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14일 올해의 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문화상 수상자는 ▲학술․교육 부문 한석태 (사)문창문화연구원장, ▲문학 부문 김태두 경남아동문학회 이사, ▲조형예술 부문 김동귀 경남과학기술대 인테리어재료공학과 교수, ▲ 공연예술 부문 고승하 (사)아름나라 대표, ▲문화․언론 부문 전점석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대표, ▲체육부문 이재문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선정되었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에게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에게 수여해 오고 있다. 경상남도내 문화예술 체육인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인 문화상은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56회에 걸쳐 342명이 수상했다. 올해에도 지난 12일 예술계, 학계 등 각계의 전문성 있는 분야별 3명씩 총 18명의 심사위원들이 6개 부문에 6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금) 오전 11시 경상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김경수 도지사, 수상자, 문화예술인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제34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가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부모대회’는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장애인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장애인부모회 주최, 시도지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남지회(회장 변환숙)에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에서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지수 경상남도의회의장,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하여 이주영, 김성찬, 박완수 국회의원과 한국장애인부모회 12개 광역시도지회 70개 지부 부모회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인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오전 기념식에서는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 낭독, 표창 및 시상, 대정부 결의문 낭독에 이어 해군의장대 공연, 서울평양민속예술단 공연이 펼쳐졌다. 그리고 전국 2,500여 명의 장애인과 대회 관계자가 참가해 댄스, 노래, 합창대회와 시낭송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박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시․군, 한국관광공사경남지사, 경남관광협회 등과 함께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16일간,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슬로건으로 ‘2018 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남도는 경남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도내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 문화·관광시설 81개소에 대하여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53개 축제와 행사를 연계하여 개최한다. 또 가을 여행주간 추천 여행지 44개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경남수목원, 경남도립미술관, 제승당, 밀양시립박물관 자연휴양림,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창원 2층시티투어버스, 사천항공우주박물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거제블루시티투어, 통도환타지아, 당항포 관광지, 원예예술촌, 산청한의학 박물관 등은 입장료 10~50%할인 혜택으로 관광객을 유치한다. 또한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10.19.~10.20.), 양산국화향연(10.21.~11.11.),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10.25.~10.28.), 제18회마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일(금) H-LINE해운과 현대삼호중공업이 LNG 추진 외항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내 최초로 LNG 추진 외항선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LNG 추진 외항선은 18만 톤급 벌크선* 2척으로, 이 선박들은 2021년부터 한국-호주 항로를 연간 10-11회 운항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현재까지 3척의 LNG 추진선**이 운영․건조되고 있으나, LNG 외항선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 곡물이나 광석과 같이 포장되지 않은 화물의 운송에 사용되는 선박 ** ①에코누리호(인천항만공사, 260톤급 항만안내선, ’13), ②그린 아이리스호(일신해운, 5만톤급 벌크선, ’17), ③관공선(울산청, 230톤급 청항선, ’19.5 예정) 액화천연가스(LNG)는 기존 선박 연료인 벙커C유보다 미세먼지 90%, 황산화물(SOx) 100%, 질소산화물(NOx) 80% 등을 저감하여 항만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 연료유의 환경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친환경 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선박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월 12일(금) 오후,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현장(통영시 도남로 소재)을 방문해 조선사 대표, 조선기자재업계 대표 및 지역 경제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참석) ▲조선사 :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남준우),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이성근)▲조선기자재업체 : 경남조선기자재조합 이사장(나영우), 한국야나세(우영준)▲지역경제계 : 경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박덕곤), 한국여성경제인경남지회 회장(정현숙), 통영상공회의소 회장(이상석), 거제상공회의소 회장(김환중),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임진태), 거제 조선업희망센터장(윤철민), LH 사장(박상우)▲지역 : 경남도지사(김경수), 통영시장(강석주), 거제시 부시장(박명균)▲부처 : 산업부 차관(정승일), 금융위 부위원장(김용범), 총리비서실장(배재정), 국무2차장(노형욱),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임서정)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거제·통영 등 산업·고용위기지역 지원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지역지원사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고용위기지역(‘18.4월)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18.5월)으로 지정,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1·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확대를 위해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호치민시에서 경남 농식품 홍보판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판촉행사는 호치민시 롯데마트 고밥점에서 진행되었으며 도내 24개 업체가 생산한 59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특히 도라지청, 유자효차, 에너지드링크 등의 음료와 삼계탕, 감말랭이, 미용제품이 인기를 끌었고 일부 품목은 수량이 조기 소진되었다. 