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추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21일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의 하나다. 올 7~8월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영상, PPT 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공모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22개 콘텐츠를 선정했다.대상은 △화성시아르딤복지관 ‘기초자립생활프로그램 마음-Tree’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새로운 체육 온몸으로 Play 하라! 스마트 교육 e-스포츠’,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감정코칭 프로그램 나와 너, 우리 함께’가 선정됐다.이 밖에도 △부천혜림요양원 ‘귀로 읽는 즐거움 귀디오북’ 등 우수상 3편 △성남행복누리센터 ‘지역사회적응활동’ 등 장려상 4편 △바다의별 ‘아름 은행(금전관리교육)’ 등 입선 12편이 입상했다.시상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 기관에 찾아가는 형식으로, 10월 14일 대상 수상 기관인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을 시작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10개 기관에 대해 개별적으로 진행된다.경기복지재단 진석범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 리플포레스트 서포터즈가 환경부와 함께 미세먼지 ZERO 우리 동네 플라스틱 줄이기 일환으로 장난감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 동네 플라스틱 줄이기 장난감 재활용 캠페인은 플라스틱, 고무, 철 등 복합 재질로 만들어져 분리배출이 어려운 장난감 폐기물이 대부분 소각으로 처리되는 심각성을 알리고, 가정에서 안 쓰거나 못 쓰는 장난감을 수거해 수리, 세척, 소독 과정을 거친 후 사회복지시설 등 필요한 곳에 기증하고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리플포레스트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한 번은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이 생활 쓰레기가 되면 우리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몸소 느껴보는 시간으로, 소각되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대기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과 경기, 대전, 대구, 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약 20여 톤의 폐장난감이 수거됐으며, 캠페인은 올해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반면 리틀포레스트 서포터즈는 전국의 대기 환경 현황과 미세먼지 집중 발생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미세먼지 바로 알기 콘텐츠 제작, 홍보 및 감축 활동,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10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지역 어르신 약 300명이 참여한 개관 21주년 기념 제21회 ‘도봉어르신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10월 복지관 개관을 기념해 진행되는 도봉어르신 문화축제는 복지관 회원 어르신과 도봉구 관내 지역 사회 기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제21회 도봉어르신 문화축제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일상생활로 복귀를 바라는 마음과 오늘날 변화된 생활 양식에 적응하며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자는 마음을 담아 ‘이렇게 찾아가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 참여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을 반영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로 사전 모집했으며,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축제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 강화 활동, 스마트 기기 체험 활동, 재활용 컵을 활용한 환경 나눔 키트 활동 등의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과 답답한 일상 속 어르신들의 힐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야외 걷기 등으로 이뤄졌다. 또 지역 유관 기관과 연계한 건강 캠페인 부스도 함께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물
오일장이 열리는 옛 시장의 모습과 현대화사업으로 인한 최신 시설까지 두 가지 모습을 함께 갖고 있는 덕풍전통시장이 ‘2021 덕풍청춘마당 페스타’ 비대면 영수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하남덕풍전통시장상인회가 함께하는 ‘2021 덕풍청춘마당 페스타’는 10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남녀노소 가리지 않은 다양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하남 덕풍전통시장은 일반 재래시장과 달리 현대화사업이 잘 갖춰진 만큼 넉넉한 주차 환경과 프리마켓 공간이나 포장마차 공간이 마련돼 고객과 현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장의 모습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덕풍청춘마당 페스타에서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비대면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간단하다. 시장 내 상점에서 2만원 이상 물품 구매 후 해당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 내 경품운영국을 방문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으로 교환을 해준다. 스크래치 복권을 긁어 아래 상품이 나오면 바로 즉석에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품은 세라믹 냄비 3종 세트(25명), 석류 콜라겐 젤리스틱(25명), 덕풍전통시장 장바구니(9
[서울/윤화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서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만5000명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추가 발급한다.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80만 명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추가 발급은 올해 초 시행된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제도’에 따라 기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카드 발급이 조기 마감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추가 예산을 편성해 카드 발급을 받지 못했던 3만5000명에게 추가 지원이 가능해졌다.추가 발급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1인당 연간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문화, 관광, 체육 분야의 전국 문화누리카드 오프라인 가맹점과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문화누리카드 발급은 11월 30일(화)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한편 서울문화재단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서울/윤화기자] 서울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강정숙)가 올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제작한 다양한 기부 물품을 바탕으로 10월 16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센터 야외 광장에서 ‘V-특공대 힐링 기부 마켓’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서울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2020년도에 이어 2021년에도 ‘서울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가족 봉사 프로그램 ‘V-특공대 Part.2’를 운영했다. 가족 봉사 프로그램 V-특공대는 강동구 내 부모-자녀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 간 관계 회복을 및 심리적 지원 강화를 위한 미술치료 활동을 했다. 또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제작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아울러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4단계로 상향되면서 사업 운영 방식을 비대면으로 바꾸는 등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계획한 대로 사업을 완료했다.힐링 기부 마켓뿐 아니라 센터 내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들과도 연계했다. 지역 내 청소년 및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해 센터가 지역 내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함께할 수 있는 지역 내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V-특공대에 참여한 김모씨는 “
