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윤감제기자] 남해안 관광 활성화와 해안경관루트 조성을 위해 남해안 경관 명소 인근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민간투자 유치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이어진 남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해안경관이 우수한 경관 명소 인근의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지자체와 함께 ‘남해안 오션뷰(Ocean View) 명소’ 인근의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개발 가능성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투자유치 대상 부지 11개소*를 발굴했다. * 전남(고흥 2, 여수 1, 광양 1), 경남(남해 2, 통영 1, 거제 4) ⇒ 붙임자료 참고 지난 8월부터 잠재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투자의향 조사를 진행 중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 잠재투자자 리스트 840여 개 업체 중 123개 업체에서 관심 표명 투자유치 유형은 해안경관의 감성과 체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문화예술시설(미술관, 전시관, 공방, 체험시설 등)과 전망카페, 소규모 상업·숙박·테마시설 등 다양하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의향 조사를 지속하는 한편, 투자에 관심이 있는 경우 투자 관련 상세자료를 제공
[경남/윤감제기자] 350만 경남도민이 화합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축전인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14일 오후 6시 30분, 김해운동장에서 <빛나는 가야의 꿈, 하나되는 도민의 힘!>이라는 대회구호 아래 개회식을 갖고 27개 종목(정식26, 시범1)에 걸쳐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개회식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김지수 도의회의장, 허성곤 김해시장, 시장․군수, 도의회의원, 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사회자의 개식 통고와 함께 거창군 선수단이 먼저 입장하고 개최지인 김해시 선수단은 마지막으로 입장한다. 식전행사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팀, 초청가수 박상철, 김해시 대표 뮤지컬 ‘미라클 러브’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18개 시군 화합을 염원하는 퍼포먼스와 가야왕도 비상을 나타내는 멀티미디어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식후행사에는 엔티크, 거미, 로이킴, AOA 등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대축전 분위기를 한층 더
[경남/윤감제기자] ‘2018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이 13일 오후 6시,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결연참여 기업인과 예술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메세나 매칭펀드 사업’은 기업과 예술단체가 전략적 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해 나가는 사업으로, 기업이 예술단체에 지원하는 후원금 외에 일정금액을 경상남도가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가 주축이 되어 기업과 예술인간 상생협력을 위해 설립한 ‘경남메세나’는 설립 당시 10개 결연팀으로 시작했으나 창립 11주년을 맞는 올해는 153개팀의 예술단체와 기업이 결연을 맺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도내 예술단체에게 지원되는 총 지원금은 총 26억 원이며, 단체별로 5백만 원에서 최고 3천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결연기업은 예술단체에 활동 자금이나 공간 등을 지원하며 사회공헌, 마케팅, 경영전략 차원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예술단체는 안정된 창작활동을 보장받아 사내 공연, 직원예술교육 등으로 기업의 문화경영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서로의 발전에 상호 기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이 ‘제11회 우포 반딧불이 탐사 및 달빛기행 “반디야, 놀자”’를 오는 15일(토) 창녕 우포늪 생태관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의 서식환경과 관찰을 통해 자연의 보고인 우포늪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왔으며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이 주최하고 나래문화센터가 주관, (사)소벌문화생태연구소가 후원한다. 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포늪에서 빛을 만들어 희망을 안겨주는 반딧불이를 감상하며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친환경 물품 등을 만드는 환경체험부스과 레크레이션‧영상상영‧소공연 등의 문화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며 2개 코스로 나눠 반디탐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람사르환경재단 관계자는“2016년 12월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 청사를 우포늪으로 이전함으로서 반딧불이 축제를 통해 창녕 지역의 환경 기관과 지역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하고자 하며, 내년에는 창녕 지역민 뿐만 아니라 경남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윤감제기자] 13일 오후 3시, 경남경찰청 4층 회의실에서 도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지역치안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2018년 하반기 경상남도 지역치안협의회’가 열렸다. ‘경상남도 지역치안협의회’는 경상남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도의회의장, 도교육청교육감, 경남지방경찰청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23명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이용표 경남지방경찰청장,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상반기 정기회의 때 논의되었던 ‘유관기관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자살예방 활동’과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존중 교통안전활동’의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먼저 발표했다. 