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이대석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果樹火傷病) 방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기술센터는 사과와 배(정읍지역 전체 면적 160ha) 과수 화상병 사전 방제 예산으로 1760만원을 확보하고 신청들에 약제를 공급한다. 신청 대상은 정읍에서 사과나 배를 재배하는 농가이다. 희망자는 사과․배 과수원이 있는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오는 13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방제 적기는 새로 나뭇가지가 나거나 꽃이 발아하기 전까지다”며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성병이다. 사과와 배 등 장미과 39속 180여종 기주식물의 잎이나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의 조직이 검게 마르고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가에서 관리하는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다. 한 번 발병되면 발병된 나무를 제거해야 함은 물론 반경100m 이내의 기주식물은 모두 뿌리까지 캐서 땅 속에 매몰하는 방법으로 폐기해야한다. 발병된 폐기 과원은 3년 간 사과나 배 식재를 금지하도록 규정돼 있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세균성병 특성 상 겨울철에 작업하는 전정
[한국방송/이대석기자] 건강보험 보장성및자살예방 정책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이 신설된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추진할 조직으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에‘의료보장심의관’(국장급)을 두고 그 밑에 ‘예비급여과’와 ‘의료보장관리과’를 새로 만든다. 또 자살예방 정책을 수행할 ‘자살예방정책과’가 복지부 내에 신설된다.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예비급여과’는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 계획을 마련, 추진하게 된다. 의학적 비급여 항목, 자기공명영상(MRI), 초음파, 상급병실 등을 급여 또는 예비급여로 전환하여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의료보장관리과’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공·사 의료보험 제도 개선, 급여화 이후 남는 비급여의 사후관리, 1차 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개선 정책을 맡는다. 복지부는 신설조직을 통해 3대 비급여(특진·특실·간병)를 해소하고 MRI와 초음파 등 치료에 필요한 의학적 비급여를 급여화할 계획이다. 또 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건강정책국에 ‘자살예방정책과
[전주/이대석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는 직원들이 직급을 벗어나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 및 공유할 수 있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테마별 간담회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 첫 번째 순서로 먼저 1월 30일(화) 12시에 지난 1월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들과 함께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공직생활에 대한 소감을 듣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본 구정의 모습에 대해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청장님과 처음 만나는 자리가 불편하지 않도록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는 평소 공직생활에 있어 궁금했던 일을 묻고 참신한 의견을 얘기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되었다. 행정지원과 남운창 주무관은 “설렘반 걱정반으로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고 짧지만 며칠간 직접 겪으며 생각했던 것보다 공직문화가 딱딱하지 않다고 느꼈었는데 오늘 이렇게 소통을 위해 노력하시는 청장님과 만남을 가져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늘 이 만남의 자리가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지표가 되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수 완산구청장은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이렇게 공직에
[전북/이대석기자] 도민 불편사항 제보와 도정발전을 위한 제안활동 등을 수행할 제11기 전자민원모니터 위촉식이 1월 27일(토)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도지사와 200여 명의 모니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위촉된 제11기 전자민원 모니터는 모두 214명으로, 도내에 거주하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만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전북도청 홈페이지(www.jeonbuk.go.kr)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반구십리(半九十理)라는 사자성어를 소개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늘 위촉된 모니터들이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끝까지 적극적인 모니터 활동을 해주기를 당부하며, 도에서도 모니터들의 제안과 제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자민원 모니터는 임기 2년 동안 도 홈페이지 인터넷 민원창구(‘도지사에게 바란다’)를 통해 도민 불편사항 제보, 도정시책에 대한 의견이나 각종 여론 전달, 도정발전을 위해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각종 설문조사와 평가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전주/이대석기자] 전주시는 26일 전주한지지원센터에서 전주시 인권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문화 확산, 인권보장 및 증진 방안 모색을 위한 ‘2018년도 전주시 인권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선희 선미촌 민관협의회 공동대표의 ‘인원감수성 키우기’ 참여프로그램으로 문을 연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병용 전주시 인권센터장의 ‘2018년 전주시 인권센터 추진계획’을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 ‘가장 인간적인 인권도시를 향한 전주’ 구현을 주제로 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장애와 여성, 다문화, 아동, 노인 등 각 분야별 네트워크 인권 현안을 공유하고, 인권업무 역량강화와 인권행정, 인권정책 발굴 및 공론화, 인권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아울러, 시와 인권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권관련 시민사회 단체들과 상호간 전문 분야별 인권소통을 강화해 가장 인간적인 인권도시 다운 인권정책을 마련하고, 시민의 인권증진과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송재현 전주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은 2018년 가장 인간적인 인권도시 전주 구현을 위한 출발점으로 인권의 본질
[전주/이대석기자]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를 즐기는 동호인과 선수들이 늘어나고, 관련 대회도 꾸준히 열리면서 세계화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특히, 부산에서는 대한드론축구협회(협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산하 지부가 주관하는 최초의 드론축구 시범경기가 열리면서, 드론축구 세계화와 드론레저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손꼽혔던 전국 지부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8 드론쇼 코리아’ 개막식과 대한드론축구협회 부산지부가 주관하는 드론축구 시범경기 행사장을 잇따라 방문해 대한민국 첨단 드론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드론축구 선수단과 부산지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 시장은 드론축구 저변확대를 위한 홍보 도우미를 자처하며 드론축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내빈과 관람객들에게 드론축구의 매력에 대해 소개하는 등 드론축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드론쇼 코리아’ 행사장에 설치된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수준높은 시범경기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직접 드론을 조종하여 경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장을 찾은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컬링’ 종목이 그간 국가대표팀의 성과를 바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상위권 진입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컬링의 달라진 위상을 반영하듯 컬링 강국으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컬링 대중화 기술들이 국내에서 특허출원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컬링 관련 국내 특허출원 건수는 지난 1994년부터 2013년까지 총 5건에 불과했으나, 러시아 소치올림픽이 개최된 해부터 총 26건이 출원돼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본격화된 지난해에만 13건이 출원돼 기존 컬링이 갖는 문제점과 한계들을 극복하려는 기술적 시도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주요 특허출원 기술의 경우 2013년까지는 주로 ‘컬링스톤’에 대한 출원(80%)이 주를 이룬 반면, 2014년 이후에는 기존 컬링스톤의 개선이 약 38%, 기존 빙상을 마루바닥으로 대체한 ‘플로어 컬링’이 23%, 스크린 골프처럼 IT 기술이 접목된 ‘스크린 컬링’이 15%,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피드백하는 ‘컬링 훈련 시스템’이 12%를 차지해 기술 분야가 다양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이후 출원인 통계를 살펴보면 중소기업이 약 54%(14건), 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약 2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지난 23일 흡연 및 간접흡연예방과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단속을 위하여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금연지도원 9명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의거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및 시설점검과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활동,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보건소 신고와 자료제공, 금연홍보지원 등의 역할에 대한 직무 교육으로 직무이해도 높였으며 앞으로 금연지도 및 흡연예방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2018년도부터는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및 흡연관련 신고가 많은 곳에 대해 집중적으로 금연지도·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위촉장을 받은 금연지도원 9명 중 5명은 금연아파트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하여 특별 전담 관리를 맡게 되어 김제시가 금연도시로써 건강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관계자는 “금연지도원을 위촉 운영함으로 금연실천율을 높여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간접흡연의 사전예방으로 금연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문의는 김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 540 - 1330, 1334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