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경남형 경제혁신 전략’이 정부정책으로 추진하게 되어 제조업 혁신 추진에 한층 더 속도를 내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 내용에 김경수 도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스마트공장 확산,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주력산업 고도화 등 경남의 제조업 혁신이 정부 산업정책으로 추진함에 따라 경남경제 혁신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정부는 경기침체와 고용부진 해결방안으로 고속도로나 철도신설에 재정을 투입하는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서부경남KTX’ 예타 면제도 급속도로 탄력을 받게 된다. <제조업 스마트화 본격 구축> 경남도는 제조업 혁신의 핵심인 ‘스마트공장’ 구축 국비지원이 내년부터 2배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시 5천만 원~3억 원에서 1억 원~6억 원까지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로써 경남도가 밝힌 2020년까지 경남형 스마트공장 2,000개 구축 목표가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기존 노후 산단 지원 사업을 전면 재설계하여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산단’을 본격 구축한다
[경남/윤감제기자] 거제시 일운면과 남부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24일 행정안전부는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 및 전국 7개 읍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 경남에서는 거제시 소재 일운면과 남부면이 각각 29억 원, 25억 원의 피해를 입어 이에 해당됐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0조에 따라 중앙대책본부장이 대통령에게 건의하여 지정되는 것으로,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복구 비용 중 지방비 61% 정도를 국고로 추가지원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료, 전기․통신․도시가스․지역난방 등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해택이 피해주민에게 돌아간다. 한편, 경남은 지난 10.6.~10.7.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권에 들면서 평균 198mm의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거제시 등 17개 시군에 11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피해가 많은 곳은 거제지역이었다. 국지적으로 231mm의 폭우가 내려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순간최대풍속 33.4m/s의 강한 바람과 12m의 높은 파고로 인해 수산증양식장, 어선, 어항시설 등 해안지역에 피해가 집중돼 104개소에 61억 원의 피해가 발생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행정안전부(장관 : 김부겸)는 효율적인 인력운영과 공무원 증원 최소화를 위해 새롭게 도입한(’17.9.) 인력재배치 제도의 추진결과 각 부처별로 인력 효율화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력 재배치는 행정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부처 정원의 5%를 감축하여 5년 간 신규수요와 현장서비스 분야에 재배치하려는 제도로, 금년도에는 범정부적으로 46개 기관 2,400여명을 재배치*할 계획을 수립하여 9월까지 당초계획을 상회하는 3,181명을 재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 5년(’17~’21) 간 중앙부처 정원의 5%인 13,500명을 재배치 대상으로 지정 재배치 성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경찰분야에서는 치안수요‧업무량 등을 감안하여 경찰서․파출소 간 인력을 재배치하고, 행 정지원 투입을 최소화하여 지구대 등 현장부서로 인력을 배치하는 등 878명의 재배치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공립학교 교원은 각 시‧도별 학생 수 비중 변동 등을 고려하여 초‧중등 교원 정원을 616명을 재배치하였으며, 해양경찰인력도 출입항 실적과 해양사고 건수, 관할면적 등을 고려하여 파출소 인력 등 129명을 재배치하였다. 재배치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20일 김해 서상동 소재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피해자들을 적극 지원한다. 우선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24일(수), 김해생명나눔재단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자 및 유가족들을 직접 찾아 아픔을 위로했다. 경남도청 직원 중심으로 피해자 의료비 지원 등을 위한 모금 운동도 24일부터 전개한다. 특히 경상남도는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자 및 이재민을 위한 긴급지원 가능성에 대해 적극 검토한 결과, 6가구 총 13명에 대해 생계비 및 주거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긴급복지지원법 제5조 2에 의해 외국인의 경우에도 귀책사유 없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지원대상에 해당되므로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우즈베키스탄인 5명, 러시아인 2명도 생계비 및 주거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사고로 큰 충격을 받은 피해자 부모와 가족에 대해서는 보건소, 지역의료기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관련기관을 통해 심리상담과 정신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24일 화재 피해자를 직접 방문한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먼저 화재로 사망한 우즈베키스탄 재외동포 3세들을 애도하며, 부상 치료 중인 두 학생의 쾌유를 빌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24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사업참여 지자체 및 관련기관, 참여기업 협동조합과 ‘산업단지 조합형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의 일환으로, 에너지 보급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산업단지 조합형 태양광 사업’은 지난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던 김경수 도지사가 석탄화력과 원전을 대체할 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태양광협동조합 설립을 제안한 데서 시작됐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태양광협동조합을 구성하고, 조합원으로 참여해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협동조합형 방식으로서, 산업단지 공장지붕은 별도의 부지가 필요 없고, 인근 주민의 반대도 없어 태양광 발전을 확대하는 데 최적의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진주시 정촌일반산업단지, 사천시 사남농공단지, 거창군 남상일반산업단지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추진으로 105억 원 정도의 투자비를 들여 태양광 6.6MW 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19억 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경상남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정부는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및 경주시 외동읍·양북면, 경남 거제시 일운면·남부면, 전남 고흥군 동일면, 완도군 소안면·청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신속한 복구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 합동조사(10.15.