[서울/윤화기자] 잠시 멈춘 세상이 ‘위드 코로나’를 예고하며 코로나와 함께하는 일상을 대비하고 있다. 대도시 서울에서 감염병과 함께하는 일상은 가능할 것인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은 어떻게 타파해야 하며, 고밀도의 도시 공간에서 위드 코로나를 맞은 우리 생활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이에 서울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유기영)이 10월 21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서울의 도시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원 2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이 세계적 대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싱크탱크에서 싱크플랫폼으로 발전하며 다양한 정책 지원을 해온 서울연구원이 개원 29주년을 기념해 변화하는 시대를 시민과 함께 짚어보고 대도시 서울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세미나는 △유기영 서울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의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축사 △뉴노멀의 시민 일상에 대한 좌담회 △전환기 서울의 발전 전략에 관한 경제 분야, 도시 계획 분야 연구발표 △온라인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오세훈 시장은 “지난 29년간 서울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대안 제시로 서울시 발전과
노원구 대표 빛 축제 ‘2021 노원달빛산책’이 10월 20일 개막한다. 현대 미술 작품을 포함한 한지등 150여점과 현대 미술작가 특별전, 국제적인 예술가의 초대전을 즐길 수 있다.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10월 20일(수)부터 11월 7일(일)까지 19일간 중계역~상계역 사이 당현천(약 2㎞ 구간)에서 2021 노원달빛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달빛산책은 2020년 18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이번 축제는 전통 예술부터 현대 예술까지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야외 전시로 △150여점의 한지등 전시 ‘달빛산책’ △현대 미술 작가 5인의 ‘특별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술가 6인의 ‘초대전’ △코로나19 대응 ‘온택트 전시’ △부대 행사(AR, 체험, 세미나, 전시 투어) 등 다양한 공공 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올해의 관람 포인트는 전시에 예술성을 높여줄 ‘특별전’과 ‘초대전’이다.특별전에서는 권민우 작가의 ‘수학의 이모티콘’, 인송자 작가의 ‘Redcide2018’, ‘혼돈, 균형’ 등 당현천과 노원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 국제적 명성의 조각가인 성동훈 작가의 ‘소리 나무’ 연작 두 작품을 전시한다.구민들
[한국방송/윤화기자] UN경제사회이사회 NGO 단체인 KARP대한은퇴자협회가 ‘인구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정책 방향’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인구의 고령화는 지구에 인류가 출현한 시대부터 끊임없이 지속돼 왔다. 즉 태어나고 성장하고 노화의 과정을 겪으면서 계속 종의 되풀이가 인류 역사와 같이해 왔다. 그 역사의 되풀이 속에 한 시대의 다산이 이뤄졌을 때 베이비붐 시대가 도래하고 그 베이비붐세대가 노화해 가면서 인구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 것이다.한국 사회는 6.25동란을 겪으면서 생존한 세대들의 대량 가정이 이뤄지면서 다산의 길을 걸어왔다. 소위 1차 부머로 불려지는 50년대와 60년대를 걸쳐 출산 붐이 일었다. 이는 2차 3차 베이비붐세대를 양산하면서 연 100만 명이 출산하는 70년대를 맞았다. 국가의 산아 제한 운동이 무색했다.그러나 1980년대 초 인구 대체율 2.1명이 깨지면서 현재 0.7명대에 이르는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90만~100만 명에 이르던 출산율이 20만 명대를 겉돌고 있다. 인구 감소는 국가 경쟁력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 전반에 동력이 떨어지고 훗 세대의 부담으로 전가된다. 정부는 2000년 중반 청와대에 인구 및
서울시가 후원하고 2021년 인디음악축제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1 어슬렁페스티발 @상수’가 13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제비온에어’에서 비대면 온라인 개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를 주최한 문화지형연구소씨티알은 경쟁의 논리에서 반 발자국 물러서 바쁜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다채로운 풍경들을 느끼면서 인디음악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는 어슬렁페스티발을 2007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하게 개최해오고 있다.출연진으로는 밴드 크라잉넛의 캡틴락이 싱어송라이터 정우, 기타리스트 황성준, 베이시스트 박진호와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케니터킹, 곽푸른하늘, 예람이 함께해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해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또한 ‘빨리빨리’ 문화와 함께 만들어진 화력발전소 부지에 조성된 마포새빛문화숲을 배경으로 한 ‘어슬렁달리기’ 프로그램은 사전 참가자를 소규모 모집했으며,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촬영 후 사전 제작해 본 공연에 송출함으로써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어슬렁달리기’는 어슬렁페스티발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결승선에 가장 늦게 들어오는 사람이 우승을 하는 이색적인 달리기 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 ㄱ씨는 7년 전 실종된 남편에 대한 법원의 실종선고를 최근에서야 받았다. 안심상속 서비스를 신청하려던 ㄱ씨는 사망일 1년 이내에 신청해야만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오래전 실종된 남편의 빚이나 재산을 확인하려면 많은 금융기관 등을 일일이 알아봐야 한다는 생각에 막막했다. # 하지만 앞으로는 실종자의 경우 안심상속 서비스 신청 기한이 '사망 간주일'이 아닌 '실종선고일'로 개선됨에 따라 유족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실종자의 유족이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제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이 서비스 신청 기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 누리집(www.gov.kr)'에서 안심상속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사망자의 예금, 보험, 증권, 토지, 건축물, 국세, 지방세, 연금 등 20종의 재산 정보를 사망 후 1년 이내 통합 조회 신청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2015년 6월 도입된 이후 지난달까지 모두 191만 명이 이용했으며, 2024년 기준 사망신고 3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혁신 서비스를 발굴해 도시 단위의 대규모 실증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국산 AI반도체를 기기에 탑재해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기기상에서 AI를 구현할 수 있어 개인정보 등의 보안이 높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재난 대응, 범죄 예방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과 생활 편의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를 CCTV와 드론 등에 적용해 생활 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구현함에 따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피해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국민들이 이러한 도시개선 효과를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별 여건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도시 단위 실증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다. 