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대석기자] 신체가 불편해 운동에 제약을 받던 전주지역 장애인들이 사계절 내내 마음껏 땀 흘리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전주 어울림 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지난 10일 송천동 전라북도어린이회관 인근 옛 론볼링장 부지(덕진구 송천동1가 186번지 일원)에 조성된 ‘전주 어울림 국민체육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관식을 가졌다. 장애인과 어린이, 노약자 등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형 다목적체육시설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전북에서 처음이다. 전주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외관 전주 어울림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528㎡규모로 지어졌으며, 건물 1층에는 론볼링장이,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운동처방실, 다목적실이 갖춰졌다. 특히, 시는 건물을 지으면서 장애인들의 체육, 여가활동에 초점을 맞춰 목재와 자연석 등 친환경적 재료를 사용했으며, 밝은 색채와 창밖의 풍경을 통유리로 담은 친환경 인테리어 등 건물 곳곳에 배려의 마음을 담아 공간을 배치했다. 또한, 공용 홀에는 체육경기에 참여한 선수뿐 아니라 대기하고 있는 이용객, 동
[김제/이대석기자] 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이 개관 20주년 기념과 제 20회 지평선축제를 기념하여 특별전시, ‘식민지시대에 ‘미래의 길’을 묻다‘를 개막했다. 본 특별전시는 2018년 10월 5일에 개막하여 2019년 6월 30일까지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 군산 동국사 ‧ JTV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중이다. 금번 전시에서는 풍요로워서 서룬 땅, 호남 김제만경의 일제 강점기 수탈사와 군국주의 일본의 황국신민화 정책, 광폭한 일본의 제국주의 전쟁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전시는 총 8개의 꼭지로 구성되어 일제강점기를 추적하는 과거여행으로, 첫 번째, 군산의 나라즈께, 두 번째, 풍요로워서 서룬, 김제, 세 번째, 나라를 잃다, 네 번째, 수탈 수탈 수탈, 다섯 번째, 그들의 나라, 황국신민(皇國臣民), 여섯 번째, 그들의 꿈, 군국(軍國), 일곱 번째,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빛나는 별들, 여덟 번째, 미래의 ‘길’을 묻다 로 전시하고 있다. 현재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특별전시는 미래를 짊어질 젊은이와 청소년들에게 일제강점기라는 엄혹한 시기를 제대로 알리고 그 바탕 위에 미래에 대한 청사진를 그려보자는 전시취지를 충실히 그려내고 있으며,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쌀 등급 중 ‘미검사’ 표시를 할 수 없도록 개선된 등급표시제가 10월 14일부터 시행(「양곡관리법 시행규칙」 `16.10.13일 개정)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쌀 등급을 검사하지 않은 경우 ‘특․상․보통․등외’ 등급이 아닌 ‘미검사’로 표시가 가능하였으나, 앞으로 ‘미검사’ 표시는 등급표시제 위반 사항에 해당된다. * 처벌 규정 : (등급 미표시) 5~200만원 과태료, 2회 위반시 영업정지, (등급 허위 표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사용․처분 가액 5배 이하 벌금, 1회 위반 시 영업정지 이번 제도 개선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쌀 품질 고급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10.14일부터 판매하는 쌀에 대해서 적용된다. * 쌀 등급 미검사 표시 비율(농관원 조사) : (’14) 75.2% → (’15) 73.3 → (’16) 70.2 → (’17) 38.0 ** 등급표시 대상은 ‘흑미․향미를 제외한 멥쌀’ 농식품부는 소규모 도정공장․판매업체 등의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양곡관리법 시행규칙」 개정(`16.10.13) 후 전면 시행까지 2년의 경과기간을 두었으며, 그동안 RPC․도정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1일에서 1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가 본격 시작되는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에 와 있는 만큼 대내외적 여건 변화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통한 시정 발전을 꾀하기 위해 공모 및 국가예산 사업, 공약사업 등 2019년도 주요사업들에 대해 수정단계부터 부서간 긴밀한 소통으로 추진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자 안전개발국을 시작으로 부서장과 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소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해당부서장의 각 사업들에 대한 세부실천계획 보고와 쟁점사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로 진행되었다. 박준배 시장은 민선 7기 출범 후 지금까지 국소장 이하 전 직원들이 창의적 마인드로 열심히 일해줘서 국가예산확보, 투자유치, 평가수상 등 많은 성과를 내었다. 고 말하며, 특히, 제20회 지평선축제가 그 어느해보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전청원이 밤낮 없이 맡은 바 소임을 완수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2019년도는 민선7기 시민들께 약속한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한 가늠자 가 되
[한국방송/이대석기자] 경상북도, 금 6개, 은 16개, 동 10개로 종합우승… 준우승 경기도, 3위 대구광역시 -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은 산업용로봇 직종의 부산광역시 대표, 경남공업고등학교 강익훈(19세, 남) 선수 수상 - 국무총리상은 농업기계정비 직종 경상북도 대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서경진(19세, 남) 선수 - 인문계고교에서 직업계고교로 자신의 적성을 찾아 간 자동차차체수리 직종 경상북도 대표, 신라공업고등학교 최자헌(20세, 남) 선수 - 행복을 주는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다는 화훼장식 직종 서울특별시 대표, 한국꽃예술학원 지승희(28세, 여) 선수 - 전기기기 직종 홍일점 출전자 광주광역시 대표,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류리(19세, 여) 선수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5일부터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북도가 최초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전라남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일 여수EXPO 엑스포홀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여수를 중심으로 순천, 목포, 광양, 나주
