(7.10.) 유통업계의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여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함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주 업종별로 기업인들을 만나 소통할 계획 회의를 주재한 한훈 혁신성장정책관은 대형마트·SSM이 상당수 시민들의 장바구니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유 통업계의 혁신이 국민에게 미치는 체감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유통업계의 일자리 창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해 현장애로를 해소하는 등 총력을 다 할 것임을 밝힘 참석자들은 무인점포 및 드론배송 도입, AI·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자동물류센터 건설 등 기업이 창의성을 발휘하고자 함에도 관련 규정이 없거나 각종 규제로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 기획재정부 및 관계부처는 당장 해결 가능한 과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기로 답변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자유롭게 구현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 도록 노력하고 일부 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임을 밝힘 다만, 지역 중·소상공인 및 골목상권과의 상
[남원/이대석기자]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발견되어 7월6일(금)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되고, 모든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이 권고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 의료기관을 이용해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며,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완주/이대석기자] 완주군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교육생과 함께 우수 창업보육기관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완주군은 최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교육생 30여명이 서울 새활용플라자 등 우수 창업보육기관을 방문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시제품과 시설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서울에 있는 새활용플라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디자인과 기술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곳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업사이클링 기반(Upcycling)의 생태계를 육성하는 기관이다. 참여자들은 생활용품, 건축자재 등 다양한 소재들로 만든 제품들의 제작과정과 전시판매장을 둘러보고 폐목재를 이용한 액자만들기 체험시간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김광열씨는 “이러한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으로 연계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 공동체가 창업하고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과 집중 육성을 하는 전문시설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지역내 창업문화 활성화를 선도해 오고 있다. 또한, 도내 지자체중 유일한 창업보육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프레온 가스로 대표되는 냉매는 그 피해를 감수하고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요악’으로 인식돼 왔다. 추가로 온실가스 배출 국제 규제로 인해 지구 온난화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대체물질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이를 만족할 수 있는 4세대 신냉매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허청은 최근 들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4세대 신냉매가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대표적인 4세대 신냉매는 수소불화올레핀(HFO)계 냉매다. HFO는 기존 냉매에 비해 비싸고 불에 탈 수도 있는 단점이 있으나,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3~2017년 기간 중 냉매 관련 특허출원건수는 총 686건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4세대 신냉매 관련 특허출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전체 냉매 누적 출원건수 및 HFO계 냉매 출원건수 특히 2008년부터 HFO계 냉매를 포함한 출원건수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의 HOF계 비중이 65%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출원 경향은 국제 규제로 2008년부터 온실가스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전북 1개 지역(전주)에서 4월부터 매주 2 회 실시한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6.19일 채집 모기 중 1마리, 6월 25일 채집 모기 중 2마리의 일 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함에 따라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일본뇌염은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 를 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주 감염계층은 12세 이하 아동 또는 60세 이상의 고령자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지닌 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열이 나는 정도지만 일부에서 고열, 두통, 경련 등 급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17년도에는 전 국적으로 9명의 일본뇌염 감염자가 발생하였으나 전북지역에서는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장마로 인한 고온 다습한 날씨 때문에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어 모기에 물리 지 않도록 가정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 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팔, 긴 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 등을
[순창/이대석기자] 정부가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하면서 순창군의 클린순창운동이 미래를 내다본 정책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정부가 발효한 공공부문 일회용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은 크게 5가지로 ▲ 사무실에서 일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하기 ▲ 각종회의 행사 시 페트병 물병 대신 식수대를 설치하고 개인컵 사용하기 ▲일회용 우산비닐커버 금지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근 지침이 발표되면서 지난 2012년부터 순창군이 추진해온 클린순창운동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클린순창운동은 황숙주 군수 취임 후 추진한 농촌 환경정화 운동으로 농촌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복원해 청정지역을 만들고 군민들의 의식까지 개혁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핵심은 CS(Clean Sunchang)5대 실천운동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 폐비닐 수거체계 확립이 주 내용이다. 군은 클린순창 운동의 성과를 위해 지역에 있던 불법소각장을 근절하고 분리수거함을 집중 보급했다. 또 음식물 탈수기 등 장비와 음식물쓰레기 줄이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 민원소통과(과장 안흥순)에서는 금년에 국가지점번호판 35점을 모악산 등산로 일원에 설치하여 시민이 재난, 응급상황에서 위치표시를 이용하여 응급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에서는 작년에 46점 설치에 이어 향후 5개년간 연차별로 설치할 예정이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이다. 국민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산악, 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의 레저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위치 찾기는 여전히 불편하고 특히 논, 밭 등 비건물 지역에서 범죄, 응급구조 등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현행 지번주소는 현장의 위치표시가 없어 응급신고 시 활용이 곤란하고 도로명 주소는 건물이 있는 곳에 한정 된다. 이러한 사업은 향후 응급상황 발생시 국가지점번호판 위치를 소방, 경찰과 같은 응급, 범죄 관계기관에 신고하면 보다 정확한 위치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자체가 직접 설계·시행하고, 행 정안전부가 지원하는「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예산으로 국비 47억원을 포함 총 113억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7.2)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정부 청년일자리 대책(’18.3.15)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년에게 적 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인구감소·청년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청년유입을 지원하여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18년~’21년도까지 총 7만명 이상의 청년을 지 원하는 사업이다. * 유형(3개) :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기존 중앙부처 주도의 하향식이 아닌 지자체 중심의 상향식 사업으로 지자체가 각 지역특성에 적합 한 지역 청년일자리 사업을 기획·제출, 행안부 민관 합동 TF심사를 거쳐 최종 35개 사업이 선정되었 으며, 7월부터 각 지자체별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신규 일자리사업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도내 1,0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과 청년취업 기회 확대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청년 혁신가 지원사업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권한대행 이후천)는 지난 27일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의 D-100일을 맞이하여 지평선축제의 행사장인 벽골제 내 한옥장터 특설무대에서「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 공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 사회단체장, 축제제전위원, 김제전통가양주연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공식 건배주 담그기, 성공기원 퍼포먼스, 전통주 시음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제시는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의 품격과 국내 최대 농경문화 축제임을 고려하여 지평선에서 직접 생산된 쌀, 누룩, 물을 이용, 전통주를 직접 담근 후 100일을 숙성하여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 리셉션 공식 건배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이번 개막식 공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지평선축제가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금일부터는 축제관계자, 시민,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스무해를 맞는 김제지평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