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깨끗하고 청렴한 명절 문화 정착을 위해 28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도 높은 공직감찰 활동에 나선다. 이번 감찰 활동은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및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은 물론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공직비위, 업무태만 복무기강 문란 행위 및 민원처리 지연 등에 대해 중점 감찰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 퇴근 및 근무시간 중 음주, 민원처리 지연방치 등 소극 행정과 근거 없는 관행적 행정 행위(갑질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해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과거 적발 위주의 감찰에서 벗어나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 정부 포상 등에 우선순위로 추천하고, 수범사례도 적극 발굴하는 등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효석 전라남도 감사관은 “특별감찰활동을 강력하게 실시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고 흐트러짐 없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도 누리집에 도민 누구나 공직자의 각종 비위 행위에 대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갑질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저출산고령화 등 지역 인구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젊은 인구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19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시군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공공기관민간 소유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젊은 세대들이 지역에 와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청년 주거생활공간 지원, 문화창작예술 지원, 청년 창업 지원,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등이다. 이 외에도 시군의 특성을 살린 인구 유입사업은 참여 가능하다. 특히 ‘젊은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순천 공유路 사업’과 같이 원도심 빈집 등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주거공유공간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집중 발굴해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2월 25일까지 시군 사업계획서를 접수, 인구 증가 효과, 현실성, 확장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3월까지 최종 6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건물 리모델링 등 시설 조성비뿐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업당 최대 2억 원씩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40억 원 규모의 시군형 인구문제 공모를 추진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와 시군 간부공무원, 도 출연기관 대표들이 26일까지 이틀간 행정환경의 변화를 공유하고, 유기적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2019년 도정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사전 대본 없는 즉문즉답 형태의 공감토크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과 함께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소셜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 소프트 부사장, 자치분권 전문가인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승수 기획단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제강의에 나서 간부 공무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획재정부 출신의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국가재정제도와 국고확보 전략’을 강의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특강에 나선 김영록 도지사는 “현장에 가보면 사무실에서 서류로 보는 것보다 문제점이 더 잘 보인다”며 평소의 ‘현장 제일주의’ 철학을 강조했다. 국고예산 확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지성이면 예산이다”며 “중앙부처를 자주 찾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중앙부처를 방문할 때는 자존심은 잠시 내려놓되, 자신감과 소명의식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중요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월의‘농촌체험휴양마을 5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농촌여행지는 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5개 지자체로부터 겨울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추천 받아 최종 선정했다. 2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 (사진=농림축산식품부) ◆ 이천 서경들마을 ☞http://www.seogyeong.kr 전통 장류체험을 할 수 있는 서경들마을은 마을 내에 전통장숙성실을 갖추고 있는 만큼 품질 좋은 메주콩이 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주요 체험으로는꼬마메주 만들기와고추장·청국장 만들기 등 전통 장과 관련된 것들로,특히 따뜻한 두부와 장을 곁들인 식사는 꼭 한번 먹어봐야 할 맛이라고 한다. ◆ 평창 눈꽃마을 ☞http://www.snowtown.co.kr 대관령에 위치한 눈꽃마을은 겨울이면 봅슬레이 눈썰매를 타러 오는 사람들로 분주하다.구불구불한 슬로프를 따라 속도감 있게 내려가는 눈썰매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한다. 고랭지배추로 만든 김치가 들어간만두는 눈꽃마을의 겨울철 별미이며,이밖에도 활쏘기, 투호 등 전통 체험을 진행한다. ◆ 청양 알프스마을 ☞h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가꾸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시군, 산림조합, 산림 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임업 관련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산림시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추진사업 성과 분석과 2019년 산림시책 추진 방향, 산림일자리 창출 방안,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설명하고, 시군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통해 1천16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4년 연속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열어 산림청 주관 목재문화지수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친환경 사방시설 설치 우수사례 선정, 녹색도시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임도시설 평가 우수상 수상, 산림 분야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최신 임업정보 제공을 통한 임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업신문 보급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3개 민간정
[전남/이대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함께 25일 목포 자유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제로페이’ 서비스를 시연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 사업인 ‘제로페이’는 그동안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신용카드 수수료를 없애기 위한 정책이다. 사용자가 본인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사용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직접 이체되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3월 이후 전국적으로 정식 서비스되는 ‘제로페이’ 도입을 위해 전라남도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등과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또 결제표준 제정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민관 협업 TF(29개 기관업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전라남도는 가맹점 확보와 사용자 확대가 제로페이 성공의 관건인 만큼 전국적 시행을 앞두고 2월께 전남 22개 시군, 유관기관 및 협회단체 등과 함께 전남지역 이용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인센티브 등 유인책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전체 가맹 대상의 30%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제로페이 도입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부
[전남/이대석기자] 여수광양항 물동량 3억t 달성 축하 및 2025년 3억 7천만t 달성 비전 선포식이 24일 광양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주관으로 3억t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주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 200여 명의 해운항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물동량 3억t 달성은 광양항 개항 32년만이다. 세계에서 11번째, 국내에선 부산항에 이어 두 번째 성과다. 여기에 광양항은 원양항로 정기 서비스 증대 및 새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실적도 240만TEU를 달성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연도별 광양항 물동량 규모는 2015년 2억 7천300만t, 2016년 2억 8천500만t, 2017년 2억 9천400만t, 2018년 3억 300만t이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5년 233만TEU, 2016년 225만TEU, 2017년 223만TEU, 2018년 240만TEU다. 이같은 물동량 증가는 미국의 관세 부과 및 보호 무역주의 강화와 미·중 무역 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전라남도는 그
산림청은설 전·후로 성묘객 편의를 위해산림 내 임도 2만 1769km를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민들이 임도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개방기간은 설 연휴 전·후인 2월 1일부터17일까지이다. 시장·군수·구청장이 개방기간을 연장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설 전·후로 산림 내 임도 2만 1769km가 한시 개방된다. 다만, 절설·결빙 구간과 산림보호구역, 일반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구간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개방하지 않는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개방된 임도의 일부 그늘진 곳은 결빙으로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시 안전에 유의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성묘시 준비한 제수용품 상자와 비닐 등은 소각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목재산업과 042-481-4276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19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정부예산에 전년보다 3.4배 많은 46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은 지방도로 교통안전 및 취약계층·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올해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추가됐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26개소, 교통사고 잦은 개선사업 3개소,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1개소, 총 3개 사업 30개소를 추진했다. 올해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66개소,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8개소를 추진하고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2개소, 회전교차로사업 11개소를 신규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경우 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학생 통학로를 확보(10개소)하고,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어린이집·유치원 등 주변에 고원식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 15개 시군 56개소에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한다. 올해 정부예산에 처음 반영된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의 경우 노인 주거·의료·여가
[전남/이대석기자] (재)전남여성플라자는 지역협력 거버넌스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립목포대학교 아동학과,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행복+플러스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플러스 프로젝트 업무협약은 전남지역 여성과 가족, 보육교사와 부모를 지원하는 기관들이 지역 협력 거버넌스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보육교사, 부모 등이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을 함께 협력한다는 취지다. 협약식에서는 서영숙 숙명여대 명예교수의 ‘아동인권존중(젠더감수성함양)과 영유아 상호작용’ 강연이 열렸다. 젠더감수성(Gender sensibility)이란 남성 또는 여성이 상대방의 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수용하며 그 요구에 맞게 잘 적응해 가는 능력을 말한다. 안경주 전남여성플라자 원장은 “지속적인 지역 여성 성평등 역량 강화 추진과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민 성평등 거버넌스 강화와 전남의 성평등 지수 중위지역 진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