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기증으로 불리는 ‘이건희 컬렉션’의 핵심 대표 명작들을 소개하는 전시가 2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동시 개막한다. 국보 인왕제색도부터 이중섭·박수근의 한국 근대 거장들의 명작까지 이번에 출품된 문화재와 미술 작품 등은 총 135점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오는 9월 26일까지 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을 내년 3월 13일까지 서울관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 인왕제색도·붉은 간토기 등 시대·분야 대표 명품 77점 특별 공개 이번 전시는 이건희 회장의 철학과 전통 문화유산 컬렉션의 성격을 보여주는 대표작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9797건 2만 1600여 점은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금속, 도토기, 전적, 서화, 목가구 등으로 폭넓고 다양하다. 유례없는 대규모 기증으로 높아진 국민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신속하게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 이건희 회장 기증품 중 시대와 분야를 대표하는 명품 45건 77점(국보·보물 28건 포함)을 특별 공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드는 지금우리는 ‘얼마나 오래 사는가’보다 ‘어떻게 젊고 건강하게 사는가’에 비중을 두고 살아가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누구나 오래 살수는 있지만 누구나 젊고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처럼 지금은 운동과 영양제 섭취 등을 통해 몸매와 건강을 챙기는 “자기관리”가 대중화 되는 추세이다. 오복(五福)중 하나인 치아건강. 우리의 옛 선조들은 치아건강을 오복(五福)중 하나로 여겼다. 그만큼, 치아건강(구강건강)은 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빼놓을수 없는 필수 조건인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고급 천연치약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다. 그러나 그 많은 제품 중 모든 원료를 천연유래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그리 많지 않다. STA HNB 는 천연치약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한발 더 나아가 99.9% 천연 유래 원료를 사용한 리얼 천연치약으로 천연치약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의 천연치약의 단점인 풍성하지 못한 거품과 보존성의 문제해결과 특허 받은 기술의 원료 물질까지. 지금까지의 천연치약과의 차별화로 포화상태의 천연치약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졌다. Health & Beauty 브랜드 STA HNB “주식회사 ST
[한국방송/윤화기자] 디지털플렛폼 빅텐트 전문가 모임은 7월 16일(금) 오후 여의도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선도국가, 디지털 데이터 경제’ 간담회가 진행 되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선도국가, 지디털 데이터 경제에 대한 신뢰를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에 따른 실증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제주안심코드 인증 앱]을 직접 개발, 제주도에서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블록체인 전문 기업들과의 많은 교류를 통하여 디지털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3년전 제주를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도 하였다”며 투자자 보호 및 디지털 자산 시장 기반 구축 필요성을 강조 하였다. 인류 IT발전의 근본적 이유를 설명하며, 블록체인은 무한가능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 개발 인프라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레디투스 정길모 대표는 ‘블록체인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공공기관과 함께 소비자 보호 정책, 실증 사업에 적용하는 사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USCO 블록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 사회 고 령 환자들의 의약품 복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어르신이 주의해야 할 의약품 정보를 제공합니다. * 우리나라는 2017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2%로 고령사회에 이미 진입했고 2025년에는 전체 인구 의 20%에 이르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됨 일반적으로 사람은 나이가 들면 체내 지방량은 증가하고 수분량·근육량은 감소하는 등 신체 변화를 겪 게 되며, 그에 따라 의약품의 흡수·분포·대사·배설 능력이 다양하게 변화합니다. 또한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만성질환 등으로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상사례 발 생 빈도도 증가할 수 있으므로 환자 상태에 맞는 세심한 의약품 사용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 고령자 평균 1.9개의 만성질병 보유(출처: 보건복지부, 2020년 노인실태조사) 고령 환자들에게 부작용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등 주의해야 할 대표적 의약품에는 ▲해열·진통·소염 제 ▲항정신병제 ▲삼환계 항우울제 ▲장기 지속형 벤조다이아제핀 등이 있습니다. 해열·진통·소염제는 두통, 관절염 등 통증에 사용하는 약물이며 대표적 성분으로 아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오늘(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변경하면 미등록이나 변경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10월부터는 공원, 산책길 등의 장소를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 및 인식표·목줄 착용을 집중단속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자진신고를 통해 등록률을 대폭 높이고,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2년 연속 줄여 보겠다고 한다. 2년 전 ‘2019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7~8월)’에 33만여 마리를 신규 등록했으며(전년 동기의 16배), 이를 계기로 6년간 지속 증가하던 유실·유기동물 수를 ’20년 감소세로 돌린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의 유실·유기동물 발생 마릿수는 56,697마리로 집계됐다. ’20년 상반기(65,148마리)보다 13%(8,451마리) 감소한 수치다. 농식품부는 올해 유실·유기동물 감소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2월부터 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고, 벌칙을 과태료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21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7월 15일(목)에 발표하였다. 