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계층 을 방문하여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 및 한울타리 행복의 집 추진하여 물품 전달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이웃에게 작은 관심과 나눔을 실행함으로써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였다. 2004년부터 꾸준히 진행되는 결연사업은 김제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과 저소득계층 940세대가 1대 1로 결연하여 9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물품을 전달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와주는 방식으로 적극 추진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백산면에 위치한 부창 한울타리 행복의 집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내 여론을 수렴하였고 또한 공무원 1인 1가정은 봉남면 평산마을에 거주하는 김한순댁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였다. 김제시 전대식 부시장은 “옆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요즘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을 통해 소외된 계층과 홀로 사는 노인 등 우리네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서비스지원에 최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는 추석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사고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긴 연휴로 인해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대비하여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신고 및 접 수, 이와 관련한 상담창구가 운영된다. 신고대상으로는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폐기물관리법 등과 관련한 오·폐수 무단방류,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악취발생물질 소각행위, 폐기물 불법매립 등이고, 국번없이 110 또는 128(휴대전화 이용시 지역번호+128)로 전화하면 상황근무자는 유관기관과 상호 비상연락체계를 활용하여 사고상황을 전파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과 함께 15개조 30여명의 순찰감시반을 편성하여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오염 우심 하 천 등 59개 하천(지천포함)의 순찰을 강화하게 된다.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감시활동을 강화하여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에게도 “환 경오염행위 발견 즉시 관할 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인 10월 6일 오후 2시에 세계 최고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두시&하늘’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블랙이글스 에어쇼‘두시&하늘’은 전라북도 내 처음으로 실시되는 비행으로 스무살을 맞이하는 김제지평선축제의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블랙이글스 전 기종 풀 디스플레이(Full Display)로 23분간 지평선 하늘을 수 놓는 멋진 장관을 연출 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장에 관광객이 제일 많이 찾는 토요일에 실시하는 블랙이글스 축하쇼‘두시&하늘’은 제20회 지평선축제의 핵심콘텐츠 중 하나로 축하비행 전 관광객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의‘소원 종이비행기 날리기’행사를 진행한 후 관광객이 모두 벽골제 제방에 앉아 블랙이글스 축하쇼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블랙이글스는 꿈과 창공을 가르는 8대의 항공기를 편대로 구성 된 특수비행팀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군으로 지난 2012년 영국의 워딩턴 국제 에어쇼와 리아츠 국제 에어쇼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리는 등 세계 최고 공군으로 인정받고 있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는 추석연휴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21일(금) 호남고속도 로 여산휴게소(하행)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전북본부, 도로교통공단전북지부,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등과 합동으로 2018년 추석연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가 최근 3년간 추석연휴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원인별로는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50.8%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에 전체 사고의25.6%가 발생 하였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금지, 음주운전‧갓 길운전 금지, 졸음사고 예방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운전 참여를 호 소할 계획이다. 김형우 전라북도 교통물류도로과장은 “2018. 8.월말 기준 전년 동월대비 전라북도 교통사고 사망 자는 약 9.1%가 감소한 상황이며, 추석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 등이 교통사고 없는 풍성하고 행 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7일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신축사업 등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특별교부세 21억원 확보에 이어 15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시민숙원사업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표명한 민선7기 성과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박준배 김제시장이 국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수차례 방문,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여 이뤄낸 결실로써 국가예산확보 달인의 진면목을 보인 실례이다. 선정 사업으로는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신축사업 5억원, 길보른 종합사회복지관 석면철거 및 보수작업 5억원, 죽산 급수구역 노후상수관로 개선사업 3억원, 김제역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억원으로 총 4건이다. 