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일자리의 바다,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9월 6일(목) 부산 국제여객터미널과 9월 13일(목)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IBK 기업은행이 후원한다.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는 필요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구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는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작년에 열렸던 2017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는 총 77개의 기업‧협회, 40개의 공공기관, 2,500여 명의 구직자‧학생이 참여했다. 박람회를 통해 약 7,000여건의 취업‧진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2017년 말까지 참여기업 등에 110여 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열리는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는 118개의 기업‧협회, 46개의 공공기관 등 총 177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는 작년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양안전실천본부와 함께 9월 5일(수)부터 10월 24일(수)까지 ‘2018년 해양안전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최근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바다를 찾는 국민들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해양사고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해양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위해 2013년부터 해양안전 공모전을 개최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3천여 명이 공모전에 참여한 바 있다. 6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국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바다’라는 표어 아래 5개 분야*의 공모를 진행한다. 웹툰ㆍ체험수기ㆍ국민제안 분야는 응모자격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포스터 분야에는 초․중․고․대학생만, 해양안전 우수사례 분야에는 해양수산 업계 종사자**만 응모할 수 있다. * 해양안전 관련 포스터, 웹툰, 체험수기, 우수사례, 국민제안 ** 내․외항 해운선사, 수산업계, 안전관리대행업체, 선박관리업체, 선원 및 기타 해양수산 업계 종사자(해 양수산 공공기관 제외) 특히, 체험수기 분야에는 최근 해양안전을 위한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는 ‘해
[경남/윤감제기자] 김경수 도지사가 3일, 도내 기업인단체 대표 9명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와 민생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챙기고 있는 김경수 도지사가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인단체 대표들을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을 찾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인단체에서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및 구자천 수석부회장, 신기수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 회장, 김선오 경남벤처기업협회 회장, 정현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회장, 서금일 경남여성경영인협회 회장, 임진태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하재붕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부회장이 참석했고, 경상남도에서는 문승욱 경제부지사, 경제통상국장, 미래산업국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경제지표를 떠나 현장이 매우 어렵고 힘들다. 현재 경남의 경제지표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위기상황”이라고 말한 뒤 “그렇지만 위기는 충분히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앞으로 해야할 일과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현장에서 함께 답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기업인들은 단체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9월 4일(화) 오후 2시에 ‘광화문 1번가(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에서 해수욕장 이용문화 개선을 위한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해수욕장은 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환기하고 실행가능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소통포럼을 준비하였다. 포럼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연구기관, 비정부기구(NGO), 해수욕장 관리 지자체, 일반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피서철 해수욕장 쓰레기 투기 문제와 해수욕장 이용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해양쓰레기를 비롯한 넓은 범위의 해양환경 문제는 정부나 전문가 위주의 대책만으로는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자체와 시민,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주체와 해양환경 문제를 논의하고, 앞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 현장 외에도 광화문 1번가 온라인 소통창구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해 경남이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였으며 3일간 6만여 명의 인원이 관람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박람회는 귀농귀촌관(지자체관), 스마트농업관, 미래산업관, 남북경협관 등 200개 부스로 구성‧운영되었으며, 농담(濃談) 토크콘서트, 셰프의 요리쇼,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경상남도는 박람회 기간 중 귀농·귀촌 성공사례 및 지원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책자인「함께 만드는 새로운 경남의 귀농귀촌 이야기」를 배부하였다. 