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이대석기자]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김제지평선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에서 주최하는 제63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최고의 축제상품 분야’의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매년 전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은상‧동상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회로, 이번 제63회 피너클 어워드에는 전세계 30개국 이상이 자국 예선전을 거쳐 응모하였다. 김제지평선축제는 사용자를 고려하고 축제의 테마를 반영한 우수한 상품을 개발하여 지난 7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홍보제작, 상품부문’에서 수상하여 이번 세계대회에 진출, 세계적으로 쟁쟁한 축제들 사이에서 당당히 최고의 축제상품분야(Best Merchandise&Sponeor Gift) 최고의 상인 금상을 수상하여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지평선축제가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 이어 세계대회에서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 지평선축제는 전 세계인이 즐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는 12월 10일(월) 오후 2시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18년 제5차 전라북도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18년도 마지막 통합방위회의가 개최된 이날, 예고 없이 찾아오는 국가적 비상사태와 재난을 대비하여, ‘18년도 통합방위 업무에 대한 성과보고와 ’19년도 계획을 전라북도, 35사단, 경찰청 순으로 보고하고, 2019년도 민방위 시행계획과 대공취약지 조정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19년도 민방위 시행계획 주요내용은 민방위 기술지원대 편성 자원에 재난관련 기술자 및 장비보유자가 추가되며, 민방위교육의 야간 및 주말교육이 확대 실시되는 한편 민방위대원 2만 이상 지자체에 실전체험 교육장 구 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유사시 주민 신속대피를 위해 주민대피소에 외국어 병행 안내표지판으로 교체하고, 민방위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민방위 훈련 시 교통통제는 5분에서 10분으로, 통제대상은 관공서, 공공 기관, 직장민방위대에서 아파트, 장애인 다중이용시설이 추가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 평화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이라며 평소 위기
[전북/이대석기자] 최근 갑작스런 한파로 지난 7일부터 평균기온이 영하의 날씨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 들어 수도계량기 동파 우려가 늘고 있다.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피해는 주로 영하의 기온이 오랜기간 지속될 시 발생하며 매설심도가 얕은 부분, 수돗 물 사용이 적은 정체수 구간 등 복합적인 작용으로 발생하며, 특히, 수도계량기 동파의 경우 계량기 보호통 보온조치를 소홀히 하거나 장기 출타 등 물 사용이 없는 가 구에서 주로 발생한다. 지난 겨울(‘17.11~~’18.3월) 전라북도는 장기간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는 한파로 인해 수도계량기 동파가 최근 3년 평균 917건의 6배가 넘는 5,650건이 발생하여 도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바 있으며 올해도 금번 한파 로 현재까지 동파가 27건 발생 중이다. 전라북도는 금년 겨울철 상수도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시‧군별 ‘18~’19 겨울철 수 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조기에 수립하여 취약지역 사전 점검,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장비 확보, 긴급대응체계 구축 등 사전대비를 실시하였으며 겨울철이 끝나는 ‘19.3월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하여 동파 발생 등 주민 불편 시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는 12월 10일(월) 오후 2시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18년 제5차 전라북도통합방위협의 회』를 개최해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18년도 마지막 통합방위회의가 개최된 이날, 예고 없이 찾아오는 국가적 비상사태와 재난을 대비하여, ‘18년도 통합방위 업무에 대한 성과보고와 ’19년도 계획을 전라북도, 35사단, 경찰청 순으로 보고하고, 2019년도 민방위 시행계획과 대공취약지 조정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19년도 민방위 시행계획 주요내용은 민방위 기술지원대 편성 자원에 재난관련 기술자 및 장비보유자가 추가되며, 민방위교육의 야간 및 주말교육이 확대 실시되는 한편 민방위대원 2만 이상 지자체에 실전체험 교육장 구 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유사시 주민 신속대피를 위해 주민대피소에 외국어 병행 안내표지판으로 교체하고, 민방위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민방위 훈련 시 교통통제는 5분에서 10분으로, 통제대상은 관공서, 공공 기관, 직장민방위대에서 아파트, 장애인 다중이용시설이 추가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 평화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이라며 평소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 딸기 재배농가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여름철 흘린 땀의 결실인 탐스러운 딸기의 본격적인 출하가 진행되고 있어 수확에 큰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금년 한해 딸기재배 농가들을 육성하기 위해서 외래 강사를 초빙하여 딸기 영농재배교육을 3차례 이상 실시하였으며, 현장 영농기술지도와 정보 제공 등으로 품목별(딸기) 연구모임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김제시 딸기 재배현황은 65농가에 2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약60억 정도의 소득을 창출하여 명실상부한 김제시 지역특화작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요즘 딸기는 12브릭스 이상의 고당도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겨울철 비타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이 치밀하여 씹는 촉감이 우수하며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공덕 스마트 팜 작목반은 작년에 “이마트에 국산의 힘 파트너”로 선정되어 프리미엄 딸기를 19ton 정도 납품하여 20억의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하였으며, 올해도 스마트 팜 재배로 하우스 원격제어 및 작물 모니터링 실시간 온도 확인 등으로 생산되는 프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도로나 관광시설 등의 사업이 토지 등을 수용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에 해당되는지 등에 관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제도를 확대 강화하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토지보상법’이라 함)」이 개정된다. 