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이대석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지난 뒤 숨을돌릴 틈도 없이 갑작스런 폭우가 내렸다. 26일 오전 5시40분에 호우주의보 발효 이후 오후 3시경 호우 경보로 대체 발효되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호우 대응을 위해 비상2단계 체제로 전환해 상황유지관리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실 근무를 실시하였고,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 점검 및 산사태·상습침수 지역 등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점검을 철저히 당부했다. 또한, 관련부서에 위험지역 주민대피를 홍보하였고, 농작물 침수예방을 위해 철저히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호우로인한 피해를 우려해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기상상황에 지속 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남원시관계자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에게 기상상황을 신속하게 전 파하는 한편,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호우상황 종료 즉시, 읍·면·동 순찰을 통해 피해상황 접수 저 및 신속복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대석기자]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에 이어 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24일 완주군은 지난 4월 완주산업단지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과 지난 23일 소통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주산업단지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완주군은 군의 지원 사업, 완주 으뜸 상품권 특별할인, 지원사업 규제 개선 사항 등을 홍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업의 애로사항이 청취로만 끝나지 않고 해결되도록 완주군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하기도 했다. 기업의 건의사항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기간 연장, 사고 방지를 위한 중앙 분리대 설치 등이었으며, 지원사업 홍보시 메일이나 문자로 홍보해 기업의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완주군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각 해당부서에 전달하고, 추후 해결 또는 추진 사항 등을 각 기업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도 과학산단 업체들과 소통 순회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전영선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업들은 완주군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
[완주/이대석기자] 완주군에 식초 음료를 생산할 발효특화가공센터가 문을 열었다. 22일 완주군은 구이가공센터에서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한 발효특화가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발효특화가공센터는 총 사업비 7억7600만원이 투입됐으며, 식초 및 식초 음료류 생산시설과 발효탱크 등 장비 15종을 구축했다. 향후 ‘높은 초자리’라는 브랜드로 현미식초, 과실식초 및 식초 음료류를 생산할 예정이다. 앞서 완주군은 시설 운영을 위해 지역 농업인을 주축으로 하는 완주식초협동조합을 결성하고, 식초류 제조기술교육 기본 및 심화과정을 통해 기술습득을 완료했다. 이번 발효특화가공센터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로컬푸드 가공밸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완주군은 로컬푸드 가공사업 활성화와 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총 부지면적 6961㎡에 로컬푸드가공센터(495㎡), 소이푸드가공공장(493㎡), 발효특화가공센터(269㎡), 종합강의장(300㎡) 시설을 조성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다목적 창고시설(300㎡)과 자연그대로 건조채소 가공공장(495㎡)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소비자 밥상의 절반이 가공식품으로 구성됨에 따라 품목의
[순창/이대석기자] 순창군이 친환경농업의 다품종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전문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20일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안동대학교 김진원 강사를 초청해 친환경농업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내용은 농업미생물을 이용한 작물관리와 천적활용 병충해방제 기술 교육으로 친환경 농업 실천농가들이 꼭 알아야할 실무적 내용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2009년부터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편으로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으나 벼농사, 밤, 블루베리 등 특정품목에 치우치고 있는 점을 보완하고자 지속적으로 농민들의 의식변화와 실제 필요한 친환경 농법 기술을 전수하는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9월까지 친환경 및 유기농전문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6회 이상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전문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교육과는 별도로 유기농채소와 버섯재배 희망자도 확대 지원하고 대형마트와 학교급식, 아이쿱 납품 등 대규모시장 개척에도 노력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유기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임숙주(64세)씨는 “4년 전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해 도
[김제/이대석기자] 지난 2016년도 5천만원의 예산을 문화재청으로부터 전액 지원받아 시굴조사가 이루어질 당시, 삼국시대부터 운영되었던 주요 군사거점지로 밝혀져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길곶 봉수대가 올해 9월부터 전액국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정밀발굴조사를 통한 보다 명확한 실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김제 길곶 봉수대는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조선시대 5봉수로중 제 5거루트(순천 돌산도 ~ 서울)의 직봉에 해당되며,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새만금의 최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고려말의 진포해전 및 임진왜란 당시 만경평야등 호남의 곡식창고를 방비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던 봉수대이다. 이에 2016년 시굴조사결과 봉수대의 방어와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인 외호(주변을 두른 도랑)가 확인되었으며, 삼국시대로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시대별로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길곶 봉수대 일원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군사적인 요충지였음이 밝혀져 학계에서 그간 논란이 되었던, 진포해전 및 백강구전투, 기벌포전투 등 서해안 일대에서 일어났던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의 위치 비정(비평하여 정정함)에 역사학계의 주목을 받은바 있었다. 또한 이번 정밀발굴조사를 통하여 봉수대 주변에 봉수군이 주둔했던