이어 <도민이 안심하는 경남>을 본 의제로 발의하고 ▲셉테드(범죄예방 환경디자인)를 통한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 강화 ▲여성대상 범죄 근절 대책 ▲지역사회 중심 피해자보호지원 체계 구축 등에 대해 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체계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김경수 도지사 취임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지역치안협의회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 구축’을 위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9월 1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경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8월 17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실질적으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관추진단’을 발족하고, 산․학․연․관 분야별 전문가 21명을 위촉했다. 또 추진단의 효율적 운영과 특화된 과제 수행을 위해 추진단 산하에는 실무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날 열린 회의는 추진단 발족 후 첫 회의로, 김경수 도지사, 정원각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사무국장, 전점석 경남협동조합협의회장, 정철효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추진단 및 실무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추진단장인 정원각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사무국장이 추진단의 민관거버넌스 활동상황을 보고했고, 이어 도 관계자가 경상남도의 주요현안인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대한 사항과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계획’,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상남도는
[경남/윤감제기자] 2018.9.12일(수) 오전10시30분 신마산 서항부두 옆 태풍매미 추모공원 에서 희생자 15주기 추모제 행사를 했다. 태풍매미 유족회 주최측 과 주관사 인 '용수암' 주지 대비스님과 용수보살(고필금) 추모공연 천도제행사와 장학금 전달식 도 함께 진행되었다. 태풍매미 추모장학 사업회 유봉용회장의 인사와 김경수경남도지사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 · 박종훈 경남교육감 · 허 성무 창원시장 · 이찬호 창원시의회의장· 이주영 국회부의장· 윤한홍 국회의원 · 최재범 창원대총장 여러 지역 인사들의 추도사와 정계환 태풍매미 유족회 대표의 인사로 마쳤다. 태풍매미 유족회 는 지금까지 6년동안 해마다 돌아 가신 고인들의 아픔을 달래 주기 위해 어려운 환경인데도 고인들의 슬픈 한을 풀어 주기 위해 봉사를 해온 마산합포구 자산서1길 1-18 '용수암' 055-241-7665 거주하고 있는 주지 대비스님과 용수보살(고필금) 두분께서 자금을 드려 과일과 음식을 준비 해 추모공연과 천도제를 지냈다.유가족들은 슬픔에 눈물을 삼키기도 했다. 해마다 유족회 에서는 '용수암'에 항상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어러운 학생들에게도 장학금도 전달하고 이렇게 솔선수범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숙영관과 목포해양대 대불부두에서‘경비함정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회로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대형 5척, 중형 5척 / 총 95명)이 육․해상 결선을 펼쳐 분야별 최우수 1개 팀과 지방청을 최종 선정한다. 육상에서는 단정운용과 관련된 새로운 전술 및 사례 등을 발표하고 해역별 특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해상에서는 외국어선 추적부터 등선, 해상사격과 제압 등 실제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단속하는 일련의 과정, 익수자 구조에 대한 대응 능력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경이 구조중심으로 업무를 개편함에 따라 선박이 전복된 상황을 가정하여 해상익수자 구조 능력과 전복선박 진입 구조능력을 추가했다. 또한 예년과 달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어업지도선이 불법조업 외국어선 합동단속 훈련을 실시한다. 대회 평가관으로 해군, 어업지도선 전문요원을 초청하여 유관기관 간 합동단속 역량 강화 및 정보공유 등 해양주권수호를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회에 참
[경남/윤감제기자] ‘제3회 서부경남 발전 포럼’이 11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혁신도시 이전 4년차를 맞아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전기관의 상생 실현방안을 논의하고, 조선업 및 제조업 침체로 악화된 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김경수 도지사, 조규일 진주 시장, 박상우 LH 사장,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김남정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강인언 한국국제대학교 총장직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경남 지역발전 포럼은 지난 2016년 첫 개최를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LH와 서부경남지역 대학인 국립경상대, 경남과학기술대, 한국국제대와 서경방송이 주최·주관했고, LH가 진주시 이전 후 서부경남 발전과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추진해왔다. 김경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LH를 중심으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과 함께 여러 가지 지역발전 사업들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서부경남 KTX 조기 확정 등을 통해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이 다시한번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올해는 양국 수교 4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면서 “수교 기념일을 앞두고 대통령께서 국빈방문하신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는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친구이자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며 “양국은 수교 45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협력 관계를 보여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날 양국간 교역 규모는 200억불에 달한다. 현재 인도네시아엔 3000여개의 우리 한국 기업이 진출해 약 8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인도네시아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간 협력은 전투기와 잠수함을 공동으로 생산하고 개발하는 그런 단계까지 발전했다. 양국간 인적 교류도 활발해져 작년에만 60만 명의 양국 국민이 상호방문했다”며 “이러한 양국간 발전에 걸맞게 지난해 11월 조코위 대통령과 함께 특별 전략적 동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