먼저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신축사업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직업능력 향상과 자기개발을 위한 실질적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중인 사업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관 등 이용시설이 집적화 된 장애인복지타운 내에 조성되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길보른 종합사회복지관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18년 9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5일 간 <천년, 지켜온 땅>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라도 정명(定名) 천년을 맞아 전북도립미술관이 마련한 두 번째 천년전라기념 기획전이다. 전북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익숙한 전북의 자연을 소재로 우리가 지켜오고 지켜가야 할 삶의 터전으로서 의 전북의 풍경을 보여주는 전시이며 전라도의 풍경과 땅을 주제로 한 소장품을 통해 전라미술의 은근 한 힘을 드러내고자 한다. 전라도는 비옥한 땅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이 태동하고 성장하는 근원이 되었다. 전라도의 드넓 은 땅과 온화한 기후는 축복인 동시에 역사적으로 수탈과 침략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가혹한 역 사 속에서도 강인함과 끈기로 천 년 동안 이 땅을 지켜냈고, 새로운 천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전북의 풍경과 억척스럽게 이 땅을 지켜 온 사람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소박하지만 누추해 보이지 않고, 탁월한 미감과 품격을 가진 작품들이다. <천년, 지켜온 땅> 展은 세월의 부침 속에서도 생명을 기르고 지켜낸 전라도 땅처럼 꿋꿋이
[완주/이대석기자] 완주 탄현봉수 발굴조사에서 원통형의 석축시설과 불 피운 흔적이 남은 적석유구가 확인돼 학술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전라북도와 함께 지역 선사고대문화의 역사재조명 사업으로 추진한 완주 탄현봉수 발굴조사 결과에서 원통형의 석축시설과 불 피운 흔적이 남은 적석유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2018년 8월부터 탄현봉수의 형태 및 구조와 규모, 축조시기 등을 밝히기 위해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이 수행했다. 조사 결과, 탄현 봉수의 석축시설은 자연암반 위에 장방형 판석을 사용해 축조했고, 규모는 하단부 직경 840㎝, 상단부 직경 750㎝ 내외이며, 잔존높이는 365㎝다. 전체적 형태는 원통형이나 기초부 일부가 방형을 띠고, 축조과정에서 삼국시대 기와편과 토기편이 유입된 점으로 보아 개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석축시설에서 남쪽으로 32m 가량 떨어진 산줄기의 정상부에서 불을 피우거나 관리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적석유구가 확인됐다. 조사기관은 탄현봉수가 삼국시대에 축조 및 운영된 것으로 밝혀진 완주군 최초의 사례로 잔존상태가 양호하고,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밝혀진
[완주/이대석기자] 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제11차 완주 CEO 경제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일 완주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용진읍 소재)에서 관내 기업체 CEO,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 경제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빅데이터로 보는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치킨은 왜 행복을 말할까> 저자인 최재원 이사는 하루 5만건 이상 검색되는 ‘치킨’과 같이 ‘행복’ 역시 SNS 실제 검색량이 치킨과 비슷한 그래프를 보인다고 설명하며, 치킨과 행복은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는 “기업에서도 제품 혹은 서비스 출시 전 필수적으로 시장조사를 거치는데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하면 제품 출시에 대해 큰 틀에서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며 빅데이터를 통해 완주군을 분석해 완주군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다면 어느 부분에 주안점을 더 줄 수 있을지 파악해 효율적인 접근을 통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CEO 경제포럼 통해 기업의 경영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에서 운영중인 첨단농업 종자사업소에 국내외 농업관련 교수, 연구원, 학생, 농업인 등 양액재배 미니씨감자 생산기술을 벤치마킹 하기 위한 방문이 잇달아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2월 경기도 양주시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를 시작으로 3월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식물육종연구소, 4월 충청남도 아산시 감자·양파연구회 및 세네갈 ISRA 생루이센터 연구원, 6월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실습생, 7월 전북 농업마이스터대학 친환경채소 전공 교육생 및 지방 농촌진흥기관 신규 농촌지도공무원, 9월 KOPIA 시범마을 케냐, 캄보디아 2개국 농업인 등 내방객이 200명을 넘고 있다. 김제시 종자산업 특구와 연계한 첨단농업 종자사업소는 전국 어디에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건전하고 튼튼한 무병묘 씨감자 생산기지이며 미니 씨감자 양액재배 생산온실 9동(6,864㎡)에 추백, 수미, 추동, 대지, 새봉 5개 품종, 봄·가을 년 2회 150만개의 감자 종서를 생산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케냐, 캄보디아 2개국 농업인 30여명의 벤치마킹을 돕기 위해 종자사업소를 방문한 한국농업연수원 강양원 팀장은 “무병묘 미니씨감자 생산 과정을 조직배양에서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보건소(보건소장김형희)는 올해 처음 제정된『생명나눔 주간』(2018.09.10.~09.16)을 맞이하여 09월7일(금) 김제 전통 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기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위하여“생명나눔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장기기증은 장기이식을 받으면 살 수 있는 말기 장기부전 환자에게 자신의 특정한 장기를 대가 없이 나누어 줌으로써 생명을 살리는 것으로 국민들의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관한 인식은 꾸준히 바뀌고 있지만 실제 기증희망등록은 전체 국민의 약 2.6%의 낮은 수준으로 김제시에서는 캠페인을 통한 주민홍보로 장기 기증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장기기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기기증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장기기증 방법은 모바일, 인터넷(www.konos.go.kr), Fax, 우편, 등록기관 방문 등의 방법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02-2628-3602)로 하면 된다. 김제시는 소중한 사람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의 숭고한 뜻을 기념하고 홍보를 위해 2018년 3월 28일“헌혈 및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