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이대석기자]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제2회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 걷기행사」를 3일 개최한다. 올해 백의종군로 걷기행사는 기념식, 유래 설명, 신관사또공연단 취타대의 퍼포먼스와 사단법인 협동조합 마실 조용섭 대표가 길라잡이로 나선다. 코스 종점인 용성초등학교에서는 전통국궁을 체험할 수 있다.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는 남원의 초입부라 할 수 있는 뒷밤재~ 서남대~ 남원향교~ 용성초등학교(용성관)까지 총 8km 구간으로, 아름다운 경관자원은 물론 남원부의 옛 역사를 답사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참여대상은 남원시민, 관광객, 단체 등 제한 없으며, 신청접수는 선착순 무료이다. 코스 완주자에게는 1장의 카드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라북도 투어패스 카스 50매(선착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백의종군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파직 후 백의종군할 것을 명받고 초계(합천)의 도원수부를 찾아가는 여정을 복원한 길로써 서울~전주~남원~운봉~통영까지의 총 640km 구간을 말한다. 그 중 남원구간은 오수 금암교에서 시작하여 뒷밤재~남원부~이백초등학교~여원치~운봉초등학교~주천~앞밤재에 이르는 53.1km구간
[전북/이대석기자] 사)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이사장 김동수)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 우트잼버리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참여열기 확산 등을 위해 2023 세계잼버리에 관심있는 도민 서포터즈 를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세계잼버리 서포터즈는 도내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SNS 등으로 잼버리의 다양한 소식을 전파하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붐조성으로 개최열기 확산 및 잼버리 참여촉진의 징검다리 역할을 도모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사)범도민지원위 주관 각종 행사에 우선 초청되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정보제공과 활 동 우수자 시상, 서포터즈 활동복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mslee678@korea.kr)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활동내용이나 신청방법 등은 사)범도민지원위 사무국(453-8601) 또는 전북도청 세계잼버리추진단(280-3618)에 문의하면 된다.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박준배 시장 주재로 실과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2018년실적)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한 지표별 목표달성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2019년 합동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전체 105개 시군 평가지표 중 11월말까지 노력도에 따라 실적 향상이 가능한 33개 지표에 대하여 세부적인 추진상황과 개선방안을 집중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관리에 따라 성과 향상이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자원봉사 참여율,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수행 등 15개 지표에 대해서는 주간 분석을 통한 실질적인 실적 상승 방안을 마련하고, 9월말 기준 목표를 달성한 39개 지표를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7월부터 정부합동평가 우수지자체 달성을 위하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3차례에 걸친 보고회, 실무담당 워크숍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하여 관리역량 함양과 실적 제고를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박준배 시장은 “정부합동평가가 김제시의 대·내외 행정력을 객관적이고 다각적으로 측정하는 대표적인 평가인만큼, 남은 2개월 동안 지표담당 부서장들이 책임감과
[남원/이대석기자] 남원시 공직자들이 세계가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남원가야의 발자취를 더듬는 현장교육을 갖고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남원시는 26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남원가야에 대해 공직자들의 먼저 관심을 갖고 이해하기 위해‘가야문화 찾기’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남원시 공직자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현장교육은 곽장근 (군산대학교 교수, 가야문화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1500여 년 전 운봉고원 일대에서 화려한 철기문화를 꽃피웠던 남원가야의 역사적 위상과 역할, 문화유산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운봉읍 장교리 말무덤,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월산리 고분군, 백두대간 치재 봉수왕국 전북가야탑을 방문해 남원가야인들의 생활모습과 규모 등을 뒤돌아봤다. 대한민국의 티벳고원으로 불리는 운봉 고원에는 고분군, 제철유적, 산성, 봉수 200개소가 넘는 남원가야의 유적이 산재해 있다. 특히,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지난 3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42호로 지정되는데 이어 5월에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상으로 선정됐다.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추진위원회는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3~4월 3차례 전문가
[전북/이대석기자]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 이슈브리핑(182호)을 통해 농촌과 도농복합도시로 구성 된 전북이 ‘스마트 빌리지 조성’과 ‘아시아 스마트 빌리지 연구센터’ 등 광역도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新 모델의 선도 필요성을 제시했다. 스마트 빌리지는 대도시·신도시 중심의 스마트시티 정책의 대안으로 농어촌 지역의 자산과 잠재력을 바 탕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드는 것 을 의미한다. EU는 작년에 ‘EU Action for Smart Village’를 발표하였고, 인도 정부도 2014년 스마트시티 조성과 함께 인구의 60% 이상 거주하는 스마트 빌리지 조성계획을 함께 발표하였다. 브리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당초 스마트시티 조성 목적은 국가균형발전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정책 흐 름은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이며, 지역문제해결 보다는 드론과 자율주행 등 신기술 실증에 치중되어 국가균형 발전 목적이 퇴색되었다는 주장이다. 실제 대규모 국가 예산이 지원되는 스마트시티 선정지역이 부산, 세종, 대구, 경기 등 광역시 또는 수도권이다. 또한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선정지역도 광역시와 수도권이 전체 70
