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19 전라남도 혁신박람회’가 ‘기억의 터전 위에, 혁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18일 개막해 사흘간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을 혁신으로 물들인다.이번 박람회는 도시재생과 혁신을 접목, 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혁신으로 원도심을 살리자는 취지에 동참한 주민들 덕분에 순조롭게 출항 준비를 마친 혁신박람회는 개막부터 흥겹고 힘이 넘친다.식전공연은 해군 제3함대 군악대, 라퍼쿠션(쌈바 타악댄스공연), 목포 만호동 풍물패가 선봉에 서고, 지역 주민과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혁신의 물결 퍼레이드’로 신명나게 시작한다.개막식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정부혁신추진협의회와 행정안전부 관계자, 시장군수 및 유관기관장, 주민과 관람객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개막식 주제영상은 시대를 관통하는 목포 원도심의 혁신 저력,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의 혁신 우수사례, 전남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뻗어가는 혁신의 빛을 통해 ‘기억의 터전 위에, 혁신! 미래를 열다’라는 박람회 주제를 생동감있게 구현한다. 이어지는 주제공연은 한편의 뮤지컬처럼 즐겁고 수준높게 기획해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혁신의 희망을 연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가 오는 25~27일 사흘간 전남 순천시 풍덕동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04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전국 지역 혁신가들이 모여 지역혁신을 통해 나아지는 주민의 삶 등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교류활동에 초점에 맞춰졌다. 다양한 부문의 지역혁신가와 관련단체가 뜻을 모아 ‘혁신활동가 전국 협의회’를 출범한다. 17개 시도별로 지역 주도의 혁신성장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혁신협의회 300여명은 ‘포용국가와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총회와 세미나를 열고 지역현안과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로 선정된 제2회 지역혁신가의 우수사례 발표와 청년혁신가들의 사례 전시·체험의 장도 마련된다. ‘2019 균형발전박람회 대국민 공모전’도 열린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지역현안 해결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2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법무부가 수사 공보(公報)를 금지하도록 훈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현행 법무부 훈령인‘인권보호를 위한 수사공보준칙’은 중대한 오보나 추측성 보도 방지의 필요성 및 범죄 피해의 확산,국민의 알 권리 보장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기소 전 수사 내용을 일절 공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법무부는 공보준칙에서 정하고 있는 극히 일부 예외 규정도 기소 전까지 제한하려고 한다.그리고 이를 어겼을 시 법무부장관이 감찰을 지시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검찰의 형사사건 브리핑 방식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특정 사건의 경우 검찰에 의해 무분별하게 피의 사실이 공표되고,방어권 보장 없이 기소도 되기 전에 이미 인민재판부터 받게 되는 과정은 분명 비판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 제기가 있다 하더라도 공보준칙 개정의 사안이 워낙 중대한 만큼 의견 수렴 및 사회적 논의 과정을 거쳐 현재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을 우선적으로 보완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면‘형법126조 피의사실공표’조항을 개정하든지,피의 사실 공표와 관련된 처벌 및 예외적 허용에 대한 새로운 특별법을 제정하면 된다. 현재 법무부장관 및 그의 주변 인물들과 검
[전남/이대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15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키츠뷜의 성공적 농업 6차산업화 기업인 찔러탈 치즈농장을 시찰하고, 인스브루크의 명예영사와 전남 출신 한상기업인을 잇따라 만나 투자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14일 키츠뷜에서 자립형 가족농으로 시작해 고용 인원 90명, 연 매출 2천만 유로의 기업농으로 성장한 찔러탈 치즈농장을 둘러봤다.찔러탈 치즈농장은 인근 400여 목장과 협업해 양질의 우유 수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치즈, 버터, 요거트 등 유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생산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체험시설과 교육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김 지사는 찔러탈 치즈농장의 성장 과정을 듣고 친환경 우유 생산, 치즈 제조 과정을 살펴본 후 “가족농에서 출발해 생산, 교육, 체험 등 농업의 다각화를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은 전남 ‘블루 농수산’의 좋은 모델”이라며 “전남에 접목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리햐드 하우저 대한민국 명예영사를 만나 전남의 관광 인프라와 2천200여 아름다운 섬 자원을 소개했다. 리햐드 하우저 명예영사는 키츠뷜에서 축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슈탕글비르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는 16일 김제역 광장에서 김제역 KTX 정차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6시30분에 개최된 기념행사에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김종회 국회의원, 도의원, 온주현 시의장, 시의원과 많은 기관 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해 KTX 정차를 환영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KTX 정차 추진상황보고와 퍼포먼스 등 간략한 기념행사로 치러졌고, 많은 시민이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첫 상행선 KTX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오는 27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지평선축제 홍보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김제역 KTX 정차로 전북 서부권 50만명의 교통을 책임지고, 김제 부안 완주 등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정차시각은 하행 2회(11시 45분, 19시 20분), 상행 2회(7시 01분, 19시 20분)로 목포~광주 송정~장성~김제~익산~서대전~오송~서울·용산을 거치는 노선이다.5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역 KTX 정차는 시민의 힘으로 이룩한 결실이며, KTX 정차는 김제가 전북 서부권의 교통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이 결실을 김제시민 여러분과