[김제/이대석기자]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10일, 민선7기 김제시 공약사업과 미래비전을 선포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정의와 경제도약이라는 기치를 걸고 시민과 함께 출범한 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 18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827억원의 국도비 확보, 장애인평생학습센터 신축 등 4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 대승정밀 등 3개 기업과의 575억원의 투자협약 체결, 정부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지금까지의 짧은 기간동안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취임 100일을 맞아 공약과 미래비전 선포식을 통해 그간 성과에 대해, 성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약속한 7대분야 84개의 공약사업(104개 세부사업)을 설명하는 등 김제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각오를 다짐하였다. 이날 박준배 김제시장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들게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하며 출범 후 지금까지의 짧은 시간이 나에게 있어서는 시민 행복을 위한 도전, 그리고 변화와 혁신의 나날이었다. 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민선7기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나의 철학인 청렴달사(淸廉達事)를 매순간 잊지않고 유시유종(有始有終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가 전국 유일하게 전통시장 활성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18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기관 20개 지자체 중 1곳에게 주 어지는 최고의 상으로 의미가 크다. 전북도는 그동안 시군, 전라북도상인연합회와 소통 협력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시책 개발에 앞장 선 결과라고 말했다. 도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시장상인들의 고령화로 침체일로에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설현대 화 사업부터 경영혁신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특히, 전국 최초로 청년몰·야시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을 지역문화를 융합한 관광명소 이자 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하여 젋은이들이 북적거리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화제공제 가입지원, 와글와글시장가요제, 온누리상품권 단체구입 할인(3%) 등 전라북도만의 맞 춤형 지원을 통해 고객들로 붐비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해 나가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아케이드, 주차장, 고객지원센터 등 시설현대화 사업 △개성과 특색이 있는 전 통시장 육성 △와글와글 시장가요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가축질병 예방활동과 유사시 대응체계 구축 등 총력 방역활동을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우선 10월 1일부터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2인 1조로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의심축 신고 접수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 신속한 초동방역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오는 15일부터 축산관련 차량 실·내외부 소독 및 소독필증을 발급할 수 있는 거점소독시설(전주김제완주축협 가축시장, 스파랜드주차장, 애통리 포도직판장) 3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철저히 하고 방역취약분야의 관리와 교육·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월에 축산진흥과 가축방역관(수의사) 4명이 돼지 39농가 112명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현장 백신접종교육을 완료했으며, 10월중 관내 소·염소에 대해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돼지에 백신 A형을 추가해 2가(O+A형) 백신을 접종한다. 또한 백신 접종 1개월 후 항체형성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소와 돼지에 대해 11월~12월에 모니터링 검사
[한국방송/이대석기자] 국토교통부는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무주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 등 시범사업 5곳을 선정해 완성도 높은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관리 절차 지역개발사업은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사업부터 산업단지·관광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 주민 밀착형 소규모 생활SOC 사업까지 다양한 유형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건축물을 포함한 가로, 광장, 공원 등 공간 전반에 대한 디자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종합적인 공간 전략이나 디자인에 대한 고려가 부족해 지역 내 공간 단절을 야기하거나 지역 고유 경관을 훼손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보다 완성도 높은 지역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역개발사업의 특징을 반영한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선도 사례 발굴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에는 총괄디자이너 위촉, 디자인 관리기준 설정,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등의 내용이 담긴다. 각 지자체에 배포하여 지역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지역개발사업 중 사업 성격, 규모, 유사제도 운영
[완주/이대석기자] 완주군이 유아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비롯해 장애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8일 완주군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예방교육은 장애인의 약 89%가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해 후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어려서부터 장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완주군은 사전접수를 통해 총 11곳 민간어린이집에서 500여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장애인권 및 장애예방교육 전문강사의 강의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장애인 관련 동영상 시청 및 장애예방 5계명 교육, 간접적 장애 체험하기 등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 장애예방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통해 편견을 해소하고 어려서부터 사고와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