[전북/이대석기자] ‘봉동 이장’이라는 친근한 애칭을 가진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가슴에 6개의 빛나는 별을 달고 전북과아름답게 이별한다. K리그를 넘어서 아시아 최고 명장의 반열에 오른 최강희 감독과 전북현대와의 아름다운 이별은 국내 프로축구 역사에도 오래 오래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는 “최강희 감독이 지난 2005년 여름부터 14년간 잡았던 전북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의 감독 제의를 수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북현대와 최강희 감독과의 계약기간(2020년)은 아직 2년이나 남아 있다.그러나 전북현대는 새로운 무대에서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도전을 결심한 최강희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중국 슈퍼리그의 톈진 취안젠은 현재 강등 위기를 극복하고 상위권 도약을 위해 아시아 최고의 명장으로 증명된 최강희 감독을 팀의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특히 톄진은 최강희 감독의 강점으로 꼽히는 과감한 공격 전술과 용병술 등 선수단 운용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전북현대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해 준 팀이며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항상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 분들과 서포터즈(MGB)를 비롯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의회(의장 송성환) 행정자치위원회와 교육위원회는 19일 제357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전북도출연기관과 고창과 부안 등을 현지 방문해 교육시설들을 점검하는 현지 의정 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이날 전북도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보고를 청취한 후 출연기관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국주영은 위원장(전주9)은 “출연기관에서 상시·지속적으로 근무하는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 후 “장애인생산품 법정 우선구매 의무비율이 1% 임에도 불구하고 출연기관의 구매비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 만큼 앞으로 장애인생산품 법정 우선구매 비율 충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촉구했다. 김대중 의원(정읍2)은 “평가등급에 따른 직원 1인당 성과급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차이가 없어 과연 평가의 실효성이 유지될지 의문이다”고 전제한 후 “앞으로 평가결과에 따른 혜택과 불이익의 비교·분석을 통해 과감하게 성과금을 차등·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은 “전북개발공사의 2017년 지역업체 참여율이 2016년에 비해 10% 이상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미란)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알선 및 관내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18 김제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들의 큰 관심 속에서 지난 18일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직접참여 32개 업체, 간접참여 42개 업체 등 총 74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채용규모도 직·간접 포함 419명으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었다. 직접 참여 기업체에서는 면접관이 구직 여성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하였으며, 간접참여 기업체에 대해서는 김제 새일센터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받아 해당 기업체에 전달하였다. 또한, 구직상담 및 이력서 작성, 지문적성검사, 직업체험,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하였다. 채용결과는 빠른 시일내에 김제새일센터와 구직자들에게 통보해 줄 예정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미란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대석기자] 전라북도는 항만물류 전문가, 항만 유관기관‧항만업체 등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항만 물류연구자문회」 회의를 ’18. 10. 18.(목) 오후 4시 군산항 항만관리실(5부두)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연구원 나정호 부연구위원이 「군산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자문회 회원들 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군산항 활성화 방안으로는 3개 분야 9개 정책과제가 제시되었다. 첫째, 인프라 개선 방안으로 ① 공동이용 가능 인프라 구축에 인센티브 지원 ② 카페리 소화주를 위한 물류공간 개선 ③ 물류기업 중 심의 위원회 구성 운영 방안이 제안되었고, 둘째, 군산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① 전라북도 물류 OD(항만물동량 기종점) 분 석 정례화 ② 군산항 포럼 정기 개최 ③ 전라북도 물류전문인력 양성 방안이 제안되었으며, 셋째, 지자체 주도의 혁신 모델 제시 방안으로 ① 카페리와 전북투어패스 연계 추진 ② 항만물류 코피티션( Co-opretition, 협력형 경쟁) 전략 추진 ③ 전라북도-산동성 무역물류협력 협의체 구성 방안 등이 제시되었 다. 자문회 회원들은 국내외 항만 환경변화에 따른 발전 전략을 모색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는‘전라도 천년, 여백(餘白) 바람 일다’를 주제로 10.18 ~ 20(3일간)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무형문 화재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라북도무형문화재연합회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라북도 예인들의 공연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무 형문화재 축제이다. 행사내용으로는 전통예술의 미적 가치를 전라북도 예인들의 무형의 몸짓과 소리로 전달하여 시대 간 공감 을 유도하고, 무형문화 향유를 통해 세대 간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으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발전의 기틀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16명과 단체 5개, 기능보유자 32 명의 참여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18일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8호 호남넋풀이굿을 시작으로 김광숙(예기무), 지성자(가야금산조), 김명 신(판소리), 강정렬(가야금산조 및 병창), 최승희(판소리), 김소영(판소리), 19일에는 순창금과들소리, 전주기 접놀이, 고창농악, 이일주(판소리), 최선(호남살풀이춤), 민소완(판소리) 예능 보유자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