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윤감제기자] 박일배 민선 7기 시의원은 "세번의 시의원을 지낸 다선의원으로 양산시청 뿐 아니라 집권여당인 민주당과 가교역할을 할 적임자가 자신이다"며 후보시절 지역민께 "웅상은 물론 양산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더 갖고 싶다"고 말했었다. 그는 또 "소통하는 시의원,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시의원으로 그동안 지역주민과 만나 토론하고 소통했다"며 "미래도시 덕계 평산 건설을 위해 의정활동 연속성과 경험있는 일꾼인 자신과 지역을 함께 꽃 피우자"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4선의원으로 부의장.의장 모든 행정 경험을 두루 거처 오면서 다선의 행정 경험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 박일배의원은 자신의 장점을 갖고 시의회의 발전과 "웅상의 큰 일꾼"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또 한번의 포부를 밝혔다. 첫째는 다선의원으로 양산시청 뿐만아니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가교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의 시의원 활동은 지역 현안사업 및 주민 민원사항 해결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경험과 전문성이란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는 웅상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웅상에서 살고 있는 지역 토박이입니다. 그동안 세 번의 시의원 당선은 의정활동을 통해 덕계·평산
[경남/윤종규기자] 경상남도는 7월 10일부터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 사업’과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별로 관계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별 개최 장소> 거점 일 시 장 소 김해 7.10(화), 14:00~15:30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 진주 7.11(수), 14:00~15:30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1층 회의실 창원 7.17(화), 14:00~15:30 창원시 청년비전센터 3층 강당 통영 7.18(수), 14:00~15:30 통영시청 제1청사 2층 회의실 이번 합동설명회는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창원‧진주‧통영‧양산)고용노동지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한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4월~5월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도내 4개 시‧군(창원 진해, 통영, 거제, 고성)에 대한 지원 제도와 청년일자리 등 일자리 지원 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정책자금 등에 대해 기관별로 사업 설명을 하고, 기업애로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남도는 설명회와 함께 지원 제도 안내책자 배부, 홈페이지 안내, 관계기관 추진상황 점검 등을 통해 도내 많은 기업과 도민들이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6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산사태 예방‧대응 추진상황 점검으로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18년 산사태방지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8개 시․군 산사태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2018년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과 분석과 사천‧의령지역 산사태 대비 우수사례 및 미흡한 점을 보완하였다. 또 시군별 산사태방지 대책 추진 상황과 태풍‧집중호우 대비 방안, 유관기관 협업 방안 등을 토론하고 올해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 관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 복구 지원활동 강화가 요구되며, 산사태 취약지역은 위험요인 사전 점검, 주민 대피체계 구축으로 태풍과 집중호우에 적극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주의·경계·심각)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품질 좋은 체리 생산을 위해 여름철 가지치기와 병해충 방제 등 여름철 과원 관리를 당부했다. 체리는 년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초여름 과일로 7월에는 모든 품종이 수확이 끝나기 때문에 이듬해에 안정적인 체리 생산을 위해서 가지치기와 꽃눈 관리가 요구된다. 정상적인 꽃눈 발달을 위해 여름철 발생이 쉬운 웃자람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해 통풍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체리는 겨울철 가지치기에 예민하여 반응하여 가지가 말라죽는 경우가 많아 가능한 하계 관리가 더욱 중요하며 전정 후 24시간 이내 비가 오면 세균성수지병 감염률이 높기 때문에 가지치기는 비 온 이후로 미뤄야 한다. 수확 후에도 철저한 병해충 관리로 낙엽기까지 저장 양분 축적을 도모해야 한다. 체리나무에 발생하는 세균성 구멍병은 6월 하순부터 장마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병에 걸린 나뭇잎은 제거해야 된다. 또 장마철에는 줄기썩음병 등으로 나뭇진 발생도 심하므로 철저히 방제하고 강한 가지치기는 피해야 되며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가 필요하다. ※ 나뭇진 : 나무에서 분비하는 점도가 높은 액체 이영숙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여름휴가철 관광객 유치와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 중 12.7%가 경남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혀 3년 연속 강원도에 이어 여름휴가 희망지 2위를 차지했다.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대비해 이미 67건의 관광사업체 친절교육을 완료했으며,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는 경남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을 실시해 친절보수교육 등 해설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 동안은 도내 일반관광지와 휴양지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원스톱 지원창구를 운영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정관광지, 유원시설업, 야영장 등의 안전점검을 마친 관광지에 대해서도 인명피해 예방대책 및 안전관리를 특별히 강화하고, 수도권 영화관 스크린 광고(84개 영화관 307개 스크린), TV스팟 광고, 3개 언어권별 SNS 운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채롭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홍보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인한다는 방침이다. 