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겨울철새가 날아오기 시작한 가운데 충청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소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위험지역 사전 방역활동 및 상시 예찰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는데 따른 조치다. 육용오리 농장은 입식부터 출하까지 2회 검사(폐사체출하전), 종오리 농장은 매월 2회 검사, 가금 도축장은 검사량 확대, 전통시장 판매소 및 가든형 식당은 유통되는 오리 정밀검사 및 철새 도래지 검사 강화 등을 통해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0월 현재까지 상시 예찰검사를 통해 7만 7천 건의 AI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 가금 사육농가 및 축산 관계자 등 950명에 대한 차단방역 교육 실시, 농가별 수준에 맞는 체계적 방역관리 지도 및 오리농가 질병관리 등급제 평가, 종오리농장 전담 공무원제 운영으로 지속적 예찰을 하고 있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는 야생조류 및 가금농가의 AI 의심 환축 신고에 대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휴일 없이 계속 운영하고 있다. AI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대불산단 등에 있는 조선업종 중소·영세기업에 대해 환경관리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기술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영암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동종 업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술지원반은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환경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기업체에서는 환경부의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비산배출시설 관리제도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 정책으로 인한 방지시설 개선, 투자비용 가중과 기술력 부족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지원책 마련을 바랐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관련 법령에 대한 해설과 도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총탄화수소(THC) 저감기술 사례를 안내하고 환경정책자금 지원제도의 활용 부분도 설명했다. 또한 기업체의 환경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정부에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을 건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정 개선과 대기 방지시설 운영 등 기술적 노하우 전수와 함께 환경정책 동향, 인허가 및 관계 법령 준수사항 등 행정적 지원도 함께 해
(광주/이대석기자)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새빛콜)는 지난 9월 19일 원장 황현철을 비롯한 센터 직원 및 이용고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워크숍 ‘어깨동무’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목포 및 신안 일대를 견학하며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의견 교류를 통한 상호 커뮤니티 형성 및 건의사항 청취를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새빛콜 이용 대상 안내, 바우처 택시 도입 관련 안내, 수요 대비를 위한 관제사 변경 검토 및 분리배차 계획, 이용자만족도 향상을 위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제시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새빛콜 황현철 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해 이용자들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빛콜’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이동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국무총리를비롯한국가주요정부부처의인권위개선권고수용률이저조한것으로드러남에따라제도개선이시급하다는지적이나왔다. 국가인권회원회는기본적인권보호와민주적기본질서확립을목적으로2001년설립된기관으로서인권의보호를위해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대상으로권고및의견등을표명한다(국가인권위원회법제25조). 더불어민주당서삼석의원(영암‧무안‧신안)이25일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제출받은“2016년~2019년9월정부기관인권위권고수용률현황” 자료에따르면인권위권고에대한44개정부기관(위원회포함)의전부수용률평균은65%로서평균보다수용률이낮은기관은10개기관이었다. <표1> 전체권고건수가1건이하인국민권익위원회와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제외하면인권위권고에대한전부수용률은국무총리가0%를기록해가장낮았다. 이어▲교육부25% ▲인사혁신처33% ▲행정안전부40% ▲법무부·외교부·환경부공히50% ▲보건복지부60% 순이었다. 현행인권위법에의하면대상기관이개선권고를불수용했을경우처리결과에대해보도자료등을통해공표(제50조)하는것이고작으로인권위개선권고의실효성을높이기위한제도개선이시급하다는것이서삼석의원의지적이다. 해외사례로캐나다인권위원회는중재, 소송등의분쟁해결에대한권한을가진준사법적기능까지수행하고있다. 서삼
[전남/이대석기자] 순창 훈몽재에 중국 학생들의 방문이 잇따르면서 중국 대륙에 유학의 진수를 전하는데 마중물이 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강소성 민덕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이 훈몽재를 방문해 유학과 한국의 예절을 공부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민덕고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심천대 등 중국 유수의 대학생 40여명이 훈몽재를 방문한 뒤 연이은 방문으로 중국에서 훈몽재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민덕고등학교 학생들은 한국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로 훈몽재에서는 2박 3일 동안의 일정으로 교육이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고등학생임을 감안해 어린 학생들이 유학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훈몽재 김충호 산장이 직접 아이들에게 유학을 지도했고 인사예법 등 중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예절을 교육시켰다. 또 국궁 등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알리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황숙주 군수는 “최근 유학을 공부하기 위한 중국 학생들의 훈몽재 방문이 늘고 있다” 면서 “앞으로 중국학생들은 물론 국내 대학생과 일반인들도 정통 유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26일 순천 연향동에서 도민과 함께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남 만들기에 힘을 모아나갈 것을 다짐하는 제2회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소상공인의 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석 순천시장, 이정현정인화 국회의원, 김한종 도의회 부의장, 이갑주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을 포함한 14개 지부 소상공인, 일반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소망우체통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제로페이 사용자 선포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도민과 함께 하는 소상공인 희망페스티벌로 진행됐다.