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센터장 박정진)가 관내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월동난방비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금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의 연말 기부 공모사업에 창원시가 저소득가정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공모신청에 선정된 것이다. 지원금은 저소득가정 150가구에 20만원씩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다. 박정진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센터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월동난방비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겨울철이 힘든 이때, 고마운 성금지원으로 어려운 시민들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말산업으로 국가경제발전과 국민의 여가선용에 기여한다’는 미션으로 2018년 성산구 중앙동 공모사업비 1,000만원, 대한노인회 창원시지부 무료급식사업비 800만원, 창원시가족봉사단 350만원, 건전여가 문화조성사업 350만원, 관내 아동양육시설 2개소, 지역아동센터 1
[창원/윤감제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14일 시청에서 국제사격연맹 회장을 대신해 대한사격연맹으로부터 청십자 훈장을 전수받았다. 허 시장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총회에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공로로 청십자 훈장을 받았다. 특히 청십자 훈장은 국제사격연맹에서 수여하는 포상 중 최고의 상이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공로로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달곤·황용득 공동위원장에게 수여됐다. 또 본 대회 유치와 대회 준비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안상수 전 시장과 박완수 국회의원,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이양재 경남사격연맹 부회장, 이병국 사무총장 등 5명이 금메달, 김종환 창원시 행정국장과 관계자 16명은 은·동메달을 각각 받았다. 창원시는 본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사격스포츠 붐 조성과 차세대 인재 발굴 및 육성 등 사격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내년에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창설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전국사격대회 5개, 국제대회 1개를 개최해 사격장 시설 활용도를 높일 것이다. 그리고 한국사격역사관과 사격공원을 조성하고, 대회 성공개최 기념비 건립을 통해 사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18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 운영 2개 부문(지역연대운영부문 및 아동안전지도제작활용)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연대운영부문’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가 올 한해 추진했던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이다. 창원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창원시의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해 도·시, 경찰청, 교육청,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시설 및 상담소 등의 30여개 관련기관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창원시 58개 읍면동 717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과 함께 지역안전망을 구축하여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창원시는 아동안전지도제작 활용 부문에서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영된 사업운영으로 전국 2개 우수 사례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또, 지킴이단의 셉테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환경조성에 지역주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안전망 구축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선희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활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돝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여행사연합회(회장 김형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돝섬은 황금돼지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곳으로, 시는 2019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돝섬을 이슈화 해 다양한 관광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MOU 역시 그 일환으로 체결된 것이며, 이에 따라 시와 여행사연합회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사연합회는 돝섬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출시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마케팅도 공동으로 추진해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허성무 시장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 해를 맞아 돝섬을 신년 제1의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라며, “여기에 여행사연합회의 관광객 유치 노력이 보태진다면 돝섬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돝섬 황금돼지 상의 코를 만지면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며 “내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돝섬을 찾아 풍요로움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여행사연합회는 허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돝섬에서 ‘황금돼지 보물 찾기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정구창 제1부시장, 창원환경포럼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창원환경포럼 위원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5기 창원환경포럼 위원은 지난 11월 26일부터 오는 2020년 11월 25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창원시의 환경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창원환경포럼의 개최를 준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은 당연직인 이영호 환경녹지국장과 옥삼복 한국폴리텍VII대학 교수를 비롯한 학계, 민간단체, 기업체 관계자와 전문가 출신의 위촉직 23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포럼 위원들은 제5기 창원환경포럼 위원을 이끌어갈 대표로 옥삼복 교수의 연임을 의결했으며, 유현석 창원 YMCA 사무총장, 김병국 대산고등학교 교사, 이상용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수질센터장을 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들은 창원환경포럼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연 1회 개최하는 창원환경포럼을 상․하반기에 각각 1회 실시할 것과 포럼 위원의 정기적인 회동 추진 및 기업체와 민간단체를 비롯한 외부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박정진)가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생계비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조현국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박정진 지사장,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김근용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후원금은 가구당 50만원씩 총 20가정에 전달된다. 박정진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은 “2009년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정 지원이 올해도 지속될 수 있어 기쁘다”며 “다문화가정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2009년 저소득 생계비 지원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친정방문 체재비 등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34억원 상당의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오전 10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조례(안) 개정 및 주민자치회 실시 방향에 대하여 시민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주민자치회 시행에 앞서 각계각층의 시민 여론수렴을 통해 최적의 창원형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조례를 마련하고, 시민 참여와 인식 증진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조기정착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앞서 창원시는 중앙 정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2013년 9월 30일부터 용지동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동으로 선정·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표준모델 조례(안) 추진계획에 발맞추어 주민자치회 확대 시행을 위한 ‘창원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조례’ 전부 개정을 추진, 지난 10월 24일~11월13일 기간 중 입법예고 절차를 거쳤다. 이 과정에서 시는 주민자치회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 그 첫걸음인 조례(안) 마련에서부터 시민들의 폭넓은 이해와 참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판단, 공청회를 통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공청회는 ▲이영 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센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13~14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2018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해상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현장 요원들의 초동 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대회에는 전국5개 지방청과19개 해양경찰서 소속43명의해양오염 대응요원들이참가했다. 이들은 ▲개인보호구 착용‧통신,가스물질 탐지,열화상카메라 활용등HNS1)장비 운용능력▲ 화학사고 대응 전문용어, HNS해양사고 대응매뉴얼 숙지 등HNS사고대응 이해능력 등을 겨뤘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방제분야 대응능력 향상의계기로 삼아 해상화학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지난2017년 대회에서는 울산해양경찰서,여수해양경찰서,창원해양경찰서가수상했으며,대부분의 참가자가실제 해상화학사고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마산회원구 내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내서 스포츠센터 건립공사’가 지역주민들의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내서 스포츠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7,846㎡의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기존 건축물(구,중리초등학교) 철거를 완료하고, 기초 지내력 개선과 터파기를 완료하여 현재 지하 1층 골조공사가 마무리 중에 있다. 또, 시는 2018년 2회 추경예산을 통해 지난 11월 창원교육지원청으로부터 사업부지 매입과 소유권등기이전을 완료했으며, 2019년도 국비 25억원과 시비 56억원을 확보해 내년 공사완공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동환 개발사업과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25억원이 확보돼 2019년 공사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 동절기를 감안하여 골조공사 시공검토와 공사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는 12월 13일 보은군 인조B경기장에서 산림분야 드론 임무확대를 통한 작업능률 향상 및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 개발한 산림재해 다목적 드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불, 산림재해, 산림사업 등 각종 산림분야에서 주로 이용되는 드론은 DJI사 제품이며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등 단순 업무수행 이였으나 여러 기능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초경량급(12kg 이상) 산림재해 다목적 드론을 자체 개발하여 제작하였다. 주요기능으로는 투하장치를 장착하여 20kg이하의 물건을 운반가능 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활용해 높은 산에 산불 발생시 비상식량(구호품 및 식수 등)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인력을 동원하여 보급해야 하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이동성 확보(골든타임)가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산림재해 다목적 드론에 부착된 산불영상전송장비로 실시간 LTE방식을 통해 산림재해 현장을 산림청 산불상활실에서 모니터링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이외에도 드론을 활용한 산림병해충 방제 및 대국민계도를 위한 확성기로 최대 2km까지 실시간 계도 방송 가능하며 현수막을 거치대에 장착해 산불예방 홍보용으로 사용 가능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