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민병준)는 이달 23일부터 전라남도 광양시 밤 재배지를 대상으로 밤나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영암관리소는 대형헬기(KA-32T) 1대를 투입하여 23일 광양시 진상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동 2,890ha에서 10일 동안 집중 실시하게 된다. 이번 방제는 복숭아명나방 등 밤 생산에 결정적인 피해를 주는 종실해충의 방제적기에 헬기를 투입하여 방제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민병준 소장은 “양봉과 축사농가는 항공방제에 앞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한다.” 며 “피해가 우려되는 주민들은 시청 산림소득과에서 방제 일정을 수시로 확인 바란다.”고 하였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와 (사)숲속의전남(이사장 정은조)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 선정과 관련한 산림청의 현장·타당성 평가를 앞두고 지난 18일 보성에서 숲속의전남 긴급 이사회를 열어 유치 대응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산림청에서는 8월 초 전남 완도와 경남 거제를 대상으로 현장·타당성 평가를 거쳐 8월 말께 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전라남도는 현재 완도수목원 400~500ha 부지에 2천500억 원을 투자해 기후대별 온실, 식물연구지구, 교육휴양지구, 6차 산업화지구를 조성하는 기본구상을 갖고 있다.완도수목원은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난대상록활엽수종이 성림을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770여 종의 자생식물이 서식, 국내 최고최대의 난대숲 자원과 다양한 산림식물종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이사회에서 난대숲과 식물생리 전문가인 서희원 기술사는 “난대상록활엽수는 토양 요구도가 매우 높은 수목으로 대상지 선정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기후가 적합한 지역의 소나무참나무림에 난대활엽수를 많이 심었지만 성공한 사례가 극히 드문 것이 그 이유”라고 밝혀 완도수목원이 최적지임을 강조했다.정은조 이사장은 “완도수목원은 지난 5월 산림청 타당성평가 기준에 따른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그동안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지자체 책임성 확보와 사업 성과 극대화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벤치마킹 대상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홍보해왔다.올해는 각 시도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추천한 68개 사업을 심사해 최종 20건을 선정했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시군은 9월 25~27일 순천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기간 중 균형위의 기관표창을 받는다.순천시의 ‘생태창조체험의 메카, 유유낙락 향림골 만들기’ 사업은 쇠락한 원도심을 살리고 마을 공동 소득을 창출하는 생태텃밭 분양과 순천형 친환경 장터의 모델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보성군의 ‘오감만족! 녹차향 가득한 다향 울림촌’ 사업은 연계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권역활성화센터 운영관리의 책임자는 주민이라는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영광군의 ‘3대가 함께 걷는 물무산 행복숲’ 사업은 계단과 데크가 없는 누구나 걸을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일본 정부가 요구했던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논의할 ‘제3국 참여 형태의 중재위원회 설치’를 한국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자 일본 정부가 외교적 압박을 강화하고 나섰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19일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해 우리 대법원의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과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중재위 설치 요구에 한국 정부가 답하지 않은 것을 항의했다. 고노 외무상은 한일청구권협정을 근거로 자신들이 요구한 중개 절차에 우리 정부가 응하지 않은 것에 ‘유감’을 표명하고 “한국이 국제법 위반 상태를 방치하지 않도록 시정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정부가 1965년 맺은 한일기본조약과 청구권 협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남 대사는 일본정부의 입장을 한국정부에 전달하겠다면서도 “일본의 일방적 조치가 한일관계를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대사는 특히 양국 관계 회복을 위해 한국정부가 이른바 ‘1+1 구상’을 제시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 방안을 토대로 해결책을 마련하자고 밝혔지만, 고노 외상은 한국정부의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1+1 구상은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이득을
지난 12일 개막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19일 대회 8일째를 맞았다. 특히한국선수단은김수지 선수가 다이빙 종목에서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화제를 모았다. 대회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경기 결과 외에도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화제의 인물들이 있어 소개한다. 장내 아나운서 주인공 ‘존 메이슨’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도시 광주, 모든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 첫 경기인 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수영장의 청량함처럼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관람객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사람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장내 아나운서를 맡고 있는 존 메이슨 씨다. 장내 아나운서는 스포츠 경기가 열리기 전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선수 소개, 경기 관련 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경기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장내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존 메이슨’ 씨.