박종태 함평군소상공인연합회장과 류승석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상임이사에게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다.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의 소상공인 종사자는 32만여 명으로 전남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최근 내수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과 지혜를 모아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남’을 함께 만들자”고 격려했다.전라남도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 자금 지원 확대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노란우산공제회 희망장려금 지원 ▲제로페이-
[전남/이대석기자] 여수에서 3일간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52개 나라 7천여 한상국내 경제인의 참가 속에 2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내실있는 대회로 막을 내렸다.특히 올해 한상대회는 그동안 행사를 치르며 다져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 모색’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의 장’으로도 발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26일 재외동포재단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우수 기업 100개사를 포함한 245개 기업(313개 부스)이 참가한 ‘기업전시회’와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1만 2천652건의 상담을 하고, 2억 1천411만 달러의 비즈니스 성과를 냈다.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비즈니스 면에서 지난 17년간의 그 어떤 대회보다도 가장 내실 있는 대회였다”며 “2억 달러 이상의 비즈니스 실적을 내고 역대 최다인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외양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22일 폐막식에서 밝혔다.실제로 지난 23일 진행된 ‘케이푸드 트레이드 쇼(K-Food Trade Show)’에는 해외 수출에 관심이 많은 국내 식품기업과 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등 글
[전남/이대석기자] 유럽, 미국, 홍콩 등 국제교량학회 회원과 국내외 해상교량 전문가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2019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이 국가 간 기술 트렌드 교류와 해상교량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25일까지 이틀간 열린 2019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은 국토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라남도, 목포 등 7개 시군, 한국도로공사, 대한토목학회와 관련 건설회사 및 설계회사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히 학술자료 발표로만 진행되지 않고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량 모형 경진대회 ▲대학대학원생 참여의 포스트 세션 논문 발표 ▲해상교량 우수 구조물 전시회 ▲해상교량 건설기술 엑스포(EXPO) ▲전라남도 해상교량 관련 시군 홍보 및 특산품 판매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심포지엄은 ‘해양 횡단 인프라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 ‘해상교량의 경제사회문화적 가치창출’, ‘해상인프라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스마트 미래기술’ 세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특히 노르웨이 도로청에서 주제발표를 한 44조 7천억 원 규모의 ‘E39 프로젝트’에는 물속 플로팅 터널(Floating Tunnel) 등 새로운 도로 건설 기술이 포함돼 많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25일 광주 광산구 호남대학교황룡강교 일원에서 열리는 ‘2019년도 국가단위 통합대응훈련’에 국가소방력 동원령 3호가 발령돼 인원 119명, 소방차량 41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개 시도의 대응한계를 초과하는 초대형 재난을 가상해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민관군 합동 재난대응 향상 훈련이다. 소방청광주시, 전남북소방본부, 환경부, 산림청, 군, 경찰 등 90개 기관단체 1천여 명, 헬기 9대, 특수차량 120대가 동원된다. 지난 4월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을 거울삼아 국가단위 재난 발생 시 전국 소방력 동원 시간 단축과 복합재난 실전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재난상황 초기부터 국가차원의 총력대응과 국가단위의 일원화된 현장지휘체계 확립, 재난관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재윤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대형재난 발생 초기 대응력 강화를 통해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국민의 손을 가장 먼저 잡아주는 ‘국가의 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이대석기자] 민족통일 전라남도협의회(회장 김추길)는 24일 강진군 실내체육관에서 2019 민족통일 전남도대회 및 제50회 한민족 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 곽현근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17개 시군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족통일 전남도대회는 17개 시군 회원들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공모한 제50회 한민족 통일문화제전에 75명이 입상했다. 통일문화제전은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통일세상’, ‘더 큰 하나됨을 위하여’ 등 작품으로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족통일협의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고, 그 노력에 힘입어 한반도에 평화의 씨앗이 뿌려지고 있다”며 “도에서도 의약품 보내기, 통일쌀 재배 단지 조성, 농림수산, 문화체육, 에너지자원 등 남북교류 분야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창설돼 해마다 통일문화제전, 통일퀴즈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