홍보 책자에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필요한 정보인 지역별 농특산물 전시‧지역 문화 관광축제‧ 귀농·귀촌 수기집 등을 통해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았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을 꿈꾸고 있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민과의 갈등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귀농귀촌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김경수 도지사가 31일 열린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도서 낭독 릴레이’에 동참했다. ‘도서 낭독 릴레이’는 개막식 때마다 반복되는 상투적인 인사말 대신에 독서행사의 의미를 담아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방송인 노홍철, 허성곤 김해시장,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시민 등 총 8명이 <아씨방 일곱동무>를 낭독했다. <아씨방 일곱동무>는 한국의 그림책 작가 이영경 씨가 조선후기 한글 수필 ‘규중칠우쟁론기’를 요즘 어린이들에게 맞게 현대화하여 만든 그림책이다. 의인화된 가위, 자, 바늘, 실, 골무, 인두, 다리미 등이 각자가 제일 중요한 존재라고 주장하지만 결국은 모두 소중하다는 줄거리로, 공동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일깨워 준다. ‘도서 낭독 릴레이’ 행사에서 7번째로 낭독한 김경수 도지사는 ‘빨강 두건 아씨’가 일곱 동무에게 “너희들 하나하나, 모두가 소중하다는 걸 모르고 있었구나. 우리들 중에서 누구 하나라도 없으면 일은 안되고 말고”를 낭독하며,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는 진정한 공동체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2018 대한민국 독서대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중재로 창원․김해시가 9월 3일부터 창원터널 운행 좌석형 시내버스 4대를 증차하기로 결정했다. 창원시와 김해시를 잇는 창원터널은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 자동차 전용도로로, 기존에는 입석이 가능한 일반형 시내버스도 병행 운행이 가능했지만, 지난 5월 19일부터 전면적으로 좌석형 시내버스만을 운행토록 함에 따라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경상남도는 시내버스 업무를 관장하는 창원시와 김해시를 적극 중재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도록 요청했다. 도의 요청에 따라 창원시는 출·퇴근 시간 탄력배차를 시행하고, 김해시는 출근시간 이용불편 구간에 57번, 58번을 우회운행 하도록 조치하는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퇴근시간대 창원발 김해행 좌석 부족문제가 지속돼 장시간 승차대기를 하는 주민 민원이 이어지자, 경상남도는 2차 중재를 추진하고 양 시와 협의했다. 협의 결과 창원시는 170번 2대 증차, 총 12회 증회 운행을, 김해시는 97-1, 98-1 각 1대 증차, 총 12회 증회 운행을 결정했다. 이용주 경상남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30일 통영스탠포드 호텔에서 ‘제5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대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들의 화합·사기진작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발전방향 모색 등을 위해 2014년부터 도 단위로 개최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인권! 평등! 복지! 경남의 미래를 열어갑니다> 슬로건을 걸고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통영시 노인복지회관 드림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복지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간활동 동영상 상영, 채수훈 팀장(전북 익산 영등1동)의 ‘지방 복지 그 길을 묻다’ 주제강연, 통영시티투어 박정욱 대표의 특강, 시군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류명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그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복지 현장을 지켜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여러분들의 지원과 협조로 지역사회중심의 사회복지전달체계가 구축됐다”며 “위원 여러분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에 맞는 ‘사람중심경남복지’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29일, 김해의생명센터 7층 회의실에서 경·부·울 동남권신공항 T/F팀과 국토부와의 김해신공항 건설 쟁점사항에 대하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1일 울산역 고래회의실에서 개최된 동남권신공항 T/F팀의 3개 시도지사 공동보고회 후속조치에 따른 것으로, 국토교통위 소속인 김정호(김해 을), 박재호(부산남구 을) 국회의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손명수 항공정책실장 등 국토부 관계자와 공항전문가들을 비롯한 동남권신공항 민간전문가 TF팀, 경·부·울 정무특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남권신공항 T/F팀은 김해신공항 결정과정 검토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국토부의 입장과 견해를 청취했고, 신공항 T/F팀은 정책결정 과정의 위법성과 공정성, 안전과 소음, 확장 등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국토부는 TF팀의 검토보고서 문제제기에 대한 검토사항을 설명했다. 토론회는 3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손명수 항공정책실장은 “김해신공항이 3,800만 명 규모의 시설과 중대형항공기가 취항이 가능한 관문공항 기능이 가능토록 만들겠다”며, “비행절차 수립을 확실히 하여 안전을 보장하고 TF팀에서 제기된 여러 문제점에 대해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 주요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김경수 도정의 4개년 계획 추진에 청신호가 커졌다. 경상남도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19년도 예산안’에 경제혁신과 민생경제를 위한 도 주요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대거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 ‘경제예산분야’에는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실증 및 인증지원 30억원 ▲스마트공장용 중소기업 보급형 로봇개발 45억 원 ▲무인항공기 통합시험 훈련기반 구축 40억 원 ▲경남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확장 11억 원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기반 구축 31억 원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기반구축 11억 원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57억 원 ▲항공기 복합재부품 시험평가 분석시스템 구축 6억 원 ▲ 마산자유무역지역 혁신지원센터 구축 33억 원 등이 포함되었다. ‘사회예산분야’에는 ▲가야역사문화환경정비 2단계 사업 196억 원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 55억 원 ▲금관가야 왕궁 터 복원 70억 원 ▲거함산항노화체험지구 조성 59억 원 ▲전기지동차 구매지원 및 충전인프라 구축 204억 원 ▲통영 생활자원회수센터 이전 증설 11억 원 등이 반영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