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유정복 민선8기 인천광역시장이 시청 공무원들과의 첫 만남에서 책임감 있고 창의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인천광역시는 7월 4일 시청 중앙홀에서 민선8기 첫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유정복 시장이 시청 공무원들과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지난 7월 1일 있었던 취임행사에서 유정복 시장이 시민들에게 밝힌 취임사 녹화영상을 참석자들이 함께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진 인사말씀에서 유정복 시장은 “저의 시정 철학과 가치관은 취임사에 모두 담겨 있다”며, “공직자로서 당당하게, 자신있게, 보람있게,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의지를 다졌다. 직원들에게는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에게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고, 관행과 타성에 연연하지 않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행정 혁신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에게 겸손하고, 친절·공정한 자세를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정복 시장은 월례조회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인천시 시화(市花)인 장미꽃 한 송이씩을 나눠주면서 첫 만남과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4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국가해양정원의 지정 및 예산지원 등의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의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라고 밝혔다. 현행 해양생태계법에 따르면 해수부 장관은 해양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해양경관이 수려한 경우 등 특별히 보존할 구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해양보호구역을 보전 및 관리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은 보호구역의 이용이나 접근이 어려워 국민의 무관심 또는 괴리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성 의원이 이날 대표발의한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국가해양정원’의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해양정원의 관리·운영 규정을 신설하며, 국가해양정원의 체계적 보전과 건전한 이용을 위한 시설을 설치·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국가해양정원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하여 국가해양정원 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국가해양정원 지정 지역의 보전·이용 시설에 대한 국고보조 근거를 규정하도록 했다. 본 개정안이 통과되면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그리고 성일종 의원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옳은 멈춤, 우회전 일시 멈춤' 캠페인을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 본격 전개한다. 시는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를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의 7월 12일 시행에 맞춰 우회전 일시 멈춤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도시 인천을 브랜딩 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 도로교통법 개정(7월) 주요 내용 –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확대 / 보행자 보호의무 해당 구역 확대 /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일시정지 의무 등 보행자 보호 의무 확대 강화 이번 캠페인 홍보 영상은 우회전 차로에서 갈등을 겪는 트럭과 승용차 운전자의 상황을 극적인 반전 스토리와 긴장감을 주는 음악과 편집으로 우회전 일시 멈춤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살려준다. 영상에 출연한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해 과실 여부를 확인하는 유튜브 콘텐츠로 약 150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샐럽(유명인사)이다. 한 변호사와 함께하는 ‘옳은 멈춤’캠페인 영상은 인천시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병철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우회전 일시 멈춤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인천시가 선도해 교통안전 도시로 새롭게
[인천/이광일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4일 오전 시장 접견실에서 최의순 씨(59세) 등 장애인 체육인들과 만나 신체적으로 불편하신 분들이 불편 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만남은 민선8기 시장 취임 이후 첫 시민과의 만남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우선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이 자리에서 최씨는 “장애인들이 맘껏 운동 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고, 유 시장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선거기간 중 유 시장을 만난 최씨가 당선이 되면 시장실을 방문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고, 민선8기 시장으로 당선된 유 시장이 약속을 지키겠다고 한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한편, 유 시장은 민선8기 인천광역시의 3대 핵심가치로 ‘균형’, ‘창조’, ‘소통’로 제시하면서, 특히, 지역, 계층, 세대 간 불균형을 반드시 해결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용익)는 7월 4일(월) 국립수목원에서 추진하는 광릉숲 보호를 위한 출입제한용 펜스 설치사업에 필요한 자재 5.8톤을 산림헬기(KA-32T)를 이용하여 공중운반하였다. 광릉숲은 오랜 기간에 걸쳐 보전되어 온대북부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온대활엽수 극상림’을 이루고 있으며,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으로도 중요성을 인정받는 숲으로 이번 출입제한 펜스 설치 작업이 소중한 산림문화자원 보호에 도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무에 앞서 국립수목원(광릉숲 보전센터) 및 시공사 담당자들과 협의하여 헬기를 운반하는 자재에 대한 화물포장 및 결속상태와 인양 및 하화지역에 대한 안전점검과 비행경로상 민가회피 등 안전저해요소를 확인한 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수행하였다. 장용익 소장은 “국립수목원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멸종위기 식물자생지 등 산림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긴급복구 및 산림보호 장비·시설물 자재운반 등 항공기를 필요로하는 산림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12월까지 배다리를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어서와, 인천 배다리는 처음이지?' 자율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자율답사 체험은 참여자가 배다리 일대 주요 관광지를 자율적으로 탐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배다리성냥박물관에서 지역 관광을 위한 안내 자료를 받아 배다리를 자율적으로 탐방하고 미션을 수행하게 한다.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선착순 500명에 한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배다리 자율답사 프로그램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배다리 지역을 자유롭게 탐방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은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마을박물관으로 우리나라 성냥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으며 8월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 : 인천동구청
