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이대석기자] 남원시가‘체재형 가족실습농장’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남원이 귀농‧귀촌인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탈바꿈하는 첫발을 뗐다. 남원시는 지난 7일 주생면 상동리에 임시거주시설 10동과 실습농장 3,300㎡, 게스트하우스 1동을 조성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사업을 발주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8월 말 토목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거주시설과 농지를 일정기간(1년 내외) 임대해주고 체계적인 영농교육과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시설로,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농촌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귀농ㆍ귀촌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주택․농지․일자리 등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함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10가구가 동시에 입주할 수 있다. 남원시가 올해 귀농ㆍ귀촌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은 2016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또, 지난해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게스트 하우스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연계해 20~40대의 젊은 예비 귀농‧귀촌인
[김제/이대석기자] ‘111년만의 무더위’ 시원한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이야기의 세계에서, 또는 교양의 바다에서 여름나기 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자료실 및 열람실을 밤 11시(자료실 밤10시)까지 연장운영하고 있다. 만화, 역사, 소설 등 책 135,932권 및 영화DVD 5,421매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들이 시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쾌적한 도서관에서 여유롭게 더운 여름밤을 책과 함께 보내자. 매월 마지막주 수ㆍ금요일에는 전문 강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동화구연의 기법을 배우고, 소품 만들기 및 공연 연습을 통해 연극을 직접 체험해보는‘가족 연극마당’을 운영한다. 『혹부리 영감』, 『커다란 순무』등의 동화를 선정하여 펠트지, 한지, 클레이 등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소품을 만들고, 가족과 연극을 연습하면서 유대감 강화는 물론 공통된 관심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송운섭 도서관장은 “시간제약으로 도서관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야간시간 때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은 물론 김제시민들을 위해 도서관이 지역의 정보센터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존중 문화 실천선언 및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전달식을 8월 8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마을이통장 및 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기념행사는 김제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지역이장단, 민간기관 대표, 사회복지 및 정신건강 관계기관, 마을이통장 등이 참석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김제시 자살예방·생명존중 문화 실천 선언’, ‘생명사랑 녹색마을 지정 현판 전달식’등으로 진행되었다. 민간기관, 지역주민, 종교계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실천 선언을 각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언하였으며,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미래병원장(권혁일)은 이 날을 기념해 자살예방사업 후원물품으로 폐농약용기 수거함을 37개마을에 각각 보급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자살현황조사에 따르면 13년간 OECD 국가 중 자살 1위로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하루 자살사망자수는 36명이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 서도 자살자 중 약물 및 농약음독이 전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김제지역 내 농약 음독에 따른 자살자가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관내 농약
[전북/이대석기자] 제2회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이 8월 17일(금) ~ 19일(일) 새만금 오토캠핑장일원 에서 개최된다.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참가자들이 야영을 하며 수칙에 따라 공동체를 구성하여, 사람들과 소통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신개념 캠핑 축제 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은 뜨거웠던 작년의 참여열기를 반영하여, 야영 장 사이트를 200개에서 400개로 확대하였으며, 불의제전, 세계음악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 련하였다. 이번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은 ‘세상의 틀을 깨다, 내 삶을 깨우다.’ 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하며,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모든 참가자는 축제기간 동안 노마드 수칙에 의하여 생활해야하며, 1년 뒤 나에게 쓰는 엽 서, 역할놀이체험, 아바타 및 가면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노마드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17일과 18일 밤에는 환영공연과 세계음악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인기 록밴드 장미여관을 비롯하여 걸그룹 ‘버스터즈’, 팝페라 그룹
[김제/이대석기자] 올해 짧은 장마와 7월초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김제시는 지난 6일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소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및 가뭄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날 회의에서“8월 중순까지 폭염이 장기화되어 가뭄에 대비하여 폭염을 재난 수준으로 인지하고, 인명․가축․농작물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폭염대책 및 피해예방에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긴급 지시하였다. 김제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녹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 교육 및 재난도우미를 활용하여 방문건강체크, 수시 안부전화 등 특별 보호관리와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그늘과 무더위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시민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특별교부세․기금을 긴급 투입하여 주요도로 5개노선에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내 일원 승강장에 얼음을 비치 하였고, 그늘막 설치사업을 8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 장기화로 가축 및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축사 지붕 물 뿌리기,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출장 홍보 활동을 강화하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지난 8월 2일(목)~3일(금)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84명을 대상으로 2018 FunFun한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열었다.