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는 5일부터 12일까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3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의 편의를 고려해 창원권, 마산권, 진해권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전문강사를 초빙해 겨울철 사업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 사례와 유형이 소개된다. ‘안전사고 예방법’, ‘사고발생시 응급처치법’,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에 대한 참여자들의 경각심도 일깨운다. 오성택 일자리창출과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며 “안전규칙을 잘 숙지하여 사고 없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향후 혹한기를 대비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전원에게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고용위기지역 실직자 및 취업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해 국비 75억 원을 지원받아 동절기 희망근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명칭 선정위원회가 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칭 선정위원회는 지난 11월 29일 시민대표 5명이 공개추첨으로 선정되는 등 13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전체회의에 앞서 명칭 선정위원회 구성 목적, 새 야구장 공사 추진상황, NC 퓨처스팀(2군) 유치 등 추진 상황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명칭 선정위원회는 이날 호선을 통해 김종대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결정했다. 김종대 위원장은 “앞으로 모든 위원들과 함께 공정하게 심층적인 토론과 숙의를 거쳐, 새 야구장의 명칭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뜻을 모은 새 야구장 명칭 선정안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 여성회관마산관은 오는 5일까지 교육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2018 소소(小素)한 작품전시회 및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수채화, 도자기공예, 홈패션, 서예 등 11개 반이 2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악기연주반인 기타, 우크렐레, 하모니카 수강생들의 미니콘서트도 열리고 있다. 수강생들에게는 한 해 동안 바쁜 시간을 쪼개어 틈틈이 배우고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선희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여성회관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전시회를 통해 프로그램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허성무 창원시장)는 4일 오후 5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18년 4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창원교육지원청, 경찰서, 군부대,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보 동영상 시청, 통합방위협의회 추진성과 및 운영계획 보고, 지역 통합방위 활동 보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올해 들어 3차에 걸친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거치면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정착 노력과 더불어 남북 간 경제협력 실현을 위한 국가 분위기에 맞춰 유관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남북교류사업,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방위산업 육성 등에 더욱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또 연말연시 한 건의 재난사고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경찰서, 군부대, 유관기관이 다 함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웨딩그랜덤에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위원 워크숍 및 활동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읍면동에서 청소년 선도와 보호 활동을 실시한 청소년지도위원회 활동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 10개 부문의 우수위원회에 대한 시상과 전문 강사의 특강이 있었다. 우수한 청소년지도위원회로 평가 받은 성산구 웅남동, 합포구 진동면, 진해구 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사례를 발표했으며, 청소년유해환경개선과 청소년보호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서영옥 진해청소년전당 관장은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가 청소년 개개인을 존중해야 우리 사회의 희망으로 성장하고, 청소년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현장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청소년지도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깨달은 이론적 배경을 확립하는데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청소년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참여보장을 위해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2018년도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의 우수 아파트에 대한 시상식을 아파트 주민, 그린리더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의창구 창원송정주공, 진해구 한림리츠빌 아파트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원계대동다숲·감계힐스테이트 3차가, 장려상은 중앙우방·팔용벽산블루밍 A단지·창원현동LH·우성·경화동두산위브·상남꿈에그린 아파트가 각각 수상했다. 종합평가점수 80점 이상인 창원송정주공 등 7개 아파트에 대해서는 저탄소 녹색아파트로 공식 인증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수여하는 전기/상수도 절감 최우수상은 삼정그린코아, 마산삼계2 LH,봉림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가 각각 수상했다.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창원시가 2013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 12아파트를 선정하여 2600만원의 시상금은 수여한다. 올해는 25개 아파트가 참여하여 지난 4월에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아파트별로 전기/수도 절감률,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녹색실천사업, 주민참여율 등 13개 부문에 대해 경진대회 방식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18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시민의 안녕과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시민 화합을 기원하는 ‘2018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창원대종각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타종 참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의 창원 시민이면 3일부터 14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에서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1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시민들은 제야의 종 타종행사 때 참석한 주요 내빈과 창원을 빛낸 초청인사 등과 함께 창원대종을 33회 울린다. 창원시 김화영 문화예술과장은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만든 창원대종의 큰 울림으로 희망찬 새해의 문을 활짝 열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는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맡은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한 환경녹지국 환경위생과 주영남, 복지여성국 여성청소년 보육과 김희정, 안전건설교통국 대중교통과 정연호, 마산합포구 노산동 박동주, 진해구 충무동 이창훈 등 5명을 ‘이달(11월)의 베스트공무원’으로 선정했다. 환경녹지국 환경위생과 주영남 주무관은 제6회 창원음식문화축제 개최로 창원 특산품을 활용한 향토음식 발굴과 맛과 멋이 하나되는 지역 대표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창원대표음식 활성화에 기여했다. 복지여성국 여성청소년보육과 김희정 주무관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별영향평가 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양성평등 전문관으로 지정되어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추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자치법규 ‧ 사업 등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실시 등 양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조성과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안전건설교통국 대중교통과 정연호 주무관은 시내버스 운행에 따른 승객들의 불편과 불만사항을 접수하여, 향후 재발되지 않도록 업체와 운수종사자에 대하여 행정지도를 실시하여 시민 교통편의를 위하여 노력했다. 마산합포구 노산동 박동주 주무관은 깨끗한 노산동 만들기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
[창원/윤감제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3일 창원국가산단 내 스마트제조 혁신을 구축하고 있는 우수기업인 ㈜대건테크, ㈜삼현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가 신성장 5대 전력산업(ICT지능기계·로봇·방위항공·수소·스마트 산단)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조업 혁신의 현장적용과 스마트 산단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허 시장은 3D프린터를 활용한 스마트 제조과정을 구축한 ㈜대건데크(대표 신기수)를 방문, 스마트공장 시설가동 현장을 보고, 경남대·전기연구소·재료연구소 등 연구기관과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단의 스마트화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있었다. ㈜대건테크는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산업혁신운동 성과보고대회에서 ‘스마트팩토리 우수구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연 매출액 330억원, 고용인원 180명으로 경남지역 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이날 ㈜대건테크를 방문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게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사업’과 ‘창원국가산단 제조 혁신 구축’ 등 지역경제 현안산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건의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된 금강소나무숲길을 올해 12월 1일(토)부터 임시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금강소나무숲길은 기존에 운영하던 6개 구간 74.1km를 숲길 이용객의 수요를 감안하여 작년보다 10일 앞당긴 4월 20일 조기 개장하였다. 금강소나무숲길 임시 종료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숲에 휴식기를 제공하여 환경을 보존하는 취지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 한해 숲길에 다녀간 탐방객은 30,500명에 달하며 지역주민들이 탐방객 대상으로 민박 제공 및 도시락을 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또한 어린이 및 노약자를 위해 처음 선보인 ‘가족탐방로’는 단거리 및 완만한 코스(5.3km)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주목을 받았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매년 인기가 치솟는 금강소나무숲길인 만큼 숲길 생태환경 및 기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숲길 개방 시기를 정하겠으며, 국민 산림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