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는 2018. 전라북도 평생교육진흥사업으로 공모선정된 “마을안전보안관”교육을 마치고 지역주민과 이웃을 위해 본격적인 생활안전 자원활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교육을 마친 마을안전보안관 27명은 5개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생활안전 자원활동”에 나섰으며 특히,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김제시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의 안전사고는 주생활지인 “가정”에서 발생하는 고령자 안전사고가 많아 이를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세대 및 노인그룹홈,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가스누설탐지’, 욕실 낙상사고 예방 테이프 시공 등의 생활안전 자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생활안전 자원활동에 참여한 박영현(진봉면)님은 ‘그간 이웃의 간단한 안녕만을 살피는 수준에서 그쳤었는데, 이번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을 통해 나와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사고를 예방법과 생명을 살리는 법을 제대로 배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정기적으로 꾸준히 생활안전 자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부터 김제시에서는 사회발전의 기본적 전제조건인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불시에 일어나는 재난과 사고를 대비란 선제적이고 예방적 안전교육을 위해 생활 반경내 거주지 중심의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는 7월 30일 베트남 닥락성 외무국 국장, 상공국 부국장 등 공무원과 기계산업 인으로 구성된 경제교류 연수단 15명이 전북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 베트남 닥락성 경제교류 연수단 방문 개요 - 기간/장소 : ‘18. 7. 30(월) ~ 8. 2(목)/도내 일원 - 방 문 자 : 15명(지방정부 공무원 5명, 산학연 10명) - 주요내용 : 도청, 도의회, 도교육청, 자동차융합기술원, 생산기술연구원, 군장대, 뿌리기업 등 우수기업 5개사 등 방문 - 주최/협력/후원 : 전북뿌리산업연합회/전북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자동차융합기술원 이들의 전북 방문은 전북도의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시장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도와 자동 차융합기술원, 전북뿌리산업연합회, 전북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성사되었다.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22일 닥락성과 우호교류협력체결을 계기로 제2차 전북뿌리산업 진흥 종합계획 (2018~2020)에 동남아 뿌리․기계 분야 교류 지원사업계획을 반영한 바 있다. 전북도를 예방한 연수단은 전북의 뿌리산업 육성정책 배경과 뿌리기계 인력양성사업 등에 많은 관심을 보 였다. 연수단은 30일(월)부터 8월
[김제/이대석기자] 모악산도립공원의 생태, 녹색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캠핑장 조성사업이 2019년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모악산 캠핑파크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20억원(국비 10억원, 시비 10억원)을 투입하여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일원 총 1만㎡의 부지에 숙박시설 36면(일반캠핑장 25면, 오토캠핑장 11면),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올해 연말까지 조성된다. 그동안 김제시에서 운영하던 캠핑장이 폐쇄되어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지만, 이제는 김제시의 특성을 갖춘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이 조성돼 오히려 타 지역 사람들까지 불러드리는 명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캠핑장 조성으로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머무를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탐방객 및 관광객 수요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이대석기자] 완주군 용진읍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이중섭)가 무더위 속에서도 봉서저수지 계곡을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26일 용진읍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연일 기록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여름철을 맞아 불법 낚시객들과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들을 치우며 용진읍 청결활동을 위해 앞장섰다. 이중섭 회장은 이날 “폭염이 지속되고 있지만 회원들이 이열치열의 마음으로 용진읍 청결을 위해 우리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적극 나섰다”며 “땀 흘리며 열심히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마을도 깨끗해지고 마음도 상쾌해졌다”고 밝혔다.