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더 큰 의미를 심어주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 된 이번 캠프는 올해로 여섯 번째 진행되었으며 첫날 기초교육, 노화체험(김제시자원봉사센터), 장애체험(김제시장애인복지관), 요거트 만들기(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손과 어깨 마사지, 팥 찜질팩 및 통장지갑 만들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가졌으며 이렇게 체험한 활동들을 토대로 이튿날 김제시 관내 8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전달하고 손과 어깨마사지를 진행하며 의미있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전국 자원봉사 공동행동 안녕 리액션(Re Action)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시민 주도 자원봉사를 통한 행복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실천하는 전국민 프로젝트로써 우리 청소년들의 안녕한 사회를 위해 진행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자원봉사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사상 최악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은 최고 기온 39.6℃까지 치솟아 1994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오늘날 우리나라 도시는 미세먼지와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민들이 늘 접하는 보행공간의 가로수를 활용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폭염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7월, 서울시 종로구와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줄 가로수', '하층숲 가로수', '벽면숲 가로수' 거리에서 미세먼지 농도 감소와 기온 저감 효과를 측정했다. 피실험자를 땡볕에 노출시킨 뒤 도시숲에서 10분간 휴식을 취하자, 얼굴표면 온도가 한줄 가로수에선 평균 1.8℃, 하층숲 가로수에선 평균 4.5℃, 그리고 벽면숲 가로수에선 평균 3.9℃ 내려가는 효과를 보였다. 미세먼지 농도는 하층숲 가로수에서 32.6%, 초미세먼지 농도 15.3%가 낮아졌으며, 벽면숲 가로수에선 미세먼지는 29.3%, 초미세먼지는 16.2%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하층숲과 벽면숲 가로수에서 기온이 낮은 것을 숲지붕층의 '그늘 효과', 나뭇잎의 '증산작용 효과', 그리고 하층과 벽면숲
[김제/이대석기자] 지난 2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학교 2학년 74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과감한 장학금지원, 지평선학당 운영 등 내고장 학교보내기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명문대 체험프로그램은 지역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뚜렷한 계획을 세우고 더나은 미래에 대한 꿈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으로 학교별 희망학생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다. 이날 서울대학교 견학안내는 서울대학교 홍보동아리 샤인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학교의 역사, 홍보영상, 대학생활 안내 및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되는 실내투어와 버스를 타고 교내 전경을 관람하는 실외버스투어 순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A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교내에서 열정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서울대학교 정문을 당당히 걸어들어와 캠퍼스를 누비는 상상을 했다.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오늘부터 미래의 내 모습을 계획할 것이다”라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박준배 이사장은 “김제시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서울대 견학을 통해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되짚어보고, 학업에 대해 더 큰 꿈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제전위원장 정희운)는 지난달 31일 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상호 공동 홍보 마케팅 및 수익 창출을 위한 엔제리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육성축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지평선축제제전위에서는 엔제리너스에 지평선축제장에 방문한 관광객 이용을 위한 장소 및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엔제리너스는 후원금 협찬 및 매장 내 축제 홍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인 엔제리너스의 서울‧대전‧부산‧전북‧광주지역 직영점 및 가맹점에 김제지평선축제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축제 리플릿을 비치, 전북‧광주지역 61개 매장내에서는 홍보물 비치와 함께 축제 광고 영상을 송출하는 등 축제 홍보 부문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정희운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은“금번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의 후원사로 엔제리너스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축제 홍보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 축제는 관광객 수용 및 기반시설 강화를 통한 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엔제리너스커피 광주지점 박춘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는 ‘18년도 7월중 중앙공모사업에 말산업특구 조성(5개 시·군, 50억원), 광역단위 친환 경산지조직 육성사업(도, 10억원), 공공동물장묘시설 설치지원(임실, 15억원), 소규모 재생사업(6개 시·군, 9.55억원),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김제·임실, 18억원) 등 1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56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전북도는 ‘18년도 상반기 중앙공모사업에서 총 71건의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49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7월중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① 농생명산업 분야 : 말산업특구 조성(5개 시·군, 50억원), 광역단위 친환경산지조직 육성(도, 10억원), 공공동물장묘시설 설치지원(임실, 15억원) 등 6개 사업, 99억원 말산업특구 조성(5개 시·군, 50억원) : ‘말산업 특구’란 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산업을 지역 또는 권역별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특화된 지역으로 전북 장수·익산·김제·완주·진안 5개 지역이 공동으로 신청한 결과, 제4호 말산업특구로 지정되어전북 말산업 발전에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였다. 정부가 단일 축종 최초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