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오창환기자] 석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인식, 유세종)는 16일 석문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올해 특화사업으로 ‘행복한 건강도시락 사업’을 지속하고 신규사업으로‘포그니 이부자리 세탁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복한 건강도시락 지원 사업’은 석문면 개발위원회 후원으로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가구 5가정을 선정해 월 2회 직접 만든 반찬을 들고 찾아가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또한 ‘포그니 이부자리 세탁사업’은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후원으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 가정 200가구를 직접 찾아가 세탁물을 수거 후 세탁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김인식 면장은 “주민 스스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살피고, 공공에서 지원이 부족한 부분은 지역 내 단체와 기업, 봉사자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석문면 주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제4회 사회적 가치나눔 축제, 숲으로' 행사를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개최한다. 사회적 가치나눔 축제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 홍보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로 4년째 열리고 있다. 축제 당일에는 많은 시민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수목원이 무료로 개방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제품 홍보·판매를 비롯해 각종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고 세종 사회적경제 대표 브랜드인 따사누리 홍보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국립세종수목원 봄꽃 축제와 연계한 아카펠라 공연, 학교협동조합 예다움(세종예고) 공연, 클래식 기타와 성악 공연 등 다채로운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사회적 가치나눔 축제가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 세종의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다양한 주체들이 한데 모여 사회 가치를 추구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오창환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현지 시각 16일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보유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홍보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환 도지사를 필두로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세명대학교 및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도 대표단은 이날 오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안내, 도내 대학 소개 및 1:1 유학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형 K-유학생 제도는 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학업과 일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 충북에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다음 일정으로 김 지사는 국장현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대리를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충북형 K-유학생 대상자에 대한 비자발급 협조 등 대사관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후, 김 지사는 타슈켄
[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기존 6개 돌봄 사업 외에 신규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당진형 우리동네 초등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지역연계 돌봄처 7개소를 지정해 총 130명의 아이에게 추가로 돌봄을 지원함으로써 당진시는 관내 초등학생 680여 명의 돌봄을 책임지면서 돌봄공백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 당진형 우리동네 초등돌봄’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에서 마을 교사들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돌봄과 지역특화 교육을 통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지역 연계 통합돌봄서비스이다. 학생 모집은 돌봄처 주변 학교를 대상으로 연계해 모집했으며,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이고 학기 중은 물론, 방학 중에도 운영한다. (단, 방학 중 운영시간은 돌봄처 별로 다름) 오성환 당진시장은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돌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초등돌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https://learning.dangjin.go.kr/index.do?me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해 신림역 칼부림(7.21.),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8.4.) 관악산 등산로 살인(8.17.) 등 이상동기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강력범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졌다. 이에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변화하는 범죄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 예방과 대응 중심으로 경찰 조직 재편을 단행하였다. 최일선 치안 집행 기능인 지역경찰 인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본청 등 내근 행정관리 인력의 감축을 통해 확보된 인원을 활용하여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신설하였고, 광역 단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두 조직을 시도경찰청 소속으로 두어 근무를 개시한 지 50일을 맞았다. < 전국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현황 > 구분 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남 경기북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올해 청년을 위한 지원정책이 많아졌다고 하는데,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책 지원금 종류는 많은데, 내가 받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어디서 알아봐야 하는지 막막해요.” 청년 등 국민을 위한 지원정책은 해마다 다양해지고 있으나, 국민이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최신 정책 정보를 쉽게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민이 자신에게 맞는 지원제도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생활 지원정책 모음집, <국민을 든든하게 2024 케이-희망사다리’(이하 케이-희망사다리)>를 발간했다. 일자리와 주거, 돌봄, 건강 등 생애주기별, 분야별 지원정책 정리 생활 유용 핵심 정보는 별책 부록으로 구성 <케이-희망사다리>에서는 정부가 올해 중점 추진하는 국민 생활 지원정책 중 꼭 필요한 200여 개 정책을 엄선해 생애주기별(아동·청년·중장년·어르신)과 분야별(복지·일자리·문화·건강·안전)로 나누어 정리했다. ‘통합공공임대주택’, ‘뉴홈’ 등 주거 지원정책, 냉·난방비 지원정보를 담은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정부 직접 일자리’ 등 윤석열 정부의 포괄적인 약자 복지 정책을 꼼꼼히 찾아 수록했다
[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는 16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단체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 연계 협력 및 정보공유 △지역자원 활용 및 협력을 통한 경계선지능인 수요 발굴·지원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관련 사업 등에 협력하고,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로 약속했다. 참여 기관 및 단체는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 당진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당진남부사회복지관,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송악사회복지관, 송산사회복지관,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다. 시는 그동안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평생학습 정책 포럼과 경계선지능인 실태 및 평생교육 요구조사 용역을 시행했으며, 지역 내 통합지원망 구축을 위한 협력 회의를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계선지능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이들에 대한 연구나 지원정책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 당진시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 내 민관협력망을 구축해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으로 건강한
[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가 지난 12일 오후 4시에 본청 및 읍면동 재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재난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안전총괄과와 14개 읍면동에서 재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및 자체 훈련 △자율방재단 활동 지원 △풍수해보험 가입 △여름·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시 당부사항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평상시에는 자주 접하지 못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읍면동 담당자들이 직접 사용해 보는 훈련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예기치 못한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라며, “재난 담당 공무원들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훈련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가정상담소(소장 김미경)는 지난 15일 예산가정상담소에서 예산지역자활센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산지역자활센터 이용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연계체계 구축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예산가정상담소-예산지역자활센터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예산가정상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상담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지역자활센터 의뢰 대상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 진행 △공동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교류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예산가정상담소장은 “기관간의 협업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상담자원 교류 및 발전적인 상담지원체계를 마련해 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상담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가정상담소(041-334-1366)는 폭력피해로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피해 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민을 대상으로 365일 상담, 복지, 자원 연계 등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수칙 중 하나인 걷기를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 예방 분위기를 만들고자 진행한다.‘치매극복, 걷쥬와 함께하는 14일간의 기적’과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를 운영한다. ‘치매극복, 걷쥬와 함께하는 14일간의 기적’ 참여 방법은 먼저‘걷쥬’앱을 설치하고 당진시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해 ‘치매 극복, 걷쥬와 함께하는 14일간의 기적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4.15.~4.28.) 내 84,000보 달성 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4월 18일(목) 16시부터 19시까지 어름수변공원에서 개최되며, △치매 극복을 위한 걷기 △치매 바로알기 OX퀴즈 △인지강화게임 △포토부스 등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치매건강도시 당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