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대석기자] 선정성이 과도한 불법영상물을 상품의 판매 및 홍보를 목적으로 제공하는데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법사위)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무료로 제공하는 영상일지라도 상품의 판매 및 홍보의 목적이 있을 경우에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을21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영상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무료 영상물의 경우 그 목적의 관계없이 등급분류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를 악용한 이동통신사들이5G상품의 판매 및 홍보를 위하여 무료라는 이유로 등급분류가 되지 않은 선정성이 과도한 불법비디오물을 무차별적으로 유통해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이춘석 의원은“개인의 영상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예외조항을 이용하여,상식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인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불법미끼영상으로 기업이 마케팅에 나선 것은 문제가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비한 제도들을 찾아 수정·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 명 서 전북 교육청의 전횡과 횡포가 상산고의 자사고 강제 취소라는 어처구니 없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전국 11개 시·도 교육청이 모두 교육부가 제시한 커트라인 70점을 따른 가운데, 유일하게 전북만 80점으로 상한을 높인 순간부터 이미 상산고 죽이기 시나리오는 시작되었던 것이다. 자율형 사립고는 2001년 자립형 사립고로 시작해 20년 가까이 시행해 온 교육 제도이다. 학교 교육의 획일성을 탈피하고 창의와 개성을 존중하는 자율적인 교과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법령으로 분명히 정해져 있는데도, 자신의 정치적 견해와 다르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취소를 강행하는 것은 21C식 교육 독재나 다름없다. 이것이 소위 진보라는 교육감이 추구하는 민주적 결정 방식인지 재차 묻지 않을 수 없다. 상산고는 지난 20년 동안 가장 모범적인 인재양성의 산실이 되었으며 전주를 교육의 도시로 견인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31개 지표 중 학생 전출 및 중도 이탈 비율, 다양한 선택과목 편성·운영, 기초교과 편성 비율, 법인 전입금 전출계획 이행 여부,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등 1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렇게 우수한 평가 결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견해와
[전남/이대석기자]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일 전남도청에서 2019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공무원노조전남연맹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정재삼 공무원노조전남연맹 위원장, 장승규 전남도청노조위원장, 전남연맹 소속 시군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공무원노조 전남연맹은 소속 단위노조를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활동, 조합원 복지 증진 및 온정사업 추진 시 박람회와 연계, 관람객 45만 목표 달성을 위한 입장권 사전 예매 등에 적극 협력한다. 박람회 사무국은 공무원노조의 각종 회의 시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 기회가 될 2019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 필요성을 홍보하고, 노조 활동에도 적극 협조한다. 정재삼 위원장은 “이번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며 “전남연맹 차원에서 박람회를 전국에 널리 알려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호 부지사는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공무원노조전남연맹에 감사드린다”며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남은 기간 준비작업을 착실히 진행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올해로 국제행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손해보험협회(협회장 김용덕)와 함께 6월 21일, 국민 200명으로 구성된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발대식을 한국철도시설공단 대강당(대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등 4개 기관은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총 15일간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하여 약 360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의 홍보역량, 참여의지, 활동계획 등을 종합 심사하여 지난 31일 대학생, 자영업자, 주부, 파워블로거 등 지역별로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 200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 수도권(60명), 강원권(30명), 충청권(35명), 호남권(35명), 영남권(40명)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2014년부터 운영되었으며, 매년 2,000여 건 이상의 노면홈(pot hole, 포트홀),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안전시설 파손 등 도로 위험요소를 스마트폰 앱(척척해결서비스 어플리케이션)으로 신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에 기여해 왔다. * 척척해결서비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도로 위험요소를 신고하면, 전국 관할 도로관리청으로 접수되어 위험요소 제거·시설보수 등을 처리하는 체계(‘14.3월∼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관광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관광 중심, 글로벌 전남 관광’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나주 출신 배우 정보석과 진도 출신 ‘미스트롯’ 송가인을 전남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남도여행을 떠나는 수도권 관광객 150명도 자리를 함께 해 전남의 관광비전과 전략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관광 비전 선포는 최근 정부가 관광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관광 중심을 넘어 글로벌 관광전남 시대를 열기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21세기 융·복합 관광 선도 ▲지역 관광 혁신 기반 구축 ▲여행하기 편한 관광 여건 마련을 제시했다. 전략별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은 영광~부산을 잇는 아름다운 남해안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남, 경남, 부산이 협력해 남해안을 세계적 해양관광의 중심지이자, 한반도 경제의 새 중심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남해안 관광 SOC
밤낮없이 항상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 물고기는 눈꺼풀이 없기 때문에 눈을 감을 수가 없습니다. 물속에서 살고 있어서 눈이 건조해지지 않고, 물속에는 빛이 많지 않아 눈을 뜨고 있어도 무리가 없습니다. 물고기도 정말 잠을 자는 걸까요? 물고기는 잠이 들면 움직임이 급격히 줄어들고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도 약해지죠! 대부분의 물고기는 물속에서 수평으로 떠서 잠을 청합니다. 위협을 피하기 위해 쥐치는 모래 속, 비늘돔은 산호초 틈새에서 자기도 합니다. 물고기는 언제 잠을 잘까요? 잉어나 붕어, 송어 등은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잠을 잡니다. 전기메기나 가시고기는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합니다. 물고기가 자는 동안 어항에 전류를 흘리고, 빛을 비춰 숙면을 방해했더니 다음 날 입과 아가미 움직임 속도가 떨어졌습니다. 물고기의 숙면을 위해 물고기가 잘 시간에는 수족관 조명을 줄여주는 게 어떨까요?