[완주/이대석기자] 완주 상관면(면장 여기현)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피해 예방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27일 상관면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폭염 피해 예방 및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올 여름 폭염 빈도가 높아지고, 최근 도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실시했다. 여기현 상관면장은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노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정을 홍보하고 노인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무더위 시간대(오후2~5시)에 불필요한 야외 활동 자제와 야생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관면은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쉼터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 등 운영 실태점검을 완료하기도 했다.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7월 25일(수) 오전 10시에 전라감영 복원공사 현장에서 선화당 복원 상량식을 거행했다. 상량식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이재운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위원장, 이명우 전라감영재 창조위원회 위원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계인사, 기관단체장, 공사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 석했다. 전라감영 복원은 2017년 11월 1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 최기영 씨를 비롯 한 많은 전통 건축 장인들이 참여하여 기둥 세우기, 대들보 올리기, 포작(包作) 설치 등 목조 가구재 조립 을 마치고 마침내 상량에 이르게 되었다. 선화당 상량식은 길놀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상량 고유제 및 상량문 봉안 등 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상량 고유제에서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첫 술잔을 바치는 초헌관을 맡았으며, 두 번째 술잔을 바치는 아헌관은 김승수 전주시장이, 종헌관은 이명우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다. 상량문은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에서 복원될 선화당의 가치와 복원 경위 및 의미 등을 담은 내용으로 지었고, 이를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은 지난 20일 김제지평선홍보클럽(회장 이영애)의 후원과 봉사로 김제시 장애인복지타운 내(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제시 장애인 체육관, 김제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김제시장애인단체) 장애인과 가족 200명에게 삼계탕 무료중식을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지평선홍보클럽 회원들이 초복을 맞이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떡 등을 제공하여,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활기를 채워 주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장 부인 김주현 여사도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삼계탕을 나눠드리고, 이용자와 소통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장애인들의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 시키며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해준 김제지평선홍보클럽 회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기도 하였다. 식사를 마친 이○○씨(검산동 거주, 지체장애)는 “삼계탕 보양식 먹고 힘이 난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제지평선홍보클럽 이영애 회장은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뿌듯 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웃과 나눔을 실
[완주/이대석기자]완주군이 발효특화 가공센터를 구축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발효특화 가공센터는 지난 2016년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추진 사업비 7억7600만원을 투자해 6961㎡ 부지에 건축면적 269㎡ 규모로 2018년 6월에 건립됐다. 구이면에 들어선 가공센터는 HACCP인증 기준에 맞춰 설계 및 건축됐으며, 전처리실, 알코올 및 초산발효실, 숙성실, 포장실, 사무실로 구성됐다. 또한 초산발효장치, 발효탱크, 충진기, 살균기 등 총 15종 17대의 가공장비가 설치 완료됐다. 운영주체는 완주식초협동조합(13명)으로 지역 내 과실채소류 생산 농가들로 로컬푸드 가공센터에서 기초 가공교육 이수, 지난 2년간 식초제조교육,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 다양한 교육과 트레이닝을 거쳤다. 발효특화 가공센터에서는 앞으로 식초의 주원료인 쌀을 이용한 쌀 식초를 기본으로 지역산 과채류(블루베리, 포도,생강 등) 농축액을 혼합해 마시기 쉬운 음료베이스,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식초스틱, 샐러드에 뿌려먹기 좋은 식초 드레싱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5톤 이상의 지역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가 자동차‧조선 등 기존 주력산업 체질개선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사 업 예산확보를 위해 기재부 2차 예산심의가 한창 진행되는 중요시점에 송지사가 23일 기재부 예산실장, 총괄‧사회‧경제‧복지예산심의관 등 예산 KEY맨 핵심인사를 방문 면담 하여 기재부 단계에서 증액해야할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온힘을 다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송지사의 이와 같은 예산확보 전력투구 활동 배경으로는 지난 5. 25일 중앙부처에서 기재부로 제출된 우리 도 부처예산은 전년대비 6,417억원이 증액된 6조 2,954억원으로, 사상 처음 부처단계에서 6조원대를 확보하여 전북 대도약의 발전의 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매년 국회단계에서의 대폭적인 예산증액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기재부 단계에서 부처반영 사업 삭감방 지와 과소‧미반영된 주요 현안사업 증액 활동으로 정부안 예산이 최대 편성되어 국회에 제출되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전략적인 배경이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송지사는 먼저 기재부 구윤철 예산실장과 안일환 총괄심의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신공항 수요조사 발표에 따른
[김제/이대석기자]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미란)에서는 지난 19일 새일센터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위한 「새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새일센터 홍보영상, 새일서포터즈 역할 안내,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새일서포터즈 20명이 참석하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앞으로 새일-서포터즈는 김제새일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SNS등을 활용한 홍보활동과 김제새일센터 활성화에 따른 각종 의견도 제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을 개최한 김제새일서포터즈는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추후 활동사항에 대한 의견교환 간담회와 연말 평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신미란 센터장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김제여성새일센터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며, “새일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새일센터가 더욱 내실있게 운영되고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서비스를 23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무료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등급 시스템이다. 