앞으로는 토지 등을 수용하거나 사용이 가능한 공익사업을 신설하거나 변경하는 입법을 할 경우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토지 수용 등에 관하여 수용규정 폐지나 수용요건 강화 등에 관한 의견이나 개선 요구를 관계 행정기관의 장에게 요청할 수 있고, 그 요청 사항은 반영하도록 하였다. 또한, 현행 개별사업단계에서 공익사업의 허가‧인가‧승인권자 등이 사업인정이 의제되는 지구지정이나 실시계획 승인 등을 하려는 경우 반드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협의를 거쳐야 하며, 협의시 검토기준*을 명시하여 협의의 예측가능성을 부여하였다. * 사업인정에 관한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절차 이행여부, 사업의 공공성, 수용의 필요성과 그 밖에 필요한 사항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2015년에 도입한 개발사업의 인허가‧승인시 거치는 중토위의 의견청취제도가 보완되고 확대되어 토지 수용권 남용으로 인한 국민의 재산권 침해가 최소화 될 것
[전남/이대석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이개호)는 전남 강진군(만덕간척지)에서 12.4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12.7일 H7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①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②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③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④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 2∼3일 소요 예정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가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소규모공공(위험)시설에 대한 추가 조사 를 실시한다. 전북도는 소규모공공(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 및 정비하기 위하여 내년 2월까지 도내 소규모공공시설 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이 중 노후화 등으로 파손된 시설물은 소규모 위험시설로 철저하게 관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공공시설 일제 조사 및 안전점검 ⇨ 소규모 공공시설 위험도 평가 ⇨ 소규모 위험시설 지정 및 고시 ⇨ 소규모위험시설정비 중기계획 재정비 (2018.12.10.~2019.1.31.) (2019.2.1..~2.15.) (2019.2.28.한) (2019.3월중) 소규모위험시설은 다른 법률에서 관리되고 있지 않는 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가장 자주 접하 는 시설들이지만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시설이 파손 또는 노후화 등으로 인해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이 되어도 정비 대상에서 매번 제외된 채 안전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되어왔다. 그로 인해 2016년 7월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고 이후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규모공공시설 2,131개소와 이중 939개소가 소규모 위험시설로 조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역자율방재단 직무능력향상 강화를 위하여 3일 교육을 실시했다.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교육은 박준배 김제시장,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를 다시 한번 각인시킴으로써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재난안전 지킴이로서의 역량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김제경찰서 김남규 경위의 ‘재난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강의에 이어 김제소방서 이배근 소방교의 ‘화재안전 및 응급처치교육’ 순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김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민 187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이다. 자율방재단은 태풍·호우·지진·폭염 등의 자연재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 예찰활동과 무더위쉼터 점검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현장에 투입돼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 재난안전도우미 역할도 병행한다.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가 결핵 퇴치 및 예방 홍보 재원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에 동참 했다. 전북도는 12월 5일 도청에서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회장 임환)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 받고, 성금을 전달하는 2018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 퇴치 및 예방홍보 재원 마련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매년 전개하고 있으며, 전북도청도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모금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8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은 내년 1월까지 진행하여 총 42억의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위한 재원을 마련 할 계획이며, 전북지역 모금액 목표는 1억 5천만원이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남북 평화분위기에 맞추어「Be a Friend – 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이야기」를 주제로 선정하고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들이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귀여운 그림체로 제작하였다. 송하진 지사는 증정식에서 “결핵은 전북에서만 작년 한해 1,000명 이상의 신환자가 발생한 질환으로 사망 자가 가장 많은 감염병이다”며 “지속적인 결핵 예방관리 노력으로 결핵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