아울러, 공모에 접수한 10개 컨소시엄 중 3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해 올해 총 85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시작으로 2년간 도시 단위 실증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과제 과제별로 살펴보면, 먼저 '해양도시 부산특화형 온디바이스 AI 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화성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참사 1주기를 맞아 화재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추진 사항 점검과 전국 유사 전지공장에 대한 소방관서장 현장점검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화재 이후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4개 분야 37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지난해 9월 9일 발표한 바 있다. 이중 소방청은 13개 세부과제를 담당하고 있는 바, 현재까지 8개 과제를 완료하고 5개 과제는 법령 개정 사항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특히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지제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리튬전지 등의 특수가연물 지정·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하고 특수가연물 세부 기준 전반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효성 있는 위험물 사업장 점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 역량과 장비를 갖춘 '위험물시설 전문점검업'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한 근거 법률 마련과 입법 절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리튬 등 금수성 물질의 취급·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기준을 전국 시도 조례에 신설·반영하는 방안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12·29여객기참사' 피해지역인 광주·전남의 경제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12·29여객기참사 피해지역 경제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오는 24일 개최, 피해지역의 기초 경제현황과 참사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 피해를 업종·분야별로 정밀 분석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30일 시행 예정인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피해지역의 문화·관광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특별지원방안 수립이 의무화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피해지역 경제활성화 방안 추진체계 정부는 여객기참사 직후 공공의 안전 확보를 위해 무안공항 활주로를 일시 폐쇄했다. 이 조치로 공항 내 상업시설, 항공기 취급업체, 지역 관광업계 등에서 직·간접적인 매출 감소와 경영난이 발생해 지역사회에서는 체계적인 피해 분석과 맞춤형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국토부 12·29 여객기사고 피해자 지원단은 6개 관련부처와 광주·전남 지자체 및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쳐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피해 분석과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23일부터 건설·조선·물류 등 폭염 고위험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감독을 실시한다. 이에 오는 9월 30일까지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특히 폭염 취약 근로자에게 이동식 에어컨 등 온열질환 예방장비를 조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부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자율 개선 기간'을 운영한 바, 앞으로 산업안전감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의 한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폭염에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8.1 (ⓒ뉴스1) 고용부는 폭염 대비가 미흡한 사항은 개선해 나가되, 냉방·통풍장치와 주기적 휴식 부여 등을 중심으로 집중 감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에 추경예산 150억 원을 편성했고, 국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50인 미만 사업장에 온열질환 예방장비를 조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온열질환 예방지침 김종윤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는 폭염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라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예방정보시스템 기능 고도화」를 위한 개선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예방정보시스템』은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생성·관리·활용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그동안 시도소방본부별로 개별 운영되던 시스템을 통합하여 2023년 클라우드 기반의 전국 단위 중앙 통합체계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개선 회의는 통합 시스템 구축 후속 조치로, 민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기능 고도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시스템 기능 고도화 사업의 내용으로는 크게 온라인 민원 확대와 공통기능 개선사항과 사업으로 나눠진다. 첫 번째, 온라인 신청 및 발급 민원 업무를 기존 18종에서 30종으로 확대하고, 민원인의 소방서 무방문·무서류 서비스 안착으로 편의성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로써 ▲자체점검표 제출 ▲완공서류 제출 ▲위험물 변경신고 등 기존 복잡했던 민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국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두 번째, 공통기능 개선사항으로 ▲소방안전정보·행정정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거대언어모형(LLM) 개발을 목표로 하는 “독자 인공지능 기초 모형 사업(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6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공공 및 민간의 데이터 보유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정부의 대표 인공지능 전략 과제로, 향후 공모를 통해 선발될 정예 개발팀에 대해 그래픽 처리 장치(GPU), 데이터, 인재 등 필수 자원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독자적인 초거대 인공지능 모형(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데이터 공급기관은 인공지능 개발 정예팀이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유·무료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최종 활용 여부는 개발팀 선발 이후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협약을 통해 확정된다. 이 협약은 과기정통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와과 데이터 공급기관, 정예 개발팀 간 체결된다. 데이터 제공이 확정된 기관에는 ▲ 데이터 가공‧전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