당초 4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판촉행사는 경남농식품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현지 마트의 요청으로 행사 기간을 연장 진행하였다. 판촉 행사장에서 인기가 많았던 제품 중 가고파힐링푸드(대표 윤금정)의 도라지청, 삼계탕 재료 등에 50만 달러와 팜코리아(대표 엄허종)의 음료 및 미용제품 50만 달러를 비롯해 도내 11개 업체와 현지 바이어 7개 업체 간 총 280만 달러의 농식품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특히, 가고파힐링푸드 제품은 10월말 선적할 예정으로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 중이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도내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의 동남아 시장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해외 신규 안테나숍을 베트남 호치민과 싱가포르에 신규 개설하였다. 호치민시 7군 지역에 위
[경남/윤감제기자] ‘2018년 제1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가 10월 12일 오전 11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직무대행 김점숙)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경영 도의원, 안태명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이종엽 경상남도 여성특별보좌관, 정영석 농협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등 내빈과 박형숙 대한간호협회 경상남도간호사회장 등 15개 회원단체장, 18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간 소통과 교류,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서 차세대 여성리더에 대한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한마음 체육대회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태명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남 여성단체의 활발한 활동이 경남 여성의 역량강화와 권익 향상, 양성평등한 경남을 구현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 경상남도에서도 여성의 사회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여성대표성을 제고해 나가는 등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상남도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11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지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상남도의원, 창원시의원, 창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지역 전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보건복지부․경상남도․창원시가 공동주최하고, 창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사람중심 민관협력, 성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연명 중앙대학교 교수의 주제강연이 이어졌다. 강연 이후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발표’와 ‘민관협력 퀴즈-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경상남도가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고, 창원시와 고성군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 500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2015년 7월 신설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찾아가는 서비스 우수 사례를 버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10일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경상남도 미세먼지 관리대책 보완 수립’을 위한 미세먼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삼천포‧하동 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돼, 도의원, 환경단체, 교수, 발전소,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미세먼지 배출 기여율이 높은 발전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견학 등을 통한 발전소의 미세먼지 저감 계획과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으며, 도는 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조기 시행을 통한 오염물질 감축,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지역주민을 위한 버스정류장 ‘미세먼지 프리존(휴식공간)’ 등을 제안했다. 자문위원들은 탈황‧탈질설비 등 노후설비 개선, 저유황 유연탄 사용, 고농도 시 발전소 출력제한, 이산화탄소와 폐열의 재활용 방안, 발전소 인근 대기확산 모델링 연구결과 공유, 발전소 주변 대기측정 자료 공개 및 주민건강영향 조사 공개, 지역별 미세먼지 관련 공모사업 추진 등을 주요 의견으로 제시했다. 하승철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발전소 주변 유휴부지 및 태양광 발전단지와 연계한 미세먼지 차단 숲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통영에서 ‘2018년 경남 어촌체험마을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우수 어촌체험마을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특강을 통해 체험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어촌체험마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어촌체험마을 2개소에서 마을 특색을 살린 새로운 먹거리 개발, SNS를 활용한 마을 홍보, 신규 체험프로그램 소개 등 우수 사례 및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6차 산업 및 농어촌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어촌체험마을 운영 개선방안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어촌체험마을 소득 창출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해 어촌체험마을의 경영능력 향상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을 주었다. 현재 도내에는 창원 고현마을, 남해 유포마을 등 24개의 어촌체험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갯벌체험, 낚시체험, 해양레저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춘근 경상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어촌체험마을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도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운영자의 적극적인 의지가 특히 중요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