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대석기자] 전주시는 날로 심각해지고, 발생 일수가 많아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미세먼지에 취약하고 야외 활동이 많은 어린이집 아동들은 겨울철 호흡기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 하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급대상자는 전주지역 전체 어린이집 아동으로 완산구 약 9,700명(300개소), 덕진구 약 10,100명(294개소)이다. 1인당 10매씩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가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에 배부할 마스크는 미세먼지 분집포집효율 80% 이상인 식약처 인증 ‘KF80' 제품이다. 완산구는 오는 23~27일, 덕진구는 다음 달 3~5일 사이에 어린이집 개별택배로 배부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사진 이와 관련하여, 시는 지난 10월 전주 시내 약 410개소 어린이집에 1,576대의 공기청정기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지원 시 신청이 누락됐던 어린이집 50여 개소를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 현상을 줄이기 위한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프로젝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쌍용자동차가 2018년 초 출시 후 국내시장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를 중남미시장에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10월 에콰도르 모터쇼와 11월 파라과이 모터쇼에 잇달아 참석해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티볼리, G4 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처음으로 현지에 선보였다. 모터쇼를 방문한 현지 언론과 관람객, 판매대리점 관계자들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및 공간활용성 등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9월 25일 칠로에 섬에서 열린 칠레 론칭 행사에는 현지 언론과 판매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SUV와 픽업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의 높은 상품경쟁력에 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쌍용자동차는 12월 사상 첫 해외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법인 설립과 함께 호주시장에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모델들을 론칭하고 내년 상반기 중동지역과 아프리카까지 렉스턴 스포츠의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1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DNA를 계승한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수탁․위탁 거래공정화 지침(이하 “지침”)」을 제정하여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공정한 수․위탁거래 관행을 지침화한 것으로 대기업 등이 지켜야할 준수사항과 중소기업이 알아 두면 좋은 권리사항이 더욱 명확해진다. 이번 지침은「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에 따른 위탁기업 준수사항 등에 대한 규정 해석과 위법성 심사기준을 명확히 안내하여 법 규정을 충분히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기업 등의 인식개선을 유도하여, 공정한 거래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그간 행정예고 등을 통한 의견수렴과 함께 관계 법령 및 수․위탁거래 관련 판례 등을 참고하여 제정하였다. 이번에 제정된 지침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어의 정의” 부분에서는 수탁․위탁거래의 의미, 납품대금의 정의 등 법령 해석에 기초가 될 수 있는 용어들을 알기 쉬운 예시와 함께 정리하였고, “위법성에 대한 심사기준”에서는 상생협력법에 따른 위탁기업 준수사항 및 금지행위*에
[군산/이대석기자] 2020년에 열리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서해안 고군산군도에위치한 전북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7일(화) 열린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에서‘전북 군산시’를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 도시로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대한체육회, 해양스포츠단체 등 전문가 및 부처 관계자 12인으로 구성 지난 9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 도시 공모’에 경북 포항시와 전북 군산시가 신청하였으며,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현장 실사와 발표 심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27일(화)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최 도시를 최종 확정했다.올해 처음으로 제전 유치를 신청한 군산시는 선유도해수욕장과 은파호수 등 해양레저스포츠 경기를 진행하기에 적합한해양자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제27회 리갓타대회, 제22회바다의 날등풍부한 대회 개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동중단(2017. 7.)과한국GM 군산공장 폐쇄(2018. 5.)등 고용·산업위기 특별지역이라는 점등도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2020년 제전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최준욱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제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25일 대전시 동구 소재 새움지역아동센터에서 산림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명주)·산림청나눔봉사동호회(회장 송영림)와 합동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산림청나눔봉사동호회는 매년 대전시 소재의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및 무상급식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산림청과 산림청공무원노동조합이 합동으로 봉사활동은 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이날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치 200포기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20∼30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봉사에 참여한 산림청나눔봉사동호회 송영림 회장은 "아이들이 곧 우리의 미래이니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잘 돌봐주기 바란다."라는 희망의 말도 전했다.산림청 박종호 차장은 "앞으로도 주변을 둘러보고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동호회 및 공무원 노조와의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국민에게 한층 다가가는 선진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산림청공무원노동조합 박명주 위원장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은 노사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 성덕면(면장 신형순)은 지난 20일 의용소방대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교육 및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덕면 의용소방대 오승경대장이 산불방지 결의문 낭독후 동영상을 이용한 산불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신형순면장은“우리 성덕은 비록 산은 많이 없지만 산불발생의 최대 원인은 사람에 의한 실화인 만큼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는 산불예방노력이 필요하다”며 모든 주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을 마친 후 산불예방 홍보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성덕면 소재지 인근을 돌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지역에 산불예방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북/이대석기자] 제239차 전북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 월례회의가 진안군의회 주관으로 22일 산약초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박병술 전북 시·군의회 협의회장을 비롯한 14개 시·군의회 의장과 이항로 진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발전을 위한 상호간 공조 및 정보 교환 그리고 각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동물보호법 개정 건의안’을 채택하여, 국민의 행복추구권과 재산권 보호 및 주민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동물보호법상 화장장 관련 입지 조건의 세부기준을 명시하고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규정하는 법적·제도적 보완을 강력히 촉구했다.신갑수 진안군의회 의장은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같이 나아간다면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역과 주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창섭)는 21일(수) 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행복플러스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나눔은 자원봉사단체 및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200포기 김장을 담궈 각 읍·면·동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300여 세대에 전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한 자리에서 보기 어려운 단체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맛있게 김장을 담가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매우 보람되고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치를 전달받은 백산면의 어르신은 김장은 생각지도 못하고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정성 가득한 김치를 받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정창섭 센터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 돕기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 여성가족과(과장 신미란)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김제경찰서 사거리에서 아동관련 기관 종사자들 40여명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일)”을 맞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과 아동학대 예방강화 및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통한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주위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추진하였다.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에는 김제시 여성가족과 직원뿐 아니라 김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과 김제시어린이집연합회, 김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원들이 동참하였고, 현수막 및 피켓,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한 아동관련기관 종사자는 “아동 관련기관 및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는 모두 근절되어야 하는데, 이번 캠페인을 함께하고, 캠페인을 보신 모든 분들이 아이에게 하는 행동에 대해 한 번씩 생각한 뒤 행동해주셔도 아동학대는 우리 주위에서 없어질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김제시의 아동이 요즘에 더욱더 소중하게 느껴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는 지난 11. 13일 군산 금강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검사결과, H5N3 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전북도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①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②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 완료(이상없음), 이동통제와 소독, ③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홍보, ④ 철새도래 지 인근 시‧군은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병원성 여부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검사 중에 있으며, 판정에는 1~2일 소요될 예정이다. 고병원성 확진 시 검출지 반경 10km를 시료채취일 기준 21일간 이동제한 등 방역 조치할 예정이다. ※ 검출지역 반경 10km(야생조수류 예찰지역) 가금농가 현황 - (군산) : 3km내 닭‧오리 사육없음, 10km내 토종닭 2호 22천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