경남 내륙권에는 산, 계곡 등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한국 해운산업의 재건을 책임질 한국해양진흥공사가 7월 5일 공식 출범한다. 정부가 위기에 빠진 해운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방안을 공식 발표*한지 11개월만이다. * ’17.8.24 경제관계장관회의,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방안 발표 작년 2월 1일 세계 7위의 최대 국적선사 한진해운이 최종 파산하고, 전체 해운 매출액이 10조 원 이상 줄어드는 등 해운산업의 위기가 심화되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대선에서 해운산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사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새 정부는 국정과제*에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을 명시하고, 즉시 정부 내 공사 설립 TF(기재부, 해수부, 금융위, 산업부)를 구성하여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방안 마련과 함께 관련법** 제정을 준비하였다. * 국정과제 80번 ‘해운·조선 상생을 통한 해운강국 건설’에 공사 설립 명시 **「한국해양진흥공사법」국회 발의(이개호 의원 대표발의, ‘17.8.24) 「한국해양진흥공사법」은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산업 재건에 대한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작년 연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경남/윤감제기자] 제16차 정보화마을 전국 지도자대회’가 7월 4일부터 5일까지 전국 328개 정보화마을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거제시 및 (사)정보화마을 중앙협회가 후원하며, 유공자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첫날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시상에서는 ‘합천 양떡메마을(성영수 위원장)’이 단체부문 23곳 중 대상을 수상했다. 단체부문 우수상은 ‘창녕 모산양파마을(성육경 위원장)’이, 장려상은 ‘거창 가남마을(이성국 위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민간인 1명(의령군 보천과채마을 김광석 위원장)과 공무원 2명(경상남도 강태욱 주무관, 합천군 박이묵 정보통신담당)이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상은 하동 삼신녹차마을 이상기 위원장에게 돌아갔다.. 2017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합천 양떡메 정보화마을’은 마을에서 직접 재배하는 양파, 쌀, 콩을 원료로 양파즙, 떡가래, 메주를 가공 생산하면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판매 수익금으
[경남/진승백기자] 2018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Gyeongnam International Art Fair)’가 7월 5일부터 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남지역 유일의 아트페어*로서, 올해는 9회째를 맞아 국내·외의 유수갤러리는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세계적인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 9개국 1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 아트페어 : 몇 개의 화랑이 한 장소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행사 ‘2018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남지역 컬렉터**들이 홈스타일링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부담 없는 가격에 그림을 구매할 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으나, 지역의 미술애호가, 컬렉터 외에도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작품감상과 소장의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컬렉터 : 미술품 수집가, 수집상 특히 올해는 ‘한국현대미술 거장’ 특별전을 마련해 경남출신의 세계적인 작가인 ‘문신’과 ‘전혁림’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대작을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에 인증받은 표준 통합플랫폼이 공급됨으로써 지자체 간 시스템 연계 및 호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통합플랫폼 관련 표준을 마련한데 이어 7개사의 통합 플랫폼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표준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아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표준 통합플랫폼의 지자체 보급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지자체 스마트시티 센터에서 방범·방재, 교통, 시설물 관리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 활용하기 위한 기반 소프트웨어다. 인증을 받은 7개 통합플랫폼은 기본기능, 연계 서비스 상호 연동 기능 및 통합 기능 등 총 40개의 시험항목을 모두 통과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품이 고루 포함됐다. 지금까지는 정부 연구개발(R&D)로 개발한 통합플랫폼만 지자체 통합 플랫폼 사업에 활용했으나, 향후 인증받은 민간 기업의 통합 플랫폼도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인증받은 제품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인증제품목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http://test.tta.or.kr/researc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하여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도시ㆍ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태풍·국지성 집중호우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총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15개소, 계류보전 12km, 산지사방 3.5ha의 사방사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임도시설, 다중이용시설, 산림사업장 등에 대해 현장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였으며, 산사태취약지역 822개소 주변 거주민에 대한 비상연락망과 대피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에는 기상상황에 따라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기상정보 모니터링 등 징후 감시활동 강화하여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이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한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