[김제/이대석기자]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18년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검산작은도서관(관장 김준수)이 “청소년의 세대통합역량 증진을 위한 독서 멘토링”을 주제로 선정되어 12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전라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작은 도서관의 문화적 기능 확대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에 검산작은도서관은 지난 8월10일~8월11일(1박2일)간 김제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을 진행하였다.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활동을 하는 청소년에게 어르신이 하셨던 전래놀이를 배우게 하고, ‘폭풍우 치는 밤에’라는 도서를 통해 책 놀이를 하며 냅킨공예로 휴지걸이를 만들어 독거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였다. 이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김제지회에 소속된 곽은영, 유경란 활동가들이 김제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월1회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 및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책 읽어주기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전북/이대석기자]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과 주민자치활동의 선도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민친화공간 조성과 환경정비활동, 폭염대비 취약계층 선 풍기 전달 등 다양한 수범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김제시 백구면과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관내 폭염에 지친 어르신 간 식으로 제공하고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장수군 천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최 근 극심한 폭염대비 취약계층에게 선풍기를 전달하였다. 또한, 완주군 이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면사무소와 함께 민화전시 갤러리와 시니어클럽 디저트 카페 조성 등 주민친화 공간을 조성하였고, 익산시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전통 한지공 예품을 제작․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독거노인에게 생신상을 차려 드리는 등 공동체 형성의 촉 진자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수범활동을 하고 있는 시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에서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자치센터 시설보강과 교류증진을 지원하였고, 올해 하반기에도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워크숍을 실시하고, 우수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하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 박준배 시장은 지난 8월 14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청소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환경미화원 70명과 함께 오찬을 갖았다 이날 오찬은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속에서 새벽부터 쓰레기를 수거하고 악취속에서 고생하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식사에 앞서 박준배 시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도 깨끗한 김제시를 위해 힘써주셔서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이 안 계셨으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김제시 이정훈 환경미화원 반장은 “이렇게 식사 대접을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깨끗한 김제시 환경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식사중 박 시장은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환경미화원 복지와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현재 시에 소속중인 환경미화원은 70명이며, 이들은 가로청소와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선별, 음식물쓰레기 처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일 65톤 정도의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 와 전북대학교(국제인문사회학부, CK-1 국 제개발협력 창의 인재양성사업단 특성화 우수학과)는 오늘 16일 베트남에서 '코리안 페스티벌 (Korean Festival)'을 개최한다. 지난 7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2018년도 KF 공공외교 역량강화 시범대학 지원사업'에 전북대 학교과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의 컨소시움이 선정되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학생들의 실 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전통문화 공연과 K-POP 대학생 동아리 공연단으로 이 루어진 코리아 페스티벌을 기획하였다. 코리아 페스티벌은 "Peaceful Korea, Global Korea, Global Vietnam(평화로운 한국, 글로 벌 베트남)” 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국 간 민간 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적 관계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소재 공연단 "문화대장간 초연(황은아 대표)"의 전라북도 전통문화 공연과 전북대 학교 국제인문사회학부로 구성된 K-POP 공연단의 댄스 공연을 통해 "매력 전북"의 멋과 흥을 전라북도 우호지역인 닥락성 시민과 전강성 대학생들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가
[남원/이대석기자] 남원시보건소장(이순례)은 흡연의 폐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흡연율 감소 및 금연지원서비스 홍보를 위해 매월 2회 월요일에 시청 민원과에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 3월부터 시작된 이동금연클리닉은 지금까지 23명의 흡연자를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시청 민원과를 이용하는 주민들께 ‘흡연, 스스로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시청민원실 이동금연클리닉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8.20./9.17./10.1./10.15./11.5./11.19.) 운영되며 누구든지 금연 상담과 지속적인 금연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보조제의 정확한 사용법과 적합성 확인, 금단증상 대처법 등의 지속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암‧심뇌혈관질환의 주요한 원인이고, 일상생활에서 간접흡연으로 인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에 금연은 행복한 삶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강조했다. 또한, 금연은 니코틴 중독으로 쉽지 않지만, 본인의 강한의지와 체계적인 프로그램 관리를 받으면 금연의 성공률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