[한국방송/이대석기자] 국토교통부는 노무비, 건설자재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15일 기본형건축비를 직전 고시(3월)보다 1.04% 올린다고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을 산정할 때 기준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이 기본형건축비에 택지비와 택지·건축비 가산비 등이 더해져 분양 가격이 결정된다. 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한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이번 조정(1.04% 인상)으로 1㎡당 기본형건축비는 기존 195만 3000원에서 197만 3000원으로 올랐고 공급면적(3.3㎡)당 건축비는 10만 6000원(644만 5000원→655만 1000원) 인상됐다.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1.04% 인상됐다.(사진=연합뉴스) 개정된 고시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의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신 기술과 자재를 적용한 품질 좋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기본형건축비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고 가산비를 통해 추가적 품질 향상에 따른 소요 비용을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 분양가격은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기 때문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지역개발기금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지역개발채권 발행금리를 현행 연 1.25%에서 1.05%로, 약 0.2%를 낮췄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와 미국 장·단기채 금리 역전 등 최근 지역개발채권 유통금리의 지속적 하락으로 채권 유통금리가 발행금리에 근접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현재 지역개발채권 유통금리가 하락할 경우, 액면가 대비 채권가격 상승으로 채권 즉시 매도 시 은행의 채권 매입 중단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도민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발행금리 인하 조치에 나서게 됐다. 지역개발채권이란 자동차를 신규, 이전 등록하거나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계약 등을 체결할 경우 매입하는 채권이다. 전라남도는 1979년부터 채권을 발행해왔다. 이로 조성된 지역개발기금은 상·하수도, 도로사업 등 지역개발사업과 도민복리사업을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채권 발행금리 인하로 이자지출이 줄게 되면 자동차 구입자금 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역개발기금이 늘어나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개발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은행 거래 업무 중단으로 도민의 자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온라인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나 인기 프로스포츠 경기 등의 티켓을 싹쓸이하는 행태에 제동이 걸릴 것을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기재위원장)은16일 이른바‘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용해 운동 경기나 공연 등의 온라인 티켓 대량구매 행위를 처벌하는「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 최근 유명 아이돌 그룹의K팝 콘서트나 뮤지컬,가을야구와 해외 유명 구단의 축구 경기 등의 인기가 높아지면서,온라인 암표상들이 매크로를 악용해 티켓을 독점하고 비싼 값에 되파는 행태가 온라인 예매 시장을 교란하는 행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규율하는 입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프로스포츠 산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온라인 티켓 구매가 보편화됨에 따라 이 같은 문제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프라인을 통한 암표 판매 행위는 경범죄처벌법상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하도록 하고 있으나 온라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경찰도 현행법상 업무방해죄 등을 적용해 단속에 나서고 있으나 명시적 규정
[한국방송/이대석기자] 2015년 이후 연도별 탈북자 수가 감소세인 것에 반해,중년 및 고령층 탈북자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석현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시 동안구갑)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연도별 탈북자 수 현황’을 확인한 결과2018년 탈북자수는1,137명으로2015년1,275명에 비해10.8,%줄어들었다. 연도별로 확인해 보면2015년 이후2016년1,418명로 증가했으나2017년에 다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20-40대 이상 탈북자수는 지속적으로 압도적이기는 하지만4년 사이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다.특히20대 탈북자는 탈북자 수 자체가 증가한2016년 이후를 보면 연이어 약20%,약11%씩 감소하였으며, 30-40대 탈북자 수도 눈에 띄는 감소세를 보인다. 반면50대 이상 중년·고령층 탈북자는 오히려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사이50대 탈북자냔 약27%, 60대 이상 탈북자는3%증가율을 보였다. 연령별 탈북자 비율이 이러한 변화를 보이는 것과 관련하여 정확한 원인분석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다만 탈북자 수 자체가 감소한 원인으로는 김정은 정권 출범이후 국방경비대 경비 강화와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보행자인도에설치된가로등과신호등1만5천여개이상이감전사고위험으로부터무방비상태인것으로드러났다.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용주의원(여수갑)이11일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제출받은자료에따르면, 올해7월말현재까지재점검부적합판정을받은가로등과신호등18,337개중2,411개만개보수했을뿐, 나머지87%인15,926개의설비는미개수상태로방치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광역단체별미개수설비현황을살펴보면, 경기도가전체15,926개미개수설비중2,377개로가장많았고, 제주특별자치도2,346개, 경상남도1,747개, 전라남도1,288개, 충청남도793개순으로나타났다. 기초단체별로는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와서귀포시가각각1,533개와813개로미개수설비가가장많았고, 경상남도김해시542개, 양산시497개, 부산시456개, 경북영주시434개, 전남순천시421개순으로나타났다. 더큰문제는이들미개수설비중379개는3년연속으로부적합판정을받은것으로확인됐다. 광역단체별로는경상북도가103개로가장많았고, 충청남도70개, 제주특별자치도65개, 부산시41개, 전라남도29개순으로나타났다. 이들설비에대한전기안전점검은전기안전공사가주기적으로점검한후부적합설비에대해해당지자체장에게개선방법등을안내하여개보수및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