~10.19.)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시‧군 45~105억 원, 읍·면 4.5~10.5억 원)을 초과함에 따라 10월 24일 대통령 재가를 받아 선포하게 되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 경북 영덕군(피해액: 141억 원, 선포기준액: 60억 원), 경주시 외동읍(피해액: 9억 원, 선포기준액: 7.5억 원)·양북면(피해액: 33억 원, 선포기준액: 7.5억 원), 경남 거제시 일운면(피해액: 29억 원, 선포기준액: 10.5억 원)·남부면(피해액: 25억 원, 선포기준액: 10.5억 원), 전남 고흥군 동일면(피해액: 6억 원, 선포기준액: 4.5억 원), 완도군 소안면(피해액: 16억 원, 선포기준액: 6억 원)·청산면(피해액: 15억 원, 선포기준액: 6억 원) (태풍 콩레이 전국 피해) 총 549억 원(13개 시·도, 89개 시·군·구) (선포절차) 지자체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경남도청 내 공용공간을 활용해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이를 개방하여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업무공간의 일부로 여겨지던 도청 공용공간을 도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의 공감공간으로, 지역예술가들에게는 공연․전시 등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회의 무대로 전환함으로서, 권위적인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해 도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는 연말까지 문화예술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MOU를 체결하는 등의 철저한 준비로 보다 알차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11월에는 초화류 전시를, 12월에는 가야금연주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내년에는 관련 사업을 점검․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365일 문화갤러리’를 상시운영하고, 월 2회 정도 음악회 등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는 정부혁신 중점과제인 동시에 도정 4개년 계획에도 포함돼 있어, 향후 시․군의 공공자원 해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공공자원 공유활성화’에 경상남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철새도래가 본격화되는 이번 달에 가금농가의 차단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도내 철새도래지, 소하천 및 인근농가 대상으로 10월 24일 일제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소독은 경남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의 소독차량, 농협중앙회 광역방제기 및 공동 방제단(86개 반) 차량 등을 총동원하여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소하천 및 인근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10월 4일 국내 처음으로 창녕군 장척저수지 야생조류 분변시료에서 저병원성AI가 검출 등으로 고병원성AI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고 철새도래지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자체적인 농장 내∙외부 일제소독 실시와 야생조류 차단시설이 미비한 농장은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시설보완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주요 철새도래지 진∙출입로에 현수막 77개와 입간판 12개를 설치와 가금농가 대상으로 SMS 문자발송 등의 야생조류 차단방역 홍보와 철새도래지별 전담 예찰팀을 구성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요 철새도래지의 주1회 분변검사와 인근 오리농가를 대상으로 상시 예찰 검사를 실시하는 등 사전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야생철새에 의한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글램핑장과 카라반 야영장 5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60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경상남도는 최근 야영문화가 전기․가스 등 편의시설을 갖춘 형태로 변화․확산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월, 도내 글램핑, 카라반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했다. 2015년 강화도 글램핑장 화재사고 이후, 정부의 야영장 관련 세부기준 마련, 지자체 합동 단속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아직까지 부실한 야영장업 등록 처리, 형식적인 안전점검까지 ‘안전 불감증’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적발사항으로는 소화기 상태 불량, 화재경보감지기 미설치, 시설물 안전점검 미이행 등의 안전 관리 부적정 사례가 가장 많았고, 글램핑 천막의 경우 불에 잘 타지 않는 방염처리 된 제품을 사용해야 함에도 이를 확인하지 않고 등록하는 등의 부적정한 사례도 있었다. 또한 지자체에 야영장업 등록을 하지 않고 불법으로 야영장을 운영하거나 부지와 건축물을 불법으로 조성하고 건축하는 등의 사례도 적발됐는데, 이는 소방설비 등 안전기준 미준수로 인해 재해위험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상남도는 해당 시․군에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3일(화) 해안누리길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인물, 이야기 등을 담은 테마노선을 지정하였다. 이번에 지정한 테마노선은 장보고 길과 이순신 길 2개 노선이다. 장보고 길은 신라, 당나라, 일본 등 3국 간 해상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노선이다. 38.7km의 노선을 따라 흑산도 진리해안길과 완도 신지명사길에서 상라산성, 칠성동굴, 장보고기념관 등을 둘러보면, 해양강국의 위상을 빛낸 장보고의 일대기를 만날 수 있다. 이후 청산도 슬로길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하며 3박 4일 코스로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순신 길은 전남 보성 해수욕장길, 부산 몰운대길 등 37.3km의 7개 해안누리길로 구성되었다. 4박 5일의 일정이면 한산대첩과 명량해전의 승전지는 물론이고,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을 기념하는 순국공원에 이르기까지 이순신 장군의 역사가 숨쉬는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여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활약을 배울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테마 노선 지정을 기념하여 완도에서 11월 3일과 4일 1박 2일 일정으로 장보고 길 걷기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도심 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