인증기관은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의 3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총 440개 신청기관 중 최종 347개(공공부문 109개, 민간부문 238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1단계) 진로체험지원센터 서면?현장심사 → (2단계) 권역별 인증심사 → (3단계) 인증위원회※ 인증기관(3년) 만료 후 재인증 기관 : 총 156개 신청기관 중 154개 선정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근거하여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1차 선정된 기관을 포함하여 총 2,158개**의 인증기관을 선정·운영 중이다.* “교육부장관은 학생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기관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할 수 있다.”(법 제19조) 이번 인증기관에는 마을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처도 선정되어 지역사회의 진로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수한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지원을 위한 ‘임상시험 참여 지원 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를 12일 연다고 밝혔다. 정부는 ‘끝까지 지원한다’는 원칙으로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전주기적 지원을 하고 있는데, 하반기에 국산 백신 개발 기업들이 단계적으로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참여희망자-실시기관 연계 프로세스다만 전통적 방식이 아닌 비교임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면 기업 당 약 4000~6000 명의 참여자가 필요하며 다국가 임상을 실시하더라도 국내 임상참여자가 기업 당 1000명 이상이 요구된다. 하지만 최근 국내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늘고 있고, 특히 60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0%에 육박하고 있어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위한 참여자 모집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상담센터는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임상시험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기업들의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 참여자 모집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임상시험 수행 경험이 있는 전문상담사 6인이 근무하는 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에 대한 갈등이나 편견을 없애고 이웃과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사례집 발간’과 ‘60초 영상공모전’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례집 발간과 영상 공모전 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올해 처음 발간된 사례집은 ‘나도 우리 동네 주민입니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46개 외국인주민 지원 사례가 담겨있다. 사례집은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언제나 힘이 되어 줄게요, ▴함께 어울려 더 행복해지기, ▴활기찬 우리동네 생활 등 5개의 분야로 구성됐다. 이중, 충청남도의 ‘열 딸 부럽지 않은 콜센터 통역관 한 명’과 전라북도의 ‘TV 보면서 ‘다정다 감’한 하루를 보내요‘, 대구 달서구의 ‘내 꿈은 사회복지사’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열 딸 부럽지 않은 콜센터 통역관 한 명’은 충청남도의 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운영 사례로 16 개국 언어로 외국인주민이 생활하면서 겪을 수 있는 법률·부동산·금융 등 각종 정보 안내 및 상담을 지원 하고 있다. ‘TV 보면서 ’다정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문화유산 경관을 보존하면서도 이를 위한 행정절차로 발생하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9일 「광고물 및 전기설비 설치 등 국가유산청장이 정하는 허가대상」을 제정해 고시하였다. 기존에는 국가지정유산 내에 광고물 등을 설치·부착하거나 각종 물건을 쌓는 행위에 대해 모두 국가유산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러한 절차는 문화유산 경관 보존과 공공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었지만, 일상적인 관리에 필요한 경미한 행위까지 허가행정을 거쳐야 해 국민의 부담이 컸다. 또한, 구체적인 허가대상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아 오히려 허가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낮다는 우려도 있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7월, 허가대상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여 고시하도록 「문화유산법 시행령」을 개정(‘25.7.8. / 시행 ‘25.10.9.)하였고, 이번에 그 허가대상을 정하여 고시함으로써 경관 훼손 위험이 높은 행위에 대해서만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도록 규제를 합리화하고, 행정을 보다 간단하고 분명하게 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건조물 문화유산에 직접 부착하거나 한 변의 길이가 10미터 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유럽연합(EU)이 철강 수입쿼터(TRQ, 관세할당)를 대폭 강화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정부가 EU의 수입규제 강화 조치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10.10(금) 철강업계와 EU 철강 TRQ 도입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EU측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하였다. EU는 현지시간 10.7일 기존 세이프가드 제도를 대체할 새로운 철강 TRQ 도입 제안(proposal)을 발표했다. 이번 제안에는 ▲쿼터 물량 축소(△47%), ▲쿼터 밖 세율 인상(25% → 50%), ▲조강(melt & pour)국 모니터링 도입 등 철강 수입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금번에 제안된 조치가 확정·시행되기 전까지는 현행 세이프가드에 따른 쿼터 및 관세율이 유지되므로, 대(對)EU 철강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당분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금번 제안된 조치가 수 개월이 소요되는 EU의 일반입법 이행 절차를 거쳐 내년에 확정될 경우, 우리나라의 철강 수출 2위 시장인 EU 수출에 상당한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회의에 참석한 철강업계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