(사진=조직위 제공) 존 메이슨 씨는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제수영연맹(FINA) 주관 경기의 장내 아나운서를 수년째 맡고 있어 전 세계 도시를 많이 방문했지만 광주는 특히 인상적인 곳”이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 20일 전남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9일 오전 박병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하는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시군의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토록 지시하는 한편 관련 부서별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외출을 금지토록 하는 것은 물론 농경지나 염전, 해안가 출입을 금지토록 하고, 등산객 입산을 통제하며, 야영객행락객, 낚시객 등의 전원 귀가 조치를 해 인명피해를 철저히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둔치 주차장, 캠핑장, 야영장, 해수욕장 등의 출입 통제, 위험경고 표지판 설치 등 안전조치, 하수도 퇴적토, 하천 교각 사이 쓰레기와 배수로 유입구 이물질 제거를 통한 침수피해 예방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여수고흥영광 등 일부 해안 저지대 지역의 경우 20일까지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큰 대조기인 점을 감안, 침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저지대 주차차량 대피, 방파제 통제, 주민 홍보 및 예찰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병호 부지사는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19일 전남유림회관에서 시군 향교 전교, 유림 지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설명회’를 열어 유림 회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전남형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 추진 ▲오감만족 전남관광 실현 ▲지역 발전 핵심 SOC 확충 ▲도민이 체감하는 도민행복시책 본격 시행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비교우위에 있는 바다, 섬, 하늘, 바람 등 청정 블루자원을 활용하는 ‘블루 이코노미’를 통해 전남의 새로운 천년 비전과 밑그림을 그려 지역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블루 이코노미’는 에너지 신산업의 ‘블루 에너지’, 남해안 해양관광의 ‘블루 투어’, 바이오 메디컬 산업인 ‘블루 바이오’, 드론e-모빌리티 등 미래형 운송기기 ‘블루 트랜스포트’, 미래형 스마트 신도시 ‘스마트 블루시티’, 5개 전략으로 추진된다. 김 지사는 “앞으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구축해 국가의 새로운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한전공대를 발판으로 에너지산업 융복합벨트를 조성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유림이 평소 ‘인의예지’ 성현 가르침을 윤리의 기본으
(전남/이대석기자) 국립나주병원은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학교폭력피해 학생의 자존감 향상을 위하여 ‘마음 톡! Talk! 힐링캠프’를 지난 7월 12~13일, 18~19일 2회에 걸쳐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마술여행,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집단상담, 음악치료, 내 마음의 정원, 목재 카프라, 마음나누기 등 전문적 치유프로그램 등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국립나주병원은 학교폭력전담기관으로 고위험군 아동청소년들의 학교 및 일상생활 적응, 자존감 향상, 스트레스 조절능력 향상, 학교폭력피해 극복을 위한 부모역할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힐링캠프를 통해 자녀와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자라나는 아이의 심리 및 행동을 이해하고 자녀를 돕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보현 원장은 “학교폭력전담기관으로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계적인 상담 및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7월 18일(목)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허가(허가일 7.19일)하였다고 밝혔다. 산업부 전기위원회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해 ①재원조달계획, ②발전설비 건설・운 영계획 및 ③지역수용성 정도 등을 면밀히 심사한 결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발전사업 허가기 준을 충족하였다고 밝혔다. 【 사업 개요 】 ㅇ 사업명 :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ㅇ 사업주체 : 새만금개발공사·발전공기업·민간기업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ㅇ 사업위치 : 전북 새만금 방조제 내측 공유수면 ㅇ 설비용량 : 2.1GW ㅇ 준공시기 : ‘22.4월(1.2GW, 1단계), ’25년(0.9GW, 2단계) ㅇ 총투자비 : 약 4조 6천억원(민간자본)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사업지역 중 상대적으로 개발수요가 낮은 공항 인접 새 만금호의 약 30㎢*를 활용하여 역대 수상 태양광 프로젝트 중 세계 최대인 2.1GW의 발전단지 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 여의도 면적의 약 10배이며, 약 100만 가구에 전력공급 가능 (2,759Gwh/년) 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재외동포청 변철환 차장은 22일 세계한식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한식 포럼’에 참석해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식을 전 세계인이 향유하는 문화 자산으로 확산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전세계 20개국 32개 지부에 2,200여 명의 회원을 둔 세계한식총연합회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 글로벌 한식포럼’을 개최했다. 변 차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해 재외동포 한식당 관계자들과 함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과 재외동포 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고국을 방문한 100여 명의 한식 분야에 종사하는 재외동포들은 물론, 전라남도·농협·세계김치연구소·식품·물류회사 등 국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변 차장은 문화 콘텐츠 산업을 미래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의지를 설명하며 한국의 주요 문화 자산인 K-Food의 세계화를 위해 동포들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한국 유망 식품 제조업체와 해외 한식당 간의 식자료 공동구매 비즈니스 교류 촉진을 위한 K-FOOD(농식품) 전시장이 열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목)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 무단횡단 금지, 횡단 시 좌우 살피기,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 밝은 옷 입기, 반사 띠 등 야광용품 사용, 도로조명 활용 등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I. 회의 개요 금융위원회(위원장 이억원)는 ’25.10.22.(수)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개인회생·파산 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한 T/F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7.8일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에서는 “생업에 바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소상공인들이 개인회생·파산을 신청할 때 여러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일일이 부채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는 애로사항이 제기되었고,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들과 여러 차례 실무검토와 회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T/F 회의는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세부 추진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권에 공유되는 회생 정보의 공유기간 단축(현행 5년→성실상환시 1년) 논의 ▪ (일시/장소) ‘25.10.22.(수) 10:00~11:00 / 명동로얄호텔 2층 ▪ (참석)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주재), 법원행정처, 서울회생법원, 신용정보원,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국민은행, 신한카드, 현대캐피탈, 한국장학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