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대석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전파분야 우수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에 설치하는 전파연구센터(Radio ResearchCenter)를 올해 4개 지정(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중앙대)하고 5월부터 연구에 착수(개소식 이후)한다고 밝혔다. ※ 개소식 일정 : (서울대) 5.16(목) / (카이스트) 5.23(목) / (포항공대) 5.27(월) / (중앙대) 6.4(화) 올해는 다양화되고 있는 전파응용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전파해석 소프트웨어(SW) 개발, 자율주행 센서ㆍ실내 내비게이션ㆍ재난구조ㆍ시설물 보안 등 차세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레이다(RADAR)* 기술개발을 주제로 전파연구센터가 선정되었으며 센터별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RAdio Detection AndRanging : 전자기파를 물체에 발사하여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하여 물체를 식별하거나 위치, 속도 등을 탐지하는 장치 서울대학교 전파연구센터(센터장 남상욱 교수)는 차세대 전파응용시스템의 성능분석과 설계를 위한 전파 및 시스템 통합 해석(안테나 특성, 인체 전자파 영향, 실내외 전파반사, 시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앞두고 14일 518민주화 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목포역 광장에서 ‘전라남도 518기념문화제’를 열었다.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아, 범 도민 기념행사로는 사실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전남지역 518 및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518민중항쟁 39주년기념 전남행사위원회(위원장 문경식)’를 구성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이용재 도의회 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박지원서삼석윤소하 국회의원 등 전남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오월단체 대표, 대학생, 일반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와 번영은 수많은 지사와 열사, 애국시민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며 “5월 영령의 숭고한 정신은 6월 민주항쟁과 촛불혁명까지 이어지는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518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세력을 규탄하며, 역사왜곡 방지와 진실 규명을 위한 ‘518 진상규명위원회 정상화, ’518 역사왜곡 처벌 특별법’ 제정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이날 문화제는 전남의 518 항쟁사 낭독, 기념사, 추념사, 518 역사 왜곡 규탄 및 특별법 제정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시내농어촌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타결돼 파업이 철회됐다고 밝혔다. 당초 전남 14개 시군 시내농어촌버스 운송사 18개사는 노사 간 2019년도 임금협상이 결렬돼 전남노동위원회에 지난 4월 조정 신청하고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5월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었다. 이에 버스 운행 중단으로 도민에게 불편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기한인 14일까지 도시군노사가 임금협상을 수차례 진행해 마침내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에 따라 시내버스 운전원은 기존 한 달에 1일 16시간 15일 근무에서 2일을 단축한 13일을 근무하고, 농어촌버스 운전원은 1일 13시간 18일 근무에서 1일 단축한 17일을 근무하게 된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은 보전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노사 상생과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양 측이 한발씩 양보해 임금협상에 합의함으로써 파업을 철회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전남도는 버스업계의 경영 효율화를 통해 업계 경영수지는 물론 운전원 근로 여건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첫 현장행보로서 5월 14일(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했다. 1990년부터 시작되어 금년 30회 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혁신과 협업,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2019 중소기업 주간(5.13~5.17)」의 중심 행사로, 일자리 창출 유공자 포상 등 중소기업인 스스로 성과를 돌아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 사는 나라’의 슬로건 아래, 업종별 중소‧벤처기업 대표와 유공자 및 유관단체 등 42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금탑(2명) 및 은탑(3명) 산업훈장을 받은 중소기업인 대표 5인에 대해 직접 포상을 전수하였으며, 축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의 중소기업인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상생협력 및 창업‧벤처 열기 확산 등을 위해 정부의 지원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서한안타민 이균길 대표는 연구 개발을 통하여 60종 이상의 특허/인증 등 취득
인터넷·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청소년 비율이전체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학령 전환기(초등 4년, 중등 1년, 고등 1년) 청소년 128만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조사한 결과, 이 중 20만6102명(16.0%)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위험사용자+주의사용자) 군'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청소년(이하 ‘중복위험군’)은 7만1912명이었다.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를겪고 금단 현상을 보여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인 '위험사용자군'도 2만9246명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인터넷 과의존 청소년(15만4407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12만3607명)보다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전학년에 걸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이 증가한 가운데 학년별로는 중학생(76,706명), 고등학생(73,052명), 초등학생(56,344명)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 4학년은 최근 3년간 과의존 위험군 수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별로는여자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남자보다 많았으며, 중1년 ·고등 1년에서도 여자 청소년이남자 청소년보다 높은것으로 나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내일(15일)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 국회미래연구원, 한국핵정책학회 공동으로 르테름 전 벨기에 총리를 국회로 초청해 “에너지정책의 민주적 결정과정”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합니다. 