복구된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 이번 복구로 현재 API 서비스, 파일 다운로드, 데이터 제공신청, 분쟁조정 신청,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신청 등 공공데이터포털의 대표적인 핵심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파일데이터는 추가 복구 중이고, 공공기관의 데이터 신규 등록 등 일부 제한된 관리자 기능은 오는 10월 말까지 복구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콜센터(☎1566-0025)를 통한 불편 신고·처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부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공공지능데이터정책과(044-205-2473)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학·연·관이 손잡고 청정수소 생산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 주기 연구개발(R&D)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23일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 제1차 총괄위원회를 열어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 및 사업화의 가속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 구성도(표=과기정통부 제공) 이번 총괄위원회에서는 지난달 9일 혁신 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산·학·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혁신 연합은 과기정통부와 청정수소 기술 관련 수요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등 9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오는 2030년까지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율 100% 달성을 위해 5대 핵심 분야에 대한 요소기술을 고도화하고 수요기업과의 공동 실증으로 사업화까지 이어간다. 5대 핵심 분야는 알칼라인(ALK) 수전해, 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 액상유기 수소운반체(LOHC)다. 이번 총괄위원회에는 김준범 울산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과기정통부, 혁신 연합 내 주요 수요기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23일부터 경북지역에 소방 특별경계에 돌입해 4000명의 소방 인력과 11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하고 26일부터는 특별경계근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어서 28일부터는 추가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구급차와 화생방 전문 대응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지난 22일 소방청 통합지휘센터에서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이같이 밝혔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지난 22일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번 보고회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북 경주에 설치한 APEC 소방작전본부를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 부산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 등 주요 개최지의 소방 지휘관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국 단위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APEC 정상회의를 여는 경주를 비롯해 경제인회의가 예정된 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스포츠계 폭력의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처음 적용해 체육지도자 자격을 취소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수를 폭행한 중학교 씨름부 지도자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와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체육지도자 자격 취소 처분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문체부가 지난 8월 '체육계 (성)폭력 근절 방향'을 통해 천명한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실제로 적용한 첫 사례다. 문화체육관광부 전경(사진=정책브리핑 제공) 문체부는 해당 지도자가 훈련 태도를 문제 삼아 선수를 폭행한 사실을 확인해 지난 21일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를 열어 사안의 중대성을 깊이 있게 심의한 뒤 '폭력은 어떠한 지도 명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자격 취소를 의결했다. 또한 이번 자격 취소를 계기로 체육계의 폭력 근절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지난 9월 한 달간 운영한 '스포츠 폭력 특별신고기간'에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된 사건에 대해 경찰과 긴밀하게 공조해 신속한 조사와 피해구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조사 결과에 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29년부터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 등은 급가속 페달 조작 시 출력을 제한하는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또한 전기차는 배터리의 잔존수명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장치를 설치하도록 하고, 대형 경유 트랙터의 친환경차 전환을 위해 전기·수소 트랙터 연결자동차의 길이 기준은 완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페달 오조작에 따른 급가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차에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등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인천 시내 한 자동차용품 시공업체에서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 먼저 2029년 1월 1일부터 제작·수입하는 승용차에, 2030년 1월 1일부터 3.5톤 이하 승합·화물·특수차 신차에 대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의 장착을 의무화한다. 이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차량이 정지한 상태에서 전방과 후방 1~1.5m 범위 장애물을 감지할 때 운전자가 급가속으로 페달을 조작하면 출력을 제한하는 성능을 갖추어야 하는 바, 이는 국제기준에서 정하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오는 2038년 목표로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5차 종합계획이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은 현재 대구와 충북 오송에 바이오헬스 집적단지를 두고 있다. 정부는 이번 5차 종합계획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 맞춤형 기술서비스 체계화 ▲특화 연구개발(R&D) 프로그램 도입 ▲국내외 클러스터 협력 확대 ▲공공 위탁연구개발생산기관(CRDMO) 인프라 구축 ▲법·제도 정비를 포함한 5대 전략과 13개 핵심 과제를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의료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연구성과를 사업화 하기 위해 2010년부터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지역에 조성된 바이오헬스 집적단지다. 현재 ▲신약개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