[옹진/이광일기자] 민선 제8대 문경복 옹진군수는 1일 본청 효심관에서 군민대표, 각계각층 인사 및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앞으로 옹진을 이끌 혁신과 소통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취임식은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영흥교회 아이노스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축사 및 격려사, 주민 축하 영상 상영, 대청동백합창단의 축하공연, 옹진군 Y밴드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에서는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군정 비전을 설정하고 '인구 3만을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을 군정 목표로 세웠다. 그에 따라 ▲첫째, 인재 육성을 통한 지속 성장 옹진구현 ▲둘째, 농·수산업 진흥과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 및 특성화사업 적극 지원 ▲셋째, 친환경 기업 및 연구, 연수시설 적극 유치 ▲넷째, 우리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확충 ▲다섯째, 폭넓고 따뜻한 사회복지 실현과 보건·의료분야의 현대화 ▲여섯째, 군민 편의 육상·해상 교통혁신 실현 ▲일곱째, 다시 찾는 명품 관광옹진만들기 ▲여덟째, 자부심 있는 정주환경조성 총 8개의 군정 과제를 제시했다. 취임사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2년 여름방학 특강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이달 25일(화)부터 내달 20일(목)까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 체험교실은 「2022년 재미 온(溫,on) 온가족 함께 문화유산 놀이터」라는 강좌로, 4주간 주 1회 운영하며 이달 5일(화)부터 14일(목)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일반시민 및 학생이며 수강인원은 각 강좌별 10명 이내로, 특히 가족단위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 통합예약(https://www.incheon.go.kr/res/index)을 통해 수강신청하거나, 전수교육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강좌는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가 부모와 함께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이수자로부터 직접 전통문화예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히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6개 종목 8개 강좌[장구배우기(2개반), 민요배우기, 다례(전통차)체험, 단청체험(2개반), 완초공예, 화각공예]로 진행된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운영하는 여름방학 특강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외교부는 미국 하와이주를 방문하는 우리 여행객 증가에 대비하여 6.28(화)~6.30(목) 간 본부와 주호놀룰루총영사관(홍석인 총영사) 합동으로 신속대응팀(팀장: 해외안전관리기획관) 파견을 포함한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금번 신속대응팀 훈련은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Kilauea) 화산폭발로 인해 우리 교민 및 관 광객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관할 공관과 신속대응팀이 △우리국민 구조 지원, △ 피해 국민 병원 이송 및 치료 지원, △피해자 가족 및 언론 지원 등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진행 함. 킬라우에아 화산 현장을 포함한 우리 국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지역 방문, 점검 등 입체적인 훈련을 실시함. 한편, 본부 신속대응팀은 하와이 재난관리청장 및 호놀루루 소방청장 등 하와이 지역 재난 관련 책임자를 면담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우리 국민 대피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지원 및 주호놀룰루 총영사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를 당부하였다. 또한 하와이 한인관광협회와 간담회를 개최, 우리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긴밀히 협조하여 대응하기로 함. ※ 최근
[한국방송/이광일기자] 6월 수출액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여파에도 역대 6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수출액도 반기 최고실적을 거뒀지만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상반기 무역수지는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2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6월 중 가장 많은 577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 늘었다. 수입은 19.4% 증가한 602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에너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24억 7000만 달러 적자로 3개월째 적자를 이어갔다. 수출 증가율은 올해 들어 1월 15.5%, 2월 20.8%, 3월 18.8%, 4월 12.9%, 5월 21.3%, 6월 5.4% 등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6월 실적 가운데 가장 좋았고 상반기 전체로도 수출액(3503억 달러)은 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 기간 일평균 수출액도 26억 2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주요 15대 품목 중 선박을 제외한 14대 품목이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 철강, 석유제품, 바이오, 이차전지 등은 역대 상반기 1위의 실적을 보였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Mohamed Khaled Nordin)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10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공식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는 2024년 양국이 수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국방 분야에서 한층 격상시키는 중대한 의미를 지니며, 특히 말레이시아가 타국과 맺은 두 번째 방산협력 MOU라는 점에서 양국 간 깊은 신뢰와 미래지향적 협력 의지가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는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진행 중인 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의 핵심 국가로, 말라카 해협 등 해상 물류의 요충지에 위치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 