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련 기관·기업과 협업해 국가유공자에게 항공료·열차운임·문화시설 할인, 무료택배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국내 항공사는 예년과 같이 6월 한 달(탑승일 기준) 동안 국내선 항공료 할인 대상과 할인율을 확대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보훈대상자(수권유족 포함)와 동반 보호자 1인까지 국내선 항공료를 30~50% 할인하고 에어부산을 포함한 나머지 항공사도 보훈 대상별로 30~50%까지 항공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제69회 현충일 계기 추념식 참석 및 국립묘지 참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년과 같이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무임 승차를 지원한다. 무임 승차 지원 대상에는 독립유공자, 전상군경, 공상군경, 4·19혁명부상자, 공상공무원, 6·18자유상이자, 보훈보상대상자 등 국가유공상이자와 그 동반가족 1명, 국가유공상이자유족·독립유공자 유족·전몰군경유족·순직군경유족(수권자 1인) 등이 해당된다. 아울러 CJ대한통운은 ‘나라사랑 택배’ 서비스를 6월 한 달(접수일 기준) 동안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덕산면 명상치유숲길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실천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치매 정보 홍보 및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긍정적 관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온천둘레길-잣나무숲길-메타세쿼이아숲길 등 총 2.2㎞의 코스를 걷는 내용으로 진행됐고 치매극복체험관을 함께 운영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체험관은 △텀블러에코백 만들기 △나의 예쁜얼굴 꾸미기(타투스티커) △인지자극 놀이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치매극복 체험관 운영으로 치매예방 및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옥)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2024년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직원 및 지역사회 보장계획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총 25명이 참여한 워크숍 1일 차에는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사무총장인 송근창 강사가 지난 4월 19일 교육 이후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51개 세부사업 모니터링 심화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으며, 2일차에는 1일차 실습 내용 정리 및 공유 이후 나문재 휴양지 등을 방문했다. 김종옥 민간위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여러분께 이번 워크숍이 정보교류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복지정책의 이정표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오늘 교육과 실습을 바탕으로 오는 7월에 있을 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이행점검 모니터링 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회의를 진행하겠다”며 “이번 워크숍이 역량 강화는 물론 재충전의 시간으로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민간실무분과 위원과 사업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실행력 향상을 위한 교육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주)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예산군 4-H본부 및 연합회, 학교4-H회, 4-H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예산군 학교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4-H지도교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 회원에게 농촌의 미래 주역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연사랑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예산군 학교4-H발전과 4-H활성화에 이바지한 서의원 우수 지도교사에게 군수표창을, 지·덕·노·체 4-H이념을 생활화한 우준수 학생에게 우수 4-H회원 군의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4-H회 선배들의 사랑이 담긴 4-H뱃지를 후배에게 달아주는 행사와 함께 딸기 수확 및 딸기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으로 4-H의 의미를 되새기고 농업·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계기를 마련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달 행사는 물론 앞으로도 모든 행사를 통해 학생4-H회원에게 농심을 함양하고 4-H 이념인 지(智), 덕(德), 노(努), 체(體)를 가슴에 새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에서 ‘2024년 학부모 참관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부모를 대상으로 △예산군 센터의 소개 및 운영 프로그램 안내 △어린이 교육 참관 △학부모 대상 위생·영양 교육 △급식시설 모니터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센터는 어린이 편식 행동 개선을 위해 ’데구르르 맛있는 콩이야!‘를 주제로 어린이 교육 참관 및 부모 대상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급식시설 현장 모니터링에 직접 참여해 위생 안전관리 수준을 파악하고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즐거운 콩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콩에 친숙감을 느끼게 돼 만족스러웠고 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지도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위생적이고 영양가 있는 급식 제공에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와 어린이 급식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급식 구현을 위해 위생·영양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재난 발생 위험이 있거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공동주택을 제3종시설물로 지정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시설물 중 연면적 660㎡ 초과 4층 이하인 연립주택 35개소, 5층 이상 15층 이하인 아파트 45개소 등 총 80개소다. 군은 전문성 확보 및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업체를 통해 실태조사를 추진하며, 조사 결과 안전상태가 미흡한 공동주택은 제3종시설물로 지정 및 고시해 건축물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로 체계적인 시설물 지정·관리를 통해 재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사전 제거하도록 독려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제3종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 기간 공동주택 입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전기, 가스, 등유, 연탄 등) 비용을 지원하고자 5월 29일부터 해당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에너지바우처(이용권) 신청을 접수한다. 특히 올해는 보다 두텁고 사용자 편의 중심의 지원을 위해 지원단가와 사용기간을 확대 운영하며,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29만5200원, △2인 가구 40만7500원 △3인 가구 53만2700원 △4인 이상 가구 70만2700원이고 사용기한은 내년 5월 25일까지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만 6세 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아동)이 있는 경우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바우처를 통해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바우처 접수와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삽교읍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4일 ‘사랑의 헌 집 고쳐주기 봉사’의 일환으로 도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삽교읍 새마을협의회 지도자와 부녀회장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평촌리에 거주하는 강해주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도배를 실시하고 못 쓰는 가구를 정리하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장덕남 협의회장·박미자 부녀회장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께서 혼자 할 수 없는 도배를 새마을에서 한 마음으로 단합해 도와드리게 돼 기쁘다”며 “봉사 후 깨끗해진 집을 보니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가치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언제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 남녀지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삽교읍 새마을협의회 도배 봉사 모습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8일 충주 산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4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돼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 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도의회 대표 학생 프로그램이다. 산척초교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교내 스마트폰 전원 끄기 의무화 조례안'과 '학생 식단 참여제 도입 건의안', '산척초등학교 학생에 대한 교복 도입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학생 식단 참여제 도입 건의안'을 발의한 김민정 학생은 "학생들이 먹고 싶은 음식이 식단에 반영되면 급식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청소년 의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또 '선배 학년에 대한 후배 학년의 예의', '복도 등, 실내에서 정숙을 유지합시다'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필 의원(충주4)은 "학생들이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를 통해 의회를 친숙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느낀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전기요금에 포함되는 전력기금 부담금 부과요율이 단계적으로 1%포인트 인하되고, 항공권 발급 때 부과되는 출국납부금은 3000원 인하되며 12세 미만 아동은 아예 면제된다. 또, 여권 발급 수수료에 포함되는 국제교류기여금은 인하(복수여권) 또는 면제(단수여권)되고, 자동차보험 가입 시 포함되는 자동차사고 피해지원부담금도 3년 간 50% 인하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에 열린 제23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부담금을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13개 시행령을 심의·의결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3월 27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침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 조치로 1조 5000억 원(2년차 기준) 수준의 국민 및 기업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 서울 시내 한 오피스텔에서 관리인이 전기계량기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전기요금에 부가하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부과요율 3.7%를 단계적으로 1%p 인하해 7월에 3.2%로, 내년 7월부터는 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