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전북 정읍·고창)는 김경진 국회의원과 함께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타다’관련 인·허가 절차 즉각 중지와 사회적 대타협을 요구하였다. □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과 공유경제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타다’는 5월 초, 가입 회원 50만명, 운행차량 1000대, 대리 운전자 4300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 그러나 사실은 혁신이라는 미명 하에 ‘타다’는 기존 산업 종사자와의 상생을 도외시 하였고, 시장논리에 갈 곳이 없어진 택시기사들은 지금까지 4명이나 극단적 선택을 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정작 대표는 이에 대해 “죽음을 정치화 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을 뿐 어떠한 반성의 기미도 보인 적 없다. □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사람이 먼저’라던 문재인정부가 작금의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타다’를 비호하고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국토부는 계속되는 요청 속에서도 타다의 불법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미루고 있으며, 지난 대통령 해외 순방 때는 관련 임원을 동행시키기 까지 하였다. □ 이에 유성엽 원내대표는 “‘타다’의 현재 모습은 상생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오는 8월 8~10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행사 50여일을 앞두고, 기념행사 총감독을 위촉하는 등 본격 행사 준비체계를 가동했다. 전라남도는 19일 김영록 도지사가 주재하는 섬의 날 행사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섬의날 기념행사 총감독으로 김기정 감독을 위촉했다. 행사 주제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으로 정했다. 한여름 밤 축제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행사가 열리는 목포 삼학도는 세 마리의 학이 섬이 됐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의도 섬 출신인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소재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른 곳이다. 섬의 날 행사는 기존 단순 기념식 위주로 진행되는 국가 기념일과는 달리 섬 주민은 물론 일반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썸 페스티벌(한여름 밤의 축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국가 기념행사, 섬 전시회장 운영,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국가 주요인사, 정부 부처, 국회의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 끝단 섬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주제 퍼포먼스와 섬 발전에 기여한 기관, 단체 등에 포상도 이뤄진다. 전시행사는 섬 정책과
다음달부터스마트폰 앱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지방세 모바일 고지·납부제’가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지방세 모바일 고지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면서 올해 7월 부과되는 재산세를 시작으로 모바일 고지서 제도를 순차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지방세 모바일 고지·납부제’의 본격 시행에 앞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모바일 고지서 신청안내를 실시한다. 지난 14일부터 신청을 시작한 지방세 모바일 고지·납부제. 이번 모바일 고지서는 신청에 동의한 사람에 한해 다음달 15일에 고지되는 건물분 재산세부터 발송된다. 납부는 은행이나 계좌이체 등을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신용카드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아울러기존의 종이고지서와 납부체계(현금납부·계좌이체·ATM기기·ARS 전화자동응답 등)도 가능하다. 7월 건물분 재산세는 첫 번째로 시행되는 모바일 고지서라는 점에서 종이고지서를 병행 발송하나, 다음달 주민세부터 모바일 고지를 신청한 사람에게는 종이고지서 발송을 중단한다. 다만 기존 통합지방세정보시스템 전자사서함이나 위택스에 등록한 개인 이메일에도 함께 발송해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전라도 새천년 원년을 맞아 전남형 혁신인재 1만 명을 육성해 ‘혁신인재가 이끄는 으뜸 전남’을 실현하기 위한 ‘새천년 인재육성 비전’을 선포했다.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왕인실에서 전남 인재육성 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도지사,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최일 동신대 총장을 비롯한 위원,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천년 인재육성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선7기 핵심도정인 새천년 인재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비전으로 ‘혁신인재가 이끄는 으뜸 전남’을 제시하고, 전남인의 긍지를 갖고 지역의 가치를 계승창조발전시키는 ‘전남형 혁신인재’ 1만 명 육성 계획을 밝혔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9대 중점사업, 17개 시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도 발표됐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서 ‘청소년’, 도전과 열정을 지닌 예비리더로서 ‘청년’, 지역을 혁신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전남인으로서 ‘도민’을 3대 축으로 추진된다. 청소년 분야의 경우 대한민국과 전남 미래 주역이 될 학업예능체육 부문 ‘전남스타 100인’ 육성, 청소년 잠재력을 개발하는 ‘청소년 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재외동포청 변철환 차장은 22일 세계한식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한식 포럼’에 참석해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식을 전 세계인이 향유하는 문화 자산으로 확산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전세계 20개국 32개 지부에 2,200여 명의 회원을 둔 세계한식총연합회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 글로벌 한식포럼’을 개최했다. 변 차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해 재외동포 한식당 관계자들과 함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과 재외동포 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고국을 방문한 100여 명의 한식 분야에 종사하는 재외동포들은 물론, 전라남도·농협·세계김치연구소·식품·물류회사 등 국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변 차장은 문화 콘텐츠 산업을 미래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의지를 설명하며 한국의 주요 문화 자산인 K-Food의 세계화를 위해 동포들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한국 유망 식품 제조업체와 해외 한식당 간의 식자료 공동구매 비즈니스 교류 촉진을 위한 K-FOOD(농식품) 전시장이 열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목)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 무단횡단 금지, 횡단 시 좌우 살피기,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 밝은 옷 입기, 반사 띠 등 야광용품 사용, 도로조명 활용 등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I. 회의 개요 금융위원회(위원장 이억원)는 ’25.10.22.(수)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개인회생·파산 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한 T/F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7.8일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에서는 “생업에 바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소상공인들이 개인회생·파산을 신청할 때 여러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일일이 부채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는 애로사항이 제기되었고,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들과 여러 차례 실무검토와 회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T/F 회의는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세부 추진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권에 공유되는 회생 정보의 공유기간 단축(현행 5년→성실상환시 1년) 논의 ▪ (일시/장소) ‘25.10.22.(수) 10:00~11:00 / 명동로얄호텔 2층 ▪ (참석)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주재), 법원행정처, 서울회생법원, 신용정보원,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국민은행, 신한카드, 현대캐피탈, 한국장학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