육·해·공 전반에서 국방력 현대화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경제적 무기체계 도입과 자국 방산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서구권 중심의 협력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을 새로운 핵심 파트너로 선택하며 협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1993년 K200 장갑차 수출 이래 지속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0월 27일 첨단소재 기업인 ㈜티알엠과 ‘고순도 텅스텐 알티피(RTP)*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 RTP : ‘Ready-to-Press’ 텅스텐 기반 초경합금 제품 제조를 위해 성형 가능한 형태로 압축된 분말형태의 원료 이번 투자는 ㈜티알엠이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고순도의 텅스텐 알티피(RTP)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장은 새만금산단 1공구 산2-5(임대부지) 내 약 31,411.1㎡(약 9,500평) 규모 부지에 건설되며,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6년 하반기 준공과 가동을 목표로 추진된다. < 투자 개요 > 투자분야 투자금액 투자면적 고용규모 착공시기 준공시기 텅스텐 RTP 제조 100억 원 1공구 산2-5(임대) 31,411.1㎡/약 9,500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방부는 안규백 장관과 미국 피트 헤그세스(Pete B. Hegseth) 전쟁부 장관이 다음 달 4일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SCM)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두 나라의 장관 취임 이후 첫 공식 대면회담으로, 국방과 외교 분야 주요 고위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다.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C-5 수송기가 계류되어 있는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SCM에서 양측은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현안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북정책 공조와 연합방위태세, 확장억제, 지역안보협력, 사이버·우주·미사일 협력,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MRO) 등 방산협력, 국방과학기술 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문의 : 국방부 국제정책관실 미국정책과(02-748-633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을 맞아 전 세계 1700명의 글로벌 기업인이 참여해 AI·디지털,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산업통상부는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APEC 정상회의 주간에 APEC CEO 서밋(Summit)과 부대행사, 수출·투자 연계행사 등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는 CEO 서밋은 정상회의와 함께 APEC 양대 협력 플랫폼이자 정책과 시장의 가교다. APEC 정상과 글로벌 CEO 등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과 기후변화 등 시대의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천적 해법을 모색한다.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최를 앞둔 27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 인근에 설치된 펜스 뒤로 행사 개최를 알리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브릿지, 비즈니스, 비욘드(Bridge, Business, Beyond)'를 주제로 AI·디지털,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가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의 배상보험료를 지원한다. 의료사고에 따른 의료진의 배상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전문의는 1인당 해당 보험료의 75%인 150만 원, 전공의는 1인당 보험료의 50%인 25만 원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일간 참여 보험사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선대병원 수술실 앞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다. 2025.7.14 (사진=연합뉴스)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은 국정과제인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 국가책임 강화'의 주요 추진과제다. 국가가 필수의료 종사자의 배상보험료를 일부 부담해 의료기관의 배상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고, 의료사고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의료사고 배상보험은 의료행위 중 과실에 따라 발생한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현재 의료사고 발생 시 높은 배상 부담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민간 보험사와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관련 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나, 보험 가입률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개발청과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기항 유치 협력, △항만 운영 및 씨아이큐(CIQ:세관·출입국·검역)자문, △국제 크루즈 네트워크 공동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글로벌 주요 선사와의 연결망을 활용하여 새만금 신항만의 첫 국제 크루즈 기항 유치와 홍보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코스타 크루즈, 로열캐리비언 등 주요 선사와 홍콩관광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새만금 신항만의 기항지와 인프라 협력,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오션터미널, 카이탁터미널을 방문하여 선진 크루즈 터미널 운영체계 등을 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APEC 정상회의 주간에 APEC CEO Summit과 부대행사, 수출/투자 연계행사 등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개최한다. 10.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CEO Summit은 정상회의와 함께 APEC 양대 협력 플랫폼이자 정책-시장 간 가교이다. APEC 정상과 글로벌 CEO 등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 시대의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다. 올해는 「Bridge, Business, Beyond」라는 주제 하에, AI·디지털,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 총 20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약 1,700명의 글로벌 기업인들이 APEC의 미래를 고민하는 여정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연설이 계획된 가운데, APEC 주요 회원 경제체 정상들의 참석 및 특별연설도 진행된다. 또한, 엔비디아, 씨티그룹,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의 CEO, OECD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하여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