각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친환경에너지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의 성패를 좌우할 에너지정책 수립에 우리가 직면하는 기회와 위기의 요인을 숙의하여 국민의견수렴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에너지안보를 고려하여 각국은 에너지정책을 국민합의를 통하여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습니다. 이에 전 벨기에 행정 수반으로서 유럽의 에너지 전환시대의 기로에 섰었고, 현재 국제민주제도기구(IDEA)의 사무총장으로 세계 민주주의 제도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는 르테름 전 벨기에 총리를 모시고 세계 에너지 정책의 흐름과 민주적 절차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현실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에너지는 모든 산업국가의 생존 기반입니다. 거대한 세계 산업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4차산업혁명을 해쳐나가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만들기 위하여 에너지 민주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에너지 정책이 국민 참여, 숙의, 투명성,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14일 대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만 5천t급 크루즈선인 ‘마제스틱 프린세스’호가 여수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전장 330m, 폭 38m, 14만 4천216t 규모다. 여수엑스포항 개항 이후 가장 많은 5천400여 명(승객 4천76선원 1천320명)을 태우고 방문한다. 지난 2016년 9월 중국 커티(KELTI)그룹 인센티브 관광단 4천518명이 로얄캐리비안 선사의 마리나호(14만t급)를 타고 여수엑스포항을 방문한 바 있다. 크루즈선으로 여수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개별여행 맞춤형 동선을 이용해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여수항 크루즈 전용부두는 지난 2015년 15만t급까지 접안할 수 있도록 수용능력을 확장했으나, 2016년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3만~8만t급 이하의 크루즈선만 입항했었다. 이번 14만t급 크루즈선의 입항은 크루즈 기항관광지로서 전남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대규모 관광객을 위한 상품 구성이 가능한 최적의 기항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도와 여수시, 항만공사, 문화관광재단, CIQ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크루즈선 입출항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국가 백신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식약처의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화순 유치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첨단 의약산업 허브를 만들겠다는 민선7기 도의 구상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를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설립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주관 사업자로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를 선정했다.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213억 원 전액 국비사업으로 진행된다. 국내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백신 연구개발컨설팅부터 임상, 승인까지 전주기 기술자문을 제공하고 신속한 백신 제품화와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가적으로 안정적 백신 수급과 백신 자급률 제고가 가능해지고, 국내 굴지의 제약기업의 화순백신산업특구 동반 입주도 크게 늘 전망이다. 특히 전라남도는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를 장기적으로 식약처 ‘전남 분원’으로 격상시켜 화순백신산업특구에 백신 연구임상에 이어 국가 인허가까지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유치는 전라남도가 그동안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R&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산업전시회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9)’이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SEOUL FOOD 2019는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식품 산업 전반의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과 국내 중소중견 식품 기업의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40개국 1500개 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인 만큼 식품과 관련된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다. SEOUL FOOD 2019가 펼쳐지는 킨텍스 제1전시장(1~5홀)에서는 서울국제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전, 서울국제식품소재 및 첨가물전, 서울국제건강기능 및 유기농전, 서울국제디저트 및 음료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 기기전이 열린다. 이와 더불어 제2전시장(7~8홀)에서는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포장기기전과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해외 및 국내 바이어 대상 상담회도 열려 비즈니스 미팅도 지원된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돕는다. S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관광객 6천만 명시대를 여는 선봉장으로 관광SNS를 앞세워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전남으로 이끌고 있다.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관광SNS는 네이버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총 6개 매체다. 모두 ‘남도여행길잡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영상콘텐츠가 빠르고 역동적으로 전남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매체로 인식하고, ‘영상전문기자단’이란 새로운 시도로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관광콘텐츠 서비스를 위해 관광SNS기자단을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했다. 이 가운데 5명은 전남의 관광자원을 생생한 영상으로 전달하는 영상기자단으로 구성됐다. 영상기자단의 작품이 연재되고 있는 유튜브 ‘남도여행길잡이’에는 항공촬영을 통해 빼어난 솜씨로 담아낸 ‘신안 임자도 튤립축제’, ‘여수 영취산 진달래의 풍경’ 등 영상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관광SNS를 통해 이뤄지는 다양한 이벤트도 관광객의 참여와 흥미를 이끌고 있다. 지난 4월 40명에게 커피쿠폰 경품을 제공한 유튜브 ‘남도여행길잡이’ 구독이벤트에는 600여 명이 참가했다. 오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